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포장

검색결과 698건 처리시간 0.039초

한국의 고랭지대에 있어서의 감자역병 발생예찰에 관하여 (Forecasting Late Blight of Potatoes at the Alpine Area in Korea)

  • 함영일;한병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81-87
    • /
    • 1978
  • 잠자의 중요한 병인 역병(Phytopthora infestans)은 우리나라의 주요씨감자 생산지대인 중부 고랭지대에서 매년 심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데 만일 포장에 역병이 처음 관찰된 후 약제를 살포치 않으면 식물체의 지상부는 14일 이내에 완전고사 하게 된다. 규칙적인 약제살포로 역병방제가 가능하지만 더욱이 역병발생예보에 따라 적기에 약제살포하므로써 방제효과는 물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본 시험은 1970-1977년 8년간에 걸쳐 대관령의 기상상태와 역병발생 상황을 조사한바 7일 평균기온과 7일 적산강수량을 사용한 Hyre씨의 이동그라프(Moving graph)법에 의한 예보는 정확성이 높지 않았으나 여기에 상대습도와 7일 평균최저기온을 첨가하므로서 비교적 "Moving graph" 법에 의한 예보의 정확성을 높일 수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보다 정확한 역병예찰을 위하여 계속적인 조사시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약제를 살포하는 곳에서의 역병에 감수성인 품종의 수량은 역병발생정도와 강우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며 특히 대관령 지방에서 감자 파종 후 역병발생까지의 일수와 파종 후 90일 수량으로 그 해의 씨감자의 수확양과 공급량을 미리 예측할 수 있게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꽃범의꼬리 흰비단병 발생 (Stem Rot of Obedient plant (Physostegia virginiana) Caused by Sclerotium rolfsii)

  • 권진혁;박창석
    • 식물병연구
    • /
    • 제9권4호
    • /
    • pp.221-223
    • /
    • 2003
  • 2002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함양약초시험 포장에 재배중인 꽃범의꼬리에서 이상증상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지제부의 줄기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부패하면서 암갈색으로 변하고 그 위에 흰색의 곰팡이가 솜털처럼 생기고, 병반 부위와 토양 표면에 갈색의 둥근 균핵이 많이 형성된다. 병원균의 균사생장 및 균핵형성은 PDA배지에 배양시 $30^{\circ}C$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균핵은 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크기는 1${\sim}$3 mm이었다. 균사 특유의 clamp connection이 관찰되었고 균사 폭은 3.6${\sim}$9.4 ${\mu}m$이었다. 본 병원균을 Sclerotium rolfsii로 동정하였으며 꽃범의꼬리 흰비단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국내 토끼풀에서 분리한 Cucumber mosaic virus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Cucumber mosaic virus Isolated from Trifolium repens in Korea)

  • 박태선;최국선;홍진성
    • 식물병연구
    • /
    • 제22권1호
    • /
    • pp.55-58
    • /
    • 2016
  • 고추포장 주변의 모자이크 및 기형의 병징을 보이는 토끼풀에서 CMV를 분리하여 CMV-Tr1으로 명명하였다. 토끼풀로부터 RT-PCR, PCR-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및 외피단백질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CMV를 동정하였다. 기주식물 반응결과 N. benthamiana를 포함한 5종의 담배와 오이, 꽈리 및 토마토의 상엽에서 모자이크 병징을 나타내었고, 명아주와 동부에서는 접종엽에 국부괴사 병반을 나타냈다. CMV-Tr1의 외피단백질을 CMV-As와 비교한 결과 99.5%의 상동성을 보였으며, 계통분석 결과 CMV subgroup IB에 속하는 CMV의 한 계통으로 확인되었다.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고추 흰비단병 발생 (Stem Rot of Capsicum annuum Caused by Sclerotium relfsii in Korea)

  • 권진혁;박창석
    • 식물병연구
    • /
    • 제10권1호
    • /
    • pp.21-24
    • /
    • 2004
  • 2002년 경남 하동군 진교면 노지재배 포장과 2003년 진주시 문산읍 촉성재배 비닐하우스 고추에서 이상증상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지제부의 줄기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부패하면서 암갈색으로 변하고 시들면서 말라 죽는다. 병반부에 흰색의 곰팡이가 솜털처럼 생기고, 병반 부위와 토양 표면에 갈색의 둥근 균핵이 많이 형성된다 병원균의 균사생장 및 균핵형성은 감자한천배지에 배양시 3$0^{\circ}C$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균핵은 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크기는 1.0∼2.7 mm이었다. 균사 특유의 clamp connection이 관찰되었고 균사 폭은 3.6∼10.2 $\mu\textrm{m}$이었다. 본 병원균을 Sclerotium rolfsii로 동정하였으며 고추 흰비단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Coniella granati에 의한 석류 열매썩음병 (Fruit Rot of Pomegranate (Punica granatum) Caused by Coniella granati in Korea)

  • 권진혁;박창석
    • 식물병연구
    • /
    • 제8권4호
    • /
    • pp.215-219
    • /
    • 2002
  • 2002년 7월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석류재배 농가포장에서 열매가 부패되는 이상증상이 발생하였다. 분리된 병원균은 감자한천배지에서 균총의 색깔은 흰색이며 물결모양을 이루면서 왕성하게 자랐고, 배지상에서 분생포자각을 잘 형성하였다. 분생포자는 단세포이며 모양은 방추형이고, 색깔은 갈색 또는 올리브색이다. 크기는 10.3~17.4$\times$2.8~4.0 $\mu\textrm{m}$ 였다. 분생포자 형성 세포는 짧은 원통형이며 무색으로 크기는 12.4~1.4$\times$2.8~3.6 $\mu\textrm{m}$ 였다. 불생포자각의 모양은 구형이며 갈색으로, 각벽은 2~3세포이고, 크기는 124.6~228.4 $\mu\textrm{m}$ 였다. 균사생육 적온은 $25^{\circ}C$였다. 분리된 병원균을 건전한 석류에 유상, 무상접종한 결과 접종 3일 후 감염을 일으켰으며, 병원성이 강하였다. 이상과 같이 이 병원균을 Coniella granati에 의한 석류열매 썩음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석회질소에 의한 배추뿌리혹병 방제효과 (Effect of Calcium Cyanamide on Control of Clubroot of Chinese Cabbage Caused by Plasmodiophora brassicae)

  • 김점순;이정태;이계준
    • 식물병연구
    • /
    • 제12권3호
    • /
    • pp.278-283
    • /
    • 2006
  • 국내 배추 재배지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뿌리혹병을 석회질소로 방제하는 방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고령지농업연구소의 뿌리혹병 다발포장에서 $2002{\sim}2003 $년에 걸쳐 시험을 실시하였다. 석회질소의 처리량은 배추에 대한 질소질 비료 기비량과 같은 61 kg/10a처리할 때, 33%의 발병도를 보여 대조약제인 후루설파마이드의 77%에 비해 우수한 방제 효과를 보였다. 석회질소를 배추 정식 전 5, 10, 15, 20일에 처리한 결과, 정식 5일전 처리가 48%의 발병도를 보여 후루설파마이드 분제의 67%에 비해 발병 억제 효과가 인정되었다. 석회질소와 요소비료를 이용하여 재배한 배추의 수확기 질소 흡수량은 요소가 17.8kg/10a, 석회질소가 17.6kg/10a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석회질소는 질소질 비료로서 뿐만 아니라 배추뿌리혹병을 방제하기 위한 화학약제의 대용으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Sclerotinia trifoliorum에 의한 자운영 균핵병 (Sclerotinia Rot of Astragalus sinicus Caused by Sclerotinia trifoliorum)

  • 권진혁;이흥수;이용환;심홍식
    • 식물병연구
    • /
    • 제16권1호
    • /
    • pp.90-93
    • /
    • 2010
  • 경남 고성군 자운영 재배포장에서 잎과 줄기가 수침상으로 무르고 썩으며, 시들어 말라 죽고 병든 부분에 흰색의 곰팡이와 균핵이 발생하였다. 감자한천배지 상에서 균총은 연한 회색이며 균핵의 모양은 구형이고 검은색으로 크기는 $2{\sim}14{\times}2{\sim}7mm$이었다. 균사 생육적온과 균핵 형성은 $20^{\circ}C$이었다. 자낭반은 구형 또는 원반 모양이며 크기는 3~8 mm이었다. 자낭은 원통형이고 크기는 $145{\sim}210{\times}10{\sim}12{\mu}m$이었다. 이상과 같이 자운영에 발생한 병징,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병원성 검정한 결과 Sclerotinia trifoliorum Eriksson에 의한 자운영 균핵병으로 동정하였다.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골등골나물 흰비단병 (Stem Rot of Eupatorium lindleyanum Caused by Sclerotium rolfsii)

  • 권진혁;강동완;김민근;최시림;송원두
    • 한국균학회지
    • /
    • 제40권2호
    • /
    • pp.124-126
    • /
    • 2012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함양군 약용자원 시험포장에서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골등골나물 흰비단병 증상이 발생되었다. 병징은 줄기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썩으면서 서서히 시들어 말라 죽었다. 병반부와 토양 표면에 흰색의 곰팡이가 발생하며 갈색의 작은 둥근 균핵을 형성하였다. 감자한천배지에서 균총은 흰색이고 잘 자라며 갈색의 작은 둥근 균핵을 많이 형성하였다. 균핵의 크기는 1-3 mm이며 균사의 폭은 4-9 ${\mu}m$였다. 균사생육과 균핵 형성 적온은 $30^{\circ}C$이었다. 균사특유의 clamp connection이 관찰되었다. 골등골나물에서 발생한 병징,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과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이 병을 S. rolfsii Saccardo에 의한 골등골나물 흰비단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

강원도 마늘 주산지 재배마늘의 바이러스 감염 실태 (Incidence of Viral Infection of Main Garlic Growing Areas of Gangwon Province in Korea)

  • 신지은;이영규;김병섭
    • 식물병연구
    • /
    • 제19권3호
    • /
    • pp.233-236
    • /
    • 2013
  • 본 실험은 강원도 마늘 주산지인 삼척시와 정선군의 바이러스 감염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지역별 100개 시료의 검정을 위해 4종 primer(GLV, LYSV, GCLV, OYDV)를 이용한 RT-PCR 검정을 하였다. 진단 결과 삼척시와 정선군 두 지역에서 바이러스 감염율이 GLV 95%, LYSV 95%, GCLV 92%, OYDV 33%로 조사되었다. 본 조사에 사용된 마늘 검정 시료는 적어도 한 개 이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GLV, LYSV, GCLV 3종류의 바이러스 복합감염과 GLV, LYSV, GCLV, OYDV 4종류 바이러스의 복합감염이 각 60%와 25%로 나타났다. GLV, LYSV, GCLV는 두 지역 모두에서 고르게 나타나는 반면 OYDV는 삼척시 보다는 정선군에서 많이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전국 및 강원도 마늘 포장에서 바이러스 감염은 매우 심각하다. 따라서 마늘의 바이러스 무병종구 및 종구갱신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2기작 감자 품종의 재배 시기별 PVY 감염 정도 조사 (Seasonal Incidence of Potato virus f Infection on Potato Cultivars for the Double Crops in Korea)

  • 함영일;이영규
    • 식물병연구
    • /
    • 제12권1호
    • /
    • pp.28-31
    • /
    • 2006
  • 최근 감자 바이러스의 발생 양상은 과거에는 PLRV의 이병율이 높았으나 현재에는 PVY의 발생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대서'와 '추백' 같은 감수성 품종의 재배 면적의 증가와 바이러스 이병율이 높은 재배 환경에서의 채종 때문일 것이다. 특히 2기작 감자 포장에서의 당대 감염율을 보더라도 '대서'와 '추백'의 이병율이 높아 감수성 품종으로 '수미'와 '대지'는 이병율이 비교적 낮아 저항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2기작 감자 재배지대에서 PVY에 감수성인 '추백' 품종의 안전한 씨감자 생산을 위해서 주위에 일반감자 재배가 없는 격리가 양호한 환경에서의 채종과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의 채종을 비교하여 재감염 정도를 조사하였는데 조직 배양후 2세대 걸친 노지 재배에서 바이러스 이병율이 약 3배의 차이를 보여 씨감자 생산에서 채종 환경의 중요성을 입증한 결과로 판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