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부정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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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를 가진 초등학교 남학생의 자아상 개념과 우울-불안 특성 조사 (SURVEY OF SELF-CONCEPT AND DEPRESSION-ANXIETY OF THE ELEMENTARY SCHOOL BOYS WITH LEARNING DISABILITIES)

  • 김봉수;성덕규;정영;유희정;조수철;신성웅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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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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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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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학습장애를 가진 86명의 초등학교 남학생과 52명의 정상적인 초등학교 남학생의 자아상과 우울, 그리고 상태-특성 불안에 관하여 피어스-해리스 자아상 척도, 소아우울척도(이하 CDI), 상태-특성불안 척도(이하 STAI)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피어스-해리스 자아상 척도의 총점에서는 두 군 사이에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적 및 학업 상태 항목과 신체적 외모, 행복과 만족 소척도에서는 두 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관찰되었다. 소아우울척도의 총점과 그 소척도 중 부적합함, 무쾌감증, 부정적인 자기 존중 항목에서 학습장애 아동이 정상 아동보다 더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상태불안은 정상 아동보다 학습장애 아동에서 높게 보고되었으나 특성 불안에 대해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상 아동에서는 나이에 따른 자아상과 우울척도, 불안 척도의 의미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학습장애 아동에서는 피어스-해리스 자아상 척도와 그 소척도의 대부분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고, 소아우울척도의 부정적 감정과 무쾌감증, 부정적 자기 평가, 상태 불안, 특성 불안 등은 연령과 의미 있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아상은 저하되고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강도와 범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두 군 모두에서 소아우울척도는 피어스-해리스 자아상 척도의 총점과 그 소척도들과 의미 있는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상태불안과 특성불안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조사 결과 학업과 관련된 자아상의 문제와 자신이 남들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자신감의 문제가 학습장애에서 더 많이 나타났고, 나이가 들수록 자아상이 저하되며 불안과 우울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학습장애 아동의 자아상을 설명하는 변수들로는 나이와 자아상 척도의 행동문제, 지적 및 학업상태, 불안, 인기도, 행복과 만족, 그리고 소아우울척도의 부적합함, 대인관계문제, 부정적 자기-존중 및 상태 불안인 것으로 드러나서 학습 장애 아동의 자아상은 학업 문제와 자신을 또래와 비교하여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학습장애를 가진 초등학교 남학생은 정상 초등학교 남학생보다 자아상이 낮고 우울과 불안을 더 많이 느끼며, 이런 차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커졌다. 학습장애에서 우울증과 불안 장애가 많이 동반되기 때문에 임상에서 학습장애 아동을 치료할 때 정서 장애의 동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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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출원인 간 상호협력이 기술혁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utual cooperation between the Patent applicants on the Technological Innovation in ICT)

  • 주성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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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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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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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우리나라 정보통신 분야의 특허출원인 간 네트워크 특성이 기술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특허 데이터를 토대로 정부 공공기관, 대학교, 대기업, 중소기업 등 각 혁신 주체의 네트워크 특성 요인과 특허피인용 횟수 간 관계를 소셜네트워크분석법(Social Network Analysis)과 부정적 이항분포 모델(Negative Binomial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정보통신분야 혁신 네트워크는 밀도 0.009의 좁은세상 네트워크 유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연결중심성, 근접중심성은 특허피인용수로 대표되는 혁신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에 반해, 구조적공백 지수 중 효율성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제약성은 유의미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본 네트워크의 혁신 주체 간 연결이 매우 가까워 정보 지식의 확산이 빠르다는 것이고, 이에 반해 정보 지식의 원천이 한정되어 있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혁신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이 결과를 토대로 각 혁신 주체의 효율성 및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한국의 대기오염과 생활만족도 (Air Pollution and Life Satisfaction in Korea)

  • 강성진;김수정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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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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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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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 노동패널(KLIPS) 제1차~제12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개인의 전반적 생활만족도(life satisfaction)와 대기오염 사이에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가를 순서형 프로빗(Ordered Probit) 모형으로 추정하였다. 기존 연구에서 고려하고 있는 다양한 개인의 경제적 특성과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동시에 고려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대기오염도는 개인의 생활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다른 변수들은 기존의 많은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론을 보여 주었다. 소득이 증가할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지나 어느 수준이 지나면 증가폭이 작아지는 비선형 효과가 나타나 이스털린 역설(Easterlin's paradox)이 의미하는 바가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인이 속한 지역의 1인당 소득으로 측정한 타인의 소득 증가는 생활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결혼, 자가주택 보유, 건강, 높은 교육수준은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가구원수가 많은 가구 구성원, 도시거주자, 실업자, 자영업자인 경우는 생활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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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부부관계 요인이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Spousal Relationship's Factors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Elderly)

  • 조혜숙;최수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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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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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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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의 부부관계(친밀소통, 애정표현 및 의사소통)가 심리적복지감(긍정적, 부정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았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부부관계 및 심리적 복지감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 녀 유배우자들이고 설문지는 500부를 배포하여 475 부를 회수하였다. 그 중 결측치를 제외한 464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7.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다중 회귀분석, t-test 및 분산분석 등을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친밀소통, 애정표현 및 여가공유가 긍정적 복지감에 정(+)의 영향을 미쳤고, 여가공유를 제외한 친밀소통 및 애정표현이 부정적 복지감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서는 성별, 연령, 학력, 직업유무 등에 따라서 친밀소통, 애정표현 및 여가공유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긍정적 복지감 및 부정적 복지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여성의 자기존중기억 주제에 관한 연구: 성취 혹은 관계 (Themes of self-esteem memories in female adults: Achievement or relationship)

  • 김영경;고진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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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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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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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자기존중기억 내용의 주제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자기존중기억(self-esteem memory)이란 자기에 대해 현저하게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사건에 대한 기억을 말하는데, 성취에 관한 내용과 관계에 관한 내용으로 대별될 수 있다. 연구 참가자는 청년기 여성(M=21.56) 18명, 중년기 여성(M=54.13) 15명, 노년기 여성(M=74.35) 20명으로 총 53명의 성인여성이었으며, 긍/부정적 자기존중기억을 각 4가지씩 총 8가지를 회상, 구술하도록하여 그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성인여성은 긍정적인 자기존중기억과 부정적인 자기존중기억 모두 성취보다는 사회적 관계에 관한 내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며 그러한 경향은 청년의 긍정적 기억에서 또 중년의 부정적 기억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개인이 강조되는 서양문화와 비교해 집단주의적 성격이 중시되는 우리 문화 특성과 공동체적 특질이 두드러진 여성의 특성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추후에 자기존중기억의 주제에 대한 성차 및 생애 주기별 차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유서에 반영된 부정적 요인과 대안으로서의 웰에이징 요소 연구 (A study on the negative factors reflected in the will and the factors of well-aging as an alternative)

  • 박아르마;권온;안상윤;김광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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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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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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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유서에 반영된 부정적 요인과 대안으로서의 웰에이징 요소를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기간 및 대상은 2008년~2020년에 언론에 공개된 유서 36건이다. 조사 결과 13세~34세의 청(소)년기 유서에서는 여러 측면의 부정적 요인이 발견되었다. 35세~49세 사이의 중년기 유서에서는 여성 작성자가 부재하는 특성이 발견되었다. 50세~64세 사이의 장년기 유서에서는 사회·경제적 측면의 부정적 요인이 두드러졌다. 65세 이상의 노년기 유서 작성자는 모두 여성이었고 그들의 글은 정신적 측면과 강하게 결부되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조사한 유서는 역설적으로 온전한 삶을 위한 제안서가 될 수 있다. 유서는 웰에이징의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기록이다. 유서의 출처로는 중앙일간지와 방송 및 지역 언론이다. 본 연구는 유서 작성 인원의 연령과 성별 그리고 유서에 반영된 부정적 요인의 세 가지 측면 곧 신체적 측면, 정신적 측면, 사회·경제적 측면을 방법론으로 활용하였다. 그리고 유서에 노출된 단어나 표현 등의 빈도를 분석하고 키워드를 워드 클라우드로 생성하였다.

AI 활용 무인 매장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특성이 감정반응을 통해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User Experience Characteristics of AI Cashierless Store Service on Revisit Intention through Emotional Response)

  • 노혜영;이신복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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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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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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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AI의 발전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무인 매장 서비스는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경험하게 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소매업 서비스 연구는 종업원(사람)을 기준으로 한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서비스평가를 무인 매장의 특성에 맞춰 재구성하여 서비스를 평가하고자 시작되었다. 또한, AI 무인 매장이 제공하는 서비스 경험특성이 고객의 긍정 또는 부정적인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보려 한다. 본 연구 결과로 AI 무인 매장이 가지는 서비스 경험특성이 감정반응에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AI 무인 매장 서비스 경험특성이 불러일으키는 긍정적 감정반응은 재방문을 유도하지만, 부정적 감정반응은 재방문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AI 무인 매장 서비스의 연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아들의 사회적 힘의 부정적 사용 양상 및 특성 (The Who and What of Children Who Use Negative Social Power : An Ethnographic Study)

  • 박성주;홍용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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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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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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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ethnographic study investigated aspects of negative social power in 4-year-old children and characteristics of the children who use it. The negative use of social power included taking the possessions of peers without permission, ignoring classroom rules, controlling, rejecting, and threatening others. Most children who abused social power behaved as controllers and were popular children or had a following within the group. They were physically superior to peers, of competitive disposition, and had a well-developed capacity for verbal expression; they were self-centered and had a high level of cognitive ability. Further areas for ethnographic research into the nature of the negative use of social power in young children include training in perspective taking, age differences, and factors that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negative social power in young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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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대한 어머니의 태도와 영아의 보육이 어머니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 (The Relations of Maternal Beliefs about Employment and Characteristics of Infant Child Care to Maternal Well-Being)

  • 장영은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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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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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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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모성취업에 대한 태도에 따른 영아보육의 특성과 어머니의 심리적 복지감 간의 관계를 밝히고자 했다. 취업 중이거나 학교를 다니는 809명의 미국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의 자녀가 생후 1개월, 6개월, 그리고 15개월일 때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모성취업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어머니들은 그렇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더 나은 심리적 복지감을 보였으며, 개별 보육보다 시설 보육을, 그리고 더 많은 시간의 보육을 이용하였다. 이들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친인척에 의해 보육되는 경우(relative care)보다 보육시설(child care center)을 이용할 때 더 낮은 수준의 역할 긴장과 높은 수준의 취업결정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다 부정적 태도를 가진 어머니들은 가정보육(child care home) 이용시 역할긴장 수준이 낮았다. 영아들이 생후 6개월 무렵 두 집단의 어머니 모두 보육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취업 결정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으나 15개월에는 부정적 태도의 어머니에게만 이 관계가 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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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법론을 활용한 우리나라 선원 직업 이미지 유형화 연구

  • 조소현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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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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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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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선원은 해방기 이후 외화가득의 주역이며 비상시 군수물자를 운송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직업이나 최근 선원 직업의 사회적 인식이 다소 부정적이고, 예전처럼 젊은 선원의 유입이 높지 않은 편이다. 본 연구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Q 방법론을 활용하여 선원의 직업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그 이미지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Q 방법론에 의한 선원 직업 이미지 인식은 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우리나라 선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부정적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운산업의 핵심 인적자원인 선원의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선원 종사자들의 직업적 만족도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중들이 인식한 선원의 부정적 직업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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