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보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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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물리적 영향에 따른 강원도 해역에 시설된 2가지 인공어초의 보존상태 조사 (Investigation of conservation state of two types artificial reef on physical factors, immersed in Gang won coastal waters of the East Sea)

  • 이지현;김완기;안정미;이채성
    •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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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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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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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인공어초의 안정성과 내구성에 대한 관심은 최근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이드 스켄소나와 멀티빔에코사운더, 잠수조사를 통하여 어초의 안정성, 시설년도, 종류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4개의 조사해역(양양, 강릉, 동해 및 삼척)에서 총 8,438개(60개의 단위어초군)가 시설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그 중 85.4%가 안정한 시설 상채를 나타냈으며 나머지 14.6%가 해양의 물리적인 변수에 의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는 파손(6.3%)과 전도(8.3%)현상이 있다. 단위 어초군별로는 61.7%가 안정한 상태를 나타냈으며, 38.3%가 해양의 물리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현상은 매몰이었다.

충청남도 발굴유구 보존현황 및 보존방안 연구 (A Study on Present State of Preservation of Excavated Remains in Chungcheongnam-do and Preservation Methods)

  • 위광철;오승준;정제원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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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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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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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발굴된 모든 매장문화재는 보존조치의 필요성에 따라 문화재청장은 보존조치를 결정한다. 하지만 보존조치 결과에 따라 이전 복원된 유적의 관리에 대한 법적인 규정이 없는 상태로 인해 관리에 대하여 소홀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충청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최근까지 보존조치되어 이전복원된 매장문화재의 보존현황 및 보존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충청남도에서 매장문화재 발굴 후 보존조치된 유적은 23개 유적 46개 유구가 확인되었다. 보존유형은 해체이전 27개 유구, 유구전사 14개 유구, 해체이전+유구전사 병행 2개 유구, 모형제작 3개 유구로 이루어졌다. 복원 설치된 유적의 지역별로는 부여군 9개 유적, 공주시 3개 유적으로 부여군과 공주시에 12개 유적 18개 유구가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시대별로는 백제시대 유적이 16개 유적으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보호유형은 노천형이 33개 유구로 약 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전복원된 유적 관리 상태조사 결과 관리 주체가 명확한 박물관 등 공공기관은 관리를 위한 자체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보존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관리 주체가 모호한 경우에는 관리 소홀로 인한 유구 손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명확한 관리 주체의 명시, 주기적인 관리 및 점검, 이전 복원 방법에 대한 보존처리 방법 연구 등이 필요하다. 발굴된 매장문화재는 학술적 목적뿐만 아니라 홍보자료 및 전시자료로도 활용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한 매장문화재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석조문화재의 재질특성 및 풍화양상 연구 - 구리 동구릉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Weathering Aspects of Sculpture Stone Around the World Cultural Heritage Joseon Dynasty Royal Tombs - Focused on the East Nine Royal Tombs -)

  • 조하진 ;채승아 ;송진욱 ;이명성 ;이태종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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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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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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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동구릉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의 대표적인 곳으로, 봉분과 관계된 석조물 979점과 능과 봉분 주위에 석물, 석인상, 석수 등 310점으로 총 1,289점(일부 능의 지대석 제외)이 배치되어 있다. 동구릉 내 석조물은 대부분 흑운모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일부 능에서는 담홍색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암대자율 측정결과 천장한 현릉(왕후)을 제외한 건원릉부터 목릉까지 범위 및 평균값이 유사하여, 동일한 채석지에서 산출된 돌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숭릉, 수릉, 경릉의 경우 대자율 범위가 넓게 분포하는데, 조성 당시 석조물과 능을 옮기는 과정에서 새롭게 제작된 석조물이 섞이거나, 채석산지가 다른 석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보존상태 조사결과 봉분부재와 능상 석조물 모두 표면풍화 중 박리박락과 입상분해에 의한 손상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표면변색의 경우 봉분부재는 황색과 토사, 능상 석조물은 황색, 흑색, 토사 등 복합적인 변색이 확인된다. 생물영향은 동구릉 내 손상양상 중 주된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4~5등급 점유율이 높게 확인되었다. 이는 왕릉의 환경이 생물이 정착할 수 있는 토양형성이 용이하고 지속적으로 수분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구조상태의 경우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각 능별 종합훼손등급을 산출한 결과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 시기에 조성된 건원릉과 현릉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풍화등급을 보였다. 동구릉 내 석조물은 표면풍화로 인해 부재 조각이나 문양 등 상당부분이 손실되었으며 2차 손상이 진행 중이다. 또한 각각의 손상요인이 단독적으로 발생하기보다는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다양한 손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왕릉 석조물의 보존처리뿐만 아니라 처리 이후에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석조물의 정기적 보존현황관리와 자료 확보가 필요하며, 구체적인 관리 매뉴얼과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 이번 연구는 세계문화유산 동구릉 내 석조물의 보존현황을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보존처리의 우선순위 및 필요성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동구릉 보존관리 방안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제 조각품의 수피부에 대한 충전제 적용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Filler to the Bark of Wooden Sculpture)

  • 김영목;권희홍;김수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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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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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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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재 문화재의 결손부 보존처리는 동일 수종의 목분, 목재를 성형 후, 천연 접착제 또는 합성수지와 혼합하여 결실 부위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접착한다. 그러나 대상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접착제 및 첨가제의 농도, 혼합비율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피가 들뜨고 분리된 상태의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대상으로 보존처리에 적합한 충전제 조건을 알아보기 위한 평가를 진행하였다. 건조속도, 수축·팽창률, 물리적 변형 정도를 기준으로 접착제별 최적 충전 조건을 선정하고, 실제 적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충전제들을 목재에 적용한 후 고습 환경에 노출하여 단면을 관찰하였다. 충전제는 아교, PVAc 접착제, Acryl 접착제 순으로 안정적인 적용 결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수피가 들뜬 목제 조각품을 보존처리 시, 적합한 충전제는 아교와 목분 1 : 2 비율의 혼합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하여 목제 조각품의 들뜨고 분리된 수피를 안정화하는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고, 향후 유사한 상태의 수피부 보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제 조각품의 수피부 보존처리 (The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Bark of Wooden Sculpture)

  • 김영목;한예빈;신정아;차순민;권희홍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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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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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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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대미술의 보존처리에 있어서 '작가의 의도'는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작가, 유족, 재단 등 일종의 의사 결정권을 가지는 이들이 소유한 작품에 관한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그중 작가 인터뷰는 명확한 '작가의 의도'를 제공할 수 있는 자료로써 작가 사후에도 신뢰도 높은 보존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목제 작품에 대한 보존처리를 진행함에 있어서, 들뜨고 분리된 수피 상태에 적용할 충전제의 제조에 작가 인터뷰 내용 속 수종에 관한 정보를 활용하고자 하였다. 보존처리 결과 작품의 수피는 안정적인 보존처리가 이루어졌지만, 수종분석을 통해 작가 인터뷰의 정보가 실제와 다름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작가 및 유족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활용함에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비슷한 수피 상태를 가진 작품의 보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논리회로 시뮬레이터에 있어서 실행상태의 동적패턴 추출과 고속화 (dynamic Pattern Abstraction of a Logic Circuit Simulator and Its speed UP)

  • 이필우;판야배삼
    • 한국정보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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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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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9-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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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에서는 논리회로 시뮬레이션시 상태의 동적 보존과 재이용 방식을 개발하여 시뮬레이션시의 계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VHDL을 비롯한 많은 하드웨어 기술언어(hardware description language)로 기술된 하드웨어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계산비용은 대단히 크며 많은 양의 계산을 필요로 한다. 이런 하드웨어 시뮬레이션시의 처리과정을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 하드웨어의 기술 전체가 적당한 크기의 모듈로 분할되어 있으면, 각 모듈의 상태전이 (state transition)의 패턴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패턴이 처음 발생했을 때 시뮬레이터에 동적으로 보존하여, 시뮬레이션 중에 같은 패턴이 반복될 경우 보존한 패턴을 이용함으로써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계산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몇 가지 시뮬레이션 사례연구를 통하여 본 방식의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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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호리 출토 건조상태 칠기의 보존 (Conservation of Dry Lacquer Wares Excavated from Daho-ri, Changwon)

  • 김수철;조석민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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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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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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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발굴 칠기는 수분 과포화 상태의 수침칠기와 수분이 거의 없는 건조칠기로 나뉠 수 있다. 본 연구는 창원 다호리에서 출토된 건조 상태의 칠기를 대상으로 목질부는 소실되고 칠도막만 남아있는 칠기 유물을 HPC, PSNY-6 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3 가지 유형으로 처리하였다. 입체적 형태를 유지하면서 강화하는 방법, 칠도막이 취약하여 칠기의 형태가 드러날 정도로 세척한 후에 흙 채 강화처리하는 방법, 칠기편만으로 그 형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에 레이온지로 결실 부위를 연결·지지해주거나 또는 전체를 보강해 주는 방법으로 처리하였다.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정액의 냉동보존과 보존정자를 이용한 치어 생산

  • 장윤정;장영진;이정용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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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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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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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넙치(Paralichthys olivaceus)는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식되기 시작한 어종으로 현재 국내 어류 양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그러나, 한정된 친어에서 생산된 수정란의 사용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어, 우량한 형질의 유전자를 가진 친어를 이용하여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는 일이 필요하다. 또한, 일본에서 수입된 수정란으로 생산된 치어가 우리나라 연안에 방류됨으로써, 자연 상태에서 국산 넙치와의 잡종이 발생하고 있어 국산 넙치의 종보존이 시급한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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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기 포항분지의 학전층과 두호층에서 산출된 거미불가사리 화석 (Cenozoic Brittle Stars (Ophiuroidea) from the Hagjeon Formation and the Duho Formation, Pohang Basin, Korea)

  • 성미나;공달용;이봉진;이성주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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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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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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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신생대 제3기 포항분지의 두호층과 학전층으로부터 총 40점의 거미불가사리 화석을 채집하였다. 학전층에서 총 32개체, 두호층 8개체로 학전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개체가 발견되었다. 하지만 보존 상태는 오히려 두호층에서 더 완전한 보존 상태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불량하여 종 수준까지의 감정은 불가능하다. 즉, 대부분의 표본들은 분절된 형태로 발견되었고, 분류학상으로 중요한 중심판(disk)과 판(plate)등의 세부적인 구조는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발견된 거미불가사리 화석은 중심판과 팔의 형태나 완절의 구조 등에 따라 크게 3개의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그룹 1은 학전층에서 산출된 거미불가사리 화석들로 대부분 분절된 팔만이 보존되어 있고, 완판은 팔로부터 분리되어 완절이 드러나 있으며, 완극은 길고 곧게 뻗어 있으며, 촉수공(tentacle pores)이 보존된 특징을 갖는다. 그룹 2는 두 호층에서 산출된 표본들로(4 개체) 짧고 원뿔 형태의 완극을 가지며 완판이 잘 보존되어 있는 특징을 갖는다. 이 화석들은 측완판(lateral arm plates)이 복완판(ventral arm plates)이나 배완판(dorsal arm plates)에 비해 크기가 작다. 그룹 3은 외형은 희미하나 원형의 중심판이 뚜렷하게 보존되어 있는 것들로 두호층에서만 4개체가 발견되었다. 포항분지에서 발견된 거미불가사리 화석의 보존 특징과 각 지층의 이미 알려진 퇴적학적 조건 및 암상관계를 비교 검토해 본 결과 이들이 상호 연관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즉 학전층에서 발견된 거미불가사리 화석들(그룹 1)은 상대적으로 보존상태가 불량한데, 이는 사암 또는 사질 이암이 우세한 역질 사암이 퇴적되었던 상대적으로 좀 더 고 에너지의 퇴적환경의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반면 두호층의 표본(그룹 2, 3)들은 개체 수는 적지만 상대적으로 완전한 보존 상태를 보이는데, 이는 세립질의 이암이 퇴적되는 상대적으로 저에너지 환경에서 재퇴적 및 이동 없이 퇴적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학전층에서 거미불가사리 화석의 산출량이 더 높은 이유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얕은 수심에 많이 모여 살았던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