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원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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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ivudine 내성 소아 청소년 만성 B형 간염에서 Adefovir의 치료 효과 (Therapeutic Efficacy of Adefovir Dipivoxil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who have Developed Lamivudine Resistance)

  • 황수경;박선민;최병호;김정미;김정옥;김영미;이지혜;조민현;탁원영;권영오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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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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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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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라미부딘 내성을 가진 소아 청소년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에게 아데포비어로 치료 시작 후 그 치료효과를 평가하고 장기 치료의 안정성에 대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 법: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소화기내과에서 라미부딘 내성 만성 B형 간염으로 진단된 환아 16명(남아 12명, 여아 4명, 4.3~20.9세, 평균 14.2세)을 대상으로 2004년 3월 이후 아데포비어 치료를 시작하여 2008년 4월까지 평균 27개월(9~49개월)동안 추적 관찰하면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치료에 대한 효과는 치료 시작 후 혈청 ALT치의 정상화와 HBV DNA의 음전 및 HBeAg/anti-HBe로의 혈청전환을 모두 만족할 때 치료반응이 있다고 정의하였다. Kplan-Meier법을 이용한 누적 ALT 정상화율, HBV DNA 음전율(<357 IU/mL), HBeAg titer 2 $log_{10}$ IU/mL 감소율, HBeAg 소실율, HBeAg 혈청전환율을 치료 시작 12, 24, 36, 48개월에서 구하였다. 결 과: 아데포비어로 치료 시작 후 치료 반응은 16명 중 3명(18.8%)에서 보였고 Kaplan-Meier법에 의한 누적 ALT치 정상화율은 치료 시작 12, 24, 36, 48개월째에 각각 12.5%, 43.8%, 63.5%, 92.7%였다. 누적 HBV DNA 음전율은 12, 24, 36, 48개월째에 각각 6.7%, 30.0%, 45.6%, 78.2%였다. 누적 HBeAg titer 2 $log_{10}$ IU/mL 감소율은 12, 24, 36, 48개월째에 각각 12.5%, 43.8%, 56.3%, 86.9%였다. 누적 HBeAg 소실률과 HBeAg 혈청 전환율은 12, 24개월째에 각각 6.7%, 22.2%였다. 연구 기간 동안 아데포비어 내성은 관찰되지 않았고 1예에서 혈뇨가 있었으나 약제 중단 후 호전되었다. 결 론: 한국의 라미부딘 내성 소아 청소년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아데포비어의 치료는 HBeAg 혈청전환을 가속화시키며 혈청학적 간 기능을 보존하였으며 장기 사용에도 안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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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성문암 환자에서의 소분할 조사법을 이용한 방사선치료 - 예비적 결과 - (Hypofractionated Radiation Therapy for Early Glottic Cancer - Preliminary Results -)

  • 우홍균;홍세미;신성수;박찬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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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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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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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초기 성문암의 방사선치료에 있어 소분할 치료(hypofractionated radiation therapy)의 용이성과 그 부작용의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2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하여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I, II 병기의 초기 성문암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환자군의 성별분포는 18명이 남자, 2명이 여자였으며, 연령의 중앙값은 59세였다. 병기의 분포는 T1aN0 - 16명, T1bN0 - 1명, T2N0 3명이었다. 18명의 환자는 후두미세수술을 통한 조직생검을 시행하였으며 2명의 환자는 레이저 절제술을 시행받았다. 모든 환자는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2.5 Gy의 분할조사선량으로 총 50 Gy의 방사선을 24회 분할하여 시행받았다. 치료 기간의 중앙값은 36일 이었다(범위 $31\~45$일). 결과 : 방사선치료 기간 중 급성 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없었다. 주된 급성 부작용은 식도염과 애성이었으며 치료 후에는 호전되었다. RTOG grade 3의 식도염으로 인한 연하통을 보인 환자가 1례에서 있었고, 6례에서 grade 3의 애성을 보였다.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은 치료 종료 1개월 후에 판정하고 모든 환자에서 완전관해를 보였다. 20명의 환자 중 3명에서 재발이 관찰되었는데, 2례는 방사선치료 후 10개월과 13개월의 시점에서 국소재발이 관찰되었고, 1례는 방사선치료 후 2개월의 시점에서 경부 림프절에서의 재발이 관찰되었고 4개월 후 원격전이가 관찰되었다. 결론 : 소분할 방사선치료는 시행상의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었으며 질병의 관해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방사선치료기간의 단축이 종양의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과 만성 부작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보다 오랜 기간의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X>은 필름에 비해 2 mm 가량 크며, 최소 beamlet 크기가 5 mm 임을 감안할 때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RTP commissioning 후 계산 선량은 $1\times1\;cm^2$ 크기 소조사면에서의 측정치와 $2\%$ 범위 내에서 일치하였다. C자 형태의 PTV에 대한 9개의 세기변조된 조사빔에 대한 2회에 걸친 치료중심점에서의 절대선량 측정결과 개별 조사빔에 대하여는 $10\%$ 이상 차이를 보였으나 총 선량은 $2\%$ 이내에서 일치하였다. 필름을 이용한 선량분포도도 계산치와 비교적 잘 일치하였다. 실제 치료환자의 팬톰 내에서의 절대선량 측정 결과 총 선량은 $1.5\%$ 차이를 보였다. 각 조사빔에 대해 중심 leaf의 측방선량분포도를 필름 및 선형배열다중검출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조사면 밖에서 계산선량이 $2\%$ 내외로 작게 나타났으나, 특정 위치를 제외하고는 $3\%$ 이내로 잘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결론 :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위해서는 다엽콜리메이터의 위치에 대한 보다 정밀한 정도관리 절차가 개발되어야 될 것으로 판단되며, 조사빔내 세기패턴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도보증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원에서는 팬톰 내에서의 치료중심점과 같이 특정 지점에서의 절대선량 확인 및 필름 혹은 선형배열다중검출기를 사용한 세기분포 패턴의 확인 과정을 통하여, 이를 적절히 병행하여 사용함으로써 세기조절방사선치료에 적합한 정도관리를 시행할 수 있었다.용하여 방광 보존을 및 5년 생존율에 있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완전한 TURBT와 유도 MCV 항암요법과 cisplatin 방사선 병용요법에서 완전관해 여부가 방광보존가능성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생각되고 만약 완전관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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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실중격 결손: 10년 경험 (Post-Infarction Ventricular Septal Rupture : 10 Years of Experience)

  • 정요천;조광리;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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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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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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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급성 심근경색증에 합병된 심실중격 결손은 내과적 치료만으로는 $85\sim9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서, 본 병원에서의 외과적 치료 경험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8월부터 2006년 8월 사이에 급성 심근경색증 후 합병된 심실중격 결손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1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남자가 4명, 여자가 7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70{\pm}11$ (범위, $50\sim84$)세였다. 심실중격 결손의 위치는 전중격 결손이 7예, 후중격 결손이 4예 있었다. 심실중격 결손은 급성 심근경색 후 $2.0{\pm}1.3$ (범위, $1\sim5$)일째에 발견되었으며 심실중격 결손의 진단 후 $2.4{\pm}2.7$ (범위, $0\sim8$)일째에 수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전 심초음파와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심실중격 결손의 위치, 심실 기능, 그리고 관상동맥 병변을 파악하였으며, 수술 전에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삽입한 경우가 10예 있었다. 결과: 11예 모두에서 infarct exclusion 술식을 시행하였고, 8예에서는 관상동맥우회술을 함께 시행하였으며 평균 문합수는 $1.0{\pm}0.8$개였다. 수술 사망은 1예였으며 수술 후 초음파 소견에서 잔여 단락이 발견되었던 2예에서는 첩포의 누출에 대해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그 밖의 합병증으로는 일시적인 심방세동(7예), 발작성 심실상성빈맥(1예), 저심박출증(3예), 재수술이 필요했던 출혈(2예), 흉골 지연봉합(2예), 급성 신부전(2예), 폐렴(1예), 대동맥내 풍선펌프로 인한 혈전색전증(1예),수술 후 섬망(2예) 등이 있었다. 생존한 10명의 환자들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환자에서 $38{\pm}40$개월간의 추적관찰이 되었는데, 추적 관찰 기간 중에 3명이 사망하였고 생존한 6명의 환자는 모두 양호한 상태(NYHA 기능등급, $I{\sim}II$)를 보였으며, 그 중 3명에서는 혈역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잔여단락이 있었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실중격 결손은 수술위험도가 높은 질환이지만, 수술 전 대동맥내 풍선펌프를 삽입하고 조기에 심실중격 결손부의 infarct exclusion 술식과 함께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함으로써 만족할 만한 수술 및 중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국립병원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관련요인 연구 (A Study of Job Satisfaction and Related Factors of the National Hospital Nurses)

  • 서길희;김옥희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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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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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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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By this time, a few of previous studies of factors related to separation from their jobs and job satisfaction only have dealt with the separation rate. the cause of separation and related factors that induce job satisfaction and incentive factors, the actualities of morale some suggestions for reduction of the separation rate. This study is attempted to determine factors that have effect on job satisfaction of national hospital nurses. and to proide information and materials for the development of the administration of nursing through the appreciation of factors influencing on job satisfaction between isolated ward nurses and general ward nurses working at national hospitals. 185 nurses of national hospitals responsed th this study, and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Group 1: 57 nurses working at isolated wards for tuberculosis patients and Group 2 : 128 nurses at general wards. Relevant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5, 1992 through August 20, 1992.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8 genalized items and 4 items concerning job satisfaction. The collected data were processed with SPSS, and the relationship among vaviables was analyzed by means of $X^2-test$, Pearson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in terms of generalized items. Age distributions show $44.3\%$ under the category of less than 34. and $55.7\%$ under the category more than 35, $19.3%$ was single and $74.6\%$ was married respectively. 2. $79.4\%$ of the nurses have the desire to have in-service education under the satisfactory physical environments such as welfare system, accommodating structures and facilities, instruments or management systems of the hospital, but under the category of unsatisfactory circumstances, $60.3\%$ have the intention of having in- service education. The concern in terms of in-service education show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X^2=8.85,\;p<0. 05)$. This result accepts the hypothesis that good physical environments could intensify interests in service education. 3. The extent of satisfaction related to psychological environments is heightend according to good physical environments. In result, the hypothesis that the extent of satisfaction in terms of physical environments could raise satisfaction about psychological environment is accepted. 4. In the light of the extent of satisfaction about physical environments, $33.3\%$ of isolated ward nurses are satisfied with physical environments, but only $11.7\%$ of general ward nurses are satisfied. $(X^2=10.88,\; p<0.01)$. This result shows that the satisfaction degree about phusicalenvironments of isolated war nurses was higher than that of general ward nurses in spite of high physical and psychological risks due to exposure to infection. Consequently. the hypothesis was rejected that the satisfaction degree about physical environments would be lower in isolated ward nurses than in general ward nurses. 5. The fact that $87.7%$ of isolated ward nurses took interest in service education and $53.19\%$ of general ward nurses took interest in service education demonstrats that isolated ward nurse have more interest in service education than gerneral ward nurses. The result shows that the hypothesis is accepted that isolated ward nurses would have mor interests in service education than general ward nurses. 6. In the extent of satisfaction about physical environments such as morale human relationship promotion,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in terms of statistics. The hypothesis is rejected that satisfaction about psychologic environments would be high in isolated ward nurses than in general ward nurses. In conclusion. factors influencing on job satisfaction are considered to have effect on. another, and also interdisciplinary amelioration of factors accompanied with systematic inter cooperative investigation is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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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의 영양불량위험 검색도구의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a Nutritional Risk Screening Tool (NRST) for Hospitalized Patients)

  • 한진순;이송미;정혜경;안홍석;이승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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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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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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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다양한 병명을 가진 입원환자의 영양불량위험의 진단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고 재원기간 내의 임상결과를 유의하게 예측하며 NRS 2002와 비교하여 평가하였을 때 일정 수준 이상의 타당도를 가지는 영양불량 위험 검색도구를 (Nutritional Risk Screening Tool, NRST) 개발하고자 하였다. NRST의 개발 및 평가는 서울 소재 일개 종합병원에 1년여의 기간 동안 입원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NRST 구성요소의 선정, NRST scoring scheme의 탐색, NRST 평가의 기준점 설정, NRST의 임상결과 예측력 재확인 등의 총 4단계의 과정을 통하여 실시되었다. 아래에 본 연구의 결과 및 결론을 요약하였다. 1) 재원일수, 사망여부, 합병증 유무, 질병예후를 각각 종속변수로 하는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시행한 결과 나이와 혈청 내 albumin, TLC, Hct 농도가 NRST의 구성요소로 선정되었다. 2) 선정된 각 NRST 구성요소의 수준에 따른 NRS 2002의 OR에 기준하여 NRST의 scoring scheme을 아래와 같이 설정하였다. $NRST=Albumin{\times}1+Age{\times}2.5+Hct{\times}1.5+TLC{\times}2{\ast}$ ${\ast}$ Coding:Albumin <3.5:1, ${\geqq}$ 3.5:0.Age>65:1, ${\leqq}$65:0.Hct<37:1, ${\geqq}$37:0.TLC<1800:1, ${\geqq}$1800:0. 3) NRST의 점수변화에 따른 NRS 2000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바탕으로 NRST에 의한 영양불량 위험의 진단 기준점수를 3.5 이상으로 정하였다. 4) NRST 결과에 따른 재원일수, 합병증여부, 질병 예후, 사망여부 등의 차이를 검토한 결과 개발된 NRST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임상결과 예측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 NRST는 다양한 진단명을 가진 입원환자의 영양불량 위험 여부를 향후의 임상결과와 관련하여 신속하게 진단하는데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경피용 건조 B.C.G. 백신(Tokyo 172주) 접종 후 국소 반응과 투베르쿨린 양전율에 관한 연구 (Observation of Response to PPD Skin Test and Local Side Reactions at Multiple Inoculation Sites after Percutanous Inoculation with BCG Tokyo 172 Strain)

  • 이진수;손영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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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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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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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관침관을 이용한 분산난자 경피용으로 접종하는 일본에서 제조한 Tokyo 172주 냉동건조 비시지 백신의 투베르쿨린 양성율과 피부국소 반응 및 부작용 빈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신생아, 영유아, 소아를 대상으로 영동세브란스병원과 7개 개인 소아과 의원에서 접종 후 3일, 4~6주, 36주, 48주째 국소 변화 및 림프절 종창 여부를 관찰하였다. 접종 후 4개월 후에 5TU 0.1mL를 전박 내측에 피내주사하여 48~72시간 후 판독하였다. 결 과 : 관찰기간 중 총 138명의 접종자 중 96명에서의 48주간 추적이 가능하였으며 5TU 투베르쿨린 반응검사 결과 경결 크기의 분포는 5mm 미만이 6명으로 6.3%, 10mm 이상이 67명으로 70.0%, 12mm 이상이 46명으로 47.9%였다. 접종자 모든 례에서 접종 부위 피부에 염증 반응이 관찰되었으며 대부분 4~6주 후에 구진과 작은 농포 및 궤양이 생겼다. 모든 례에서 8~12주 후에 가피를 형성한 후 증상이 사라졌으며 접종 후 48주에 관찰한 접종 부위 반흔 조사에 의하면 전체의 4.2%(4명)에서는 아무런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고 약 70% 이상에서 10개 이상의 반흔이 관찰되었다. 접종 후 16주에 관찰된 5TU 투베르쿨린 검사의 경결 크기와 48주에 관찰한 접종부위 반흔의 개수와는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접종 후 48주까지 추적한 96례 모두에서 액와부 림프절의 종창이나 화농성 염증 등의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본 연구에 사용된 관침관을 이용한 분산난자 경피용 접종법은 이상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통상적으로 피내 접종 후에 초래되는 어깨 부위의 작은 흉터는 한 례에서도 관찰되지 않았다. 모든 례에서 접종 후 48주 후가 되면 희미한 접종 자국만이 관찰되어 기존의 피내 접종으로 인한 흉터의 우려에 대한 보호자의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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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신혈관성 고혈압 (Renovascular Hypertension in Children)

  • 강병철;하일수;김인원;정해일;최용;고광욱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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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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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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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소아 신혈관성 고혈압의 임상적 특징과 원인질환, 검사 소견 및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4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고혈압 환자 중 혈관조영술상 신혈관성 고혈압으로 진단된 16례에 대하여 병록지 검토를 통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과 : 전체 16례중 남녀비는 7:9이었고, 평균 연령은 8년 6개월이었다. 원인질환으로는 Takayasu 동맥염이 6례, Moyamoya병에 동반된 예가 5례, 섬유근성 이형증이 3례, 신경섬유종증에 동반된 예가 1례였으며, 1례에서는 원인 질환을 밝혀낼 수 없었다. 흔한 증상으로는 호홉곤란, 편측마비, 두통, 오심 등이 있었고, 신체검사 소견상 심비대, 간비대, 복부 청진상 잡음 등이 관찰되었다. 말초혈장 renin 활성도는 검사를 시행한 14례에서 모두 상승되어 있었다. 혈관조영술상 16례 중 9례가 양측성, 7례가 일측성 병변을 보였다. Captopril 신스캔은 시행된 전례에서 혈관조영술상의 병변과 일치되는 결과를 보였다. 약물치료만을 시행한 5례 중 2례에서는 혈압의 완전 정상화, 3례에서는 부분적 조절의 반응을 보였다. 경피적 혈관성형술은 10례에서 시도되었으나 5례에서는 실패하였고 성공한 5례 중 3례에서 재협착 또는 동반된 대동맥 협착등으로 다른 형태의 치료가 필요하였다. 수술적 치료는 4례에서 시행되었으며 모두 다른 형태의 치료로 실패한 경우였다. 이 중 3례에서는 혈압 조절에 실패하였고 1례에서는 부분적 조절의 반응을 보였다. 결론 : 소아의 신혈관성 고혈압의 원인 질환은 Takayasu 동맥염뿐 아니라 Moyamoya병, 섬유근성 이형증등 다양하므로 이들간의 감별이 필요하다. 여러 진단적 검사중 단독으로 확진 가능한 검사는 없으며 환자마다 적합한 진단적 검사법을 개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치료로서 약물요법, 혈관성형술, 수술적 치료 등이 시행되지만 완치율 및 성공률은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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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골반저 근실조에서 바이오피드백 치료의 유용성 (Assessment of the Effectiveness of Biofeedback Therapy in Children with Pelvic Floor Dyssynergia)

  • 박기영;장수희;김경모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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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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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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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직장 항문기능검사법의 발달로 소아 만성 변비 환자 중에서도 성인에서와 마찬가지로 PFD를 보이는 경우가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PFD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BT는 소아에서는 협조가 어렵고, 소아 변비는 양호한 자연경과를 가진다는 보수적인 인식으로 인해 보편적으로는 시행되지 않았다. 소아 PFD에서의 BT의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번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2년 9월부터 2005년 2월까지 변지림 또는 보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 변비를 주소로 서울아산병원 소아과로 의뢰된 환아 중 직장 항문기능검사에서 PFD로 진단한 환아 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을 위한 직장 항문기능검사로 배변조영술, 항문 직장내압검사, 배변 동작 시 근전도와 풍선배출검사 등이 시행되었다. BT는 항문내 근전도를 이용하였고, 주 2~3회를 기본으로 회당 20분 정도 실시하였다. 치료 종료시에도 풍선배출검사, 배변 동작 시 근전도를 실시하였다. 치료 전후에 Bristol 분류에 따른 대변 모양과 주당 배변 횟수, 배변 시간 등의 변화와 약물 치료 중단 여부등에 대해 설문으로 조사하였다. 치료 종료 6개월 이상 경과된 환아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배변 상태에 대해 전화 설문을 시행하였다. 또한 PFD환아 중 BT를 거부했던 환아들을 대조군으로 하여 BT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결 과: BT 치료 전과 비교하여 치료 직후에 주당 배변 횟수, 변의 모양, 배변 시간 등의 증상과 항문내 근전도, 풍선배출검사 등의 결과는 모두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평균 약 20개월의 추적 관찰 비교에서도 치료군과 대조군 사이에 성별, 나이, 주증상 등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주당 배변 횟수, 배변 시간, 변 모양의 Bristol분류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BT가 PFD의 증상을 호전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추적 관찰에서 치료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와 변지림의 호전은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장 항문 기능검사 및 BT에 대한 거부감은 치료 성공률과 직접적 관련이 있었다. 결 론: 만성 변비나 변지림을 보이는 소아에서도 직장 항문기능검사에서 PFD를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성인에서와 같이 BT로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치료를 받은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며 특히 단기간 내에 증상의 호전이라는 측면에서는 유용하였다. 추후 소아 PFD에서 BT의 유용성에 대해 보다 많은 수의 대상에서 전향적인 대조군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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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암 치료법을 시행받은 진행성 위암환자 62명에 대한 후향적 코호트 분석 (Wheel Balance Cancer Therapy in the Treatment of Metastatic Gastric Carcinoma : A Retrospective Analysis of 62 Patients)

  • 박정석;유화승;이연월;조정효;손창규;조종관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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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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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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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 경 : 위암은 세계적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의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이다. 위암 환자들은 진단시 자주 원격전이를 나타내고, 아직까지 수술이나 전이와 재발을 막기 위한 화학요법 후의 표준화된 요법은 없다. 목 적 : 연구 목적은 ‘수레바퀴 암치료법(WBT)’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있어서의 전체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을 WBT 단독 혹은 기존 통상요법과 병용치료한 환자들을 비교하고 두 그룹의 생존율에 있어 유의성이 있는지를 관찰하는 것이다. 세팅과 디자인 :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후향적 연구. 자료와 방법 : WBT를 시행하기 2개월 이전까지 수술이나 화학요법을 받은(혹은 어떠한 통상치료도 받지 않은) III기(40명)와 IV기(22명)의 62명의 위암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환자들은 전이와 재발을 방지하는 PSM 캡슐, OnePlus 시럽, 항암단과 같이 한약을 포함한 WBT 계획을 따랐다. 전체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을 분석했으며 환자들은 III기와 IV기 각각 89.55주와 49.27주(평균치) 동안 치료를 받았다. 통계분석 : 전체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Kaplan-Meier법으로 측정하고 WBT 단독 및 병행 치료는 log rank test로 비교했다. 결 과 : III기에서 3년 전체생존율은 78.5%이고, 무병생존율은 78.3%였다. 40명 중 13명의 환자(32.5%)에게 전이와 재발이 있었다. IV기에서 2년 전체생존율은 18.2%이고, 무병생존율은 또한 18.2%였다. 22명 중 19명(86.4%)에게서 전이와 재발이 있었다. WBT 단독 및 병행치료법 중 병행치료의 효과가 높게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전체생존율 p=0.5093, 무병사망율 p=0.5175 ). 결 론 : WBT는 위암 환자들에게 생존기간을 늘이고 전이를 방지하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산출했다. WBT의 주된 치료법은 한약(항암단, PSM 캡슐, OnePlus 시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에는 무작위의 전향적인 연구가 이 치료법만을 이용해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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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폐암에 대한 폐절제술의 성적 (Clinical Outcome of Pulmonary Metastasectomy in Patients with Pulmonary Metastasis)

  • 이영옥;이응배;류경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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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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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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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완전절제가 가능한 고형암의 폐전이에 대한 절제술은 이미 표준화된 치료방법이며, 1997년 International Resistry of Lung Metastases (IRLM)에서 대규모의 연구를 통해 전이성 폐암에 대한 병기설정 및 예후인자에 관하여 제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전이성 폐암에 대한 수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치료방법의 개선에 따른 생존율 역시 좋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경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지난 10년간 전이성 폐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치료결과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전이성 폐암 환자 89명에 대해서 96예의 폐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이들의 의무기록을 토대로 생존율 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병리학적 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나이는 $45.9{\pm}17.4$세($10{\sim}75$세)였으며, 남성이 51명, 여성이 38명이었다. 이 중 암종의 폐전이가 55예, 육종인 경우가 30예, 기타 4예였다. 암종 중에서는 대장암이 35예(64%), 육종 중에서는 골육종이 22예(73%)로 가장 많았다. 원발암 치료 후부터 폐절제술까지의 종양자유기간은 평균 $29.6{\pm}27.9$개월($0{\sim}180$개월)이었으며, 원발암과 동시에 발견된 경우는 3예(3.4%)였다. 전체 환자들의 3, 5, 10년 생존율은 각각 52.5%, 32.1%, 20.7%였고 중앙 생존기간은 38개월이었다. 재수술은 15예(16.8%)에서 시행하였다. IRLM 제시에 따른 병기별 5년 생존율은 1기 63.5%, 2기 33.3%, 3기 22.1%, 4기 0%였다. 36개월 미만의 종양자유기간, 양측 폐전이, 5개 이상의 전이병소를 가진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았다(p<0.05). 결론: 완전절제가 가능한 전이성 폐암에 대한 폐절제술은 만족할만한 생존율을 보였으며, 특히 양측의 다발성 전이가 있는 경우 예후가 불량함을 보였다. 하지만 각 종양별로의 치료성적 및 예후에 관한 보다 많은 경험과 추적관찰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