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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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Ketotifen($Zaditen^{(R)}$)의 임상적 효과 (Clincal Effect of Ketotifen in Allergic Rhinitis)

  • 은선진;김용대;박문흠;서장수;송계원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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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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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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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저자들은 1988년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알레르기성 비염환자 39명을 대상으로 Ketotifen 1일 투 2mg씩 8주동안 투여 한 뒤 재채기 발작, 수성비루, 비폐색, 비강내 이학적 소견, 효과 발현시기, 부작용 등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반적 개선도는 개선 이상이 66.7%, 약간 개선 이상이 87.2%로 유의한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 2) 증상별로 재채기 발작은 73.5%, 수성비루 71%, 비폐색 58%에서 증상의 호전이 있었으며 재채기 발작과 수성비루에 대해 더욱 효과적이었다. 3) 증상의 발현시기는 1주이내 35.7%, 2주이내 53.8%, 3주이내 66.7%, 4주이내 74.4%, 8주이내 87.2%로 나타냈다. 4) 비점막 소견의 유의한 호전은 없었다. 5) 부작용은 1례에서 경한 복통과 설사가 있어서 투약을 중지하였다. 이상과 같이 Ketotifen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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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ert-Eaton myasthenic syndrome 환자의 만성 변비 및 복통에 대한 난간전을 포함한 한방 치료 증례보고 (Korean medicine treatment, including Nangan-jeon, of chronic constipation and abdominal pain in Lambert-Eaton myasthenic syndrome : A case report)

  • 한지훈;우상하;박유경;최성훈;이윤규;이정희;김재수;이현종
    • 대한한의학방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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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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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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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case study reports the effects of complex Korean medicine treatment, including Nangan-jeon, on Lambert-Eaton myasthenic syndrome (LEMS) accompanied by chronic constipation and abdominal pain as the main symptoms. A 39-year-old woman diagnosed with LEMS with major symptoms, including chronic constipation and acute abdominal pain, received Western treatment. The treatment efficacy was weak and symptoms recurred, so the patient received outpatient treatment and 13 days of hospitalization for active Korean medicine treatment, including Nangan-jeon. During outpatient treatment and hospitalization, defecation frequency and the numeric rating scale (NRS) for abdominal pain and abdominal cold feeling were measured. The NRS for abdominal pain and cold decreased from 8 at admission to 3 and 0, respectively, at discharge. Defecation frequency increased significantly from once or twice a month to once every 2-3 days during hospitalization. This study results that complex Korean medicine treatment, including Nangan-jeon may be useful for treating patients who mainly complain of autonomic neurological symptoms, among patients diagnosed with LEMS. In addition, it is believed that it could be basic data applicable to more LEMS patient treatment cases.

간세포암의 경동맥 화학색전술 중 발견된 후천성 동정맥 기형에 관한 드문 증례보고 (A Rare Case of Acquired Arteriovenous Malformation in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 문성남;서상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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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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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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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경동맥 화학색전술은 널리 이용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간세포암의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만족할만한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종양 공급 동맥을 찾아내서 올바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간세포암의 경동맥 화학색전술 중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한 후천성 동정맥 기형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72세 남자가 2일전부터 지속된 복통으로 내원하였다. 만성 B형 간염환자로 10년 전 간세포암에 대한 고식적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시행 받고 완치된 과거력이 있었다. 전산화 단층 촬영상 간우엽의 8분절에 결절성 간세포암이 발견되었으며 우간동맥은 상장간막동맥에서 기시하는 기형을 가지고 있었으며 종양 주변에 과혈관성 종양 구조가 관찰되었다. 1차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실시하였을 때 좌간동맥에서 기시하는 종양 공급동맥을 찾아 이를 약물방출미세구와 Adriamycin 50mg을 이용하여 화학색전하였다. 우간동맥조영술을 시행하였을 때 동정맥 기형이 관찰되었으며 간세포암은 관찰되지 않았다. 1개월 후 시행한 전산화 단층 촬영상 괴사된 종양과 남은 병변이 관찰되어 2차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시행하였다. 우간동맥을 통하여 미세유도철사와 카테터를 이용하여 동정맥 기형을 지나쳐 초선택하였고 시행한 조영술에서 남은 간세포암의 병변이 조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약물방출미세구와 Adriamycin을 이용하여 화학색전하였다. 시술 후 혈관 조영술에서 간세포암이 조영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고, 그 후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저자들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간세포암 주변의 후천성 동정맥 기형을 발견하였고, 방해요인으로 작용한 동정맥 기형을 넘어 초선택적 경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하여 간세포암을 치료하였다.

자가면역용혈환자에서 항-Fya 동종항체에 의한 급성용혈성수혈반응 1예 (Case of Acute 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 due to Anti-Fya Alloantibody in a Patient with Autoimmune Hemolytic Anemia)

  • 최승준;나현진;김윤덕;김신영;김현옥
    • 대한수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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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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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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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72세 남자 환자가 전신 무력감을 호소하면서 본원 혈액내과 외래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내원 2년 전 온난자가항체에 의한 자가면역용혈빈혈로 진단받고 치료 중이었다. 내원 당시 환자의 혈색소 수치는 6.3 g/dL로, 빈혈을 교정하기 위해 수혈이 의뢰되었다. 환자의 혈액형은 A형, RhD 양성이었고, 비예기항체 검사에서 범응집 소견 및 자가대조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이고 과거 교차시험에서 최소반응강도를 보이는 적혈구 3단위를 수혈받은 기왕력이 있어, ABO 동형의 적혈구와 교차시험을 하여 최소반응강도를 보이는 적혈구 1단위를 출고하였다. 환자는 수혈을 받은 후 별다른 증상 없이 귀가하였으나, 귀가 후 약 5시간 후부터 발생한 발열, 오한, 호흡곤란, 복통, 혈뇨를 주소로 수혈 다음 날 본원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Polyethylene glycol을 이용한 자가흡착검사 후 획득한 상층액을 이용하여 시행한 비예기항체검사에서 항-$Fy^a$가 동정되어, 자가 항체에 의해 가려져 수혈 전에 검출하지 못한 항-$Fy^a$에 의한 급성용혈성수혈반응으로 진단하였다. 본 증례를 통해 자가항체가 동정되는 환자에 대해서 반드시 공존하는 동종항체 확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이런 자가항체를 제거하여 검사하기 위해 자가흡착검사 방법에 대해 좀 더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는 경험을 하였다.

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REBOA)와 혈관색전술 후 수술적 치료로 호전된 급성 출혈을 동반한 외상성 췌장 손상 (Pancreatic trauma with acute hemorrhage successfully treated surgically after 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REBOA) and angioembolization)

  • 강우성;박찬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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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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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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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췌장손상의 치료에서 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REBOA)의 역할은 아직 불명확하다. 저자들은 출혈을 동반한 췌장손상에서 REBOA와 경도관 동맥색전술을 시행하여 출혈을 먼저 제어한 후 수술을 시행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65세 남자가 20 m 높이에서 추락하면서 발생한 복통과 흉통을 호소하며 본원 응급실을 통하여 내원하였다.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췌장 미부에 grade III 손상이 의심되고 비장동맥으로부터 조영제 누출이 관찰되었다. 전산화단층촬영 시행 후 수축기혈압이 60 mmHg까지 하강하여 혈역학적 안정을 위해 REBOA를 시행하였다. REBOA 시행 후 수축기혈압이 130 mmHg로 상승하였으며, 비장동맥에 대해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혈관조영술에서 더 이상 출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REBOA 제거 후 응급 개복 및 췌장미부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소견에서 췌장미부의 주췌관 손상을 동반한 열상이 관찰되었으며, 수술 중 큰 출혈은 관찰되지 않았고 주 췌관의 손상이 확인되었다. 술 후 환자는 합병증 없이 회복하였다. 본 증례에서 저자들은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출혈을 동반한 췌장손상 환자에서 REBOA와 동맥색전술 시행 후 췌장미부절제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겹삼잎국화 에탄올 추출물의 지방세포 분화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the Ethanol Extract of Rudbeckia laciniata var. hortensis Bailey on Adipocyte Differentiation in 3T3-L1 Cells)

  • 남건희;위지향;김상용;백지영;김영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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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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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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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겹삼잎국화는 한국에서 복통, 위염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는 약초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겹삼잎국화를 민간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 약초에 대한 연구는 거의 수행되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겹삼잎국화의 의학적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항비만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다. 70% 에탄올을 이용한 겹삼잎국화 추출물의 항 비만 효과에 대한 연구를 위해 3T3-L1 지방전구세포를 사용하였으며, 지방전구세포가 지방세포로 성숙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에 관련된 단백질 인자의 발현을 확인하기 위해 Oil Red O 염색법과 웨스턴 블롯, PCR을 통한 mRNA 분석이 수행되었다. DM (인슐린 칵테일)을 처리하여 지방전구세포의 성숙을 유도한 후, 겹삼잎국화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100{\mu}g/ml$ 농도에서 지방세포 분화 억제 효과와 세포 내 트리글리세리드(TG)의 수준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지방전구세포의 성숙에 관여하는 여러가지 단백질 등의 인자 발현율 또한 확인하였다. 겹삼잎국화 에탄올 추출물로 인해 $PPAR{\gamma}$, $C/EBP{\alpha}$, LPL, FAS와 같은 지방 세포의 성숙을 유도하는 인자가 조절되었으며, Acetyl-CoA carboxylase, AMP-activated protein kinase (AMPK) 등과 같은 단백질의 발현도 억제하여 분자적 기전 또한 규명하였다. 결론적으로, 겹삼잎국화 에탄올 추출물은 지방전구세포의 활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지방세포로의 성숙을 유도하는 인자 및 단백질의 발현을 선택적으로 조절하여 항 비만 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수유 메탄올 추출물이 Helicobacter pylori 병원성 관련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vodiae fructus Methanol Extract on Virulence-Related Genes' Expression of Helicobacter pylori)

  • 양지영;이평재;김종배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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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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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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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위에 군집을 형성하는 그람 음성 박테리아인 Helicobacter pylori는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 인자로, H. pylori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물질을 탐색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오수유는 운향과에 속하는 오수유의 열매를 일컫는 생약으로 한방에서는 설사 및 복통에 사용되던 약재이다. 오수유 추출물이 H. pylori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보고는 있었으나 병원성 요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는 보고된 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각기 다른 메탄올 농도에서 추출한 오수유 추출물의 H. pylori 성장 억제 효과를 비교하였으며 또한 오수유 추출물이 H. pylori의 병원성 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95% 메탄올 오수유 추출물이 가장 낮은 최소저해농도(MIC) 값을 보였으며, 이 95% 추출물을 대상으로 하여 MIC 미만 농도에서 H. pylori의 병원성 인자의 발현 변화를 확인하였다. 95% 메탄올 오수유 추출물은 H. pylori의 주요 병원성 인자인 cagA, vacA 그리고 ureB의 mRNA 및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였으나 흥미롭게도 ureA의 발현은 증가시켰다. 하지만 H. pylori의 배양액과 세포내의 암모니아의 량이 현저히 낮아졌음을 확인하였고, 이는 오수유 추출물이 ureB의 mRNA 및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여 H. pylori의 urease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오수유 추출물의 병원성 인자 조절 기전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본 연구 결과는 오수유 추출물이 H. pylori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줄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제주지역 미취학 아동의 식품알레르기 현황 및 이에 따른 부모의 양육 부담 (The status of food allergy and parental burden of preschoolers in Jeju area)

  • 오정은;김은영;이윤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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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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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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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일부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식품알레르기 유병률 및 관리, 부모의 식품알레르기 관련 지식도와 양육 부담의 현황을 식품알레르기 유무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 총 387명으로 남아가 51.4%, 여아가 48.6%이었고, 그 중 식품알레르기를 경험한 아동은 16.8% (남아: 58.5%, 여아: 41.5%)로 조사되었다. 식품알레르기를 경험한 아동 중 실제로 의사로부터 식품알레르기 진단을 받은 아동 44.6%로 나타났다. 식품알레르기를 경험한 아동의 주된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기침, 복통, 쌕쌕 거림과 호흡곤란 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인 식품으로는 난류가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고, 우유, 갑각류, 땅콩 및 콩류, 밀, 쇠고기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식품알레르기를 경험한 전체 아동의 부모 중 15.4%만이 대체식품을 사용한다고 조사되어 대부분의 부모가 대체식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알레르기를 경험한 아동의 부모에서 식품알레르기로 인한 양육 부담은 정서적 고충이 일상생활의 제약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의 식품알레르기 관련 지식도는 식품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즉, 조사대상자의 식품알레르기 관련 지식과 식품알레르기 관련 교육 및 상담 참여경험 (보건소 또는 병원)비율과 의지가 식품알레르기 경험이 없는 아동의 부모보다 높아, 자녀의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관심과 동시에 그에 따른 양육 부담 및 근심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살펴볼 때, 미취학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식품알레르기의 예방과 대처방안 및 대체식품을 이용한 영양관리 등 수요자의 니즈-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자료의 개발이 필요하며, 학부모의 접근성을 고려한 교육 및 상담 장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 Case of 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in Children (MIS-C) with Acute Myocarditis

  • Lim, Jin Gyu;Lee, Da Hye;Oh, Kyung Jin;Choi, Sujin;Song, Young Hwan;Lee, Joowon;Lee, Hyunju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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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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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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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20년 4월에 유럽에서 처음으로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in children; MIS-C)이 확인된 이후, MIS-C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병력이 있는 소아들에게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유럽과 미국에서 보고되었다. 이에 국내에서 진단된 MIS-C 사례로, 급성 심근염이 동반되고 정맥내 면역글로불린(intravenous immunoglobulin; IVIG), 스테로이드 및 anakinra로 효과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내원 5주 전 COVID-19 진단받은 병력이 있는 14세 여아가 지속되는 고열, 전신 발진 및 부종, 복통, 그리고 저혈압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혈액검사에서 염증수치 및 심장효소수치 상승을 보였고 감염질환을 비롯하여 다른 질환이 배제되었다. 환자는 MIS-C 진단 하에 IVIG와 고용량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 요법으로 치료하였으나 심기능이 점차 악화되고 관상동맥 확장증이 확인되었다. 이에 제6병일부터 인터루킨-1 수용체 길항제인 anakinra를 투여하였고 이후 점차 환자의 심기능이 호전되었다. 환자는 제19병일에 퇴원하였고 1개월 후 시행한 심초음파상 심기능 및 관상동맥이 정상화되었다.

국내 재생 배초향(Agastache rugosa (Fisch. & Mey.)Kuntze)의 형질특성 및 정유성분 (Genetic Character and Essential Oil Components of Domestic Agastache rugosa (Fisch. & Mey.)Kuntze)

  • 이기연;박아름;이재희;김희연;최성진;함진관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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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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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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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 자생 방향성 식물의 자원발굴과 증식, DB 구축을 위하여 수행되었다. 배초향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대표적인 한국의 방향식물이다. 한의학에서는 배초향의 지상부를 곽향이라 하여 음식으로 인한 체증, 오한, 복통 등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사용되며 그 밖의 관상용, 밀원용, 식품용, 향신료 등 다양한 산업제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배초향의 유전형질 특성 및 정유성분 조사를 위하여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로부터 배초향 종자(30자원)를 분양받아 발아시킨 후 시험연구포장에 증식하였다. 증식된 배초향을 대상으로 개화기, 식물 및 꽃의 색, 잎의 모양 등 개체별 형질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일정시기에 일시 수확하여 정유추출 후 GC/MS 분석을 통하여 정유의 화학성분을 분석하였다. 배초향의 개화시기는 6월 10일 경~7월 29일 경이었고 초장은 약 80cm~186cm이었다. 잎의 모양은 30자원 중 광난형 12자원, 피침형 10자원, 난형 8자원의 분포였고 식물체의 색은 green과 red-purple 계열이 각각 22자원과 8자원이었다. 배초향 꽃의 색깔은 RHS Colour chart 참조하여 149P 10P 8/4, 129B 10P 7/8, 37V 2.5RP 4/12의 색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129B 10P 7/8에 해당하는 자원이 18자원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였다. 배초향의 정유성분 분석 결과, 정유수율은 0.11%~0.44%이었고 정유성분은 estragole, methyl eugenol, menthone 등이었다. 배초향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estragole은 30자원 중 13자원의 주요정유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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