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두 가지 목적은 서부경남지역 초등학교 급식환경에 대한 위생학적,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와 SSOP (Sanitation Standard Operation Procedures)실천을 위한 자료구축이다. 식수와 상수원수, 조리, 배식도구, 주변기구, 조리종사자와 조리된 음식으로부터 총 97개의 시료를 채취하여 일반세균, E. coli, salmonella, yersinia, vibrio parahaemolyticus, staphylococcus와 같은 각종 병원성균에 대한 생화학적 분석을 하였다. 조사 결과 일반 세균수는 최저 1.0x$10^2$CFU/ mL 에서 최고 1.0x$10^{7}$ CFU/mL로 식품 안전성 수준을 초과하였다. 특히 조리된 식품에 있어서는, 4곳의 가열 공정 과정을 거치지 않은 김치에서 1.0x$10^{5}$ CFU/mL 이상의 일반세균이 검출되었다. 전반적으로, B장소의 일반 세균수가 다른 장소들에 비하여 높았다. 또한 병원성 미생물 수준에 있어서는 C와 E 급식소의 칼과 E 급식소의 김치에서 E. coli가 분리되었으며, A 급식소의 식수, D 급식소의 손, E 급식소의 냉장고와 앞치마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반면 salmonella, vibrio와 yersinia는 어느 시료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학교 급식에서 일반 세균과 병원성 미생물이 존재하는 것은 위생 실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학교 급식소에서 이러한 미생물 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위생관리가 요망된다.
본 연구에서는 치과의료 QI 활동이 활발할 가능성이 있는 21개 대표적인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QI 활동의 개괄적인 현황을 조사하고, 동시에 그 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전체를 대상으로 치과의료 QI 활동의 시행 실태 및 QI 활동시행 후 개선효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QI 활동의 활성화 요인과 저해요인 등을 알아봄으로써 치과의료 QI 활동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QI 활동 주제별 시행률은 외부고객만족 주제가 59.9%로 가장 높았고 비용절감 59.4%, 의료의 질 향상 58.8%, 위험관리 52.8%, 업무효율성 향상 46.5%의 순으로 나타났다. 2. QI 활동 시행 후 개선 효과에 대한 만족도 점수는 비용절감 3.68점, 의료 질 향상 3.66점, 위험관리 3.65점, 외부고객만족 3.61점, 업무 효율성 향상 3.45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 의료기관 종류별 비교에서는 일반(종합)병원의 QI 활동 시행률이 유의하게 높았고 만족도 점수에서는 치과대학병원이 여러 항목에서 낮은 만족도 점수를 보였다. 4. 가장 많은 응답자가 지적한 QI 활동을 활성화 하는 요인은 병원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QI 활동의 인력과 예산 부족이 있다. 결론적으로 치과의료 QI 활동은 외부고객만족도 등 가시적인 효과가 용이하게 나타나는 주제에 집중되는 반면 복잡하고 가시적인 효과가 빠른 시간 내에 나타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한 QI 활동은 소홀한 경향이 있으므로 균형 있는 사업 시행을 도모하고 QI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노력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의료종사자의 노인에 대한 지식, 소진, 직무만족도와 노인학대 인식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고 1개 특별시, 3개 광역시에 위치한 8개 보건소, 15개 요양병원, 30개 대학병원 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37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 결과 노인에 대한 지식은 노인학대 인식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r=.14, p<.01), 소진은 직무만족도(r=-.55, p<.01)와 노인학대 인식(r=-.10, p<.05)과 관계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는 노인학대 인식(r=.13, p<.01)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학대 인식은 노인에 대한 지식(r=.14, p<.01), 직무만족도(r=.13, p<.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소진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10, p<.05).본 연구 결과 의료종사자의 소진을 줄이고 직무만족도 향상을 통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함양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목적: 본 연구는 치과 보철물 거래 플랫폼 서비스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다 넓은 적용을 위해 필수 요소를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치과 의사, 치과 기공사, 치과 위생사, 그리고 치과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치과 보철물 주문 및 관련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견해를 평가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총 53명). 이를 위해 설문지는 치과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작성되었고, Cronbach's alpha coefficient를 사용하여 설문지의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요인 분석을 통해 총 변동의 88.417%를 설명하는 5개 범주의 57개 요인을 도출했다. 설문 조사는 온라인 설문지 플랫폼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데이터 분석은 통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one-way analysis of variance과 Tukey's honestly significant difference test을 사용하여 수행되었다(α = 0.05). 결과: 주문 시에 정확한 정보 입력, 효과적인 의사소통, 변형 없는 치과 인상체 전달, 데이터 전송 및 저장의 편리성,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이 필수 요소로 확인되었다(P < 0.05). 또한, 이러한 항목의 중요성에는 연령, 치과 직업, 경력 경험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 < 0.05). 결론: 치과 보철물 주문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치과 종사자들의 요구사항은 안정성과 경제성, 그리고 치과 보철물 데이터 전송 및 저장의 용이성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치과 보철물 주문 및 관련 플랫폼 서비스의 개발 및 개선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18}F-FDG$가 비방사능이 높을 때는 원하는 만큼의 방사능량을 분주하기 어려워 작업시간이 증가하여 분배하는 실내의 공간선량율 및 방사성 오염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수동분주 과정에서 환자에게 투여되는 실제 용량을 평가함과 동시에 자동분주기를 이용하여 환자에게 투여되는 실제 용량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자동분주기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2016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8}F-FDG$를 이용하여 작업종사자가 수동 분주하여 투여한 환자 846명과 2017년 7월 부터 2017년 12월까지 자동분주장치에서 분주된 $^{18}F-FDG$를 투여한 환자 90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 체중의 10%에 해당하는 권고용량을 기준으로 실제 투여량과 권고용량 대비 상대오차를 산출하여 두 그룹 간의 평균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수동분주과정에서 환자에게 투여된 용량은 권고용량 대비 평균 $35.41{\pm}27.79%$로 나타났고 자동분주과정에서는 권고 용량 대비 평균 $-2.15{\pm}3.99%$로 나타나 자동분주과정에서의 권고용량에 대한 상대오차가 월등히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자동분주기에서 분주되는 동안 작업종사자가 직접 방사성 의약품을 만질 필요가 없으며 멀리 떨어져 다른 업무가 가능하므로 피폭을 받는 시간과 거리를 함께 감소시킬 수장점이 있었다. 향후 많은 의료기관에서 도입하여 사용할 경우 환자에게 투여되는 용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종사자들의 피폭선량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핵의학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현 시점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지식과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초연구로 활용하고자 한다. 의료기관 중 핵의학과에 근무하는 실무자 총 51명을 대상으로 설문하였다. 대상의 일반적인 특성으로 성별, 근무병원의 규모, 근무경력, 세부직종으로 분류하였으며, 성별에서 결측 1명, 직종에서 결측 2명의 결과를 반영 적용하였다. 근무병원은 핵의학과가 있는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 준종합병원으로, 근무경력은 3년 미만, 3년 이상 ~ 5년 미만, 5년 이상 ~ 10년 미만, 10년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세부직종은 체내검사(영상실) 방사선과와 방사선안전관리자, 기타로 분류하여 적용하였다. 이로 인한 업무상의 부담감은 준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경력이 3년 이상 ~ 5년 미만이고, 직종에 따라 방사선안전관리자가 높았다. 소속기관의 관련 체계 구축 정도는 준종합병원, 경력이 3년 미만이며, 직종에 따라 방사선안전관리자가 긍정적으로 설문하였다. 중대산업재해와 관련된 경우는 혈액전파성 질병, 급성 방사선증(홍반, 탈모 등), 무형성 빈혈순으로 답하였다. 또한 중대시민재해와 관련된 경우는 방사성의약품 투약오류, 환자낙상, 불필요한 방사선피폭, 의료기기사고, 방사성동위원소분실, 차폐체 등 고중량 물체에 의한 사고 순으로 답하였다. 실질적인 법적용을 위한 관련법의 개선, 시설점검 및 관련예산의 확보, 안전관련 전문인력이 확충 된다면 법적용에 따라 실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방사선 이용과 환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의 경우 방사선작업종사자의 개인피폭관리는 선량한도를 초과한 피폭의 유무를 확인하여 사후 조치를 취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 핵의학과의 경우 개봉선원을 사용하므로 작업환경이 방사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고, 방사성의약품 투여 후 수 시간 혹은 수 일 동안은 환자 자체가 방사선원이 되므로 방사선작업종사자나 수시출입자, 환자보호자들의 방사선 피폭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환자보호자 등 일반출입자의 방사선피폭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환경방사선관리가 적절하게 실시되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방사성동위원소등에 의한 방사선장해의 방지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하여 방사선작업환경에 대한 환경방사선량을 정기적으로 측정,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 소재 대학병원 핵의학과에서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핵의학과 내 8개소에 유리선량계를 설치하여 환경방사선을 측정한 결과 8개소 모두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 규정된 방사선구역의 외부방사선량인 주당 0.3 mSv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는 적은 선량이 측정되었다. 그러나 접수대에서는 3개월 누계 선량률이 0.51 mSv로서 접수대 종사자는 일반인 연간 유효선량한도인 1 mSv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환자 및 보호자 대기실에서도 0.23 mSv(3개월 누계치 0.69mSv)가 측정되어 유리선량계를 설치한 8개소 가운데 가장 높은 선량률을 보였다. 이것은 일반인의 연간 유효선량한도인 1 mSv를 초과하는 값이며, "방사선방호 등에 관한 기준 고시"에 환경상 위해방지를 위해 규정된 연간 유효선량 0.25 mSv를 초과하는 값이다. 따라서 접수대 근무자, 환자보호자 및 제3자 보호를 위해 핵의학과 내 환경방사선량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 자동심장충격기인 T-AED와 새롭게 개발된 SC-AED의 제세동 신속성 및 사용자가 느끼는 주관적 편의성을 비교하는 것이다. 2017년 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전남지역의 D대학, C대학병원의 기본인명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의료종사자 및 일반인을 위한 기본소생술과정에 참여한 156명을 T-AED (n = 77) 및 SC-AED (n = 79) 그룹에 무작위할당 하였다. 각 그룹은 제세동을 실시한 후, 총 제세동 지연시간, 제세동 지연시간, 쇼크버튼 누름 지연시간, 후속 흉부압박 재개시간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고 이를 t-검정을 통해 분석했다. 실험 후 조작자신감, 사용편의성, 의사결정 도움, 이상 3가지 요인에 대한 자료를 설문으로 수집하였고 각각 t-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SC-AED는 T-AED와 비교하여 총 제세동 지연시간(11.22 초), 제세동 지연시간(11.04 초) 및 쇼크버튼 누름지연시간(2.15 초)가 현저히 단축되었습니다 (p<0.001). 주관적 편의성 측면에서 자신감(T-AED : 7.62±1.25VAS vs. SC-AED : 7.80±0.98VAS, p = .358)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편의성(T-AED : 7.05±1.36VAS vs. SC) -AED : 8.95±0.89VAS, p<0.001) 및 의사결정도움(T-AED : 6.58 ± 1.73VAS vs. SC-AED : 9.08±0.98VAS, p = 0.001)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T-AED에 비해 의료종사자 및 일반인 집단 모두에서 더욱 신속한 제세동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명확한 의사결정을 크게 도와주었다. SC-AED에 적용된 기술이 향후 보편적인 자동심장충격기에 상용화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PAD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전라북도내 사업체, 병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설치 신고를 한 집단급식소 98개 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실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식기 기구 및 용품의 소독 방법은 식기, 수저, 행주의 경우 열탕 소독이, 주방기기, 냉장고, 냉동고, 도마, 칼의 경우 소독제 방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위생복(34.4%), 위생모(34.4%), 냉장고(32.6%), 냉동고(31.8%)의 순으로 소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위생교육 횟수는 월 1회가 56.1%로 가장 많았고, 월 2-3회 12.2%, 주 1회 11.3%순 이었다. 집단급식소의 일지 작성율은 해동일지(73.8%), 창고 및 화장실 점검일지(60.5%), 기구 등의 세척 및 살균 일지(54.5%),등의 순으로 많이 작성되었고, 조리장 위생관리 점검표(9.5%), 조리 종사자 위생점검 일지(10.8%), 위생교육 일지(8.4%) 등은 작성율이 낮았다. HACCP 제조 도입시 급식시설과 설비의 부족(54.1%)과 HACCP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17.3%)이 주요 장애 요인이었다. 주방기기 및 기구 취급, 개인위생, 급 배수 시설 및 쓰레기 처리, 건물의 구조, 배치 및 시설관리에 대한 위생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집단급식소의 영양사들은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급 배수 시설 및 쓰레기 처리에 대한 위생관리에 대해서는 잘 인식하고 있었으나 주방기기 및 기구 취급과 건물의 배치 및 시설의 위생 관리에 대해서는 인식이 부족하였다. 따라서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식중독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위생관리 체계의 도입과 위생관리에 대한 영양사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였다.
의료기관 핵의학과에서는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므로 누구나 방사선피폭에 노출 될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 작업종사자에 대한 피폭관리는 비교적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환자보호자 및 일반인에 대한 피폭관리는 소홀한 경향이 있다. 특히 방사성의약품을 투여한 환자들은 잠재적 선원이 되어 작업종사자외에 환자보호자 및 일반인에 대해 방사선피폭을 초래하므로 이로 인한 방사선피폭을 최소한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관리되어야 한다. 따라서 핵의학과 방사선피폭에 대한 관리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에 있는 대학병원 중 7개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환자이송요원, 환경미화원 등 수시출입자에 대해서 2 개소의 의료기관에서는 피폭선량평가 및 관리와 안전교육이 없었다. 또한 환자와 동행하는 보호자에 대한 통제와 관리는 7 개소 모두 허술하였는데 대기실에서 검사직전 환자로부터 흡수될 수 있는 평균 방사선량률은 25.60 ${\mu}$Sv/h로서 일반인에 대해 연간 선량한도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허용되는 20 ${\mu}$Sv/h를 초과하였다. 따라서 비록 아주 적은 피폭선량이 예상된다고 하더라도 수시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피폭선량의 관리와 교육이 요구되며, 환자보호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환자와 가까이 하는 것을 통제하거나 환자를 격리할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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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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