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경험유무에 따른 죽음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양산시에 위치한 2개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1,030명으로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0년 10월 1일~10월 30일까지 강의시간 이외의 시간에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설문에 대한 응답은 익명으로 처리됨을 알려 준 뒤 연구에 참여하기로 자발적으로 동의한 대상자에게 서면동의서와 설문지를 배부하고 개별적으로 설문내용을 작성하도록 한 후 현지에서 직접 회수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data editor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카이제곱 검정, t 검정, 분산분석, Scheffe 검정과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결과: 죽음에 대한 태도 점수는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의 경우 2.85점, 실습경험이 없는 간호대학생의 경우 2.79점으로 중간수준이었으며,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 경험이 없는 간호대학생에 비해 죽음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는 자신이 지각하는 경제수준과 본인이 지각하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의 차이가 있었으며, 자아존중감과 만족도와 낮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간호제공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는 임종간호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간호의 질을 결정함을 감안할 때 미래의 간호사가 될 간호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특히 임상실습 경험이 없는 간호대학생이 죽음에 대해 보다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가 낮았으므로 이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한편 임상실습 경험 유무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논의하는데 제한이 있으므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간에 따른 수질 변화를 파악하고 원인에 따른 경향을 분석함으로써 적절한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 같은 연구를 하게 되었다. 현재 수질오염이 심각한 낙동강 수계를 대상으로 2006~2010년까지 수질변화를 분석하였다. 수계의 803개, 국가하천 13개소, 지방1급 하천은 10개소, 하천에 합류하는 하천은 31개 지점에서 측정한 수은, BOD(Biological Oxygen Demand), TN(Total Nitrogen)과 TP(Total Phosphorus) 등의 월평균 자료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통계적 분석(상관분석, 회귀분석, 분산분석, 시계열분석)을 통한 낙동강 유역의 인근 지역의 계절별로 수질항목을 확인하였으며, 평가지표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유역의 지질 및 지형의 영향이 주로 작용하는데 지역의 기후조건, 식생, 지형, 토양, 비포화대 매질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러가지의 변수를 가지고 유출했으며, 이는 방류량의 결정문제, 호소의 부영양화 문제 등이 제기될 수 있겠으며, 좋은 개선방안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따라서 낙동강의 강우기 유량을 증대하는 대책이 병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 관리 대책에는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구성을 해야하며, 수로 건설사업 완료를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류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시기가 발생하는 이유는 자연 상태에서 흘러야 하는 하천수 및 공업용수와 농업용수로 취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모든 것을 관찰 및 구성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로 하며, 다음과 같은 연구의 목적을 두고 연구조사 하였다.
무인과속단속시스템은 속도위반 차량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기존의 지점 과속단속시스템의 경우 차량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되는 위치정보 서비스로 인해 단속 효과가 현격히 낮아지게 되었다. 구간 과속단속시스템은 지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지점에서 나타나는 카메라 전후에서 급감속 및 재가속을 반복하는 회피 거동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부정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되어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고속도로 상에 설치된 구간 과속단속시스템에서 나타나는 교통류 특성에 대해 대조 구간을 설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구간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중부내륙선, 대전-통영선, 영동선 내의 구간 과속단속 시행구간에 대해 VDS 검지기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데이터필터링을 통해 비교분석에 용이한 조건을 설정하고 자유속도 상태에서의 교통류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구간 과속단속구간 내에서는 대조 구간에 비해 속도 평균 및 속도 분산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통계적 검정 방법을 이용하여 이를 확인하였다.
최근에 유연한 성질을 갖는 전자기기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라서 유연 전자기기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에너지 저장체의 유연한 성질도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유연한 에너지 저장체의 많은 연구들이 유연한 금속 박막이나 특수 공정처리가 필요한 고분자를 이용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유연 에너지 소자들은 에너지 저장체의 성능에 비해 고온과 산 약품과 같은 환경이 필요하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있다. 그에 반해 섬유는 앞에서와 같이 특수 공정 처리가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상온에서도 손 쉽게 이용 가능하며, 신축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기 때문에 효율적, 비용적으로 유연한 에너지 저장체에 유리한 소재이다. 몸에 해로운 산과 같은 약품처리의 필요도 없으며, 용매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용매를 이용한 도포 방법을 사용하면 다양한 물질을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그리고 적용 분야에 맞춰서 섬유의 종류를 조절하면 다양한 성질을 갖는 천 기반의 에너지 저장체가 형성되며, 면 섬유가 수소 결합과 높은 반데르 발스 결합에 의해 탄소나노튜브와 결합하여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는 에너지 저장체를 형성하는 것을 분석한 논문들도 보고되고 있다. 면 섬유의 특수한 성질을 이용하여 에너지 저장체를 제작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일반 합성 섬유인 polyester와 면 섬유를 비교 제작하였으며, 용매의 형태로 손쉽게 도포 가능한 물질은 탄소 계열의 활물질들이며, 탄소 나노 튜브나 그래핀 등이 분산된 용액을 이용해 천에 도포 가능하다. 탄소 계열의 활물질들은 대표적인 슈퍼캐패시터 물질이며, 천에 도포를 함으로써 천 기반의 슈퍼캐패시터를 제작하였다. 일반 합성 섬유 polyester와 CNT를 결합한 형태의 전극은 최대 에너지 축전 용량(Maximum specific capacitance)이 53.6 F/g으로 나타났으며, 면 섬유와 CNT를 결합한 형태의 전극은 최대 에너지 축전 용량이 122.1 F/g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면 섬유에서 높은 에너지 저장 능력을 보이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에너지 저장 능력이 뛰어난 면 섬유를 다음 전극 디자인에서도 일률적으로 적용하였다. 슈도캐패시터의 대표적 물질인 금속 산화물인 망간 산화물(MnO2)을 3전극 도금 시스템을 이용하여 에너지 축전 용량과 에너지 밀도를 올리는 전극을 제작하였다. 특히 망간 산화물의 형태는 표면적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평균 지름은 200~300 nm 정도 되는 나노 입자의 형태로 제작하였다. 그 결과, 확연하게 에너지 축전 용량이 향상되었으며, 최대 에너지 축전 용량은 282.0 F/g, 에너지전력 밀도는 14.2 Wh/kg으로 나타나서 금속 산화물의 형태가 주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노 입자의 형태로 제작된 금속 산화물은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금속 산화물의 전기 전도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전기 전도성에 비례해서 전력 밀도의 값이 표현되는데, 전기 전도성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전력 밀도도 급격한 감소가 나타난다. 다음과 같이 전기 전도성 물질을 첨가하는 방법은 추가의 공정이 필요한 단점이 있지만 오직 기계적인 인장응력만을 가해서 에너지 밀도와 전력 밀도를 증가시키는 전극을 제작하였다. 인장응력을 섬유 기반의 전극에 가했을 시에 가닥들간의 접촉 증가와 CNT가 정렬되면서 특정 변형률(strain) 이전에서는 전기 전도성이 최대 50% 이상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선행 연구에서 보고되었다. 이를 이용해서 전기 전도성과 직결되는 전력 밀도의 양도 증가시키고 에너지 밀도의 증가 여부까지 확인한 결과 인장을 가하기 전 면 섬유의 전력 밀도와 에너지 밀도는 6.4 kW/kg and 6.1 Wh/kg으로 나타났으나 30% 변형 인장 후에는11.4 kW/kg과 7.1 Wh/kg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망간 산화물을 첨가한 전극 역시 4.9 kW/kg과 14.2 Wh/kg으로 나타났었으나 인장 이후 전력 밀도는 14.2 kW/kg, 에너지 밀도는 17.6 Wh/kg으로 확연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대도시권 지역에서 자신들의 미래 주택지를 어떻게 선택하는지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분석하였다. 직관적 평가에 의한 일반적 기준의 중요도는 교통, 시설, 교육 사회, 자연환경 그리고 경계 순위로 나타나지만 개인들이 판단한 중요도 순위간의 일치도는 매우 낮다. 교통과 교육 사회에 대한 중요도 순위는 평균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에 자연환경과 경계의 순위는 넓게 분산되어 있다. 주택입지 대안에 대한 선호도는 대구 중심과 교외의 중간입지, 대구교외 입지 그리고 대구중심 입지 순위로 선호되고 있다. 세부적 기준의 관점에서 입지 대안들의 선호도는 일반기준에 비해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민감도 분석에 따르면 시설과 교통의 중요도가 증가하면 중심입지의 선호도가 증가하는 반면에 교외입지 선호도는 감소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자연환경의 중요도가 증가하면 교외입지의 선로도가 증가하고 중심입지의 선호도는 감소한다. 경제의 중요도가 증가하면 종간과 교외의 입지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는 반면에 중심입지의 선호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VMS, 교통방송(라디오), SNS 등 교통정보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정보에 대한 운전자의 반응행태 및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FTMS 및 TCS 데이터가 구축되어 있는 전국 고속도로 본선부를 분석 대상으로, FTMS 데이터와 TCS 데이터를 이용하여 경로전환 교통량과 그에 따른 경로전환율을 추정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실제 대상구간의 경로전환율을 산출하여 시간 및 공간적 경로 전환율 변동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교통정보 제공 이후, 해당 시간대의 평균 유출교통량에 비해 유출교통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경우 이 편차(도로교통상황의 동적인 특성으로 인한 편차 고려)는 교통정보 제공으로 인한 경로전환 교통량이라 정의하고, 본선 교통량과의 비율을 경로전환율로 계산하였다. 시간흐름에 따른 경로전환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혼잡상황에 대한 교통정보를 먼저 얻게 되는 상류부 IC에서의 초기 경로전환율(유출교통량) 변화는 일시적으로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공간적 시간적 흐름에 따라 상류부 IC에서의 경로전환율의 변화는 하류부 IC에서의 경로전환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상류부 IC에서의 변화를 유도하는 등의 경로전환 순환체계(feedback control loop)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단일 액적 시스템에서의 비정상상태 물질 전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단일 액적계를 위한 이성분계로는 옥탄올(연속상)-물(분산상) 시스템이 이용되었으며 동반되는 불균일 반응으로는 아민추출제(tri-n-octylamine,TOA)를 이용한 숙신산 추출 반응을 모델 시스템으로 선정하였다. 점도, 밀도, 용질의 분배계수, 연속상에서 하강하는 액적의 종말 속도, 용질과 추출제의 확산계수 등과 같은 시스템의 기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험과 이론적 계산들이 수행되었다. 액적의 종말 속도는 숙신산 농도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이나 TOA가 없을 때는 숙신산 농도에 따라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TOA 농도 증가와 함께 감소하였다. 액적의 낙하는 수직 낙하 경로를 기준으로 좌우로 진동하면서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낙하하는 액적에서의 물질 전달 관찰을 위해 물질 전달 셀을 제작하여 시간에 따른 액적 내의 평균 농도 변화를 관찰하였고, 그 결과를 무차원 변수를 이용하여 해석하였다. 50 g/L의 숙신산 농도 조건하에서 TOA 농도를 0.1과 0.5 mol/kg 으로 조절하였을 때, 전자의 경우에는 관찰 시간 범위 내에서 일정한 Sh 값을 유지하여 용질의 이동 방향으로의 농도 기울기가 감소함에 따라 훌럭스도 그에 비례하여 감소함을 알 수 있었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시간의 경과와 함께 Sh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 계면에서의 숙신산 훌럭스 감소에 비해 농도기울기 감소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일어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31개월령 북방전복의 성장형질에 대한 선발반응을 추정하기 위해 2008년에 생산된 2세대 육종전복의 모집단 6,858마리와 다음 세대 생산을 위해 최종 교배지침에 포함된 614마리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각 형질별 전체평균은 각 장, 각폭 및 중량이 각각 76.31 mm, 49.48 mm 및 56.90 g로 조사되었고, 중량의 변이계수가 28.70%로 나타나 다른 형질에 비해 자료의 변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각장, 각폭, 중량 및 비만도에 있어서 성과 성숙도의 효과에 대한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비만도를 제외한 모든 형질에서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p < 0.01), 성의 효과는 비만도를 제외한 모든 형질에 있어서 수컷보다 암컷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각 형질별 육종가와 표현형가의 상관관계는 각장, 각폭 및 중량에 있어서 순위상관계수와 단순상관계수의 범위가 0.63에서 0.71로 대체적으로 낮게 나타나 육종가와 표현형가의 상관관계를 더 높인다면 보다 효율적인 개량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선발반응 예측치 즉, 기대되는 유전적 개량량은 각장, 각폭 및 중량이 각각 9.6%, 9.5% 및 26.1%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음 세대에 있어서 보다 높은 선발반응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선발의 정확도는 물론 최종교배를 위해 선발되는 개체의 비율과 선발강도를 적절히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송전선은 항공사고를 야기하는 대표적인 장애물로써 인지되며, 비행 중 충돌회피를 위해 송전선의 실시간 탐지는 아주 중요하다. 최근 들어 이러한 비행장애물 회피를 위해 기상조건에 영향을 덜 받으며 주야에 관계없이 데이터 획득이 가능한 라이다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라이다 데이터를 이용하여 비행장애물 회피를 위해 송전선을 고속으로 탐지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제안된 방법은 먼저 지표면에서 반사된 점을 필터링 과정을 통해 제거하여 비지면점을 추출하고, 이중에서 분산 행렬의 고유값 비율을 이용하여 선형적으로 분포하는 점들을 추출하고, 마지막으로 송전탑(기둥)이나 굴뚝같이 수직방향으로 선형적으로 분포하는 점들이나 길이가 작은 선형점들을 제거한다. 구현된 알고리즘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송전선이 포함된 영역에서 취득된 실측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에 적용하였다. 탐지성능은 약 80%정도로 분석되었고, 처리시간은 평균 0.2초가 소요되었다. 향후 제시된 방법을 다양한 시험환경에 대해 실험을 수행하여 개선한다면, 비행장애물 회피용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을 판단된다.
본 연구는 누에 유충의 행동반응성에 관한 것으로서 행동반응이 가장 민감한 황색지에서의 행동반경에 대한 귀전 및 행동반경과 실용형질과의 귀전상관과 경로계수를 분석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행동반경이 큰 품종과 작은 품종을 교잡한 F1세대 및 F2 세대의 행동반경은 양친간 행동반경의 평균치보다 작았다. 따라서 누에 행동반경은 작은 것이 큰 것에 비하여 부분우성임을 추정할 수 있다. 2. 분산분석법에 의하여 추정된 누에 유충의 행동반경에 대한 귀전력의 범위는 52~84%였다. 3. 의잠과 3령 및 5령의 해동반경과 몇 가지의 실용형질간에 상관이 인정되었다. 행동반경과 1$\ell$당 고치수 및 최청부터 발아까지의 일수사이에 정의 귀전상관이 인정되었고, 행동반경과 수견량, 단견중 및 견층중간에는 부의 귀전상관이 인정되었다. 4. 행동반경이 수견량에 미치는 효과를 알기 위하여 경로계수에 의한 분석결과 수견량과는 부의 직접효과가 있었고, 단견중 및 견층량과는 정의 상관효과가 있음을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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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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