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원성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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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흰빛잎마름병 병원세균의 계대배양에 병원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Serial Transfer on the Virulence of Xanthomonas oryzae)

  • 이순구;이태호;최용철;조용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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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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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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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벼 흰빛잎마름병균, Xanthomonas oryzae의 채집균주중에서 가장 병원성이 큰 2균주를 선발하여 각각 10대까지 계대배양하였다. 계대배양한 모든 세균을 "밀양23호", "유신", "통일"의 분얼기묘에 접종한 결과, 1) 병원성이 큰 III군균주(IN7721)가 작은 1군균주 (KB7785)보다 계대배양으로 인해 더 많은 감퇴를 나타내었다. 2) 품종의 저항성에 따라 병원성 감퇴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병원성이 작은 균주(I군, KB7785)는 저항성 품종에서, 병원성이 큰 균주(III군, JN7721)는 이병성품종에서 각각 병원성감퇴가 더 컸다. 3) I군균주(KB7785)가 "통일" 품종의 분얼기 묘에 III군균주(JN7721)와 비슷한 정도로 침입할 수 있었다. 4) 10대까지의 계대배양 도중에 콜로니 형태가 다른 변이균은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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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의 사용실태 및 오$\cdot$남용 사례

  • 김두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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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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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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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동물용의약품은 가축질병의 예방 및 치료의 목적으로 이용되어 그동안 우리나라 가축의 질병방제와 사료효율의 증진으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아울러 축산이 대규모로 발전할 수 있게 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그러나 특히 항생제나 합성 항균제의 오남용에 따른 가축의 장내 세균과 병원성 세균의 항생항균제에 대한 내성획득으로 질병치료 효과의 저하, 축산식품을 통하여 이들 제제의 잔류물질이 인체내로 들어가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세균의 내성인자가 사람 병원체에 전달되어 사람의 질병치료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공중위생전인 측면에서 항생항균제, 호르몬제, 생물학적제제(백신 등), 마취제, 마약류, 등의 요주의동물용의약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주제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중 현재 가장 많은 량이 이용되고 있는 항생제를 중심으로 사용실태와 오남용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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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세균류(腸內細菌類)의 김치유산균(乳酸菌)에 대(對)한 길항작용(拮抗作用) (A Study on the Antagonistic Activity of Enterobacteria to Lactic Acid Bacteria Accuring Kimchi Fermentation)

  • 윤숙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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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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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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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고래(古來)로 한국인(韓國人)이 매일(每日) 먹고있는 김치의 세균학적(細菌學的) 위생성(衛生性)을 검토(檢討)하기 위하여 하절(夏節)의 김치재료와 일반(一般)김치에 대(對)하여 장내세균(腸內細菌)의 오염여하(汚染如何)를 조사(調査)하였고 김치담근시(時)에 장내세균(腸內細菌)을 첨가(添加)하여 발효중(醱酵中)의 길항력(拮抗力)을 조사(調査)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믿었다. 1. 하절(夏節)김치의 재료(材料)채소나 김치담근의 초기(初期)에는 의외(意外)로 많은 장내세균중(腸內細菌中)에는 병원성(病原性)이거나 식중독성(食中毒性)인 Salmonella 균(菌)이 있었다. 3. 겨울온도(溫度)인 $10^{\circ}C$내외(內外)에서는 김치에 첨가(添加)된 Salmonella typhi Shigella flexneri, E. Coli등 병원성세균(病原性細菌)은 약(約) 10일간(日間) 잔재(殘在)하였고 강력(强力)한 식중독균(食中毒菌)인 Vibrio Parahemolyticus는 더 강(强)한 길항(拮抗)을 보였다. 4. 여름조건인 $30^{\circ}C$이상 온도에서 김치에 첨가된 장내세균(腸內細菌)은 pH가 4.5이하(以下)로 된 2일(日)후에 와서야 거의 사멸(死滅)되는 것이었다. 5. 약(約) $30^{\circ}C$에서 각종 장내세균류(腸內細菌類)의 김치발효중에서의 길항력(拮抗力)은 pH 4.8의 젖산완충액에서 보다 상당(相當)히 약(弱)하였다. 6. 이상의 결과(結果)로 김치재료(材料)는 일반적(一般的)으로 장내세균오염(腸內細菌汚染)이 많아서 채소의 세갈방법개선(洗渴方法改善)등이 필요(必要)하며 김치 담근 직후의 식용(食用)은 비위생적(非衛生的)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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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지 소독능 진단에 관한 고찰

  • 박승철;이창수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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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4년도 가을 학술발표회지 제13권(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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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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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 정수처리에 있어 기존 장티프스, 콜레라 등과 같은 병원성 세균의 소독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지아디아, 크립토스포리디움과 같은 병원성 원생동물의 불활성화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적정한 소독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수지의 도류벽 설치, 용량확장, 수위비조절 및 잔류염소 농도 조절 등의 운영 및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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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siella tarda의 glyceraldehyde-3-phosphate dehydrogenase가 병원성에 미치는 영향 (Roles of Glyceraldehyde-3-Phosphate Dehydrogenase in Edwardsiella tarda Pathogenesis)

  • 유종언;오영은;이태호;강호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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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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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3-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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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Edwardsiella tarda는 그람 음성의 장내세균과의 주요 어병세균으로 어류에 edwardsiellosis를 유발하는 전신감염성 병원체이다. 최근 병원성 세균의 외막 단백질들은 세균성 감염에 있어서 숙주와 반응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여겨져 연구가 되고 있다. 일본의 연구팀은 어류에서 에드워드병의 원인체인 E. tarda의 37 kDa 단백질이 넙치에서 높은 항원성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하였다. 또한 그 연구자들은 37 kDa 단백질의 N-말단 아미노산 서열이 GAPDH와 대응하는 것을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다른 세균에서 알려진 N-말단 서열을 기반으로 primer를 제작하여 이에 상응하는 E. tarda DNA를 증폭하고 클로닝하였다. 이 DNA단편의 염기서열은 예상한 바와 같이 세균의 GAPDH유전자인 gapA와 높은 상동성이 있고, E. tarda GAPDH (etGAPDH)의 아미노산 서열은 다른 장내세균의 GAPDH와 70% 이상의 상동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E. tarda의 외막단백질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를 이용하여 E. tarda의 GAPDH가 외막에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gapA의 염기서열을 바탕으로하여 재조합 GAPDH를 과발현 시켰다. 과발현된 재조합단백질 GAPDH는 GAPDH 특이적인 항체를 제조하는데 사용되었고, 또한 넙치에 면역시켜 단일 단백질 백신으로서의 활용도를 모색하였다. 비록 재조합 GAPDH가 면역된 넙치에서 GAPDH에 특이적인 항체가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E. tarda로 공격실험을 하였을 때 면역된 넙치의 생존율이 12.5%로 측정되어 면역된 그룹과 면역되지 않은 그룹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확인되었다.

비병원성균주 전처리에 의한 담배세균성마름병균(Pseudomonas solanacearum)의 식물체내 침입 및 증식억제 (Inhibition Effect of Avirulent Pseudomonas solanacearum on the Multiplication of Virulent Isolate in Tobacco Plant)

  • 이영근;김정화;박원목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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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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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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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BY4품종의 담배를 포장에 이식하면서 이식 하루전과 40일 후에 비병원성 Pseudomonas solanacearum의 현탁액을 담배근권토양에 관주한 결과 7월 상순까지 세균성마름병 발생 속도가 지연되었으나 그 후에는 방제효과가 급속히 감소되었다. 그 결과 잎담배의 $35\%$ 증수 및 kg당 대금으로 $10\%$의 품질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비병원성균주처리에 의한 근권상양내 병원균의 밀도증가억제는 인정되지 않았다. $^{32}P$로 표식된 비병원성균주의 담배뿌리를 통한 침입 및 식물체내 이동이 확인되었으며 비병원성균주에 전접종된 담배에 대하여 병원성균주의 침입 및 식물체내 증식이 억제되었다. 이러한 병원성균주의 식물체내 침입 및 증식억제 현상이 병진전 억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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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필름을 생성하는 병원성 구강 세균을 제어하는 새로운 접근법 (New Approaches to the Control of Pathogenic Oral Bacteria)

  • 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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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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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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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구강에는 700여 종의 미생물이 부유성 세균(planktonic cells)으로 있거나 치아 표면에 부착하여 바이오필름(biofilms)을 형성하고 있으며 구강 바이오필름(oral biofilms)과 관련된 대표적인 구강질환에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있다. 구강 세균은 타액의 흐름, 숙주의 항균 단백질, 영양소의 가용성 및 pH 변화, 항생제, 방부제 등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바이오필름이 형성되면 바이오필름은 물리적으로 두꺼운 층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구강 세균은 이와 같은 구강 내부의 환경적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물질의 침투가 어렵고 바이오필름 내 세포간 상호작용을 통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에 부유성 세균보다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1,000배 정도 높다. 따라서 구강 세균의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세균 감염에 의한 구강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구강 바이오필름은 여러 세균이 모여서 바이오필름을 형성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포간 신호전달체계인 정족수 감지(quorum sensing)는 구강 바이오필름을 제어할 수 있는 목표점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구강세균의 알칼리 생성 기질인 아르기닌을 이용하여 구강 미생물의 분포를 건강한 치아와 유사한 환경으로 전환하거나 S. mutans의 glucosyltransferase 분비를 억제하여 비수용성의 글루칸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는 방법도 구강 바이오필름을 제어할 수 있는 목표점이 될 수 있다. 이처럼 구강 내 병원성 세균의 사멸을 유도하기 보다는 구강 세균의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방법은 치아우식증을 비롯한 구강질환을 선택적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일개 이차병원에서 동정된 소아 급성 위장염 원인 병원체의 분자진단과 역학의 임상적 연구 (Molecular Detection and Epidemiology of Etiologic Agents among Children with Acute Gastroenteritis at a Secondary Hospital from 2015 to 2018)

  • 김영상;정주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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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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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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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급성 위장염의 대부분의 경우 원인 병원체가 확인되지 않는다. 최근 들어 발달한 multiplex reverse transcriptase-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검사는 장염 병원체 검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연구는 multiplex RT-PCR을 이용해, 소아 장염환자에서 병원체의 역학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5년 5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대한민국 서울의 2차병원에서 급성 위장염으로 진단받은 소아 환자의 대변에서 병원체를 확인하기 위해 multiplex RT-PCR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바이러스 병원체에 대한 1,366개의 대변 검체 중, 483개(35.3%)에서 1개 이상의 병원체가 분리되었다. A군 로타바이러스는 106건(7.8%)에서 확인되었으며, 양성률은 3.0% (8/263)에서 16.7% (48/288)까지 매년 증가했다(P<0.001). 노로바이러스 GII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성 병원체였고(263/1366, 19.3%), 3년간 양성률은 증가하지 않았다. 세균성 병원체에 대한 304개의 대변 검체 중 캄필로박터(32/304, 10.5%)는 가장 흔한 세균성 병원체였으며, 그 다음으로 Clostridium difficile (toxin B) (22/304, 7.2%), 살모넬라균(17/304, 5.6%)이었다. 이 균들의 양성률은 연구기간 동안 증가하지 않았다. 결론: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이후 노로바이러스 GII가 소아 장염에서 주요한 병원체였지만, 연구기간 동안 로타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했고, 특히 2018년에는 급증했다. 따라서 새로운 로타바이러스 균주의 등장 가능성을 포함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캄필로박터는 소아 세균성 장염의 주요 원인이며,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이 균의 임상적 특성을 고려하고 지속적 감시가 필요하겠다.

질병 - 난계대 질병과 면역억제성 질병에 대한 이해

  • 이동우
    • 월간 닭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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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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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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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닭은 다른 산업 동물과 많은 차이가 있다. 그중에는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체의 특성도 포함된다. 특히, 닭에서는 난계대 질병이라는 독특한 질병들이 있고 면역억제성 질병이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닭의 면역억제성 질병은 많은 종류가 알려져 있으며, 새로운 병원체에 의한 또는 기존의 바이러스나 세균의 변이에 의한 면역 억제성 질병의 유발 가능성은 항상 있다. 또한 닭은 생리학적과 해부구조학적으로 계란을 통한 병원체의 전파, 소위 난계대성 전염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면역억제성 질병은 특이한 증상이 없이 준임상형 감염으로 나타나지만 면역억제에 의한 2차 세균감염 등에 의한 생산 성적 저하, 사계율 증가를 유발하여 경제적으로는 크나큰 피해를 일으킨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준임상형 면역억제성 질병에 의한 피해는 현격히 눈에 띄지 않으므로 양계산업 현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 나라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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