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볶음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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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의 볶음 조건에 따른 들기름의 산화 안정성 변화 (Changes in oxidative stability of the oil extracted from perilla seed roasted at different roasting conditions)

  • 김인환;이영철;정숙영;조재선;김영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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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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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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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들깨를 여러 볶음조건에서 처리한 후 착유한 들기름의 저장중 산화안정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때 들깨의 볶음온도는 $150,\;170,\;190,\;210^{\circ}C$로 볶음시간은 10, 20, 30분으로 하였다. 전체적으로 들깨의 볶음온도가 높고 볶음 시간이 길어질수록 착유한 들기름의 산화안정성은 높아졌다. 들깨를 볶지 않고 착유한 들기름의 유도기간은 3.9일이었으며 $210^{\circ}C$에서 30분 볶아 착유한 들기름의 유도기간은 55일이었다. 들기름의 DPPH에 대한 전자공여작용은 들깨의 볶음온도가 높고 볶음시간을 길게하여 착유한 들기름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들깨를 볶지 않고 착유한 들기름의 전자공여능이 24%로 나타난 반면 $210^{\circ}C$에서 30분 볶아 착유한 들기름은 64%이었다. 그리고 들기름의 fluorescence는 들깨의 볶음온도가 높고 볶음시간을 길게 하여 착유한 들기름일수록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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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조건 및 추출 방법에 따른 오미자씨유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 of Omija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seed oils by roasting conditions and extraction methods)

  • 이현정;조정석;이영민;최지영;성준형;정헌식;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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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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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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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를 통해 오미자의 산업 부산물인 오미자씨를 이용하여 볶음 조건과 추출 방법에 따른 오미자씨유의 품질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볶음 조건과 추출 방법이 다른 10종 오미자씨유의 수율을 측정한 결과 용매 추출에 비해 압착 추출의 수율이 더 높았으며 이는 압착 시 함께 얻어지는 오미자씨 박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미자씨의 볶음 온도가 높고 볶음 시간이 길수록 오미자씨유의 수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볶음 시간이 길고 볶음 온도가 높을수록 오미자씨유의 $L^*$ 값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용매 추출에 비해 압착 추출의 $L^*$ 값이 더 낮은 값으로 나타났다. $a^*$$b^*$ 값의 경우 볶음 시간이 길고 볶음 온도가 높을수록 그 값이 증가하여 볶음 조건과 추출 방법에 따른 오미자씨유의 색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볶음 처리하지 않은 오미자씨의 경우 용매 추출 오미자씨유에 비해 압착 추출 오미자씨유의 과산화물가가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볶음 온도가 높고 볶음 시간이 길수록 추출 방법에 의한 과산화물가의 값 차이는 감소하였으며 $250^{\circ}C$에서 볶음 처리한 오미자씨유의 과산화물가는 추출방법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볶음 온도가 높고 볶음 시간이 길수록 오미자씨유의 과산화물가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오미자씨유 희색액의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 결과 $31.91{\pm}1.57{\sim}39.27{\pm}1.61%$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볶음조건에 따른 오미자씨유 희석액의 ABTS radical 저해능 측정 결과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볶음 조건과 추출방법을 달리한 오미자씨유의 fatty acid methyl ester(FAME) 조성의 분석결과, 주요 FAME로는 methyl butyrate, methyl hexanoate, methyl arachidate, methy eicosanoate가 분석되었다. 이 중 methyl butyrate가 $96.96{\pm}0.39{\sim}97.39{\pm}0.10%$로 가장 높은 조성으로 존재하였으며, 주요 4종의 FAME의 총 함량은 99.56~99.65%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오미자씨유의 제조에 있어서 높은 수율, 낮은 과산화물가, 다소 높은 항산화성을 위하여 용매 추출, 긴 볶음 시간 및 높은 볶음 온도가 더 유리하다고 사료된다.

참외(Cucumis melo L. var makuwa Makino) 종자 추출물의 항암 활성 (Anticancer Effects of the Extracts of Oriental Melon (Cucumis melo L. var makuwa Makino) Seeds)

  • 김정현;서전규;강영화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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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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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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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참외 종자의 기능성을 규명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항암활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추출용매에 따른 항암활성을 조사하고자 헥산, 에탄올, 물 등 다양한 추출용매를 사용하여 참외 종자 추출물을 제조하였고, 가공에 따른 활성 증진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볶음 처리하였다. 볶음 처리한 참외 종자는 볶음 처리하지 않은 종자보다 활성이 2~4배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추출용매에 따른 활성은 에탄올 추출물, 헥산 추출물, 물 추출물 순으로 항암활성이 나타났다. 인체 유래 5종(MCF-7, A549, AGS, HT-29, HepG2) 암 세포주를 이용하여 항암 활성의 조직 특이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참외 볶음 종자 에탄올 추출물이 간암 세포주인 HepG2세포와 유방암 세포주인 MCF-7 세포에서 우수한 항암활성을 보여주었다. 용매분획법을 실시하여 제조한 분획물의 경우 에탄올 추출물보다 활성이 증가하였고, 비극성 분획물인 에칠아세테이트층이 극성 분획물인 부탄올층 보다 강한 항암활성을 보여주었다. 이상의 연구결과, 참외 볶음종자가 간암과 유방암 예방 및 치료 소재로서 개발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미강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추출물의 특성 및 제빵에의 응용 (Properties of Dietary Fiber Extract from Rice Bran and Application in Bread-making)

  • 김영수;하태열;이상효;이현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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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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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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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탈지한 미강을 열처리(압출성형, 볶음처리)한 후 termamyl로 처리하여 얻은 미강 식이섬유추출물은 $27.3{\sim}30.5%$의 단백질, $49.7{\sim}54.1%$의 불용성 식이섬유(IDF), $1.9{\sim}2.7%$의 수용성 식이섬유(SDF)를 함유하였다. 압출성형에 의하여 IDF 함량은 감소되었으나 SDF 함량은 증가된 반면, 볶음처리에 의해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미강 식이섬유추출물은 무기질중 인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열처리한 시료들 사이에서는 각 시료간에 무기질 함량의 차이가 컸다. 볶음처리한 시료가 가장 낮은 L값, 가장 높은 a와 b값을 나타냈으나 압출성형한 시료는 가장 높은 L값을 나타냈다. 보수성은 압출성형에 의해 크게 증가되었으나 볶음처리에 의해서는 영향을 받지않았다. 주사현미경에 의한 세포벽의 관찰결과 압출성형한 시료는 약간의 세포벽 손상이, 볶음처리한 시료는 완전한 세포벽 붕괴가 관찰되었다. 미강 식이섬유의 첨가농도를 증가함에 따라 밀가루의 수분흡수율, 반죽형성시간 및 안정도는 증가하였으나 MTI값은 서서히 감소하였다. 압출성형한 시료는 가장 높은 수분흡수율을 나타냈으며, 열처리한 시료들은 낮은 반죽형성시간 및 안정도를 보였으나 MTI값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식이섬유추출물은 식빵의 제조에 영향을 주어 식빵의 무게 증가, 부피 감소, 식빵 내부 및 외부색의 강도증가 및 조직감의 감소를 가져왔으며, 6% 첨가시료들을 비교했을 때 압출성형한 시료는 다른 시료들에 비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식빵의 관능검사 결과, 식이섬유 추출물의 첨가가 식빵의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식빵의 외관,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향과 맛의 경우 6%의 첨가까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열처리를 달리한 시료들 사이에서는 시료들 간에는 평균값의 차이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관능검사 결과를 고려해 볼 때 미강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추출물을 첨가한 고식이섬유 식빵제조시 6%까지는 제품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첨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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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조건에 따른 포도씨유의 산화안정성 (Oxidative Stability of Grape Seed Oils Under Different Roasting Conditions)

  • 장성호;이선미;정헌상;이준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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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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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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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볶음조건에 따른 포도씨유의 산화안정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포도씨를 100, 150, $200^{\circ}C$에서 1시간 볶은 후, hexane으로 추출 후 용매를 제거하여 얻은 포도씨유를 $50^{\circ}C$에서 40일 동안 저장하였다. 과산화물가는 저장기간 동안에 볶음처리를 하지 않은 포도씨유에서 볶음처리한 포도씨유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산가 또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포도씨유의 갈색도는 볶음온도가 높을수록 짙은 갈색을 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타민 E의 함량은 저장기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볶음온도가 높을수록 비타민 E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비타민 E 이성체의 감소량도 적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볶음온도에 따른 포도씨유의 산화안정성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품질 율무추출액 제조를 위한 볶음공정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Roasting Process for Preparation of Water Extracts from Job's tears (Coicis lachryma-jobi))

  • 정헌식;윤광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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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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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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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율무의 볶음 온도와 시간이 율무 추출액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볶음공정을 반응표면분석법으로 최적화하였다. 볶음 온도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추출액의 갈색도와 폴리페놀함량 및 DPPH 소거능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색도는 붉은 색을 나타내었다. 측정된 변수에 대하여 수립된 회귀식은 높은 결정계수값을 가졌으며, 볶음시간 보다는 온도가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고, 수립된 이차 회귀식에 대한 적합성 결여분석 결과 수립된 반응표면 모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폴리페놀의 함량의 최대 예측값은 $2.78{\mu}g/mL$으로 이때의 조건은 $224^{\circ}C$와 35분이었으며, DPPH 소거능을 최대로 하는 조건은 $221^{\circ}C$와 37분의 조건에서 41.3%의 효과를 갖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율무 추출액의 갈변도가 0.2 에서 0.3사이, 폴리페놀함량은 2.0에서 $2.5{\mu}g/mL$사이, DPPH 소거능은 30에서 40%로, hue angle은 0에서 100사이인 조건을 만족하는 볶음처리 조건은 유음온도 $215^{\circ}C$, 볶음시간은 32분으로 나타났다.

음나무 껍질의 fructose 및 threonine첨가에 따른 볶음처리시 관능적 특성

  • 박난영;우승미;노정은;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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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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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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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향미가 우수한 음나무 차를 제조하기 위한 최적의 기질물질 선별 실험으로 당, 아미노산 첨가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여러 종류의 당(fructose)과 아미노산(threonine)을 첨가 및 혼합하여 그 혼합용액에 3시간 침지시킨 후 12시간 동안 건조하여 10$0^{\circ}C$, 4분 동안 볶음처리하여 중심합성계획에 의해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색상에 관한 관능평가에서 fructose 12%, threonine 2% 첨가한 음나무 껍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fructose 9%, threonine 1.5% 첨가한 음나무피가 향미에서 가장 높은 관능평가를 나타내었다. 맛에서는 fructose 6%, threonine 1% 첨가한 음나무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반적 기호도에서는 fructose 6%, threonine 3%와 fructose 6%, threonine 1% 첨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적 품질 평가에서는 아미노산보다 당의 함량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의 함량이 높을수록 관능적 품질평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맛에 대한 관능평가에서 당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높았으며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는 당과 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다가 일정시점 이후로는 오히려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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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조건이 쌀눈의 품질 특성 및 산화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oasting Condition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and Oxidative Stabilities of Rice Germ)

  • 고순남;김철진;김인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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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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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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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다양한 볶음 조건에서 볶지 않은 쌀눈과 볶은 쌀눈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관능검사, 색, tocols 함량 및 과산화물가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관능검사와 색으로 선정된 쌀눈의 가장 기호도가 우수한 최적 볶음 조건은 $170^{\circ}C$ 20분, $180^{\circ}C$ 10분, $190^{\circ}C$ 6분이었다. 쌀눈의 Hunter a 값은 볶음 온도와 시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던 반면 L값은 볶음 과정이 진행될수록 감소하였다. 지질산화안정성에 있어서는 볶지 않은 쌀눈이 볶은 쌀눈보다 안정하였으며, $60^{\circ}C$에서 저장 9일 후 POV는 볶지 않은 쌀눈의 과산화물가는 2.0 meq/kg인데 반해 $170^{\circ}C$ 20분 처리구는 145.6 meq/kg, $180^{\circ}C$ 10분 처리구는 169.5 meq/kg, $190^{\circ}C$ 6분 처리구는 182.9 meq/kg으로 과산화물의 생성 속도가 현저하게 다름을 보여주었다. 또한 모든 쌀눈 처리구에서 4가지의 tocopherol과 3가지의 tocotrienol이 확인되었으나 ${\beta}$-tocotrienol은 검출되지 않았다. 쌀눈의 주요 tocols는 ${\alpha}$-tocopherol과 ${\alpha}$-tocotrienol이었으며 $60^{\circ}C$ 저장 중 모든 볶음 처리구에서 tocol isomer의 영향은 ${\alpha}$-tocopherol이 가장 현저한 감소를 보인 반면 ${\beta}$-tocopherol과 ${\gamma}$-tocopherol은 서서히 감소하였다. ${\delta}$-tocopherol은 tocopherol 이성체 중에 가장 높은 안정성을 보였으며 저장일별 tocotrienol 이성체들의 지질산화안정성도 tocopherol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도정도와 볶음시간에 따른 수수차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orghum Tea according to Milling Type and Pan-fried Time)

  • 고지연;우관식;송석보;서혜인;김현영;김정인;이재생;정태욱;김기영;곽도연;오인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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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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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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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항산화성 높은 수수의 식품으로서의 이용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소비수요를 창출하고자 도정도가 다른 수수를 이용하여 볶음차를 제조하고 이러한 수수차 제조과정이 수수의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변화를 살펴보았다. 미도정(0%), 최소 도정(5%), 도정(20%)으로 도정 정도가 다른 수수를 1~10분간 볶음처리하여 항산화성분 및 활성 변화를 살펴본 결과 수수 볶음차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탄닌 함량과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볶음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다가 7~9분 사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고 이후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수수의 도정도별로는 미도정 수수를 볶음처리한 수수차에서 페놀성 화합물 및 항산화활성이 총 폴리페놀 12.95 mg GAE/g, 플라보노이드 7.43 mg CE/g 및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 19.97 및 33.11 mg TE/g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최소 도정 수수 볶음차, 도정 수수 볶음차의 순이었다. 이와는 다르게 도정도별 수수 볶음차의 열수 침출물의 항산화활성은 도정 수수 볶음차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최소 도정 수수 볶음차, 미도정 수수 볶음차의 순이었으며, 이는 수수 볶음차열수 침출액의 색도 및 탁도와 같은 경향으로 도정 수수 볶음차의 경우 종피의 손상에 의해 오히려 열수에 의한 색소 및 항산화성 물질의 용출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둥글레 근경의 연근별 향미관련 성분의 비교 (Comparison of Flavor-related Components of Polygonatum odoratum in Root by Growth Year)

  • 박난영;정용진;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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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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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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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품질 둥굴레차 제조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둥굴레(Polygonatum odoratum) 근경의 주요 성분을 연근별($2{\sim}4$년)로 분석하였다. 둥굴레차의 향미관련 성분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동결건조 한 시료와 $130^{\circ}C$에서 15분 간 볶음처리 한 시료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둥굴레 근경의 유리당은 fructose $3.59{\sim}4.83%(d.b.)$, sucrose $1.78{\sim}2.49%$, glucose $1.60{\sim}1.80%$의 순이었고, 유리아미노산은 threonine $1,239{\sim}1444\;mg/100g(d.b.)$, arginine $589{\sim}689\;mg/100g$, histidine $289{\sim}370\;mg/100g$ 등의 순으로, 두 성분의 총 함량은 각각 3년 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볶음처리에 따른 연근별 특성 비교에서 일반성분과 기계적 색도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색, 맛 및 향에 대한 관능적 품질은 3년 근이 가장 우수하여 둥굴레차 제조 원료로써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3년 근 시료의 볶음 전 후 유리당 및 아미노산 함량을 비교해 본 결과, fructose와 sucrose 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p<0.01), threonine과 lysine은 감소량과 감소율에서 가장 현저하게 변화를 보였으며 유리아미노산의 전체함량은 볶음처리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p<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