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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구조물-기기 상호작용이 기기 지진응답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Nuclear Power Plant Structure-Component Interaction in Component Seismic Responses)

  • 곽신영;임승현;정광섭;정재욱;최인길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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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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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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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원자력발전소 기기 내진설계 및 지진해석은 비연계모델을 대상으로 수행된다. 그러나 이러한 비연계해석은 실제 구조물-기기 간 상호작용 등의 실제 현상을 모사할 수 없기 때문에 연계해석에 비하여 정확하지 못한 결과를 발생시키게 된다는 한계를 가진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이 연구는 실제 원전 격납건물 구조물 및 관련 부계통을 대상으로 질량비와 고유진동수비를 고려하여 지진 연계해석과 비연계해석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계통에서의 응답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지진 연계해석 결과가 비연계해석 결과보다 대다수 작은 값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 연구인 단순한 연계모델에 대한 해석 결과와 유사하지만, 부계통 응답 차이는 훨씬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는 지진파의 입력 주파수의 영향보다는 부계통의 설치위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비연계 및 연계 지진해석의 차이가 부계통의 질량비가 크고, 고유진동수가 거의 일치하는 영역에서 발생하는 이유는 이 영역에서 주계통과 부계통 동적 상호작용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육용종계의 교배조합이 실용계의 사양과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Effects of Breeding Combination for Feeding and Economic Analysis in Broiler Stock)

  • 박준영;오세정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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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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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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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브로일러 산육능력 개량을 위한 우량 교배조합을 선발할 목적으로 결합능력추정과 부계통 모계통의 선발 지침을 분석하기 위하여 본 시험은 1978년 9월28일부터 1979년 1월 5일까지 약 14주간 부계통 4계종과 모계통 3계종으로부터 작출된 브로일러 1,440수를 가지고 한협종계장에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브러일러의 생존율에서 잡종강세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생존율의 개량을 위해서는 Hubbard를 부계통으로 선발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2. 8주령시 체중에서 부, 모계통 모두 Ross의 이용이 바람직스럽고 특수결합능력을 이용한 우량교배조합으로는 Hubbard$\times$Ross와 Ross$\times$Hypeco의 교배조합으로 인정할 수 있었다. 3. 8주동안 사료섭취량은 부계통에서 유의적으로 우수했던 Hubbard와 Ross, 그리고 모계통에서는 체중증가에 비례해서 사료섭취량이 증가되는 분포이지만 8주시 체중과 비교하여 Hypeco의 선발이 유효함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Hubbard$\times$Hypeco의 교배조합은 사료섭취량개량에 우량교배조합으로 인정되었다. 4. 사료요구율에서는 부계통으로는 Hubbard, 모계통으로는 Hypeco의 선발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되었고 Hubbard$\times$Hypeco, Hubbard$\times$Ross 그리고 Ross$\times$Hypeco의 교배조합이 우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5. 경제성 분석에서는 8주 체중과 사료효율이 우수했던 Hubbard$\times$Hypeco, Hubbard$\times$Ross 교잡구가 가장 많은 수익을 나타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부계통 선발은 Ross와 Hubbbard, 모계통에서 Hypeco와 Ross를 통한 교배조합형성에서 Hubbard$\times$Ross, Hubbard$\times$Hypeco 그리고 Ross$\times$Hypeco등의 우량교배조합으로 브로일러 경제형질인 생존율, 체중, 사료섭취량, 사료요구량의 개량이 이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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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용종계의 선발지수 추정에 관한 연구 I. 육용종계 부계통과 모계통의 유전적 모교추정 (Study on the Estimation of Selection Index in Broiler Breeder I.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in Broiler)

  • 김기경;손시환;오봉국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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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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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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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본 연구의 목적은 육용종계 부계통과 모계통에 있어서 4주령시 체중(BW), 32주령시 란폭(EB), 란장(EL), 란중(EW), 란형지수(SI) 및 38 주령까지의 산란수(EN)에 대한 유전적 모수 추정으로서 공시재료로는 전협가금육극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부계통 C line 및 모계통 G line으로서 총 1,193수의 82년도 성적을 분석하였다. 1. 일반능력에 있어서 C계통의 체중, 란폭, 란장, 란형지수, 란중 및 산란수에 대한 평균은 각각 668.34g$\pm$47.18, 4.23cm$\pm$0.11, 5.49cm$\pm$0.19, 77.06%$\pm$2.98, 55.73g$\pm$3.54 및 59.72개$\pm$13.39이며, G계통에서는 487.89g$\pm$41.43, 4.22cm$\pm$0.11, 5.51cm$\pm$0.19, 76.72%$\pm$3.20, 55.43g$\pm$3.26 및 76.93개$\pm$12.77이었다. 산란수에 대한 변이계수는 다른 형질보다 컸다. 2. 유전력은 부분산성분, 모분산함분 및 부모분산성분으로부터 각각 구하였으며 C계통에 있어서 부모분산성분으로부터 추정된 유전력은 체중, 란폭, 란장, 란형지수, 란중 및 산란수에 대해 0.30, 0.29, 0.40, 0.22, 0.45, 0.60으로 각각 추정되었고 G계통에서는 0.33, 0.23, 0.28, 0.13, 0.49 및 0.33으로 각각 추정되었다. 3. 각 형질간의 상관관계는 C와 G계통이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비교적 높은 정의 상관은 란중과 란폭간(C; 0.99, G; 0.94), 란중과 란장간(C; 0.75, G; 0.82) 및 란폭과 란장간(C,G; 0.58) 에 나타났다. 높은 부의 상관은 란형지수와 란장간 (C; -0.70, G; -0.65)에 나타났으며 란형지수와 란중간에는 낮은 부의 상관(C; -0.11, G; -0.19)이 추정되었고 란형지수와 산란수 간에는 낮은 정의 상관(C; 0.25, G; 0.17)을 보였다. 다른 형질들 간에는 2계통 모두 낮은 또는 부의 상관이 나타났다. 부화율과 란형지수간에는 높은 정의 표현형 상관(0.63)이 추정되었으며 부화율에 대한 란형지수의 회귀는 Y=-216.77+7.6216$\times$-0.0146939X$^2$의 이차식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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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과 부계통간의 연계방법에 따른 지진응답 분석 (Analysis of Seismic Response due to the Dynamic Coupling Between a Primary Structure and Secondary System)

  • 정광섭;곽신영;최인길;임승현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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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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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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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eismic responses due to the dynamic coupling between a primary structure and secondary system connected to a structure are analyzed in this study. The seismic responses are compared based on dynamic coupling criteria and according to the error level in the natural frequency, with the recent criteria being reliant on the error level in the spectral displacement response. The acceleration responses and relative displacement responses of a primary structure and a secondary system for a coupled model and two different decoupled models of two degrees-of-freedom system are calculated by means of the time integration method. Errors in seismic responses of the uncoupled models are reduced with the recent criteria. As the natural frequency of the secondary system increases, error in the natural frequency decreases, but seismic responses of uncoupled models can be underestimated compared to that of coupled model. Results in this paper can help determine dynamic coupling and predict uncoupled models' response conservatism.

성 감별 유전자를 도입한 다산계계통 신품종 육종에 관한 연구 I. 반생유전계통 조성 (Breeding of New Synthetic Egg Production Line in Domestic Chicken by Intlroducing Sex Linked Gene. I. Production of the Autosexing Breed)

  • 오봉국;손시환;이정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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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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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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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반성은색유전자(S:silver gene)를 도입하여 성 감별용 산란종계 계통으로 육성하여 이를 모계통으로 이용함으로서 깃털에 의한 자웅감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잡종강세를 이용한 우수실용계를 작출하고자 수행되었다. 암수 감별용 계통 조성을 위하여서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백색 실용계 수컷(Z$^{s}$ Z$^{s}$ ) 및 갈색 실용계 암컷(Z$^{s}$ W)을 이용하여 이들 중 우수개체를 선발하여 교잡시킴으로서 생산된 개체중 유전적 조성이 은색유전자를 동형(homo)으로 가진 개체들을 모계통으로 육성하고, 부계통 조성을 위하여서는 갈색유전자를 동형으로 가진 개체를 선발 육성하므로서 감별의 원종계를 작출하였다. 이들 조성된 계통을 이용하여 생산능력이 우수한 계통으로 육종하기 위하여 폐쇄군 육종방법(clossed flock breeding)을 사용하였다. 합성종 계계의 산란능력 검정 결과 60주령까지의 산란기록에 근거한 주요 경제능력은 초산 일령 161일, 60주령시 산난수 219개, 산난율 84% 평균난중 61g으로 외국에서 수입되는 우수종계에 버금가는 성적을 나타내었다. 또한 깃털에 의한 자웅감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산난능력도 우수한 실용성 있는 암수 감별용 합성종을 육성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합성종 계통의 유전분석 결과 이들의 유전모수가 정상집단의 유전모수와 유사한 추정치를 보임으로서 특정계통 조성을 위한 선발에 기인된 유전변이의 변화는 거의 없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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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 우리맛닭, 그 가능성과 과제를 만나다 - 실용화에 접어든 '우리맛닭' -

  • 김수영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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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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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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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지난 15년간의 재래닭 수집과 순계 복원, 연구 및 개량을 통해 '우리맛닭'을 탄생시켰다. 재래닭 복원 프로젝트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4년간 대한양계협회에서 '재래닭육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오봉국 박사(본회 고문)의 진두지휘 하에 대학교 수 16명, 연구관 8명 등 연인원 84명과 9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진행됐으며, 11개의 과제를 수행해 마침내 재래닭 순계 복원에 성공하였다. 연구진은 이후 연구 결과물을 축산과학원으로 이관하여 후속연구를 지속토록 하였으며, 축산과학원은 이로부터 우수한 실용계를 생산하는 연구에 착수하게 됐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경제적으로 불리한 기존 재래닭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산란성과 산육성이 우수한 닭으로 개발한 것이 바로 '우리맛닭'이다. '우리맛닭'은 축산과학원이 보유한 9개 순계 모군으로부터 성장이 빠른 부계통과 맛이 좋고 알 생산이 많은 모계통의 교잡을 통해 맛이 좋고 성장이 빠른 실용계로 생산된다. '우리맛닭'은 콜라겐 함량이 높아 탄력감과 쫄깃한 느낌의 육질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접하는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게 나타나 그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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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ILER 육종기술의 전망 (Future Development of Genetics and the Broiler)

  • 오봉국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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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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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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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2000년대 Broiler육종기술의 전망은 개량 역사로 보아 비교적 짧은 기간의 예측이라고 할 수 있다. Broiler의 본격적인 육종은 1945년경부터 시작되었는데 지금까지의 개량진도는 놀랄 만큼 향상되었다. 앞으로의 개량방향과 기대효과는 지금까지의 개량진도를 고찰하고 앞으로 개발될 육종기술의 추찰에 따라 추정될 것이다. 1. Broiler육종의 개량진도 (1) 성장률은 매年 4 -5%외 개량효과를 가져왔으며 (2) 사료효율도 매년 약1%의 향상을 가져왔다. (3) 부로일라의 복부지방 축적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으며 (4) 소비성향으로 보아 부분육 해체판매가 유망시되어 살부침이 양호한 닭으로 개량되어야할 것이다. (5) 다수수, 밀사의 환경조건에 알맞는 강건하고 온순한 체질로 개량되어야 하며 이로 인하여 사료효율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6) 모계통 육종에 있어서 산육능력라 기타 경제형질은 대부분 부의 유전상관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7) 모계통의 산묘능력(연산묘수160개)과 부화율은 상당 수준의 개량을 가져왔다. (8) 부계통의 육종은 앞으로 더욱 성장률이 빠르고 산육능력이 높은 대형종으로 개량될 것으로 추측된다. 2. 앞으로 육종개발될 방향과 전망 : 앞으로의 육종기술의 개발은 추측에 지나지 않으나 선진국에서 연구하고 있는 방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칠면조와 닭과의 교배와 같이 앞으로 종간교배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엿보이며 (2) 생화학의 발달로 혈액형의 구명이 육종진도를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이다. (3) 방사성 동위원소와 화학물질의 이용으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인자를 작출할 수 있을 것이며 (4) 나체성, 주익우 흠제인자 등을 이용하여 우모로 전환되는 영양소의 절감으로 사료효율를 향상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5) 사양환경의 개선이 또한 Broiler의 발육속도와 사료효율 등을 개량할 것으로 추측된다.e의 pattern을 paper chromatography로 확인한 바 2개의 효소단백질 Band는 동일한 작용 pattern을 나타내었다. 5. Soluble starch로부터 생성되는 유일한 초기 가수분해산물은 maltohexaose이었다. system 내의 주요 subsystem의 하나로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만약 기업의 외부환경에서 초래되는 stress, 즉 주민의 소득저하, 타 recreation 산업이 쇠퇴하게 되면 이 공업 또한 쇠퇴될 것이다. 요컨대 담수 지향성과 관련된 입지상의 특색을 제외하고는 연구지역의 소규모 boat 공업은 타 소규모 공업과 동일한 입지상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및 성안 등이 비교적 낮았고 기타 품종은 중정도였으며, 대체로 단백질함량이 높았던 품종들이 지방함량이 낮은 경향이었다. 7. 단백질과 지방함량기간의 상관은 5월 25일 파종에서 고도의 부의 상관(r=-0.5914)이나 6월10일과 6월 25일 상관에서 각각 r=-0.3038과 -0.2975로 부의 상관경향만을 보여 파종기에 따란 상관의 정도가 약간 달랐다. 8. 10a당 종실수량은 6월10일 파종(100%)에 비해 5월 25일 파종에서 104%로 그 착 적었으나, 6월 25일 파종에서는 76%로 만파에 의한 감수정도가 컸다. 품종별 수량은 5월 25일 파종에서 동산7003, Hill 및 Williams, 6월 10일 파종에서 동산 6001, 동산 7003, Williams 및 Hill 등이 대비품종인 광교에 비해 유의증수하였고, 6월 25일 파종에서는 동산 7003만이 증수하였다. 조생종서천백묘, H-25)은 어느 파종기에서나 가장 낮은 수량이였다. 9. 만파(6월 25일 파종)에 의한 감수정도를 기준하여 내만식성정도를 분류하면 광교, 수원8003, 동산69호, 성안, H-25 및 Harosoy 등은 컸고 수원8006, 수원9003, 서천백묘, 강림, 동산 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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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종계 이면교배조합 시험에 따른 생산능력 및 잡종강세효과 (Production Performances and Heterosis Effects of Korean Native Chicken Breed Combinations by Diallel Crossing Test)

  • 최은식;방민희;김기곤;권재현;정옥영;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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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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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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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산 신품종 토종닭을 개발하기 위하여 국내 토종닭 GPS 계통들을 대상으로 $5{\times}5$이면 교배조합 시험을 실시하여 교배조합별 성적을 토대로 최적의 종계 조합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총 25개 교배조합의 암컷 1,157수를 대상으로 주요 생산능력인 생존율, 체중, 시산일령, 난중, 일계산란율 및 산란지수를 조사하고 분석하였으며, 각 조합별 형질들의 잡종강세효과도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성계의 평균 생존율은 순계구가 67.7%, 교잡구가 77.1%로 나타났다. 체중 측정 결과, 이들 25개 조합은 뚜렷한 3개의 그룹 즉, 9개의 고체중구, 12개의 중체중구 및 4개의 저체중구로 구분되었다. 12주령 평균 체중은 고체중구는 $1,873.8{\pm}43.0g$, 중 체중구는 $1,595.4{\pm}56.6g$, 저 체중구는 $1,152.7{\pm}24.7g$이었으며, 순계구는 $1,560.2{\pm}339.3g$, 교잡구는 $1,640.9{\pm}213.7g$이었다. 산란능력에 있어 시산일령은 순계구는 $139.7{\pm}4.9$일, 교잡구는 $135.8{\pm}5.1$일이었고, 평균 난중은 순계구에서 $52.3{\pm}1.6g$, 교잡구는 $53.0{\pm}1.6g$이었다. 20주령부터 40주령까지의 산란지수는 순계구가 $58.3{\pm}12.9$개, 교잡구는 $69.2{\pm}10.4$개였다. 잡종강세 효과 추정에 있어 전체 조합에 대한 평균 생존율은 16.9%, 12주 체중은 5.4%, 시산일령은 -2.7%, 난중은 1.3% 및 일계 산란율은 14.3%의 잡종강세율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으로 생존율 및 산란형질들의 잡종강세 효과가 성장형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할 때 최적의 실용계 생산을 위하여 부계통으로는 우수한 성장능력을 가진 HF 조합구의 선정이 바람직하고, 모계통으로는 우수한 산란능력을 가진 GW 및 FW 조합구의 선정이 바람직하리라 예측된다.

한국토종닭의 깃털 발육성 반성 유전자를 이용한 자가성감별 계통 조성 (Establishment of Korean Native Chicken Auto-Sexing Lines Using Sex-Linked Feathering Gene)

  • 권재현;최은식;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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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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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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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병아리의 성 감별은 닭의 반성유전자를 이용한 깃털 감별법이 산업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한국토종닭에서는 아직 깃털 감별법이 활용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토종닭의 깃털 감별의 산업적 적용을 위하여 닭의 조우성과 만우성 유전자를 이용한 자가성감별 계통을 조성하고자 한 것이다. 기초 계군으로 한국재래닭 적갈색종 557수를 대상으로 하여 조우성과 만우성의 유전자 빈도를 분석한 결과, 각각 0.814와 0.186으로 추정되어 본 집단으로 깃털자가성감별 계통의 구축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조우성 부계통과 만우성 모계통의 종계 계군을 조성하였다. 모계통 조성에 이용할 만우성 동형접합체(KK) 수컷 선발을 위하여 검정교배를 실시한 결과 40수 중3수가 동형접합개체로 확인되었다. 조우성 종계와 만우성 종계 간의 생산능력을 비교하기 위하여 생존율, 체중, 초산일령, 산란율 및 난중을 분석한 결과, 조우성 닭은 생존율이 우수하였고, 만우성 닭은 산란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른 생산능력에서는 조우성과 만우성 닭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조성된 깃털 자가성감별 계통으로부터 생산된 병아리의 암수 감별의 유효성을 검정한 결과, 98.6%의 감별 일치율을 보였다. 따라서 한국토종닭을 이용한 깃털 자가성감별계통 조성 가능성과 더불어 이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토종 부모계통 종계 간 교배 실용계의 경제능력 검정 (Economic Performance Test of Commercial Chickens (CC) Crossbred with Parent Stock (PS) of Korean Native Chicken (KNC))

  • 차재범;홍의철;김상호;김종대;허강녕;추효준;오기석;강보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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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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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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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국내 실정에 맞는 토종 실용계 생산을 위한 13교배종의 능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토종 순종계를 이용하여 생산된 종계 부계통 2종(A, B)과 모계종 6종(1, 2, 3, 4, 5, 6)을 교배하여 생산된 12종(1A, 1B, 2A, 2B, 3A, 3B, 4A, 4B, 5A, 5B, 6A, 6B)과 일반 토종닭 교배종('한협3호', HH)의 총 13종, 종당 100수씩 총 1,300수를 암수 합사하여 공시하였다. 시험사료는 0~7일령까지는 육계초이사료(CP 22.0% ME 3,150 kcal/kg), 8일령부터 체중 800 g까지는 육계전기사료(CP 19.0% ME 3,150 kcal/kg), 체중 800 g~12주령까지는 육계후기사료(CP 18.0% ME 3,150 kcal/kg)를 급여하였다. 주요 조사항목은 수정률과 부화율, 체중, 균일도, 사료요구율, 생산지수 그리고 경제성 등이었다. 수정률은 1B종이 가장 높았으며, 6B와 HH종이 낮게 나타났다. 수정란 대비 부화율은 87.5~89%, 입란대비 부화율은 76.9~92.3%로 나타났으며, 4B와 6B종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HH종의 주령별 체중은 다른 교배종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체중의 CV가는 12.5~18.2%로 13종 모두 1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2B, 3B, 5B, HH종에서 높게 나타났다. 누적 사료요구율은 6, 8, 10, 12주령에 각각 1.7~2.3, 2.1~2.5, 2.4~2.7 및 2.7~3.2로 나타났다. 주령별 생산지수는 2A, 3A, HH종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주령이 경과함에 따라 생산지수는 감소하였다. kg 증체당 사료비는 육계초기 1,069~1,255원, 육계전기 1,100~1,263원, 육계후기 1.468~1,696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토종닭보다 생산성이 우수하고 경제성을 갖춘 새로운 토종 실용계 선발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