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원성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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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 섭취로 인한 고병원성 Vibrio균 식중독 위해평가 (Microbial Risk Assessment of High Risk Vibrio Foodborne Illness Through Raw Oyster Consumption)

  • 하지명;이지연;오혜민;신일식;김영목;박권삼;윤요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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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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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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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패류 중 소비량이 높은 굴에서의 고병원성 Vibrio균(V. vulnificus와 V. cholerae)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남해권역, 서해권역, 수도권에서 유통되고 있는 굴 88개를 채취하여 V. vulnificus와 V. cholerae의 오염실태를 조사하고, 생굴에서의 V. vulnificus와 V. cholerae의 생장 경향을 관찰하였다. 2017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굴의 섭취자 비율 및 섭취량을 조사하였으며, 생굴 섭취로 인한 V. vulnificus와 V. cholerae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해 @RISK를 통해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88개의 생굴에서 V. vulnificus와 V. cholerae는 검출되지 않아 Beta distribution과 자연로그를 이용한 식을 통해 초기오염수준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두 세균 모두 -3.6 Log CFU/g으로 생굴에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생굴에 bioaccumulation된 V. vulnificus와 V. cholerae는 생장하지 않고 초기 접종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굴을 섭취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7,167명 중 25명이었으며, 따라서 섭취자 비율은 0.35%로 나타났다. 섭취량에 대한 최적확률분포는 exponential distribution으로 나타났으며 생굴의 평균 섭취량은 66.8 g으로 확인되었다. V. vulnificus와 V. cholerae의 용량-반응 모델은 Beta-Poisson model을 사용하였다. 이상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위해평가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분석하였다. 초기오염수준으로 오염된 생굴을 바로 섭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발생 가능성은 V. vulnificus의 경우 평균 9.08×10-15, V. cholerae는 8.16×10-13이며, 섭취자 비율이 식중독 발생 가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백련초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의 Salmonella와 Escherichia coli O157 : H7에 대한 항균효과 (Antimicrobial Activity of Natural Product Made by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 Against Salmonella spp. and Escherichia coli O157:H7)

  • 김소현;권남훈;김지연;임지연;배원기;김준만;노경민;허진;정우경;박건택;이종은;라정찬;박용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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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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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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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항생제 및 항균 물질 등의 오, 남용으로 인하여 항생제 내성균들이 등장,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물이나 probiotics 등과 같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오래 전부터 민간 요법으로 사용되어 오던 백련초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를 이용하여 in vitro와 in vivo에서 Salmonella enteyica serova. Enteritidis (S. enteritidis), S. enterica serova. Typhimurium (S. Typhimurium) DT104 및 Escherichia coli O157:H7에 대한 항균능을 평가하였다 백련초의 수용액이 포함된 Moulter Hinton agar에 Salmonella spp. 및 S. coli O157:H7를 접종한 결과 이들 균에 대한 억제능(inhibitory activity)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련초 제제를 경구투여한 군에서 분변으로 배출되는 S.typhimurium DT104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낀 후에는 더 이상 분변으로 균이 배출되지 않았으며, intestinal IgA가 유의적으로 증가함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백련초가 in vitro에서 S. enteritis, S. Typhimurium DT104와 E. coli O157:H7대한 항균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마우스의 gastrointestinal tract에서 역시 Salmonella에 대한 항균력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백련초 및 그 성분을 이용한 병원성 세균의 제거 및 면역 증진 효과 등과 같은 연구의 필요성이 확인되었고, 그 응용 가능성도 매우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1972년(年) 한국(韓國)에서 분리(分離)된 이질균(痢疾菌)에 관(關)한 보고(報告) (A Report on the Shigella Cultures Isolated in Korea (1972))

  • 유영해;김순희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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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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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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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저자(著者)들은 1967년(年)과 1971년(年)에 각기(各其) 41주(株)와 45주(株)의 전형적(典型的)인 이질균주(痢疾菌株)를 수집(蒐集)하여 미생물학적(微生物學的)인 검토(檢討)와 분석(分析)을 시행(施行)하고 그들의 생화학적(生化學的) 성상(性狀)과 혈청형적(血淸型的) 분류(分類) 결과(結果)를 발표(發表)한 바 있었다. 금번(今番)에는 전국적(全國的)인 규모(規模)에서 1972년(年) 1월(月)부터 12년월(年月)까지 기간(其間) 각급(各級) 종합병원(綜合病院), 시도립위생시험소(市道立衛生試驗所) 및 시군보건소(市郡保健所)를 경유(經由)하여 수집(蒐集)된 약(約) 4,000건(件)의 장내병원성(腸內病原性) 세균(細菌)에 관련(關聯)된 검체(檢體)를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88주(株)의 이질균(痢疾菌)이 최종적(最終的)으로 동정(同定)되었으므로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여 이에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비록 검체(檢體)는 전국(全國) 11개시도(個市道)에서 수집(蒐集)되었으나 이질균(痢疾菌)이 검출(檢出)되었던 지역(地域)은 제1표(第1表)에 나타난 바와 같이 서울 및 경기도등(京畿道等) 중부지방(中部地方)과 호남지방(湖南地方)인 전라남북도(全羅南北道) 및 강원도(江原道)이었으며, 예년(例年)에 없었던 현상(現象)으로서는 제주도(濟州島)에서 1주(株)의 S. flexneri가 발견(發見)된 사실(事實)이었다. 기타(其他) 지방(地方)에서 이질균(痢疾菌)이 존재(存在)하지 않는다고 단언(斷言)하기 보다는 이질환자(痢疾患者)의 검출(檢出), 진단(診斷) 및 검체수집과정(檢體蒐集過程)에서의 세밀(細密)한 검토(檢討)가 앞서야 할 문제(問題)로서 장래(將來)에 대(對)한 숙제(宿題)로 남겨 둔다. 이질균(痢疾菌)의 혈청형별(血淸型別) 분석결과(分析結果)는 제1표(第1表)에 나타난 바와 같이 S. flexneri 77주(株)와 S. sonnei 11주(株) 이었던 바 1967년(年)까지 발견(發見)되었던 S. dysenteriae는 1주(株)도 없었고 S. boydii도 검출(檢出)되지 않았다. S. flexneri중(中)에서는 $B_{2a}$가 56주(株)로서 제일(第一) 많았다. 생화학적(生化學的) 성상(性狀)을 요약(要約)하면 정의(定義)에 명시(明示)된대로 MR양성(陽性), $NO_3$환원양성(還元陽性), Hugh-Leifson 시험(試驗)에서 발효성(醱酵性) 양성(陽性) 및 glucose 분해(分解)에서 산산생(酸産生)은 양성(陽性)이었으나 까스산생(産生)은 음성(陰性)이었으며, VP음성(陰性), 요소분해음성(尿索分解陰性), 유화수소산생음성(硫化水素産生陰性), 운동성음성(運動性陰性), phenylalanine음성(陰性) 및 dulcitol, salicin, adonitol, inositol, cellobiose 등(等) 당분해음성성상(糖分解陰性性狀)이 확인(確認)되었다. 그러나 제2표(第2表)에 나타난대로 lactose, sucrose mannitol, sorbitol, arabinose, raffinose, maltose, trehalose, rhamnose 및 xylose 등(等) 당분해성적(糖分解成績)은 균주(菌株)에 따라서 서로 다른 양상(樣相)을 나타내었으며, 특(特)히 arginine과 ornithine test에 있어서는 수주(數株)의 변형성상(變形性狀)이 있었다. 한국(韓國)에서 비교적(比較的) 널리 사용(使用)되고 있는 몇가지 항균제(抗菌劑)에 대(對)한 감수성(感受性)을 Ericsson씨(氏) disc법(法)에 의(依)하여 측정(測定)한 결과(結果)는 제3표(第3表)에 나타난 바와 같다. 즉(卽) nitrofurantoin이나 ampicillin, cefalosporin, gentamycin 및 carbenicillin 등(等)에 대(對)하여서는 대부분(大部分) 균주(菌株)가 감수성(感受性)을 나타냈으나 cloxacillin, tetracycline, erythromycin 및 doxycycline 등(等)에 대(對)하여서는 내성(耐性)을 나타낼 균주(菌株)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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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유래 Lactobacillus plantarum을 이용한 팽화 검은콩 발효물의 제조 및 품질특성 (Manufacturing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Puffed Black Bean Fermented by Lactobacillus plantarum Strains Isolated from Kimchi)

  • 황운식;정소연;박수연;박미선;강민지;유청빈;서현지;이은수;윤상만;박훈;서희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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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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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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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유산균에 의한 검은콩의 최적 발효조건을 확립하고 발효된 검은콩의 품질특성을 평가하였다. 가정에서 제조된 배추김치로부터 분리한 Lactobacillus plantarum SU22는 병원성 세균에 대해 강한 항균 활성을 보였고 생체 아민과 발암성 효소인 β-glucuronidase를 생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은콩 발효의 스타터로 선정되었다. 검은콩은 5 kgf/cm2, 150℃로 조절된 팽화기에서 10분 동안 팽화 처리한 것과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각각 10-30% 혼합액을 만들고 L. plantarum SU22를 1%(v/v) 접종하여 37℃로 48시간 동안 진탕 배양하면서 유산균의 생육특성을 비교하였다. 유산균의 생균수는 L. plantarum SU22로 발효된 팽화 검은콩(20%) 배양액에서 9 Log CFU/mL 이상이었다. 20% 팽화 검은콩 배양액을 alcalase로 가수분해한 후 L. plantarum SU22로 발효하는 것이 최적 조건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유산균의 생균수가 10.30 Log CFU/mL까지 증가하였다. 최적 조건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94.02 mg GAE/g)과 DPPH 라디칼 소거능(92.50%)이 비 발효 대조군(87.74 mg GAE/g, 83.14%)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검은콩을 팽화한 후 alcalase 처리와 L. plantarum SU22를 병행하여 발효할 때 바이오제닉 아민이 없는 검은콩 발효액을 효과적으로 제조할 수 있으며, 총 폴리페놀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CRIP1결손조건 하에서 Salmonella Typhimurium 감염에 의해 유도되는 면역반응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Immune Responses Induced by Salmonella Typhimurium Infectionin CRIP1-Deficient Condition)

  • 서동주;이세희;박선;김혜윤;양진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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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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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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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살모넬라는 일반적으로 식품에 의해 전파되고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를 야기하는 병원성 미생물로, 살모넬라에 대한 숙주의 감수성을 결정하는데 숙주의 유전적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Cysteine-rich intestinal protein1 (CRIP1)은 LIM/double zinc finger protein family에 속하는 단백질로, 인간의 소화관과 폐, 비장을 포함한 인체 전반적인 부위에서 폭넓게 발현된다. 최근 CRIP1은 여러 면역 질환의 핵심적인 마커로서 보고되고 있지만, 숙주의 세균 감염에 대한 CRIP1의 영향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살모넬라는 CRIP1 유전자를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발현하는 소장의 파이엘반 내로 침입한다고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살모넬라 감염과 CRIP1 결핍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우리는 ex vivo 분화 실험을 통해서 CRIP1 결핍은 골수-유래 대식세포의 식세포작용과 골수-유래 수지상세포의 보조자극 인자의 활성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게다가, 유세포 분석 데이터를 통해 야생형 마우스와 CRIP1 유전자 결핍 마우스 간의 MHCII+CD11b+ CD11c+ 수지상세포 및 MHCII+F4/80+CD11b+ 대식세포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흥미롭게도, 비장의 단핵구와 장간막 림프절의 호중구의 기저 수준은 야생형 마우스보다 CRIP1 유전자 결핍 마우스에서 더욱 풍부하게 나타났다. 요약하자면, 우리는 CRIP1이 Salmonella Typhimurium 감염에 대한 숙주의 감수성과 골수성 세포의 활성에 불필요한 유전자임을 명확하게 증명하였다. 또한, 항원에 노출되지 않은 CRIP1 유전자 결핍 마우스에서 나타난 면역세포의 각기 다른 비율은 CRIP1 유전자의 발현 조절이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면역치료 접근법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무균성 뇌수막염 환자의 뇌척수액과 혈청에서 Nitric Oxide, Macrophage Inflammatory Protein(MIP)-1α, Lactoferrin 값의 비교 (Serum and Cerebrospinal Fluid(CSF) Nitric Oxide, Macrophage Inflammatory Protein-1 α and Lactoferrin Levels in Aseptic Meningitis)

  • 서영;심정연;심재원;김덕수;정혜림;박문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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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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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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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중추신경계감염의 병리학적인 정보는 아직 미약하고 정확하게 규명된 바가 없지만 최근의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병원균의 직접적인 침습보다는 숙주의 염증반응이 뇌 손상의 중요한 인자가 됨을 밝힘으로써 여러 사이토카인이나 독소, 인터루킨 등이 뇌수막 염증반응을 유도한다고 밝혀져 있다. 최근 세균성 뇌수막염에서 NO, MIP-$1{\alpha}$, lactoferrin의 역할에 대한 보고들이 있었으나 아직 무균성 뇌수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고는 별로 없었고 특히 국내에서 보고된 바는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무균성 뇌수막염 환아의 혈액과 뇌척수액에서 NO, MIP-$1{\alpha}$, lactoferrin의 농도를 측정하여 대조군과 비교하고, 다른 뇌수막염 관련인자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6월부터 7월까지 강북삼성병원 소아과 입원환자 중 발열과 뇌막자극증상을 보인 40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여, 무균성 뇌수막염 소견을 보인 25명을 뇌수막염군, 정상소견을 보인 1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입원당일 혈액과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혈액에서 백혈구수와 CRP를 측정하고, 뇌척수액에서 백혈구수와 당, 단백농도, 뇌압을 측정하였다. 나머지 혈액 및 뇌척수액 검체는 실온에서 10분간 2,000 rpm으로 원심 분리하여 영하 70도에서 보관 후 ELISA 방법을 이용하여 각각의 검체에서 일시에 NO, MIP-$1{\alpha}$, lactoferrin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무균성 뇌수막염군에서 신경학적 후유증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결 과 : 1) 혈액과 뇌척수액의 NO의 농도는 대조군과 무균성 뇌수막염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혈액과 뇌척수액의 MIP-$1{\alpha}$의 농도는 대조군과 무균성 뇌수막염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무균성 뇌수막염군의 뇌척수액 lactoferrin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증가되었으며 혈액 lactoferrin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 4) 뇌척수액 lactoferrin 농도는 뇌척수액 백혈구수($r_s=0.449$, P=0.007), 특히 중성구 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_s=0.574$, P<0.001), 뇌척수액 단백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_s=0.508$, P=0.002). 결 론 : 무균성 뇌수막염 환아의 뇌척수액에서 lactoferrin은 의미 있게 증가하여 무균성 뇌수막염의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뇌-혈관 장막 붕괴로 인해 혈액에서 뇌척수액으로 유입된 중성구에서 분비되었을 가능성과, 뇌-혈관 장막 붕괴로 인해 혈액에서 뇌척수액으로 직접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양한 적송잎 추출물의 항생제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활성 검증 (Verification of Antimicrobial Activities of Various Pine Needle Extracts against Antibiotic Resistant Strains of Staphylococcus aureus)

  • 김남영;장민경;전명제;이동근;장혜지;이승우;김미향;김성구;이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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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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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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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병원 내 감염의 주된 원인균으로 알려진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과 항생제 내성 황색포도상구균(PRSA, MRSA)에 대해 항균활성이 우수한 천연 항균성 물질을 검색하기 위해 적송잎을 대상으로 열수-헥산(HWH), 열수-에탄올(HWE), 헥산, 에탄올 및 열수 등으로 획득된 추출물들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헥산, 에탄올, 열수-헥산, 열수-에탄올 추출물들은 그람양성 대표세균인 고초균(B. subtilis), 황색포도상구균 표준균주, 항생제 내성균주인 PRSA 및 MRSA에 대해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MRSA (ATCC 33591) 균주에 대해 다른 균주들 보다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열수 추출물은 황색포도상구균 표준균주 및 MRSA에서만 항균활성을 나타냈지만, 항균활성은 가장 높아 50 mg/ml의 농도에서 33 mm의 생육저해환을 나타냈다. 각 균주들에 대한 생장의 최소저해 농도(MIC)는 HWH 및 HWE 추출물이 모두 0.05 mg/ml의 농도로 가장 낮았고, 열수추출물이 0.5 mg/ml의 농도였으며, 에탄올 추출물은 5 mg/ml의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모든 추출물들은 $121^{\circ}C$에서 20분간의 열처리 후에도 항균활성이 유지되었으므로 열에 대해 안정한 물질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로 식품산업에서 솔잎 추출물을 천연 항균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Pandoraea sp. BCNU 315 에 관한 연구 (Study on Pandoraea sp. BCNU 315 Isolated from Soil)

  • 김선아;최혜정;우승희;황민정;박미란;김동완;문자영;주우홍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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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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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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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안산지역의 하천 침전 토양에서 식물병원성진균에 대한 길항능력이 좋은 세균을 분리하였다. 이들 중 한 균주가 Rhizoctonia solani, Botrytis cenerea와 Fusarium oxysporum의 생장을 저해하는 활성을 보였다. 이 균주는 표현 형질과 분자계통학적인 특징에 의거하여 Pandoraea sp.로 동정되었다. 그리고 생육 최적 조건을 검토한 결과 tryptone과 sucrose가 각각 최적 질소원과 탄소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최적 pH와 온도는 각각 pH 7.0 와 $30^{\circ}C$임이 확인되었다. Pandoraea sp. BCNU 315가 생성하는 물질들은 column chromatography로 정제하였고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 GC-MS 그리고 핵자기공명(NMR) 장치로 구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 화합물은 indole이었으며 또 다른 화합물은 cyclopentadecaheptehe임이 추정되었다. 한편 Pandoraea sp. BCNU 315가 생성하는 6개의 화합물 중 나머지 4개 화합물의 자세한 구조 해석은 추후 연구를 통하여 밝혀져야 할 것이다.

자생식물 열수추출액의 항균효능 검색 (Screening of Antibacterial Activity from Hot Water Extracts of Indigenous Plants)

  • 민상기;박연경;박지연;진성현;김규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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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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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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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병원성세균에 대한 자생식물 열수 추출물 141종의 항균효능을 검색하였다. 실험대상 식물은 생체 채집하여 건조 후 열수 추출하여 시료화 하였으며 디스크 확산법으로 항균력을 측정하였고 시험 대상 균주로는 그람양성균 7주 및 그람음성균 12주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그람양성군 1주 이상에 항균효능을 보이는 식물은 55종이었으며 특히 달맞이꽃(꽃), 석류(과피), 굴참나무(도토리), 사방소리 나무(미성숙과), 물오리나무(미성숙과), 칡(꽃), 이질풀(지상부), 배롱나무(꽃)은 6주 이상에서 광범위 항균 스펙트럼를 보였다. 그람음성균 1주 이상에 항균효능을 보이는 식물은 45종이었으며 달맞이 꽃(꽃), 석류(과피), 굴참나무(도토리), 오미자(성숙과), 사방오리나무(미성숙과), 물오리나무(미성숙과), 목련(미성숙과)은 8주 이상에서 광범위 항균스펙트럼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식용 가능하며 항균효능을 보인 달맞이꽃 (꽃), 석류(과피, 꽃), 굴참나무(도토리), 오미자(성숙과)의 열수 조추출물은 식품 보존제 및 가축 식이사료 등에 첨가하여 병원균 감염예방 등의 항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어류병원성 세균 및 C2C12 근원세포에 대한 polyamine 계열 물질인 spermidine의 항균 및 항산화 활성 (Antibacterial and Antioxidant Activity of Spermidine, a Natural Polyamine, on Fish Pathogenic Bacteria and C2C12 Myoblast Cells)

  • 황보현;최은옥;김민영;지선영;홍수현;박철;차희재;김석만;김희수;황혜진;최영현
    • 한국해양바이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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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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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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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We compared the antibacterial activities of spermidine and astaxanthin against two gram-positive bacteria such as Streptococcus parauberis and S. iniae to find new antibacterial candidates. We also evaluated the preventive effects of spermidine against oxidative stress-induced cytotoxicity in C2C12 myoblasts. Our results indicated that spermidine has more significant antibacterial activities than astaxanthin against both two fish pathogenic bacteria as well as gram-negative bacteria Escherichia coli used as a control group.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and minimum bactericidal concentration of spermidine were 0.25 mM and 1 mM against S. parauberis, 1 mM and 3 mM against S. iniae, and 0.5 mM and 1.5 mM against E. coli,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postantibiotic effect lasted from 7 h, 5 h and 6 h for S. parauberis, S. iniae and E. coli, respectively. The results also showed that the decreased C2C12 cell viability by H2O2 could be attributed to the induction of DNA damage and apoptosis accompanied by the increased produc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which was remarkably protected by spermidine. Additionally, the antioxidant effect of spermidine was associated with the activation of Nrf2 signaling pathway. According to the data, spermidine may be a potential lead compound which can be further optimized to discover novel antibacterial and antioxidant ag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