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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자의 수완부 골성숙도에 관한 누년적 연구(I) (A Longitudinal Study on the Skeletal Maturity of the Hand and Wrist among Various Malocclusion Groups(I))

  • 김경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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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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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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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성장기 환자의 교정치료에서 신체의 성장 발육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부정교합에 따라 성장 발육시기가 차이를 보인다면 교정치료 시기의 선택에 있어서 이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하므로 부정교합의 양상에 따른 성장 발육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정교합 분류에 따라 골성숙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8-10세의 여자 I급 부정교합자 38명, II급 부정교합자 36명, III급 부정교합자 33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격으로 12-13세까지 누년적으로 촬영한 수완부골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골성숙도를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부정교합에 따른 골성숙도의 차이는 없었다. 2. 유구골의 구상돌기 (hamular process)는 $9.16{\pm}0.72$세, 두상골(pisiform bone)은 $9.13{\pm}0.71$세, 모지척측 종자골(ulnar sesamoid)은 $10.34{\pm}0.84$세에 관찰되었다. 3. 골단이 골간을 둘러싸는 시기는 셋째 수지의 원심부 지절과 중간 지절에서 각각 $10.96{\pm}0.80$세, $11.27{\pm}0.87$세였으며, 첫째 수지의 근심부 지절에서는 $11.12{\pm}0.86$세, 요골에서는 $11.21{\pm}0.82$세, 다섯째 수지의 중간 지절에서는 $11.62{\pm}0.85$세였다. 4. 두상골의 출현은 유구골 구상돌기의 출현과(r=0.91), 모지척측 종자골의 출현은 구상돌기의 진행성 화골시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86), 골단이 골간을 둘러싸는 시기는 여러 부위가 상호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80-0.90). 5. 다섯째 수지의 중간 지절의 형태가 가장 변이가 심하였다($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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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중심위 변위가 두부 방사선 계측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R-CO discrepancy on cephalometric measurements in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 박양수;김종철;황현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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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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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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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중심교합상태의 두부 방사선 사진과 MPI 수치를 이용하여 중심위로 전환한 두부 방사선 사진(Centrically related cephalometrics)을 계측하여 중심위 변위시 유의한 계측치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교정치료의 경험이 없는 25명의 III급 부정교합군과 25명의 정상교합군을 대상으로 하여, 중심교합위 상태의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과 중심위 및 중심교합위 기록을 채득하고, 모형을 SAM II 교합기에 부착하였다. 중심위 변위 량은 MPI(Mandibular Position Indicator)를 이용하여 계측하였으며, MPI 수치와 중심교합위 상태의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의 투사도를 이용하여 Conversion work sheet상에서 중심위 전환을 시행하였다. 두부 방사선 계측 항목은 하악골의 위치와 관계되는 것을 선택하였다. 정상교합군과 III급 부정교합군에서 중심위와 중심교합위간의 계측치 변화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하악 과두에서의 중심위 변위량은 정상교합군에서 전후방 변위량$({\Delta}X)0.56{\pm}0.50mm$, 수직적 변위량$({\Delta}Z)-0.61{\pm}0.53mm$였으며, III급 부정교합군에서 전후방 변위량$({\Delta}X)0.93{\pm}0.77mm$, 수직적 변위량$({\Delta}Z)-0.64{\pm}0.89mm$로, 두군 모두 후하방 변위양상을 나타냈다. III급 부정교합군에서 정상교합군보다 전후방 변위량이 더 크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2. 중심교합위와 중심위 두부 방사선 사진의 계측치를 비교해 본 결과 정상교합군에서 ANB, Facial angle, Facial convexity, ODI 둥의 항목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III급 부정교합군에서는 ANB, Facial angle, Facial convexity, ODI, SNB, APDI, L1-FP 등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이 더 많았고 유의성도 더 높게 나타났다. 3. 두부 방사선 사진의 계측치 변화는 중심위 변위와는 연관성이 있었으나, 정상교합군과 III급 부정교합군에 대한 연관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중심위 변위량이 임상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중심위 위치에서 정상적으로 변위되는 양보다 큰 경우 중심위는 교정 환자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기준 점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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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자의 전치부 치아크기 부조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terior tooth size discrepancies among orthodontic patients with varying malocclusions)

  • 김혁수;심혜영;남동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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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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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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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Bolton 분석이 치아크기 부조화를 예측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그 정확도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본 연구는 부정교합자를 대상으로 하여 실제 전치부 부조화가 나타나는 양상을 조사하고. 그것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서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다양한 부정교합(Class I. Class II, Class III. Class III surgery)을 가졌으며, 교정치료를 마친 80명의 환자들로 구성되었다. 치료 전 모형, 치료 후 모형으로부터 얻어진 셋업 모형 그리고 치료 전후 측모 두부 X-선 계측사진을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한국인 부정교합자의 전치부 Bolton ratio는 Bolton의 표본 및 한국인 정상교합자 표본과 비교해 보았을 때 평균, 표준편차범위가 다소 크게 나타났다. 실제 전치부 부조화는 상악의 부족(deficiency)을 보이는 경우가 상악의 과잉(excess)을 보이는 경우보다 많았다. 전치부 Bolton ratio로부터 예측한 전치부 부조화는 셋업 모형을 통해서 얻은 실제 전치부 부조화와 비교해 버았을 때 차이를 보였다 (p<0.05). 성별 및 부정교합군은 실제 전치부 부조화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수직피개와 상악 치아 절단연 두께는 실제 전치부 부조화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실제 전치부 부조화에는 치료 전 모형의 전치부 Bolton ratio, 치료 후 상악 전치가 교합평면과 이루는 각, 치료 후 절치간각, 치료 전 상악 우측 측절치 폭경 등의 요인이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상악골 전진술을 동반한 양악 수술 시 중안면 연조직 형태의 변화 (Soft tissue change of the midface in skeletal class III orthognathic surgery patients)

  • 정종현;김성식;손우성;박수병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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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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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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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중안면 함몰이 있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중안면의 형태를 정상 표본과 비교하고, 악교정수술에 의하여 연조직이 어떤 변화를 보이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 받고 상악 전진술과 하악 후퇴술을 시행 받은 환자 34명(남자:15명, 여자:19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측모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을 분석하였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중안면의 경조직 계측치 S'-Or, Or${\bot}$NA, S'Or/SN, ${\angle}$SNOr에서 남녀모두에서 정상 교합자와 큰 차이가 있었다. 상악골이 평균 5.03 mm 전방이동 될 때 연조직 Orbitale는 2.26 mm전방으로 이동하였으며 상관계수는 0.599였다 (p<0.05). 상악 평면각의 변화(시계방향으로 회전)와 상악골의 수직이동은 연조직 Orbitale의 전방이동과 유의성있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상악골 전방이동에 대한 연조직 Orbitale와 Subnasale의 전방이동 비율은 각각 43.57%, 81.54%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중안면 함몰이 있는 환자는 상악골 전방이동시 상순과 비부 외에도 연조직 Orbitale를 포함한 중안면 연조직이 전방으로 이동하지만, 상악골의 회전이동 및 수직이동에 대해서는 연조직의 변화량이 적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상악골의 수술에 따른 중안면 함몰의 해소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변량 기법을 이용한 혼합치열기 분석법 (Mixed dentition analysis using a multivariate approach)

  • 서승현;안홍석;이신재;임원희;김봉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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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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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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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다변량 기법을 도입하여 치아 크기의 다양성을 고려하면서 정확성이 높은 혼합치 열기 분석법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견치 및 소구치 크기를 예측하는 데 이용된 변수는 상악 중절치, 상악 제1대구치, 하악 중절치, 하악 측절치 및 하악 제1대구치로서 총 5개 치아 크기 변수가 이용되었다. 우선 정상교합자 연구 표본 307명을 5개 치아 변수를 이용하여 k-means 군집 분석으로 치아 크기에 따라 나눈 후 판별식을 이용, 치아 크기가 큰 그룹과 작은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견치와 소구치 크기의 합을 예측하기 위하여 남녀별, 상하악별, 치아 크기 그룹별로 다중선형 분석을 이용하여 회귀식을 구했다. 검증 표본에는 504명의 부정교합자가 이용되었으며, 이들에 대하여 정상교합자로부터 도출된 판별식을 이용하여 2그룹으로 할당한 후 정상교합자로부터 도출된 회귀식을 이용하여 상악과 하악의 견치 및 소구치 크기 합을 예측하였다. 오차 분석 결과 정상교합자는 최대 0.71, 부정교합자 검증표본은 최대 0.82 mm의 residual standard deviation 값을 보였다. 부정교합 분류별, 치아 크기 패턴별로 예측 오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 mm 및 2 mm 이상의 예측 오차를 보인 빈도는 각각 17.3%와 1.8%였다. 본 연구 결과 도출된 혼합치열기 분석법은 기존의 연구들과 비교하여 그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고찰되었다. 다만, 임상 적용 시 복잡한 계산 과정으로 인하여 전산화 환경에서 더욱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III급 부정교합자의 양악 수술과 하악 편악 수술 시 연조직 변화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soft tissue changes with mandibular one jaw surgery and double jaw surgery in Class III malocclusion)

  • 장인희;이영준;박영국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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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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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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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악교정 수술 시행 시 연조직 변화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II급 부정교합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수술 방법에 따른 연조직 변화에 대한 비교 연구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상악골 전진술과 하악골 후퇴술을 동시에 시행한 양악 수술과 하악골 편악 수술 시행 시, 경조직과 연조직 측모 및 연조직 두께의 변화를 관찰하고, 수술 전후 변화의 상관성을 산출하며, 경조직 변화에 수반하는 연조직 변화의 비율을 산출하여 교정-악교정 수술 복합 치료 계획 수립과 결과의 예측에 이용하고자 시행되었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로 진단받은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하여, Le Fort I osteotomy를 이용한 상악골 전방이동술과 시상분할골절단술을 이용한 하악골 후퇴술을 시행한 양악 수술군 26명과 하악골 후퇴술만을 시행한 편악 수술군 26명으로 구분하여, 수술 전후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계측,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양악 수술군은 골격 변화량의 72.4% 비율로 상순 부위 연조직의 전방 이동을 보였으며, 편악 수술군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비순각은 양악 수술군에서 편악 수술군에 비해 더 크게 증가하였다. 이순각은 편악 수술군에서 더 크게 감소하였다. 하악골의 후방 이동에 따른 연조직 pogonion의 후방 이동은 양악 수술군에서 98%, 편악 수술군에서 109%로 편악 수술군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양악 수술군에서는 편악 수술군에 비하여 경조직의 변화에 수반하는 상순에서의 큰 변화가 나타났다. 편악 수술군에서는 상순의 변화는 미약하였으며, 하순 및 이부의 변화가 양악 수술군에 비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제 2 대구치 발거에 의한 III급 부정교합자의 치료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eatment effects of Class III cases by second molar extraction)

  • 이성희;박영국;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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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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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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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제 2 대구치를 발거하고 하악 제 1 대구치의 후방이동을 위해 CPHG(cervical pull head gear)와 경우에 따라 III급 고무줄을 사용하여 고정성 교정장치로 치료한 III급 부정교합자의 치료전후 안면골 및 치아치조부, 연조직의 평균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평균 ANB가 $-1.4^{\circ}$ 이고 IMPA가 $85^{\circ}$인 중등도이하의 III급 부정교합자 15명을 대상으로 치료전후 측모두부 X-선 규격사진의 평균 두개안면부 측면 중첩모식도를 작성하고 계측 분석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안면고경에 대한 전하안면고경의 비율은 $0.6\%$증가(P<0.01)하였고, 하악 평면각이 $1.5^{\circ}$증가(P<0.05)하였다. 2. 전방 두개저에 대한 하악골 위치는 미약하게 후하방회전하였다. 3. 하악 제 1 대구치가 4.06mm(P<0.001)후방경사이동하였고 하악 전치는 설측으로 $3.2^{\circ}$경사이동(P<0.05)하였다. 4. 하순의 후퇴로 인한 안모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골격성 부조화가 중등도 이하인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하악 제 1대구치의 후방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하악 전치의 지나친 설측경사를 피하기 위해 제 2 대구치를 발거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증례의 선택시 치료에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제 2 대구치 발거 후 제 3대구치의 맹출 및 치료후 예후에 대한 장기적인 관찰은 이루어지지 못하여 향후 이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청소년기 교정환자의 협조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분석 (A Study on the Influence Factors in the Cooperation of the Orthodontic Patient in Sdolescence)

  • 유현정;김은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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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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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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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청소년기 교정환자의 치료 협조도에 영항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지역의 A치과의원에서 고정식장 치로 교정치료중인 남녀 중, 고등학생 100명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2006년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협조도 총점의 평균은 최소 2점, 최대 14점을 보이며 평균 8.04점이였다. 2. 대상자의 성별, 연령은 협조도와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치료기간에 따른 협조도 평균을 분석해 본 결과 치료기간이 1년 미만이10점, 1~2년이 8.15점, 2년 이상이 6.84점으로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협조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5). 4. 치료결정자에 따른 협조도 평균을 분석해 본 결과 본인은 9.17점, 어머니가 7.69점, 아버지가 7.77점으로 본인이 치료를 결정한 경우 협조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P < 0.05). 5. 대상자의 Angle의 부정교합 분류와 협조도와의 관계를 분석해 본 결과 협조도 평균은 I급 부정교합은 8.77점, II급 부정교합은 7.28점, III급 부정교합은 6.89점으로, III급 부정교합보다 I급 부정교합이 협조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P < 0.05). 6. 협조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중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을 알아보기 위햐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치료기간과 부정교합 분류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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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대응체 분석법에 의한 한국인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특징 (Study on Korean skeletal Class III craniofacial pattern by counterpart analysis)

  • 손병화;이기준;모성서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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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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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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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Enlow의 구조적 대응체 분석법은 통계적 평균치에 의한 분석방법과 달리 각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분석하는 방법으로 부정교합의 발생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임상적으로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분석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정상교합자 100명 (남자 50명, 여자 50명 )과 악교정 수술을 전제로 교정 치료를 받고 있는 골격성 III급 교합자 100명(남자 50명, 여자 50명)을 구조적 대응체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원인으로는 두개저의 후상방 회전, 하악지의 전방 경사, 하악 골체부의 길이 증가, 상악골의 후방위치 등이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작용하였다. 2. R2(남-1.68mm,여-2.33mm)로 볼 때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경우 상악골의 위치가 정상교합자군보다 후퇴되어 위치한다. 3.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원인으로 상악골(A1)의 후퇴는 남 $22\%$,여 $26\%$이고, 하악골(B1)의 전돌은 남자 $44\%$, 여자$34\%$, 상악골의 후퇴와 하악골의 전돌이 복합된 경우는 남자$28\%$, 여자 $38\%$로 나타났다. 4.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 상악골(A4)의 전후방 크기는 남자의 경우 정상교합군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여자의 경우는 정상군보다 상악골의 크기(A4)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5.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 하악지의 전후방(B3) 크기보다 하악지의 배열(R3, R4)과 하악 골체(B4, B6)의 전후방 길이 증가에 의해 하악이 전돌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에서 골격형 제 III급 부정교합자의 악교정 수술 전, 후와 정상교합자의 근활성도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N MUSCLE ACTIVITIES OF PRE- AND POST-ORTHOGNATHIG SURGERY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AND NORMAL GROUP)

  • 정경진;손병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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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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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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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두개악안면 영역은 많은 해부학적 구조를 포함하는 근골격구조(musculodentos keletal system)로 두부골격의 구조, 악궁상태, 저작근의 형성 및 기능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두개악안면 영역의 성장과 발육은 유전적인 요인이외에 환경적인 요인들 즉, 두개안면부의 근육을 포함한 주위조직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반대로 두개안면부의 골격구조가 변화되는 경우 이에 대응하여 두개안면근육의 기능 또한 변화, 적응되는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연구결과가 미흡한 상태이다. 저자는 골격형 제 III급 부정교합자의 악교정수술 전, 후의 근활성도의 변화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해 두부 골격구조와 교합상태에 따른 저작근 기능의 상호관계 및 변화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정상교합을 가진 성인남자 15명과 술전 및 술후 골격형 제 III급 부정교합자 각각 15명을 대상으로 측모두부 방사선사진과 저작효율검사 및 rest, clenching, chewing, swallowing시의 전측두근, 교근, 상순의 근활성도 검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하악의 안정위(rest)에서 술전 부정교합군에서 술후군보다 전측두근, 교근, 상순에서 높은 활성도를 보였으며, 술후군에서는 상순에서만 정상대조군보다 의미있는 높은 근활성도를 보였다. 2. 최대교합(clenching)시는 술후군에서 술전 부정교합군보다 전측두근, 교근, 상순에서 높은 근활성도를 보였다. 3. 저작(chewing)시는 술후군이 술전 부정교합군보다 전측두근 및 교근에서 높은 활성을 보인 반면 상순에서는 감소된 근활성도를 보였다. 4. 연하(swallowing)시 술후군에서 상순은 술전 부정교합군보다 감소되었으나 정상대조군보다 증가된 근활성도를 나타냈으며, 각 군간에 전측두근 및 교근에서는 유의차가 없었다. 5. 저작효율은 술전부정교합군에서 정상대조군보다 낮았으며, 술후군에서 술전 부정교합군보다 증가되었으나 두군 모두 정상대조군과 유의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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