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는 카드3사의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보안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영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사고에 의한 피해가 어떠한 재무적 위험보다도 더 위험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지식정보보안 산업은 과거 물리보안 및 네트워크 보안에서 최근에는 사회 안전 및 시설보안 등 융합 산업 보안으로 진화하고 있다. 관심분야도 방화벽이나 Anti-virus 등에서 스마트폰보안 및 지능형영상보안 등 융합보안 산업으로 변해가고 있다. 융합보안은 시설경비나 출입통제 중심에서 최근에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금융, 교육, 유통, 국방, 의료, 자동차산업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융합보안시장은 지능형차량 보안, U-헬스케어 보안, 금융 보안, 스마트 그리드 보안, 주력산업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및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으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지식정보보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장중심의 인재를 육성하고 학계와 연계하여 교육과 정의 신설 및 강화가 요구된다.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대국민 보안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90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물리적 보안시스템 구축 및 운용수준에 대해 조사하여 결과를 분석하고 향상방안을 제시하였다. CCTV에 대한 구축수준과 운영수준이 출입통제시스템이나 침입감지시스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구축된 보안시스템에 대한 개선이나 유지 관리 수준이 낮게 나타나 구축 후 관리가 부족하게 나타났다. X-ray 검색기를 설치한 시설이 적게 나타났지만 이는 물품의 반입 반출을 검색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리적 보안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구축 운영 수준이 비교적 낮게 나왔는데, 물리적 보안시스템의 기능과 보안인력의 기능이 연계될 수 있도록 기술과 운영을 포함한 통합보안운영체계 구축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입통제시스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구역별 개인별로 세분화 된 형태로 출입통제시스템을 운용하고, 많은 인원의 출입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고 일정한 경계구역을 설정할 수 있는 스피드게이트와 RFID의 사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최근 사이버 공격이사회, 국가적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신종 악성코드에 의한 A.P.T 공격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내에서 방화벽, IPS, VPN 등의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의 통합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통합관제시스템(ESM)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ESM의 방식은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되는 트래픽만을 모니터링하는 네트워크 기반 공격 탐지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 사이버 공격만을 차단할 수 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주요 IT 기반시설의 네트워크, 시스템, 응용 서비스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 및 보안 이벤트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보안 지능을 향상시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안로그시스템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안로그시스템을 통해 분산 기반의 저장/처리 기술 적용하고자 한다.본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정보 분석 플랫폼 구성을 통해, 가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여 통합적 보안 관제가 가능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 내로의 악성코드 유입, 감염(전파) 그리고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되는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원전 디지털 계측제어계통 통신망에서는 일반 산업체의 사이버보안과는 달리 안전성과 가용성, 그리고 경성실시간 조건을 매우 중시하면서도 일반 IT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이버보안 기술의 대부분을 수용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사이버보안 활동은 원전 디지털 계측제어계통 통신망에서 요구하는 통신망의 성능 조건을 저해하지 않아야만 하는데, 이러한 요구 조건들은 서로 상충되는 측면들이 있다. 원전 디지털 계측제어계통 사이버보안을 위한 보안기술들이 계측제어시스템 및 이와 관련된 통신망에 적용될수록 이들의 성능은 저하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위협이 일반 산업계는 물론 국가 핵심 기반 시설까지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안전성이 가장 우선시되는 원전의 핵심 제어계통인 원전 디지털 계측제어계통에 대한 사이버보안 활동은 매우 주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원전 디지털 계측제어계통 사이버보안에 활동 수행에 필요한 고려사항들에 대하여 기술한다.
주요기반시설 산업제어시스템의 폐쇄 망 운영 환경에 따라 내부자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인한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 보안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본 논문은 산업제어시스템의 안전한 운용을 위한 SW 보안 무결성 관리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자산의 구매, 설치, 운영, 유지보수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전반적인 라이프 사이클의 흐름 내에서 정보보안 강화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하여 산업제어시스템의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내부 보안 관리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IT 인프라 수준은 세계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미치지 못하는 정보보안체계로 많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이는 산업제어시스템 또한 점차 온라인상으로 제어되기 시작하면서, 국가 기반 시설인 에너지 기업에도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 산업제어시스템인 원자력 발전소 SCADA 시스템의 경우 최근 이란에서 스턱스넷 공격으로 인해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이버 보안 위협 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도입된 정보보안체계는 다양한 분야별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성격에 맞게 적용이 되어야 하지만 획일화 된 기준과 평가방식으로 비효율적인 결과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에너지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그에 적합한 특화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하는 동시에 평가지수의 제도화 및 활성화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 제안을 통해 에너지기반 시설 위험을 방지하고 각종 위협에 대처능력이 향상 될 것을 기대한다.
최근 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위협이 급증함에 따라 원자력사업자는 원자력시설의 컴퓨터 및 정보시스템이 사이버공격에 대해 적절히 보호됨을 보장하여야하며 특히 사이버공격에 노출될 경우 핵물질 불법이전 및 공공안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필수 계통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위해 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위협 현황을 조사하고, 원자력 시설의 필수 계통과 그에 포함된 필수디지털자산들을 식별 방법과 그에 따른 사이버보안 조치를 수행하는 국내 외의 국내 원자력 시설에 적합한 필수 계통 식별 및 보안조치 방법을 분석한다.
IDC(Internet Data Center)는 안정적인 회선과 전력공급시설을 갖춘 서버 입주시설로써 효율적으로 구분되어진 랙 단위 서브네트워크 상에 서버를 20~30대씩 묶어 관리하는 시설이다. 여기서는 랙 단위로 서버들의 보안, 방화벽, 트래픽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3~5종의 상용 장비를 채택할 경우 도입비용은 물론 운용관리에 큰 부담일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5가지 기능을 하나의 랙 단위 소형 통합보안라우터에 구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특히 IDC에서는 필수 기술인 트래픽 쉐이핑과 IPS를 융합 구현하며 이에 따른 효용성도 제시하고자 한다.
전력, 가스, 상하수도, 고속전철 등 국가에서 관리하는 중요핵심기반시설은 대부분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시설들이 사이버 테러 및 해킹, 바이러스 등 에 의하여 원격 조작 및 통제되는 경우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핵심기반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기법을 수립해야 할 시점에 이르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자산, 위협/취약성, 위험도 계산 등의 위험분석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정보보호대책(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및 장애처리를 포함한 보안관리 기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미국, 일본 등 중요핵심기반시설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 현황을 알아본다.
이 연구는 세계적으로 국가뿐만 아니라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폭발물 테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기계장치와 인력을 배치하여 폭발물 탐지를 실시하고 있으나 기계장치의 오류, 인간의 감지능력 한계로 인하여 완벽한 폭발물 테러 예방이 어려운 상황임에 주목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폭발물 탐지견 도수사들의 인식을 분석을 토대로 폭발물 탐지견 활용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폭발물 테러로부터 국가중요시설 및 대형민간 시설과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폭발물 탐지견 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재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개선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도출된 결과는 첫째, 국가중요시설 및 대형 민간시설에 대한 폭발물 탐지견 도입 의무사항을 법률제도로서 입법화하는 것이다. 둘째, 폭발물 탐지견의 탐지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폭발물 탐지견의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셋째, 폭발물 탐지견을 운용하는 전문 도수사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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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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