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행한 국가해양환경측정망 운영 결과 중 생지화학적 자료를 이용하여 (1997∼2002, 6년간) 한국 남해 연안의 영양상태를 평가하였다. 비행열 다차원 척도법 분석결과로 남해연안은 3개의 영양 상태로 구분되었다. 빈산소 수괴가 형성되며 용존성 무기질소와 인농도가 매우 높은 마산만은 과영양 상태였으며, 강한 점원 오염원이 있는 울산만, 온산만, 부산 연안, 진해만은 부영양 상태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그 외 여수, 통영 , 목포 주변 연안과 제주도 연안은 중영양 상태로 나타났다. 실측 용존무기질소와 Redfield 비로 보정된 이론적 용존무기질소의 차이인 과잉 질소의 6년간 평균은 오염된 하천이 유입되는 울산, 온산, 부산 연안에서 큰 양의 값을 보였고 행암, 광양, 여수 연안이 음의 값을 나타내어 기초생산자의 성장 제한 물질이 서로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과잉 용존무기질소는 시계열 분석 결과 과-부영양화된 해역에서 점차 감소하였으나 중영양 해역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해역의 영양상태에 따라 질소 대 인의 비가 변화하고 있었다. 과-부영양화의 진행에 따른 저층 퇴적물의 유기물 오염은 질소와 인의 생지화학적 순환을 교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더욱 정확한 연안 환경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저층 경계면의 연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반도 서ㆍ남해안은 크고 작은 만과 해빈, 삼각주, 하구, 조간대 등 다양한 연안해역이 잘 발달 되어 있다 평균조차는 서해안 남부에서 약 3m로 북쪽으로 갈수록 증가하여 군산 부근에 6m, 인천 부근에서 약 8m에 달하며, 남해안의 평균조차는 부산 1.2m, 진해 2.1m, 충무 2.6m, 삼천포 3.0m, 여수 3.3m, 완도 3.5m, 목포 3.7m로 조석 간만의 차가 크게 나타나서 연안해역에 폭넓은 조간대가 형성되어 있다. (중략)
We surveyed the coastal structure damage created by typhoon ‘Maemi’, which heavily struck the Korean peninsula on September 12, 2003. The survey revealed that high tides and strong winds induced by the typhoon were the main causes of the coastal damage, especially in the Busan areas. Though some experimental real-time coastal monitoring stations captured the typhoon movements at the critical time, more systematic and complete system should be implemented to save human lives and property from huge typhoon disasters.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의 평균 해수면이 상승하고 그에 따라 연안지역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해수면의 상승이 연안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사면이 바다와 접한 부산의 영도지역을 구체적인 대상으로 선정, 해수면 상승 영향에 따라 해수면을 평행단면으로 하여 상승 시 침수범위와 재해위험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 피해 예상지역 추출하고 침수취약지역을 그 침수특성 및 지역특성에 따라 세부적인 침수구역으로 구분하고 침수구역별로 자세한 침수대책을 마련한다.
곰피(Ecklonia stolonofera)는 한국 동, 남해안에 널리 분포하는 다년생 해조로서 일반적으로 조하대의 수심 2-l0m깊이에 서시한다. 이종은 해중림을 구성하는 해조로서 천해의 주요한 1차 생산자일 뿐만 아니라 연안생태계에서 수산물생산에 직접 관여하는 중요한 생태적 지위를 가진다. 곰피의 생태 및 생리에 대해서는 Notoya와 Aruga (1990)의 보고가 있으며 이외에 유주자낭 형성(Notoya 와 Asuke, 1983)에 관한 것과 유아포체내의 핵분열 (Yabu and Notoya, 1985)에 관한 연구가 있고 국내에서는 부산만의 저조선 부근에서 곰피의 연령과 성장에 관하여 한 Park 등 (1994)의 연구가 있다. (중략)
연안 지역의 침수 모의에 관한 국내 연구들은 간단한 월파량 공식 및 조위와 강우만을 결합하여 모의하였거나, 강우 없이 조위와 월파만을 고려하여 모의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렇지만 연안 지역의 침수는 강우와 (조위 포함) 월파가 시간에 따라 변하면서 발생하므로, 두 외력조건을 고려하는 침수 모의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안지역의 침수 분석 시 강우-유출 분석과 2차원 지표면 침수 해석이 가능한 XP-SWMM을 이용하여 강우와 월파의 시간 변화를 고려한 침수 모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FLOW-3D 모형을 사용하여 연안 지역의 흐름 분석과 월파량 시계열을 산정하였고, XP-SWMM에 산정된 월파량 시계열을 입력하기 위해 해안가 지역에 절점을 생성하였다. 절점의 위치는 FLOW-3D 모형에서 월파량 시계열을 산정한 격자의 중심 위치이다. 월파량 시계열 산정 시 FLOW-3D 모형의 격자를 XP-SWMM에서 모두 고려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3개의 격자를 묶어 하나의 절점으로 구현하였고, 3개의 격자에서 산정된 월파량 시계열의 합을 해당 절점에 반영하여 XP-SWMM으로 침수 모의를 진행하였다. 제시된 방법의 적절성을 검토하기 위해 강우와 월파가 동시에 발생한 태풍 차바 내습 시 부산에 위치한 마린시티에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제공하는 침수흔적도와 모의 결과가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연안 지역의 침수 해석 시 XP-SWMM으로 강우와 함께 월파를 고려한 침수 모의 방법을 제시한 연구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 이는 XP-SWMM의 범용성과 호환성을 높이는 방법론이며, 실제 침수 현상과 가깝게 재현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암반 해안의 해조 군락에 서식하는 저서무척추동물들에 의해서 이용되는 유기물의 기원을 밝히기 위하여 저서동물과 그들의 잠재 먹이원에 대한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비($\delta^{13}C$ 및 $\delta^{15}N$)값 조성을 분석하였다. 조사는 부영양화된 반폐쇄성 내만인 남해안의 광양만 연안 암반 조간대와 상대적으로 빈영양의 외양에 노출된 환경 특성을 가지는 동해안의 대진(삼척)연안의 암반 조하대를 대상으로 2005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실시되었다. 암반에서 노출되어 서식하는 부유물 섭식자들은 다른 섭식 양식을 가지는 동물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delta^{13}C$ 값을 가져 이들이 식물플랑크톤에서 유래하는 유기물을 주로 이용하여 표영먹이망과 강한 영양연결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암반틈 속에서 서식하는 일부 부유물 섭식자를 포함한 초식동물과 퇴적물 섭식자 및 육식성 포식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delta^{13}C$ 값을 가져 해조류에서 유래한 유기물을 주로 이용하여 저서먹이망을 형성하였다. 따라서 부유물 섭식자를 제외하고 해조 군락을 서식처로 하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해조류에서 유래한 유기물을 이용하는 저서먹이망으로 강한 영양연결을 가져 연안 암반 생태계에서 생물생산과 생물 다양성의 유지에 대한 해조류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었다. 또한 광양만과 같은 부영양화된 연안에서 상대적으로 빈영양인 동해 연안 조하대의 저서동물과 해조류에 비하여 높은 $\delta^{15}N$ 값 분포는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영양염이 암반 조간대의 해조류 생산에 이용되고 이어서 이 특정 연안 생태계의 먹이망으로 편입되는 경로를 가지는 것을 시사하였다.축과 높은 정밀도 및 정확도로 반복적인 유기탄소분석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TEX>개월의 편차를 보였다. 이처럼 연령을 모르는 우리나라의 혼합치 열기 아동에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연령 추정시 위의 방정식을 사용한다면 비교적 정확하게 연령을 추정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상아질 접착제의 종류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합강도의 비교에서 컴포머가 글라스 아이어노머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소아 환자의 유구치 심미 수복재료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되었다.후 중합한 군이 산소억제층의 두께가 평균 49%의 감소되었으며(p<0.05), 이들 산소를 차단한 군 간의 유의차는 없었다.며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영향은 관찰할 수 없었다.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생체내 대사능을 관찰하는 실험이 향후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san film보다 큰 수증기 투과도를 보였다.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y tissue layer thinning은 3 군모두에서 관찰되었고 항암 3 일군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보면 술전 항암제투여가 초기에 시행한 경우에는 조직의 치유에 초기 5 일정도까지는 영향을 미치나 7 일이 지나면 정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었다.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약물인 glycyrrhetinic acid($100{\mu}M$)도 CCh 자극으로 인한 타액분비를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우리나라는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LNG 벙커링(연료공급) 전용선 건조지원사업'을 한국가스공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고, 동시 해양수산부는 부산신항내 LNG 벙커링 터미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LNG 벙커링 전용선박은 LNG 연료를 터미널에서 대상 선박으로 공급하기 위한 필수 대상이고, 이에 따라 안정 운항에 대한 절차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연안선박용 LNG벙커링 전용선박의 운항 절차서를 제안하기 위하여 부산 신항에서 부산항 정박지로 운항하는 연안선박용 LNG 벙커링 전용선박의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포텐셜 유동해석 기반의 운동해석을 수행하여 취득한 선체운동 응답진폭함수를 운항 해역의 5년간 관측된 실해역 자료와 부산 연안에 적합한 TMA스펙트럼과 합성하여 유의파고별 연안선박용 LNG 벙커링 전용 선박의 내항성능 평가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는 유의파고 2 m 이상에서 횡동요와 수평가속도가 내항성능에 주요 위험 요소가 됨을 알 수 있었다. LNG 벙커링 전용선박의 운항 가능 기간은 총 관측기간의 83.3 ~ 99.9 %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남해동부해역인 부산(청사포), 울산(방어진) 연안에서 과학잠수조사를 통해 월별, 계절별, 정점별 어류 군집구조를 파악하고, 수중에서 어종별 생태학적인 특징을 관찰하기 위해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년 동안 부산(청사포)과 울산(방어진) 연안에서 잠수관찰 조사를 실시하였다. 청사포에서는 총 25종 1,486개체, 방어진에서는 총 31종 3,859개체가 확인되었다. 개체수에서 우점한 종은 청사포에서 전갱이(20.9%), 놀래기(12.6%), 자리돔(11.9%) 순이었고, 방어진 연안에서는 독가시치(42.0%), 주걱치(8.4%), 자리돔(8.0%) 순이었다. 청사포와 방어진 두 해역별 종 구성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봄 vs. 여름, 봄 vs. 가을, 여름 vs. 겨울, 가을 vs. 겨울은 차이가 있었다. 계절별 종 조성 차이에 기여한 종은 놀래기와 용치놀래기가 기여율이 높았다. 청사포와 방어진 연안에서 관찰된 총 38종 중 17종(44.7%)이 온대성, 7종(18.4%)이 아열대성, 14종(36.8%)이 열대성 어종이었다.
우리나라 연안컨테이너운송 서비스는 1995년 이후 한진과 대한통운이 연안항로에 전용선을 투입하여 운송서비스를 실시하였으나 연안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로 인하여 운항채산성이 악화되어 1999년 대한통운이, 2006년 5월에는 (주)한진이 연안컨테이너운송서비스를 중단하였다. 이로 인하여 국내외 선사들은 우리나라 항만간에 발생하는 환적화물의 처리 및 적시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주측면에서도 연안운송이 아닌 도로운송 등을 이용함으로써 물류비의 증가는 물론 운송지체에 따른 시간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연안컨테이너운송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 해결방안으로 몬테카를로 분석기법을 통해 컨테이너 연안운송분야에 외국적 외항선박이 투입되었을 경우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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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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