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원성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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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폐렴의 원인균과 그 치료 (Etiologies of Bacterial Pneumonia with Implications for Therapy)

  • 우준희;이재석;권강호;김경호;최창현;박춘식;이위교;최태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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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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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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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최근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주의 변화양상, 폐렴의 임상상, 균주에 따른 항생제의 감수성 및 치료성적등을 알아보기위해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세균성 폐렴으로 진단된 190예를 후향적으로 입원기록 검토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방법: 1989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4년간 순천향대학병원에서 폐렴으로 진단된 환자 897예 중 화농성 객담, 호흡곤란, 흉통등의 증상, 이학적 소견, 흉부 X-선에서 새로운 또는 진행하는 폐 병변, 혈액배양 및 의미 있는 객담에서 다수 또는 순수배양 상태로 나온 것을 병원균으로 간주하고, 항균제치료에 대한 반응등으로 세균성 폐렴으로 진단 받은 환자 190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병원체는 혈액이나 객담 배양검사로 원인균이 확인된 것만을 대상으로 하여 대상 환자의 나이, 성별, 기저절환, X-선소견,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및 사망률에 대해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과: 1) 대상 환자는 모두 190예이었고 성별빈도는 남자가 123예(65%), 여자가 67예(35%)로서, 남녀의 비가 1.8:1이었으며, 평균연령은 61세(17~84세)이고, 60대 이상이 반수(53%)이상을 차지했다. 2) 세균성 폐렴환자의 기저질환은 175예에서 관찰되었으며 기저질환이 없었던 예는 22예 뿐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폐결핵 및 만성폐쇄성폐질환등 호흡기계 질환이 78예(43%)로 가장 많았고, 뇌혈종 및 경색의 뇌혈관계 질환은 33예(20%), 악성종양 29예(16%), 당뇨 19예(12%) 및 만성 신부전증 10예(5%) 순이었다. 3) 객담배양은 173예에서 양성을 보였고, 균주빈도는 그람음성간균이 154예(89%), 그람양성구균은 19예(11%)이었으며, 이중 가장 흔히 동정된 균주는 Pseudomonas 49예(28%), Klebsiella pneumoniae 29예(17%), Enterobacter species 25예(14%), Acinetobacter species 20예(12%) 순이었고, 원내폐렴에서도 Pseudomonas 균주가 13예(34%)로 가장 많았다. 4) 혈액배양은 16예에서 양성을 보였고, 균주빈도는 그람음성간균이 7예(43%), 그람양성구균은 9예(57%), 이중 가장 흔히 동정된 균주는 Staphylococcus aureus 6예(38%)으며, 그 다음 흔한 균주는 Pseudomonas specise 3예(19%)의 순이었다. 5)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 Pseudomonas species는 amikacin(56%), ciprofloxacin(91%), aztreonam(85%), ceftazidime(50%)에 50% 이상의 감수성을 보였고, piperacillin(60%), gentamicin(73%), carbenicillin(79%)에는 60% 이상의 내성을 보였다. Klebsiella species는 chloramphenicol(74%), gentamicin(75%), cefotetan(78%)에 70% 이상의 감수성을 보였고, carbenicillin(73%), ampicillin(81%)에는 70% 이상의 저항성을 보였다. Staphylococcus의 감수성 검사에서는 methicillin에 64%의 감수성을 보였고, Streptococcus pneumoniae의 경우 oxacillin에 94%의 감수성을 보였다. 6) 세균성 폐렴의 치료결과 154명(81%)이 치유되었고 사망 및 가사상태로 퇴원한 경우는 36명(19%)이었으며, 병원획득폐렴 환자의 사망율은 25예(75%)로 높았다. 결론: 항생제의 개발과 더불어 폐렴의 임상상의 변화, 원인균주의 변화 및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등을 고려할 때 무분별한 항생제 투여를 지향하고 세균배양 및 감수성검사를 바탕으로 한 적절한 항생제의 투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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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1 - 처녀우에서의 유방염 방제 방법 - 영양 상태의 개선을 통하여 -

  • 남향미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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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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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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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건유기에서 비유기로의 이행기는 젖소에서 위험률이 높은 시기이고 이 시기에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유방염이다. 환경성 세균들이 분만 전후기에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병원체이다. 대장균군에 속하는 세균들은 경산우에서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처녀우의 경우는 coagulase-음성 포도상구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분만 전후기 중에는 호르몬이나 기타 요인들로 인해 젖소들의 면역상태가 다소 억압된다. 성공적인 유방염 방제 프로그램은 건유우, 분만우, 및 처녀우의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청결하고 안락한 환경, 적절한 사료공급, 비타민과 미량 원소가 함유된 적절한 사료의 보충이 유방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건유 시작할 때 유두관의 폐쇄를 강화하고 케라틴 마개가 형성될 때까지 유두 끝을 세균으로부터 보호해 줄 전략들을 사용해서 분만 후의 유방염 감염 위험을 감소시켜야 한다. 건유기 치료는 상당히 성공적으로 이용되어 왔지만 전체적으로 실시하기 보다는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접근법이 권장된다. 환경성 유방염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우군에서는 항생제 이외의 접근법이 건유기 중의 신감염 예방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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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세균성 폐렴과 예방대책

  • 이희수
    • 월간피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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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2호통권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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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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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병은 가축이 가지고 있는 내적인 요인과 사육환경의 악화나 각종 스트레스 등의 외적인 요인과의 복합적인 균형의 파괴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질병발생요인은 다른 축종이나 소화기 등 타 질병에서도 동인한 사항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호흡기질병의 경우 환경적인 요인이 더욱 중요한 발병이자로 작용하게 된다. 즉 밀집다두사육, 환절기의 낮과 밤의 큰 일교차, 환기불량이나 우사내의 유해가스, 장거리 수송 등의 스트레스가 일차적인 발병인자가 되며, 이타적으로 가축이 가지고 있거나 외부에서 유입된 여러 가지의 병원 미생물의 다량증식하고, 동물개체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병에 감염되어 단일 또는 복합적인 임상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호흡기질병의 원인균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해 이루어지며, 단일의 원인균에 의한 질병발생보다는 복합적으로 감염되어 병을 악화시키고 피해를 크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고에서는 소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주요한 세균성 호흡기 질병의 종류와 임상증상 및 일반적인 방제대책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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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경험한 소아의 세균성 수막염: 1993-2006 (Bacterial meningitis in children experienced at a university hospital, 1993-2006)

  • 조성윤;김태연;이현주;김경효;유은선;김혜순;박은애;유경하;손세정;서정완;이승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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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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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7-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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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세균성 수막염은 소아에서 심각한 감염 질환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그 빈도와 원인균, 사망률, 나이별 분포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세균성 수막염의 연령별, 원인균 별 빈도와 임상 양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1993년 9월부터 최근 2006년 8월까지 13년간 이화여자대학교 목동 병원에 세균성 수막염으로 입원한 신생아에서 18세까지의 소아를 대상으로 하여 연령별 원인균 및 발생 빈도와 역학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세균성 수막염의 정의는 첫째로 뇌척수액에서 세균이 분리 배양되었거나, 둘째로 뇌척수액에서 세균은 배양되지 않았지만 뇌막 자극 증상이 있고 뇌척수액에 백혈구수의 증가가 있으며 혈액에서 세균이 배양되어 배양된 세균이 수막염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경우로 하였다. 결과: 총 81례 중 GBS가 30례(37.0%)로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고 이어서 H. influenzae가 22례(27.2%), S. pneumoniae가 12례(14.8%), E. coli가 3례(3.7%), N. meningitidis가 1례(1.2%), 기타균이 13례(16.0%)이었다. 신생아와 2개월 이하의 수막염에서 GBS가 가장 흔한 균이었다. 3개월에서 5세에서는 H. influenzae가 가장 흔한 균이었으며 5세 이상에서는 S. pneumoniae가 가장 흔했다. 31례에서 합병증이 있었으며 사망률은 과거에 비해 감소하였다. 결론: 신생아에서 세균성 수막염의 원인으로 GBS가 가장 많았다. Hib 백신의 도입 이후 H. influenzae에 의한 수막염의 빈도가 감소하는 추세였다. 단백결합 폐구균 백신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GBS에 대한 예방전략을 세워야 한다.

생산지 수집 신선 유기농 농산물 미생물 분포도 분석 (Microbial Prevalence and Quality of Organic Farm Produce from Various Production Sites)

  • 박원정;류화연;임가연;이영덕;박종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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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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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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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신선편이식품 소재인 유기농산물의 미생물 분포와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서 풋고추, 상추, 토마토, 사과, 배, 쌀 등의 농산물을 47개 지역에서 관행농 농산물과 동시에 현장에서 시료를 수집하였다. 일반 세균수로는 유기농 고추가 평균 4.07 log CFU/g, 관행농 고추는 3.71 log CFU/g 검출되었고 상추는 유기농, 관행농에서 6.76-6.90 log CFU/g로 분석되었다. 토마토와 사과는 2종류 시료에서 각각 2.08-2.92 log CFU/g, 0.70-0.82 log CFU/g로 검출되었다. 쌀도 유기농과 관행농 시료에서 2.92-2.98 log CFU/g 범위의 세균분포를 보여주었으나 유기농 배에서는 4.48 log CFU/g, 관행농 배는 2.84 log CFU/g의 분포도를 보여 주었다. 분석시료에 따라 미생물의 분포에 많은 차이를 보여 주었으며 유기농과 관행농산물의 미생물분포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병원성 세균인 Cl. perfringens,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Salmonella, S. aureus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기농산물 2개(4%)와 관행농산물 3개(6%)에서 E. coil가 1.7 log CFU/g으로 검출되었고 B. cereus는 유기농 6개(13%)가 1.97 log CFU/g수준으로, 관행농 11개(23%)에서 1.04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그러므로 유기농산물과 관행농산물에서의 일반세균과 병원성 세균의 오염정도는 차이가 거의 없고 이들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수준도 비교적 낮아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Fusarium spp. 균에 의한 뽕나무신소썩음병에 관한 연구 (Studies on Mulberry Shoot Rot caused by Fusarium spp.)

  • 윤형주;김영택;진경식;박인균;양성열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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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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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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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축엽세균병으로 알려진 피해뽕나무에서 진균인 Fusarium spp. 균이 분리되어 이를 구명하고 그 피해정도를 조사한 결과 1. 신소썩음증상은 세로로 긴 갈색의 병무늬가 시간이 경과할 수록 암갈색으로 변하고 흰곰팡이가 생기며, 축엽세균병증상은 잎이 말리고 신소에 수침상의 병반과 bacterial ooze가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면 구분이 어렵다. 2. 신소썩음증상의 피해율은 7.5%, 축엽세균병의 피해율은 4.4%였다. 3. Fusarium spp. 균의 분리는 신소썩음증상에서 높았고, Pseudomonas균의 분리는 축엽세균병 증상에서 많았다. 또한 병원성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4. 수원 등 3지역 모두에서 부위별 병원성 Fusarium spp. 균의 분리율은 병반에서 30cm 부위에서 보다 병진전부위에서 더 높았다. 5. 수원 등 3지역 모두에서 개량뽕의 신소썩음증상 피해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청올뽕의 신소썩음증상 피해는 조사 품종중에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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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 독소단백질 혼합과 면역억제제 첨가를 통한 Bacillus thuringiensis 살충제 적용범위 및 방제력 증진 기술 (A Technique to Enhance Bacillus thuringiensis Spectrum and Control Efficacy Using Cry Toxin Mixture and Immunosuppressant)

  • 엄성현;박영진;김용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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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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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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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곤충병원세균인 Bacillus thuringiensis (비티)는 포자 형성과 더불어 살충성 Cry 독소단백질을 생산한다. Cry 독소단백질은 대상 곤충의 중장에 위치한 수용체와 특이적으로 결합하며 살충작용을 발휘하기에 비티의 적용해 충범위가 비교적 좁다. 본 연구는 비티의 적용해충범위와 살충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서로 다른 네 가지 비티 균주에서 분리된 Cry 독소단백질은 각각 좁은 적용해충범위를 나타냈다. 이들 Cry 독소단백질을 혼합한 결과 적용범위가 현격하게 증가했다. 벡큘로바이러스가 비티의 적용범위를 증가시키는 지 알아보기 위해 Cry1Ac 또는 Cry1Ca 독소단백질을 각각 발현시키는 재조합바이러스로 검정한 결과 벡큘로바이러스는 Cry 독소단백질의 적용범위를 증가시키는 데 유효하지 않았다. Xenorhabdus nematophila (Xn) 세균 배양액은 조사된 모든 곤충의 세포성 면역을 억제하고 Cry 독소단백질의 살충력을 증가시켰다. 이 Xn 세균배양액을 혼합 Cry 독소단백질에 추가한 결과 적용해충범위와 살충력을 모두 증가시켰다.

장내 유해세균을 억제하는 양돈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한 비피도박테리아 탐색 (Screening of Bifidobacteria for the Development of Probiotics Inhibiting Intestinal Pathogenic Bacteria)

  • 이재연;신영오;김근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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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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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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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동물유래 시료들로부터 양돈 사료첨가용 유산균을 개발하기 위하여 enterotoxigenic E. coli, Salmonella Typhimurium, Clostridium perfringens 등 양돈산업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인수공통 병원성 세균들과 Clostridium jejuni,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와 같은 식중독균을 강하게 저해하는 Bifidobacterium 유산균을 분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소의 반추위 내용물, 닭 창자 내용물, 돼지 분변 등의 시료들로부터 총 65주의 혐기성미생물을 분리하였다. 이 중에서 항병원세균활성이 가장 높은 4주를 선별하였는데, 이들은 16S rDNA 염기서열 분석방법에 의하여 3주의 B. boum과 1주의 B. thermophilum으로 동정되었다. 특히 B. thermophilum는 분리주들 중에서 가장 높은 돼지 장 상피세포에 대한 부착성을 보였고, 여러 인수공통병원세균들과 식중독균들에 대한 높은 항균력, 산과 담즙내성을 보여 양돈용 생균제 후보균주로서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양식넙치로 부터의 Lysozyme 정제와 어류병원성 세균에 대한 정균작용 (Purification and antibacterial effect of lysozyme from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김진우;박수일;전세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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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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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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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넙치의 혈청, 체표점액 및 각 조직으로부터 lysozyme의 분리와 정제를 Chitin-coated Cellulose column 크로마토그라피를 사용하여 분리하였다. 15% SDS-PAGE의 전기 영동상을 조사한 결과 넙치의 신장, 유문수, 아가미 점액 및 혈청으로부터 분리된 lysozyme은 동일한 분자량(약 14000)을 나타내었다. 넙치의 방어기작으로서 lysozyme의 역할을 밝히기 위해 그람양성 세균 2주, 그람음성 세균 5주에 대하여 넙치 신장 유래 lysozyme의 정균작용을 조사한 결과 그람 양성 2주 그람 음성 세균 2주에 대하여 정균작용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넙치 유래의 lysozyme은 그람 양성 세균뿐만 아니라 그람 음성 세균에 대해서는 생체 방어 작용을 수행하는 것으로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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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저장 동안 천연첨가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Natural Additives on Pathogenic Microorganisms Growth during Storage of Commercial Chicken)

  • 이막순;김승혜;문소희;김양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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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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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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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닭고기의 저장 기간 동안 천연 첨가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 생장 억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닭고기 저장기간 동안 천연 첨가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 억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닭고기의 껍질 표면에 천연 첨가물을 단독 혹은 배합하여 처리하였다. 병원성 미생물은 닭고기 냉장 저장기간중에 위생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패세균인 S. Typhimurium 및 P. aeruginosa를 사용하였다. 천연첨가물은 키토산, EGCG, 마늘을 각각 2% 농도로 시료 표면에 처리한 다음 $4^{\circ}C$ 냉장 조건하에서 12일 동안 6일 간격으로 2번에 걸쳐 병원성 미생물 억제효과를 관찰하였다. 각각의 병원성 미생물의 생장 억제 효과는 키토산, EGCG 및 마늘을 단독 혹은 두 가지 배합 처리한 것보다 세 가지 배합 처리한 것이 처리 시간별로 훨씬 더 높은 미생물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 결과들은 키토산, EGCG와 마늘을 포함하는 세 가지 배합된 천연첨가물이 닭고기의 저장 동안 병원성 세균 생장 억제를 위한 천연첨가제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아울러 본 연구 결과들은 천연첨가물을 이용한 유해 미생물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