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관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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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에서 병원성 대장균의 성장예측 모델 개발 및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Predictive Models of Esherichia coli O157:H7 Growth in Paprika)

  • 윤혜정;김주희;박경훈;류경열;김병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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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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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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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신선편이 식품에서 오염 가능성이 있는 병원성 식중독 균 E. coli O157:H7에 대해 파프리카에서 성장 예측 모델을 적용하고, 본 연구에서 개발된 성장 예측 모델을 내부 검증하였다. 이를 비교하여 신선편이 식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적절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파프리카에 E. coli O157:H7접종하여 온도에 따라 12, 24, 30, $36^{\circ}C$에 보관하여 성장을 측정하였다. Gompertz 식을 이용하여 온도에 따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LT와 SGR을 산출하였다. 산출된 LT와 SGR은 각각 Davey model와 squareroot model를 이용하여 2차 모델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2차 모델에 대하여 LT와 SGR model의 $R^2$값은 각각 0.999, 0.994로 1에 근접하는 높은 적합성을 보였다. 또한 내부 검정 결과 LT와 SGR model의 Bf 값은 각각 1.01, 0.89, LT model은 안전하게 SGR model 위험하게 예측되었다. 파프리카의 LT와 SGR의 상대적인 오차 값은 모두 허용 가능한 오차 범위에 포함 되었다. 따라서 개발된 모델을 이용하여 온도에 따른 E. coli O157:H7성장을 추정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평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숭아 Solid Pack 적정(適定) 살균조건(殺菌條件) 구명(究明)을 위(爲)한 선발(選拔) 효모(酵母)의 열저항성(熱抵抗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rmal Resistance of Selected Yeast Strain for Pasteurization of Solid Packed Peach)

  • 구영조;이동선;신동화;유태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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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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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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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복숭아 solid pack을 변패시키는 내열성 효모의 열저항성 및 최적살균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원료복숭아의 초기 효모오염도를 조사하고 61균주를 분리보관하였다. 이중 내열성이 가장 강한 효모 No.15 균주에 대한 환경요인별 내열성 및 최적살균조건 시험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펩톤수와 복숭아쥬스에서 열처리하였을 때 대수기의 생장이 활발한 세포가 90시간 진탕배양후 10일간 유지한 것보다 내열성이 약했다. 2. 열매체로 펩톤수를 사용하여 열처리한 것이 복숭아쥬스에서 열처리한 것보다 내열성이 강했다. 3. 열처리후 회복배지에 있어서 YM 한천보다 복숭아쥬스 한천에서 회복시킨 것이 약했다. 4. 열매체나 회복배지에서의 pH에 따른 내열성은 pH 4.0에서가 pH 3.5에서 보다 내열성이 강했다 5. 일정한 온도로 가열할 때 생잔곡선은 초기의 열에 민감한 부분과 다음의 열에 안정한 부분의 broken curve를 나타내어 D 값을 구할 수 없었다. 6. 복숭아쥬스(pH 3.5)에서 열처리하여 복숭아쥬스 한천(pH 3.5)에 회복시켰을 때의 TDT 곡선에서 직선을 얻었으며 z값은 $4.8^{\circ}C$이었다. 7. 선발된 내열성 효모의 균학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 Torulopsis candida로 추정되었으며 복숭아 solid pack에서의 변패성도 확인하였다. 8. 실제 4 oz 복숭아 solid pack에서의 inoculated pack test 결과 최적살균치 P.U. 70/5는 168(Z값$5^{\circ}C$, 기준온도 $70^{\circ}C$, 살균시간 18분, 관내 중심 온도 $78.5^{\circ}C$)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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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의 저장 전처리 효과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Pretreatment Effect of Ginger on Long-term Storage)

  • 정태연;이세은;정문철;김동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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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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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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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생강의 저장 전처리 효과를 보기 이ㅜ하여 충남 서산에서 수확한 햇생강을 wounding 처리후 온도조건 25, 30, $35^{\circ}C$및 습도조건 83%, 93% RH에서 $1{\sim}7$일간 curing시켜 실험실용 저장고($12^{\circ}C,$ 95% RH)에 보관하였다. 일정한 온 습도에서 curing 기간이 길수록 생강의 중량은 감소되었고, 온도 및 curing기간이 일정할 때 습도가 높을수록 중량감소는 작아졌다. Curing 기간동안 발아율은 $30^{\circ}C$, 90% RH이상의 조건에서 촉진되었으며, 곰팡이 발생은 전반적으로 나타났으나 특히 $35^{\circ}C$에서 curing기간이 길어질수록 상대적으로 진행이 빨랐다. 상처부위 표면의 경도는 93% RH일 경우가 83% RH보다 모든 온도조건에서 대체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curing조건에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 Curing 처리된 생간의 저장기간중(60일간) 수분의 손실로 인한 중량감소는 30일경 $2.0{\sim}8.2%,$ 60일경 $7.2{\sim}14.2%$의 범위를 보였다. 실험 결과들을 종합하여 screening하면 93%RH, $25^{\circ}C$에서 3일간의 curing이 저장기간중 품질변화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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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溫度), 광(光), $GA_3$ 및 저장방법(貯藏方法)이 참당귀(當歸) 발아(發芽)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Temperature, Light, $GA_3$ and Storage Method on Germination of Angelica gigas NAKAI)

  • 유홍섭;강병화;임대준;김충국;김영국;이승택;장영희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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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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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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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本) 시험(試驗)은 참당귀(當歸) 종자(種子)의 발아율(發芽率) 향상(向上)과 균일(均一)한 묘생산(苗生産)을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온도(溫度), 광(光), $GA_3$처리(處理)와 저장방법(貯藏方法)이 발아(發芽)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아보고자 수행(遂行)한 시험결과(試驗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발아온도(發芽溫度)는 $25^{\circ}C$에서 발아율(發芽率) 87.3%와 발아세(發芽勢) 68.0%로 가장 높고, 평균발아(平均發芽) 일수(日數)도 14.1일(日)로 가장 짧았다. 2. 광조건(光條件)에서의 발아율(發芽率)은 90.7%, 암조건(暗條件)에서는 65.7%로 광조건(光條件)에서 발아(發芽)가 양호(良好)하였다. 3. 종자(種予)의 발아력(發芽力)은 채종후(採種後) 165일(日) 보관(保管)은 $4^{\circ}C$$-10^{\circ}C$건조(乾燥) 저장(貯藏)에서는 각각(各各) 92.0와 91.3%로 높았으며, 상온(常溫)에서는 80.3%, 그 이후(以後)에는 급격(急激)히 발아율(發芽率)이 떨어졌다. 4. $GA_3$처리(處理)에 따른 발아율(發芽率)은 $4^{\circ}C$저장(貯藏) 종자(種字)는 $GA_3$ 10ppm에서 49.9%로 무처리(無處理) 29.0%보다 20.9% 증가(增加)되었으며, $-10^{\circ}C$저장(貯藏) 종자(種子)는 6ppm에서 63.0%로 무처리(無處理) 31.3% 보다 31.7% 증가(增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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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유통 조건에 따른 1,000 mL 카톤팩의 벌지현상 (Bulge Characteristics of 1,000 mL Carton Pak according to the Different Storage Conditions)

  • 박종대;정관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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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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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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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저장온도에 따른 1,000 mL 카톤팩의 벌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원지 board의 물성을 측정하고, 저장조건에 따라 벌지를 측정하였다. 카톤팩 원지의 함수율은 5.6~7.0%, stiffness는 MD(machine direction) 방향이 243.3~266.7 g/cm, CD(cross direction) 방향이 99.2~109.2 g/cm였다. 카톤팩 낱장의 중량은 29.17~31.26 g이었다. 6$^{\circ}C$에 저장하면서 벌지를 측정한 결과, 저장 7일 후 6.33~6.93 mm였다. 1$0^{\circ}C$에 저장하면서 벌지를 측정한 결과, 저장 7일 후 7.26~8.56 mm였다. 1$0^{\circ}C$에 저장하면서 매일 1시간씩 상온 shock 처리 후 벌지를 측정한 결과, 저장 7일 후 8.66 mm였다. 저장온도 조건에 따른 카톤팩의 벌지는 6$^{\circ}C$ < 1$0^{\circ}C$ < 1$0^{\circ}C$+상온 shock순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벌지 예방의 최선책은 원지 및 카톤팩의 보관 및 관리 철저, 그리고 충전 후 냉장유통 과정에서 온도변화를 적게 해주는 것이라고 사료되며 본 실험결과가 카톤팩 벌지에 대한 최초의 연구보고라 생각된다.

질량분석기 기반-전자코를 이용한 저장중 유채유의 산패 분석 (Rancidity Analysis of Rapeseed Oil under Different Storage Conditions Using Mass Spectrometry-based Electronic Nose)

  • 홍은정;임채란;손희진;최진영;노봉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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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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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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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유채유에 감광제나 금속이온을 첨가하거나 UV처리를 하였을 때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MS-전자코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유채유를 저장하였을 때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의 품질이 변화되면서 휘발성분이 증감하였는데 판별함수분석(DFA) 결과 DF1값의 영향을 받았으며 품질 변화가 많이 일어날수록 DF1값이 음의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암소에 비하여 UV를 처리하였을 때가 오히려 DF1값의 변화 폭이 크게 나타났다(DF1 $r^2$=0.9481 F=307.07). 실온(17, $26^{\circ}C$)보다는 냉장온도($4^{\circ}C$)에 보관할 때 휘발성분의 변화가 적게 일어났다. 또한 자외선 처리 유무와 온도를 달리 저장할 경우 온도에 의한 영향에 비해 자외선에 의한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gamma}$DF1 값이 암실에서는 각각 $4^{\circ}C$의 경우 0.099, $17^{\circ}C$에서 0.187, $26^{\circ}C$에서 0.278값을 나타냈고 UV 처리 구에서는 각각 $4^{\circ}C$에서 0.554, $17^{\circ}C$는 0.558, $26^{\circ}C$에서는 0.542값을 나타냈다. 감광제인 cytochrome C을 0.1, 0.3, 0.5 mg/%첨가 하였을 때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휘발성분의 패턴 변화가 크게 나타났으며 금속이온인 $Cu^{2+}$를 10, 15, 20 mg% 첨가할 경우에도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변화가 크게 일어났다. 또한 유채유의 산패 조건에 따른 전자코의 mass spectrum의 감응도 변화는 이미 보고된 GC/MS의 분석 결과와 유사한 pentane, pentanal, 1-pentanol, hexanal, n-octane, 2-hexenal, heptanal, 2-heptenal, decane, 2-octenal, undecane, dodecane과 같은 성분들로 나타났다.

막걸리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plantarum의 biogenic amine 생성능 (Formation of Biogenic Amines by Lactobacillus plantarum Isolated from Makgeolli)

  • 곽희정;김재영;이현숙;김순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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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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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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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시판되고 있는 막걸리의 저장 온도에 따른 BA 생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시판 막걸리의 우점종을 찾아내어, 이 균을 멸균 막걸리에 접종함으로써 BA 생성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시판 막걸리 11종을 구입해 $4^{\circ}C$$20^{\circ}C$에서 각각 10일 동안 저장한 뒤 BA 함량을 확인한 결과, 생막걸리는 $4^{\circ}C$에 비해 $20^{\circ}C$에서 10일간 저장함에 따라 BA 양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살균막걸리는 온도에 따른 BA 변화가 없었다. 시판 막걸리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BA는 histamine과 putrescine이었다. $4^{\circ}C$에서 저장한 막걸리에 비해 $20^{\circ}C$에서 저장한 막걸리에서 미생물의 변성된 DNA band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4^{\circ}C$에서 저장한 시판 막걸리의 주된 bacteria는 Staphylococcus succinus와 Staphylococcus gallinarum, Lactobacillus (L). brevis, L. plantarum, L. fermentum였고, $20^{\circ}C$ 막걸리에서 공통적으로 증식한 균은 L. perolens, L. harbinensis, LBARR16SI L. brevis, L. plantarum, L. satsumensis이었다. 막걸리에서 분리한 18종의 colony 중 3종의 L. plantarum strains을 $4^{\circ}C$에서 3일간 보관한 신선한 막걸리를 멸균한 후 접종하고 BA 생성능을 비교한 결과, PLP나 아미노산을 첨가하지 않은 경우는 접종 후 15일까지 BA가 검출되지 않았다. 멸균막걸리에 PLP를 추가해준 경우 3종의 colony를 접종해준 모든 막걸리에서 15일까지 미량의 tyramine만 검출되었으며 PLP와 아미노산을 둘다 추가해준 경우 3종의 colony 모두 10일째와 15일째에 tyramine과 histamine이 검출되었다. $20^{\circ}C$에서 21일간 저장한 막걸리는 멸균 후 PLP만 추가해주어도 3종의 colony 모두 5일, 10일, 15일에 과량의 tyramine, histamine, putrescine, cadaverine이 검출되었다. 이런 결과로 볼 때, 막걸리를 저온 저장하지 않을 경우 막걸리 성분의 분해로 인하여 BA 양이 증가하며, 막걸리 저장 온도는 막걸리 미생물 양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막걸리 유산균의 우점종인 L. plantarum은 막걸리에서 histamine, tyramine, putrescine과 cadaverine을 생성할 수 있음을 밝혀, 이것이 막걸리 BA 생성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임을 알 수 있었다. 이후 막걸리의 BA를 낮추기 위한 조건을 탐색하는 연구가 계속 진행될 필요가 있다.

참가시나무 추출물의 항균 활성 및 크림 안정성 평가 (Antibacterial Activity and Cream Stability of Quercus salicina Blume Extract)

  • 구현아;김해수;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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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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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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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참가시나무 추출물의 항균 활성을 측정 후 참가시나무 추출물 함유 크림을 제조하여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항균활성은 피부상재균인 Gram (+)균 S. aureus, B. subtilis, P. acnes와 Gram (-)균 E. coli, P. aeruginosa로 실험 하였다. 참가시나무 추출물의 세가지 분획은 공통적으로 Gram (-) 세균인 E. coli에서는 항균 활성이 낮으며 Gram (-)균 P. aeruginosa에서 모두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참가시나무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S. aureus, B. subtilis, P. acnes, P. aeruginosa균에서 1,200 ${\mu}g/ml$, 2,500 ${\mu}g/ml$, 1,200 ${\mu}g/ml$, 312 ${\mu}g/ml$으로 낮은 최소저해 농도를 가졌다. 따라서 참가시나무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0.25% 함유한 크림을 제조한 후 크림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크림은 4개의 서로 다른 온도(4, 20, 37, $45^{\circ}C$)와 태양 광선 하에서 12주 동안 보관 한 후 점도, pH 및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추출물 함유 크림과 대조군 크림의 점도와 흡광도는 위에 언급된 여러 가지 온도 하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pH는 피부의 약산성도 범위(pH 4.5-6.5) 값을 가졌다. 12주 동안 크림의 변색이나 변취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크리밍이나 응집과 같은 물리적인 변화도 관찰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참가시나무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이 높으며 이를 함유한 크림은 다양한 온도와 태양광선 하에서 안정함을 확인하였다.

효소형 Time-Temperature Integrator를 이용한 쇠고기의 부패확인 (Use of Commercial Enzymatic Time Temperature Integrator for Monitoring Spoilage of Ground Beef)

  • 이중용;이승주;홍광원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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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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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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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시판되는 효소형 TTI를 이용하여 다양한 온도에서 보관 중인 간 쇠고기의 부패 확인이 가능한지 조사하였다. 쇠고기의 부패 확인 지표로는 volatile basic nitrogen(VBN)을 이용하였다. 실험 온도 4, 10, 15, 20 및 ${25^{\circ}C}$에서 쇠고기가 부패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각각 168, 114, 60, 48 및 24시간이었다. 상기 조건에서 쇠고기의 품질변화는 본 실험에 사용한 3 종류의 C-type TTI(C-1, C-4, 및 C-7)의 반응 종말점들과 일치하지 않았다. TTI의 반응을 쇠고기의 품질변화에 일치시키기 위해 C-1 TTI로부터 효소와 기질 성분을 추출하여 Eppendorf tube에서 서로 다른 양으로 혼합하여 변형된 TTI를 구성하였다. 변형된 CM-1 TTI의 반응은 ${20^{\circ}C}$${25^{\circ}C}$에서 쇠고기의 품질변화와 매우 유사하였으나 다른 온도에서는 일치하지 않았다. 변형된 CM-2 TTI의 반응은 ${15^{\circ}C}$에서만 쇠고기의 품질변화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TTI를 특정한 식품의 품질변화 지시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부패와 TTI 반응에 대한 체계적인 kinetics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 딸기 '매향'의 일중 수확시기와 예냉 및 저장 온도에 따른 상품성 변화 (Changes in Marketability of Strawberry 'Maehyang' for Export as Affected by Harvest Time of the Day and Temperature of Precooling and Storage)

  • 박지은;김혜민;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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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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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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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5월 일중 수확시기, 예냉 유·무, 예냉 및 저장 온도가 수출 딸기 '매향'의 상품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과피의 착색이 60±5%로 진행된 딸기를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에 각각 수확하였다. 수확 수 일부 딸기는 예냉고에서 품온을 0, 2, 4℃로 각각 3시간 동안 예냉처리하였으며, 일부는 상온에 보관하였다. 이후 딸기는 처리별로 저장온도 4, 8, 10℃로 설정된 저온저장고에 저온 저장하였다. 저장고에 14일간 저장하면서 딸기의 무게 손실률, 경도, 당도, 색도, 잿빛곰팡이 발생률을 이틀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 수확 모두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확 시 무게에 비해 무게 손실률이 증가하였으며, 오전 07:00시 수확에 비해 오후 15:00시 수확에서 처리에 따른 무게 손실률 차이가 컸다. 경도는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 수확 각각 6일째와 8일째까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오후 15:00시 수확 시 예냉하지 않은 10℃ 저장처리는 저장 후 2일째에 과실의 경도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당도는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 수확에서 예냉처리하고 낮은 저장온도 처리에서 저장일수 경과함에 따라 높은 수치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는 일중 수확시기 및 예냉 유·무에 관계없이 낮은 저장온도에서 명도를 나타내는 'L' 값은 유의적으로 높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 값은 유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잿빛곰팡이 발생률은 오전 07:00시 수확에 비해 오후 15:00시 수확 시 발생률이 높았으며, 공통적으로 예냉을 한 후 10℃에 저장한 처리에서 잿빛곰팡이 발생률이 현저히 높았다. 본 연구에서 07:00시에 수확하여 0℃ 예냉 후 4℃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우수한 저장성을 유지하였다. 그러므로 온도가 낮은 오전에 수확을 하고 낮은 온도에 예냉과 저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