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유세

검색결과 305건 처리시간 0.029초

얼굴표정의 긍정적 정서에 의한 시각작업기억 향상 효과 (Accurate Visual Working Memory under a Positive Emotional Expression in Face)

  • 한지은;현주석
    • 감성과학
    • /
    • 제14권4호
    • /
    • pp.605-616
    • /
    • 2011
  • 본 연구는 시각작업기억에 저장이 요구되는 얼굴 자극이 보유한 긍정적, 부정적 그리고 중립적 정서가 기억 정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참가자들은 유쾌, 불쾌 및 무표정의 세 가지 표정 유형 중 하나가 무선적으로 부여된 얼굴들의 표정을 기억한 후 잠시 후 제시된 검사 얼굴들에 대한 대조를 통해 기억항목과 검사항목 간 얼굴 표정의 변화 유무를 보고하였다. 얼굴 표정의 변화에 대한 탐지정확도를 측정한 결과 기억항목의 노출시간이 500ms이었을 경우, 긍정적 표정을 보유한 기억항목에 대한 변화탐지는 부정 및 중립 표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확했다. 반면에 노출시간이 1000ms로 연장되자 이러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긍정적 정서가 시각작업기억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의미하며, 특히 긍정적 정서에 의한 기억 촉진 효과는 기억 표상 형성에 있어서 요구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촉박한 경우에 나타남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작업기억과 정서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비교적 단순한 과제인 변화탐지과제를 사용하여 긍정적 정서가 시각작업기억 표상 형성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 PDF

가족적 맥락에서의 ICT 이용에 관한 국가 간 비교 연구 (A Study of Cross-Country Comparison of ICT Usage in Family Context)

  • ;이보한;나종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8호
    • /
    • pp.277-291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중국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족적 맥락에서의 ICT 이용을 비교함으로써 국가 문화적 맥락이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하여 한국 중국 미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족을 위한 ICT 이용에 대한 국가별 소비자의 태도를 확인하고, 가족적 차원에서 이를 얼마나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는지 탐색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각국의 소비자가 가족생활에서의 ICT 이용 행태에 따라 어떻게 유형화될 수 있는지 실증하고자 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 SPSS 22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및 요인분석, ANOVA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 중국 미국 소비자의 ICT 보유 현황은 전 세계적 흐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반면, 세부 항목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가족과 관련한 이용 역시 서로 유사한 측면이 발견되었으나, 국가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유형화 결과, 세 국가에서 동일한 유형이 발견되었지만 그 구성 비율에 있어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가별 ICT 소비자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사회 문화적 맥락의 중요성을 제기하였다는 의의를 지닌다.

감사위원회의 특성이 감사시장의 집중도와 감사품질 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Characteristics of an Audit Committee on the Association between Audit Market Concentration and Audit Quality)

  • 송보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호
    • /
    • pp.427-436
    • /
    • 2020
  • 선행연구는 허핀달 지수로 측정한 국내 감사시장의 집중도가 높아질수록 감사품질이 낮아진다는 것을 보인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감사위원회의 특성이 이러한 감사시장의 집중도와 감사품질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감사위원회가 본래의 감독·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면, 과점 감사인의 감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억제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감사위원회를 보유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관되게 감사시장의 집중도가 상승할수록 감사품질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감사위원회가 감사위원회의 세 가지 세부특성 - 독립성, 재무전문성, 활동성 - 중 재무전문성을 보유한 경우에는 감사시장의 집중도가 증가하더라도 감사품질이 저하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감사위원회의 특성이 감사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감사시장의 집중도를 고려하였으며, 감사위원회의 특성 또한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그 효과를 동시에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공헌점이 있다.

청소년기의 연령증가에 따른 볼거리 및 풍진 항체가 변동 (Mumps- and Rubella-specific IgG Levels in Adolescents)

  • 전혜원;신영규;이강우;정지태;독고영창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5권1호
    • /
    • pp.128-135
    • /
    • 1998
  • 목 적 : MMR백신의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홍역, 볼거리, 풍진의 유행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고, 풍진의 경우 이환 연령군의 증가와 집단적, 지역적인 유행이 보고되고 있으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연령 증가에 따른 볼거리 및 풍진 항체 보유 실태에 관한 기본적인 자료를 얻고자 다음의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5월부터 1996년 7월까지 3개월간 서울시내의 중학교 1개교 및 고등학교 2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ELISA를 이용하여 볼거리 및 풍진 특이 IgG 항체를 측정하였다. 양성 기준치는 정해진 검사 방법에 따라 볼거리 항체는 20 GU(Gamma Unit; 임의의 단위) 이상으로 하였으며 풍진항체는 0.17 이상으로 하였다. 결 과 : 1) 대상자는 12세에서 17세까지 남아 110명, 여아 106명으로 총 216명이었다. 2) 연령에 따른 볼거리항체 양성율은 12세 68.4%, 13세 79.3%, 14세 72.2%, 15세 82.0%, 16세 87.5%, 17세 87.0%로 전체적으로는 80.6%였으며, 14세군(P<0.05)을 제외하고는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연령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볼거리 항체가(평균${\pm}$표준편차, GU)는 12세 $52.0{\pm}49.2$, 13세 $65.9{\pm}51.4$, 14세 $71.1{\pm}66.0$, 15세 $67.8{\pm}53.6$, 16세 $82.8{\pm}67.8$, 17세 $92.0{\pm}68.9$였으며 연령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연령의 증가에 따라 항체가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4) 연령에 따른 풍진 항체 양성율은 12세 26.3%, 13세 20.7%, 14세 50.0%, 15세 67.2%, 16세 66.7%, 17세 65.2%로 전체적으로 54.2%의 양성율을 보였고 연령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 하였으며(P<0.001),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13세에서 14세사이(P<0.05)를 제외하고는 연령군별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풍진 항체가(평균${\pm}$표준편차)는 12세 $0.13{\pm}0.145$, 13세 $0.087{\pm}0.101$, 14세 $0.194{\pm}0.168$, 15세 $0.260{\pm}0.187$, 16세 $0.305{\pm}0.213$, 17세 $0.325{\pm}0.221$로 13세에 최저치를 보이고 이후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01), 풍진 항체가=0.0517${\times}$연령-0.5586의 비례관계를 보였다(r=0.3752, P<0.001). 결 론 : 청소년기의 볼거리 항체 양성율과 항체가는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대상군중 약 20%는 항체 음성을 보였다. 풍진의 경우 13세까지는 매우 낮은 항체양성율을 보이다가 14세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항체가의 변동 원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노지 과수원 토성별 수분보유 특성 및 FDR 센서 보정계수 비교 (Comparisons of Soil Water Retention Characteristics and FDR Sensor Calibration of Field Soils in Korean Orchards)

  • 이기람;김종균;이재범;김종윤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401-408
    • /
    • 2022
  • 최근 원예작물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작물 생육환경 센싱 기반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연구와 산업적 이용이 부각되면서, 노지재배에 적용하기 적합한 토양센서 활용 방안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TEROS 12 FDR 센서(frequency domain reflectometry sensor)를 노지 과수원의 토양에 알맞게 활용하기 위하여 국내 세 지역 과수원 토양의 토성별 FDR 센서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실제 과수가 재배되고 있는 각 과수원에서 토양을 채취하여, 토성 및 토양수분보유곡선을 조사하였으며, 토양별 TEROS 12 센서 Raw 값과 이에 대응하는 용적수분함량 값을 선형 회귀 분석, 3차 회귀 분석을 통해 보정식을 얻은 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광질 토양 보정식과 비교 분석하였다. 채취한 세 과수원의 토양은 모두 토성이 달랐으며, 토성에 따라 각 보수력에 따른 용적수분함량 수치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TEROS 12 센서 보정식에서는 모든 토양에서 3차 회귀 분석 보정식이 결정계수 0.95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RMSE도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보정식을 사용하여 TEROS 12 센서의 용적수분함량을 보정할 경우 토양에 따라 실제 수치에 비해 최대 0.09-0.17m3·m-3가량 낮게 나타나, FDR 센서 사용시 적용 토양에 알맞은 보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토성에 따라 토양의 보수력 구간에 따른 용적수분함량 범위의 차이가 있었으며, 토양 용적수분함량의 수치 해석에 보수력 정보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질이 많은 토양에서는 관수 개시점 측정을 위해 FDR 센서를 활용하는 데 있어 용적수분함량 측정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아 정밀도가 떨어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론적으로 토양에서 FDR 센서를 통해 토양수분의 변화를 알맞게 해석하고 노지에서 알맞은 관수 시점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적용 토양의 수분보유특성을 파악하고 FDR 센서 보정을 선행하여 올바른 토양 수분 정보 제공이 필요할 것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자의 등급유지 영향요인 분석 (A Study of Factors Affecting the Grade Maintenance of Long-Term Care Service Users)

  • 문용필;이호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1호
    • /
    • pp.76-89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자의 장기요양등급 유지 및 변경특성을 분석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의 등급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원자료(인정 및 급여자료)를 활용하여 2008-2014년 장기요양 급여를 이용한 자를 분석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대상자를 등급집단(1-3등급)별로 구분하여 인구사회학적 요인, 질병요인, 서비스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 1, 3등급에서 64세 미만자가 80세 이상자보다 등급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3등급에서 독거자가 비독거자에 비해, 농어촌거주자는 대도시거주자에 비해 등급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질병 요인에서 1등급에서 치매보유자가 등급유지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2, 3등급에서 반대로 나타났다. 2등급에서 중풍, 골절 보유자가 등급유지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고, 3등급에서 암보유자가 등급유지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서비스요인에서는 2, 3등급에서 갱신횟수가 높을수록 등급유지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1등급에서 시설이용일수가 높을수록 등급유지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고, 2등급에서 재가이용일수가 높을수록 등급유지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통해서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한 이론적,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빈곤층 여성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the Depression of the Elderly Women in Poverty)

  • 박언아;이인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4권2호
    • /
    • pp.256-266
    • /
    • 2009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빈곤층 여성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상자 중 노인 교육프로그램 대상에게 수집된 기초자료를 분석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2008년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부과하위 20%에 속하는 빈곤층 여성 노인 1,410명을 임의표출하여 조사하였다. 방문간호사가 대상자에게 자료 수집 및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대하여 설명하고, 대상자가 동의한 이후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 면담을 통해 시행하였고 이 중 1,208명만이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적통계분석,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x^2$-test,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고,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연령은 75~84세가 54.4%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87.8%로 무 배우자 비율이 높고, 간접적 경제수준인 의료보장 유형에서 의료급여가 74.9%를 차지하였다. 교육수준은 무학이거나 초등학교 졸업이 92.4%로 조사되었다. 둘째,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쁨’이 72.7%, 보유 만성질환 수는 평균 2.81개, 인지기능이 13.51점 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반적 특성과 건강행태, 건강수준 변수들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무배우자일수록(p<.05), 인지기능이 낮을수록(p<.01), 주관적 건강감이 낮을수록(p<.001)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교육수준, 건강행태, 일상생활수행능력,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보유 만성질환 수에서는 우울정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한다. 첫째, 사회적 지지 및 가족지지를 포함한 심리 사회적 요인이나, 영양, 질병특성을 고려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심층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빈곤층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 감소를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제공할 때 우선적으로 차별화된 맞춤식 중재가 요구되며 노인의 기초적인 생활보장문제와 인지기능과 주관적 건강상태를 고려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이 요구된다.

자연기흉의 임상적 고찰(451례) (The Management of Spontaneous Pneumothorax -Clinical Review in 451 Cases-)

  • 오태윤;장운하;배상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1권4호
    • /
    • pp.374-379
    • /
    • 1998
  • 1985년 3월부터 1997년 6월까지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에서 치료한 자연기흉451례를 후향적으로 임상분석하였다. 대부분이 남자환자 였으며(8.2:1), 원발성 자연기흉환자의 평균연령은 26.8세, 속발성 자연기흉은 53.1세였다.속발성 자연기흉의 원인으로는 결핵이 87례(73%)로 가장 많았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19.2%, 그외 기관지 천식, 폐암, 진폐증, 폐렴 등이었다. 환자의 치료로는 안정 및 산소요법이 42례, 흉강 삽관술로 치료한것이 208례, 개흉하에 폐기포 절제술이나 폐엽절제술을 시행한경우가 156례, 그리고 45례에서는 비디오 흉강경수술을 시행하였다. 평균술후흉관보유기간은 개흉술이 8.3일, 비디오흉강경 수술의 경우는 4.7일이었고 흉강삽관술로만 치료한경우 평균흉관보유기간은 11.2일이었다. 본원의 경우, 최근 3년동안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 외과적 수술의 적응이 되는 자연기흉의 치료에 개흉술보다 더 흔히 적용되는 술식이 되었다(1994 33%, 1996 78%). 향후 비침습적 수술방법이 더욱더 발전함에 따라 비디오 흉강경 수술은 자연기흉의 일차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의 적절성을 평가 하기위한 다자간의 공동연구가 요구된다.

  • PDF

메타버스 디지털 아이템 이용 실태 및 이용동기에 따른 만족도 및 추후 구매의사 (The Purchasing Status of the Avatars and Digital Fashion Items in Metaverse and Consumers' Purchase Satisfaction and the Future Purchase Intentions According to Usage Motivation)

  • 김남은;이정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133-148
    • /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메타버스에서 아바타와 패션아이템을 구매하는 행동이 어떤 이용동기와 관련이 있는지를 밝히고, 구매만족도와 추후 구매의사에 대해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아바타와 패션아이템 개발 및 패션산업과 의류교육의 방향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만 19세 이상 아바타를 보유하고 있는 149명을 대상으로 아바타와 패션아이템 구매실태와 이용동기, 구매만족도, 추후구매의사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바타 소유 비율은 여성, 19세~29세, 소득이 낮거나 아예 높은 경우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낮은 집단은 모바일폰으로 구매하고, 연령이 높은 집단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응답자들은 아바타를 보유하고 있었어도 구매빈도나 지출 금액이 많지 않았다. 반면, 패션아이템 구매에서는 구매금액이 8,000원 이상 소비하는 집단은 19세~29세였고 소득에 따라 구매빈도, 구매금액이 높아지고 있었다. 둘째, 아바타와 패션아이템 이용동기 중 쾌락추구는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고, 남성은 여성보다 아바타를 통한 자기표현에 신경을 썼다. 셋째, 대리만족 동기는 구매만족도를 높였고 추후 구매의사를 높이는 요인은 대리만족과 스트레스 해소였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메타버스 이용자간에 동질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현실과는 다른 가상세계에서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하여 아바타와 패션아이템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의생활과 관련된 교육에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및 소비태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초파리의 자연집단에 보유되어 있는 치사유전자 및 불임유전자에 대한 유전학적 연구 (Genetic Studies on Lethal and Sterility Genes Concealed in Natural Populations of Drosophila melanogaster)

  • 이택준;이예옥
    • 한국동물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137-150
    • /
    • 1984
  • 자연집단에서 채집한 노랑초파리의 제2염색체에 보유되어 있는 열성치사유전자 및 불임유전자의 빈도를 파악하여 집단의 유전적 구조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실험은 1982년과 1983년의 2년에 걸쳐 안양, 김포 및 울산집단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유해유전자의 2년간의 평균 빈도는 안양집단이 29.01%, 김포집단이 30.70%, 그리고 울산집단이 33.31%로 나타났다. 유해유전자의 빈도와 동좌율로 부터 산출된 제거율은 안양집단이 0.20%, 김포집단이 0.19%, 그리고 울산집단이 0.23%로 세 집단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동좌율을 이용하여 산출된 유효생리집단크기의 2년간 평균은 안양, 김포 및 울산집단이 각각 약 2,900, 3,600, 3,200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한국의 노랑초파리 집단은 2,900에서 3,600 범위에 들어가는 중집단으루 추정할 수 있다. 안양, 김포 및 울산집단간의 동좌율 실험의 결과는 지리적 거리가 멀수록 동좌율이 낮았다. 즉, 안양, 김포집단간의 동좌율의 2년간 평균은 0.336%, 안양, 울산집단간의 동좌율은 0.182%였으며, 김포, 울산집단간의 동좌율은 0.13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울산집단에서 조사한 1982년에서 1983년까지의 1년간의 치사유전자의 유지율은 8.33%였다. 표현형 불임개체의 빈도는 수컷이 3.80%로서, 암컷의 1.97%보다 현저히 높았다. 제2염색체에 보유된 열성불임 유전자의 빈도는 집단간 또는 연도별로 큰 차이없이 암컷불임이 평균 3.07%, 수컷불임이 2.41% 그리고 암수 양성불임이 0.46로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