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합문화예술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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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시설로서 도서관의 라키비움 도입전략 연구 (Study on Larchiveum Introduction Strategy of Library as a Multi Cultural Facilities)

  • 곽승진;이정미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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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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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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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복합문화시설로서 도서관의 라키비움 도입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복합문화시설로서 도서관의 공간구성과 프로그램의 문제는 라키비움, 메이커 스페이스 관점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디지털 라키비움 관점에서 유로피아나, GLAM, DPLA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최근의 메이커 운동을 반영한 라키비움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정보와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라키비움 구축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이용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자연과 건강, 호기심 지극 등의 키워드로 생태적 개념을 적용한 매력적인 공간의 구축 전략을 제시하였다. 라키비움 구축을 위한 절차와 방안은 크게 공간구성과 서비스 및 프로그램, 운영 규정 3가지로 구분하고, 12개의 세부사항으로 정리하여 미래형 도서관으로서의 라키비움 구축 절차와 방안을 도출하였다.

다층적 구조에서 보여 지는 디지털 공간의 재구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construction of Digital Space in Multi-layer Structure)

  • 정규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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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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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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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간은 유사 이래로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본능적으로 미메시스(Mimesis)하고 환영(Illusion)을 생산하며 예술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왔다. 그 대상으로는 단지 지시할 수 있는 객체만이 아닌 객체를 둘러싼 공간 역시 포함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등장한 원근법은 서구 역사에 있어 공간을 바라보는 지배적인 방식으로서 자리를 잡았고, 근대 시각 체계를 형성하였다. 오랫동안 원근법에 기반 했던 공간의 연출방식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층적 구조를 내포한 수평적 데이터 구성이라는 개념으로 재정의 되었다. 이러한 구성적 특성은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공간의 사실적 재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공간의 연출방식은 시각 예술 문화에 있어서 하나의 방법론이라는 외피적 범주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가치관을 반영한다는 의미를 지니므로 디지털미디어 기반의 공간 연출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소규모 복합문화공간 계획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lanning of a Small-sized Complex Cultural Facility)

  • 윤성현;최정민;권오정
    • 한국주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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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주거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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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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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aimed to provide data for planning of a small-sized complex-cultural facility for not only artists but also the common. The main interest of the study was to make them understand spirit related to the culture to each other. The data was collected from 100 artists in various art fields and 100 the common by a questionnaire and a visiting survey. The result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people had a little of chance to share their cultural opinions with others because there were not enough appropriate places even though they wanted it. Besides, they would like to use the place for their communication which consists of a range of their needs such as watching a play, listening to music, spending tea-time,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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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체의 사업다각화 연구 - 산울림 소극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 (Arts Organization's Business Diversification Strategies: Case of Sanwoollim Theater Company)

  • 송주영;장웅조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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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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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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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적지 않은 문화예술단체에 있어 재정적 어려움과 이로 인한 인력부족은 상시적인 문제이다. 높은 예술성과 역사가 있는 문화예술단체들의 경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유관기관을 통한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이러한 문제가 다소 완화되기도 하지만, 결국 예술단체가 꾸준한 예술활동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효과적인 경영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략 중 하나로 위험을 분산시키고 수익을 다원화하는 사업다각화를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사업다각화 전략이 민간문화예술단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다각화 전략을 취하고 있는 40년 역사의 산울림 소극장의 사례연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산울림의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진행한 각각의 사업들은 시너지효과를 내며, 산울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즉 예술가, 예술경영가, 향유자 간에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산울림의 문화적 자산, 경제적 자산, 사회적 자산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이러한 자산의 적극적이고 유연한 활용이 주효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 고대예술의 도상서사와 시각문화 연구 -회화의 이시동도법과 만화의 칸의 상호 해석- (Textuality and Vision : Visual Narrative of Ancient Chinese Literature Art Focused on Narratology's Viewpoint)

  • 조정래;황국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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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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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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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국 고대예술의 이미지 서사와 시각문화에 관한 연구로, 문학과 회화형식이 결합된 복합적인 텍스트와 시각성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고대예술의 시각적 사유방식과 이시동도(異時同圖)적 표현, 고대의 도상 서사방식과 만화예술의 칸의 상호 해석을 통한 매체적 합일성 그리고 도상서사의 만화적 연원과 현대적 수용방식이다. 중국 고대의 시각에 대한 인식은 전통적인 양식적 형상과 의미적 상징을 포괄한다. 예술의 서사적 이미지로서 도상의 형상적 사유와 시각적 표상은 예술 창작활동 가운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며, 예술적 사유 또한 시각적 표상과 분리되어 질 수 없다. 시각적 이미지를 매개로 하는 도상적 서사방식은 일종의 이성적 사고를 지닌 창의적 언어표현이다. 고대예술의 이미지 사유방식과 이시동도적 시공간표현 특징은 일종의 예술적 공간의 시간화로 현대 만화예술의 사유공간으로서 또 다른 조형적 수용방식이다. 이러한 이미지의 서사방식은 새로운 조형미와 매체형식 그리고 문화가치가 결합된 현대인의 대중적 미적욕구와 소통을 필요로 한다.

지역 문화유산의 스토리텔링 기능을 이용한 커뮤니티퍼니처 활용방안 연구 - 버스쉘터에 대한 융복합적 실용방안 제안 - (A Study on the Measures for Utilizing the Community Furniture Using the Storytelling Function of Regional Cultural Heritages - Suggesting Convergent Pragmatic Alternatives on Bus Shelter -)

  • 이호상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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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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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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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우리 도시공간은 정형화된 프랜차이즈 업체, 각 지역마다 유사한 건축물의 형태, 자치구 통합디자인으로 인해 획일화된 가로시설물, 트랜드 흐름 속에서 개별적 매력을 상실한 각종 조형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는 대부분 유사한 가로환경으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찾아보기 어렵고 장소성이 사라진 도시환경에 커뮤니티퍼니처(Community furniture) 개념을 도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목적은 보편적 편의성과 기능성 우선으로 다루어져온 버스쉘터가 지역 정체성이 반영되어 "도시구성의 필요시설물로 확장하는 공공미술화(Community Art)된, 일정지역의 특정 정체성을 함축하는 공공시설물을 총칭" 하는 '커뮤니티퍼니처'의 개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과정을 살피고 버스쉘터의 국내외 사례를 분석한 뒤 커뮤니티퍼니처 디자인 기본원리 적용방안을 이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버스쉘터가 지역 관련 이미지를 함축하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시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정보, 문화, 예술부문의 융복합적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둘째, 공간과 장소의 특성 및 지속가능한 디자인 개념이 지역의 장소적 특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주변 환경과 조화됨으로써 도시환경 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지역 공동체의 미의식과 지역성이 반영된 버스쉘터는 새로운 가로공간을 구성하며 특색 있는 장소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디지털 시대의 대중문화 현상과 트랜드 분석연구 (영화 "곡성(2016)"을 중심으로) (A Study of Trend of Pop Culture in Digital Age (Focusing on the film "The Wailing"(2016)))

  • 이태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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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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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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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모호한 감성의 자극에만 집중하며 만들어지고 있는 상업영상 들이 영상문화 전반에 트렌드 같이 번지고 있다. 2016년 한국영화의 천만관객 영화에 가까운 성공을 거둔 영화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여론몰이를 하는 사회적 현상만 존재하고 영화의 참 실체는 없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에 필자는 6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던 영화 '곡성'을 중심으로 앞서 언급한 문제점을 관객들의 일반적 반응등과 같이 분석, 나열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개선점 등을 도출함으로써 영화예술이 대중예술의 격과 깊이를 계승,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문화, 철학, 종교, 역사 등 인류사회가 공유하는 문화유산의 깊이 있는 사실적 반영은 사회구성원의 문화적인 정서의 동질성과 공감 확보를 위한 필수 명제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내용이 표현 되었을 때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영화사에 각인되는 진정한 대중예술 콘텐츠가 만들어 질 것이다.

뉴 뮤지올로지 관점의 하이브 인사이트 방탄소년단(BTS) 전시 콘텐츠 분석 (Analysis of HYBE Insight's BTS Exhibition Content from the New Museology Perspective)

  • 김수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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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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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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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21년 5월 개관한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하이브 음악이 추구하는 세계관과 철학을 담은 전시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다. BTS 전시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공간은 BTS 세계관과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전시하고 재해석하며 다양한 융합예술을 시도하고 있다. BTS가 만들어 낸 동시대 문화 현상의 특수성 등 시대적 담론을 반영한다. 본 연구는 하이브 인사이트의 BTS 전시를 뉴뮤지올로지(new museology) 이론과 담론을 적용하여 연결 및 분석한다. 문헌 연구와 관찰 방법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론을 기반으로, 1) BTS와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제시하는 맥락화된 전시 콘텐츠, 2) BTS 콘텐츠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주 참여자이자 의미 재해석 기여자인 팬덤 아미의 참여적 역할과 대중음악 뮤지엄의 관계성, 3) 융합예술 콘텐츠적 요소, 4) 전시 운영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뉴 뮤지올로지의 핵심 이론이 시사하듯, 전시는 그것이 만들어진 특정 맥락을 바탕으로 연구되어야 한다. 하이브인사이트의 BTS 전시사례는 서구 중심으로 발달해온 뉴 뮤지올로지 이론과 대중음악 뮤지엄 연구를 BTS 콘텐츠가 갖는 특수한 맥락을 중심으로 분석하는데 의의가 있다. 뉴 뮤지올로지 관점에서 BTS 전시 콘텐츠와 전시의 의의를 분석하는 본 연구가 최근까지 진행되고 있는 BTS 융합예술 콘텐츠, 사회문화적 영향력, 팬덤 아미의 역할 및 하이브의 콘텐츠 운영방식 연구 등에 더하여 보다 다각적인 연구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IBL(Image Based Lighting)에서 나타나는 CGI기반 빛 재현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operty of Light Representation based on CGI(Computer-Generated Imagery) in IBL(Image Based Lighting))

  • 정규형;정진헌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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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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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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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는 빛에 의해 사실적인 형태를 파악하고, 파악된 형태에 근거하여 이미지를 재현하는 방식으로 세계를 시각화한다. 이런 이유로 빛은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조형예술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비가시적 실체인 빛은 재현 도구에 따라 다양하게 모사되어 독특한 환영을 투사하고, 투사된 환영은 다시 인간과 사회 문화 전반에 변화를 초래한다. 이처럼 조형예술에 있어 시대와 공간 그리고 장르를 불문하고 빛의 재현이 중요한 이유는 일차적으로 실재의 모든 공간과 공간을 구성하는 사물이 빛에 의해서 지각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실재하는 빛과 구분할 수 없는 CGI기반의 빛을 마주하고 있고, 이러한 빛 재현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제강점기 울산지역 극장의 공연활동과 사회적 역할 (Performance Activities and Social Role of the Theater in Ulsa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김정호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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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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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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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글은 일제강점기 울산지역의 극장에서 이루어진 공연활동의 현황을 살펴보고, 당시 공연문화의 특징과 사회적 역할을 고찰하였다. 일제강점기의 문화공간은 크게 극장공간과 준 극장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울산지역의 극장공간에는 대정관, 상반관, 울산극장 등이 있으며, 준 극장공간은 울산청년회관, 울산청년동맹회관, 병영청년회관, 언양청년회관, 언양청년동맹회관, 언양기독교회관, 언양 협성여관, 언양공립보통학교, 학성공립보통학교, 서생학교, 울산공보교대강당, 언양여자야학관 등이다. 이들 공간은 특정 목적의 행사나 공연이 개최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담론을 생산하는 공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극장은 영화 상연과 함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공간, 예술가와 관객이 만나는 복합적인 문화 공간이었다. 나아가 극장은 단순히 무대 공간의 의미를 넘어 식민지 근대화와 근대의 도시 형성, 새로운 대중문화의 출현 등 다양한 이슈들을 생산, 소비하는 특수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울산의 극장들도 지역극장의 건립 목적에 맞게 외래문화 수용과 여가활동, 문화콘텐츠의 상연과 관람, 지역예술가들의 예술적 기량을 나타낼 수 있는 공간으로서 기능하였다. 그리고 정치 집회나 모임, 강연 활동, 각종 대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지역담론 생산과 향유 활동의 거점 공간이었다. 정치 집회는 연주회와 겸하였고, 계몽 활동은 영화 상영과 겸하였으며, 음악 연주는 무용 공연, 자선모임과 결부되기도 했다. 특히 울산최초의 극장이라고 볼 수 있는 '상반관'과 공회당의 역할을 겸한 '울산극장'은 영화 상영과 함께 음악극, 동요대회, 동화구연대회, 소인극 공연, 가극 및 무도회 등의 공연과 함께 대중계몽을 위한 강연회, 토론회, 웅변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대규모의 집회장소로 널리 활용되었고, 외부 극단 방문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공회당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준 극장공간도 마찬가지였다. 이처럼 일제강점기 울산지역의 극장과 준 극장공간은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민들의 심미적 욕구 충족과 동시에 여론과 의제를 선도하는 공론장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그리고 근대사회의 대안적 공공영역으로 위치하면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