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원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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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출토 군화의 형태 복원을 위한 3차원 디지털 기술의 적용 및 보존처리 (Application and conservation of 3D technology for the restoration of the original shape of military boots excavated in the DMZ)

  • 오승준;위광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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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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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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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방부 유해발굴단을 통해 발굴된 한국전쟁 전사자 유품의 보존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3D 기술의 적용과 가역성 및 안정성이 우수한 보존 재료를 이용해 군화류 2점에 대한 보존처리를 진행하였다. 3D 스캐닝과 모델링을 통해 군화를 신었던 전사자의 발 사이즈를 추정해 볼 수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3D 출력 구조체를 이용해 원형을 복원하였다. 원형 복원은 출토 유품의 오염물 제거와 유연제 처리 작업을 거쳐 구조체의 형태로 복원하였으며, 열화되어 찢겨지거나 멸실된 부분은 접합 및 메움처리 후 고색처리를 통해 원형을 복원하였다. 보존처리 후 2종의 군화 모두 밑창과 발등 부분은 고무류, 발등 일부와 발목 부분은 합성가죽류로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방수 또는 방한의 목적으로 제작되어 1944년에 도입된 모델 Shoe Pac(M-1944, 12-inch) 방한화와 유사한 군화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보존처리를 통해 출토된 유품의 제작기법과 재질, 용도 등을 밝혀낼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로서 과학적 보존처리와 3D 기술의 융합적 연구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이다.

음절 복원 후보 집합의 생성과 후보 감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 Generation of a Syllable Restoration Candidate Set and a Candidate Decrease)

  • 김규식;김경징;이상범
    • 한국컴퓨터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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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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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9-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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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논문에서는 음성 인식의 후처리를 위한 음절 복원 규칙의 생성과 복원 후보의 감소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화체 연속 음성 인식의 성능 향상을 위하여 음절 단위를 인식하는 음성인식 시스템의 후처리를 통하여 인식된 로 발음되는 복원 후보를 생성하는 음절 복원 규칙을 생성하였다. 또한 복원 집합의 후보수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복원 규칙에서 실생활에서 사용되지 않는 표기를 생성하는 규칙을 제거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음절 복원 규칙이 올바른 복원 후보 집합을 생성함을 보이기 위하여 복원 후보 집합 생성기를 설계 구현하고, 표준 발음법 예제와 발음법 사전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단어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발성 이전의 표기가 포함된 올바른 표기 집합이 생성됨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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展示(전시)를 위한 토기(土器)와 청자(靑磁)의 복원(復元) - 토기기대(土器器臺), 노형기대(爐形器臺), 청자사이호(靑磁四耳壺)를 중심(中心)으로 - (Restoration of Pottery and Celadon for Exhibition)

  • 강희숙;안병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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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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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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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국립김해박물관 개관전시 유물인 가야시대 토기(土器) 기대(器臺) 2점과 중앙박물관의 특별전 "고대국가의 형성" 전시회 출품 유물인 청자사이호(靑磁四耳壺)에 대한 보존처리를 수행하였다. 육안 및 실체현미경 관찰을 통하여 처리전 상태, 문양(文樣)과 제작기법(製作技法) 등을 파악하였고 이를 토대로 각 유물의 특성에 맞는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기대는 결실부분이 커 에폭시계(系) 복원재료를 이용해 파손된 토기 면(面)과 직접 접착시켜 형태를 복원하고 문양과 색, 질감을 유사(類似)하게 처리하였다 청자는 토기와 같은 복원재를 이용했지만 파손된 청자 면과 분리(分離)시켜 형태를 복원하여 해체가 가능하도록 조치한 다음 색과 질감도 구분이 되도록 처리하였다.

지리산 국립공원 아고산대 황폐나지의 식생복원공법 개발 (Rehabilitation Measures for Disturbed Subalpine Meadows in Chirisan National Park, Republic of Korea)

  • 오구균;우보명;김동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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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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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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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지역에 분포하는 아고산대 초원지역은 급증한 이용객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 교란된 아고산대 초원지역의 복원공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이 지역에 시비처리, 식생도입처리, 멀칭처리를 각각 2수준으로 한 2*2*2 요인 실험을 표토가 유실된 10% 경사지와 표토가 잔존하는 40% 경사지에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부지조건에 관계없이 야생풀포기심기가 파종보다 식생활착에 있어 더 효율적이었고 시비처리는 출현개체수와 피복도 증가에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반면 식생활착에 미치는 멀칭재료간 효과는 유의성이 없었다. 한편 척박지의 선구수종으로 추정되는 개쑥부쟁이는 직접파종에도 높은 활착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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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러닝을 이용한 한국어 형태소의 원형 복원 오류 수정 (Error Correction in Korean Morpheme Recovery using Deep Learning)

  • 황현선;이창기
    • 정보과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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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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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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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어 형태소 분석은 교착어 특성상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다. 그 중에서 형태소의 원형 복원 작업은 규칙이나 기분석 사전 정보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주로 연구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어휘 수준의 문맥 정보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원형 복원에 한계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자연어처리에 연구되고 있는 기계학습 방법인 딥 러닝(deep learning)을 사용하여 형태소의 원형 복원 문제의 해결을 시도하였다. 문맥 정보를 보기 위해 단어 표현(word embedding)을 사용하여 기존의 방법들 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실험 결과, '들/VV'과 '듣/VV'의 복원 문제에 대해서 97.97%로 기존의 자연어처리에 쓰이는 기계학습 방법 중 하나인 SVM(Support Vector Machine)의 96.22% 보다 1.75% 높은 성능을 보였다.

잡음과 오류제거를 위한 웨이블렛기반 반복적 영상복원 (Iterative Image Restoration Based on Wavelets for De-Noising and De-Ringing)

  • 이남용
    • 융합신호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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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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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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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논문에서는 반복적 영상복원과정에서 자주 등장하는 경계관련 오류와 물체관련 오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반복적 영상복원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한 방법은 반복과정내부에 웨이블렛 축소법을 이용한 변형된 CGM(Conjugate Gradient Method)을 이용하였다. 제안한 방법은 CGM과 같은 빠른 복원과 함께 웨이블렛 축소법에 의한 적응적인 잡음제거와 오류제거를 동시에 제공한다. 효과적인 잡음제거와 오류제거를 동시에 얻기 위해 웨이블렛 축소는 위치에 따라 변하는 웨이블렛 축소규칙을 사용하였다. 기존의 반복적 영상복원 알고리즘인 LR(Lucy-Richardson), CGM과의 비교실험을 통해 제한한 방법이 LR에 비교해서는 전체적으로 향상된 복원과 물체관련오류가 거의 없다는 측면, 그리고 CGM과의 비교에서는 물체 및 경계 관련오류가 거의 없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방법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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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출토 청자 장고의 보존 (Conservation Process of Celadon Janggo Excavated from the Seabed)

  • 이다혜;곽은경;황현성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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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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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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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고에서는 해저 출토 도자기의 특징을 설명하고 전반적인 보존처리과정을 소개하고자한다. 우선 해저 출토 유물의 특성 상 탈염처리를 통하여 청자 장고 내부의 염을 제거하였으며, X-Ray 촬영을 하여 내, 외부 손상정도를 파악하였다. 결손부위는 밀랍왁스(beeswax)를 사용하여 복원 틀을 만들고, 청자 몸통부분의 태토와 유사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토기 파편을 분쇄하여 충전제와 함께 복원제를 제작하여 복원하였다. 복원 후에는 복원부위가 육안으로 식별 가능하도록 색맞춤을 진행하였다.

국보 제326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의 과학적 보존처리 (Scientific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Celadon Jar with the Inscription of 'the Fourth Sunhwa Year'(National Treasure No.326))

  • 이선명;권오영;박종서;한우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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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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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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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는 굽바닥에 명문이 새겨져 용도와 사용처, 제작자를 알 수 있는 등 초기 청자의 제작 정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편년자료이다. 청자 항아리는 과거에 여러 번 수리복원 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환경변화로 인해 처리 재료가 노화되어 균열부의 이격 및 단차가 발생하는 등 구조적 안정성이 우려되었다. 보존상태를 정밀 진단한 결과, 청자 항아리는 정면의 '입(入)'자형 균열, 좌면의 'V'자형 결실부를 포함한 균열, 후면의 'J'자형 균열이 주요 손상부위로 확인되었다. 균열부는 장뇌, 건성유, 송진 등이 포함된 정제 옻을 접착제로 토분을 첨가하여 접합하고 접합선은 다시 정제 옻을 칠한 후 금분으로 표면 처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결실부는 석고로 복원 후 아크릴 물감으로 색맞춤하였다. 이후 수리복원 재료가 노화되어 1981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응급처리를 실시하였는데, 균열부 보강을 위해 Cemedine C를 쓰거나 Cemedine C에 Microballoon을 첨가하여 사용하였다. 보존처리는 유물의 보존상태 진단 결과를 근거로, 과거 수리복원 재료를 제거하고 물리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다시 접합복원을 통해 보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추후 전시하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복원부를 중심으로 색맞춤을 실시하였다.

매실산과 금아말감을 이용한 월지 출토 금동삼존판불의 금도금법 복원 (Restoration of gold guilding on Geumdong-samjonpanbul excavated from Walji, Gyeongju using plum acid & gold(Au)-mercury(Hg) amalgam)

  • 윤용현;조남철;이태섭
    • 한국표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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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표면공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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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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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고문헌에 기록된 도금 재료와 도금법 등을 확인하고 이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매실산을 사용한 금(Au)-수은(Hg) 아말감기법으로 고대 도금(鍍金)기술을 되살리고, 이를 토대로 경주 월지에서 출토된 금동삼존판불을 복원하였다. 먼저, 전통 도금법을 되살리기 위해서, "오주서종박물고변", "확지신편", 조선시대 각종 의궤 등에 공통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매실에 주목하고, 매실을 3~4개월 발효 숙성 후 착즙한 뒤 그것을 농축하여 만든 매실산을 도금 실험에 적용하였다. 금아말감 도금을 위하여 월지 출토 금동삼존판불의 바탕소지금속인 청동삼존판불을 구리와 주석 89:11(Cu:6kg, Su:750g)로 합금하여 주물사 주조법으로 복원하였으며, 동일한 합금비로 제작된 $2.3cm{\times}3.5cm$(가로${\times}$세로)의 시편에 사전 실험을 실시하였다. 현대적 산처리 방식에 사용되는 질산과 전통방식으로 사용되는 매실산으로 시편에 산처리 한 후 각각 비교해 보고, 금분과 금박, 상온과 가온에 따른 아말감상태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실험에 사용된 매실산 70%는 pH가 1.94로, 오늘날 산처리에 사용하고 있는 질산 20%와는 차이가 있지만, 청동 시편 실험을 통해 매실산에 20분 정도 담근 뒤 금아말감을 도포 후 24시간 지나 가열($380{\sim}400^{\circ}C$) 했을 때 금도금이 잘 되어, 현대적 방법인 질산처리로 도금을 한 시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사전 실험을 통한 결과를 적용한 월지 출토 금동삼존판불 복원은 청동삼존판불 표면처리, 금-수은 합금 및 도금하기, 도금 후 표면처리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금과 소지금속의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표면을 숯을 이용해 탈지한 후 물로 씻어내고 매실산을 도포하여 20분 동안 두어 부식 및 세척을 시행하였다. 금도금을 위한 금-수은아말감은 가온할 때 수은이 증발하는 양을 고려하여 금1 : 수은10 비율로 합금하여 완성하였으며, 금아말감 도포 후 약 24시간 지난 다음, $380{\sim}400^{\circ}C$에 가열하여 수은을 기화시켜 도금작업을 완성하였다. 금아말감도금은 평균적으로 6~7차례 시행하여야 완벽히 도금되지만, 본 연구에서는 단 4차례의 도금만으로 금아말감도금을 완성시켰는데, 이것은 금아말감을 바탕소지인 청동에 도포한 후 24시간 동안 금아말감과 청동과의 반응 시간을 두게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청동시편을 이용한 실험과 과학적 분석을 통하여 입증하였다. SEM으로 표면을 관찰한 결과 아말감 도포시간이 즉시인 경우 도금이 거의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36시간이 넘어갈 경우 금 도금층이 불균일하게 관찰되었으므로 도금시간은 12시간~24시간 이내가 적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DS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산처리 시간이 20분인 시료의 경우 5 wt% 내외로 수은의 비율이 다른 시료에 비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 및 분석결과 산처리 시간이 20분이고 아말감 도포시간이 24시간일 때 도금이 잘 이루어지므로 이 결과를 토대로 금동삼존판불을 복원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금법에 표면을 세척하고 부식시키기 위해 사용한 물질이 매실산임을 찾아내어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점 에서 이 연구의 가장 큰 의미는 전통 소재와 기술을 복원한 것으로, 앞으로 매실산을 이용한 금 도금기술은 관련 학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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