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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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실용오리 생산을 위한 교배조합 설정 및 성장능력 비교 (Establishment of Crossbreed and Comparison of Growing Performance for Commercial Korean Native Duck)

  • 허강녕;김지혁;김상호;강보석;김종대;방한태;차재범;김학규;추효준;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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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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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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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국내 실정에 맞는 토종 실용오리 보급을 위하여 순종 토종오리 2계통을 4개 교배조합으로 나누어 교배시킨 토종오리의 생산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A와 B계통의 토종 종오리를 교배시켜 발생시킨 암수 오리병아리 480수를 4교배조합(AA, AB, BB, BA)과 암수로 구분하여 $4{\times}2$의 복합요인으로 총 8처리구, 처리구당 4반복, 반복당 15수씩 완전임의 배치하여 8주간 사육하였다. 시험사료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육용오리 사료를 0~3주령(CP 22.0%, ME 2,904 kcal/kg)과 3~8주령(CP 18.0%, ME 3,002 kcal/kg)으로 나누어 급여하였다. 3주령 AA의 체중이 BB나 BA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P<0.05), 8주령에는 교배종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암수 차이에서는 3주령과 8주령 모두 수컷의 체중이 높게 나타났다(P<0.05, P<0.01). 0~3주령에서는 AB의 증체량이 가장 높았으며(P<0.05), 3~8주령과 0~8주령의 증체량은 교배종 사이에서 유의차가 없었다(P<0.01). 0~3주령, 3~8주령 및 0~8주령의 사료섭취량과 사료요구율은 교배조합에 따른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암수 비교에서는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에 대해서 수컷이 암컷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1). 교배조합과 암수에 대한 균일도와 생존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수컷의 생존지수가 암컷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1). 본 연구는 교배조합 토종오리의 생산성, 균일도, 생존율 및 생산지수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토종오리산업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토종종계에 있어 조우성 개체와 만우성 개체간 생산능력 비교 고찰 (Comparison of Production Performances between Early- and Late-feathering Chickens in Parent Stocks of Korean Native Chicken)

  • 김기곤;조은정;최은식;권재현;정현철;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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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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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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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병아리의 성 감별은 만우성 유전자를 이용한 깃털감별법이 산업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깃털감별을 위한 계통 조성은 반드시 부계는 조우성, 모계는 만우성이어야 함으로 깃털의 조만성이 생산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종종계의 깃털 자가성감별 계통 조성을 위하여 이들 중 만우성 개체들과 조우성 개체들 간의 생산능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발생 후 52주령까지의 생존율은 만우성 집단이 조우성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P<0.05). 체중은 거의 모든 주령에서 조우성과 만우성 집단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능력에 있어 초산일령은 두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일계산란율 및 산란지수의 경우 공히 만우성 집단이 조우성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성적을 나타내었다(P<0.01). 난중을 비롯한 난각색, 난백높이 및 하우유니트 등 모든 난질 지표에 있어서도 조우성 집단과 만우성 집단간에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토종닭의 육종 목표는 육용형이므로 깃털감별계통 조성시 부 계통은 체중 위주의 조우성으로, 모 계통은 산란성 위주의 만우성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결과는 토종종계의 깃털 자가성감별 계통 조성을 위해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사료된다.

삼계용 토종닭과 백세미 가슴살의 미량영양소 및 풍미물질 비교 (Comparison of Micronutrients and Flavor Compounds in Breast Meat of Native Chicken Strains and Baeksemi for Samgyetang)

  • 이성윤;박지영;남기창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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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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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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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토종닭 신품종 육종사업에서 개발중인 5주령 후보라인 3계통(A, C, D)의 미량 영양성분 및 풍미성분 함량을 분석하여 상용토종닭 1계통(H)과 삼계용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는 백세미(W)와 비교하였다. 계통별 100수씩(총 500수)의 수컷 병아리를 동일조건에서 사육한 뒤 도계하여 계통별 40수의 가슴살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분석된 닭가슴살의 비타민 중 토코페롤(tocopherols), 비타민 A, 콜레스테롤은 전반적으로 토종닭 계통들과 백세미간의 차이보다는, 토종닭 계통내에서 다양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토종닭 A계통은 백세미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의 α-tocopherol 및 α-tocotirenol 함량을 보였으며, 토종닭 계통은 백세미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의 vitamin B12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토종닭 H계통은 신품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콜레스테롤 함량을 보였으며 신품종 중에서 D는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닭가슴살에 함유된 미네랄의 경우 삼계용 토종닭 계통들과 백세미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나, 구리 함량은 백세미 보다 토종닭 계통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핵산관련 풍미물질의 경우 토종닭 후보라인 A 계통은 낮은 수치의 hypoxanthine 함량을 지니고, 후보라인 D은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의 IMP를 보여 시중 토종닭과 비교하여 핵산관련 풍미물질에서 장점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물질인 taurine 함량에서는 토종닭 후보라인 A계통이 대조구와 다른 후보라인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토종닭은 백세미에 비해 umami 관련 유리아미노산인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 함량이 높았으며, 특히 후보라인 A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토종닭 후보라인 A는 높은 수준의 taurine 및 풍미 관련 유리아미노산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및 풍미 측면에서 시중 토종닭 및 다른 신계통에 비해 특이적 특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전 연구 결과에 의하면 A계통은 성장률이나 도체중과 같은 생산성 측면에서 다른 계통보다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특한 육질 특성이나 기능적 측면을 강조한 전략적 시장을 타깃으로 A와 같은 특정 계통의 토종닭 상용화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더 나은 기능성 및 풍미 성분을 가진 새로운 토종닭 계통을 선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대두유 사료와 역전점등이 폭염 육계의 짧은 사슬지방산 및 성장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verse Lighting and Diet with Soy Oil on Growth Performance and Short Chain Fatty Acid of Broiler Exposed to Extreme Heat Stress)

  • 윤재성;강환구;류채민;박상오;박병성;황보종;서옥석;채현석;최희철;최양호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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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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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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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폭염 스트레스(extreme heat stress, EHS, $33{\pm}2^{\circ}C$)에 노출된 브로일러에서 대두유, 당밀, 아미노산, 비타민 C를 적절하게 함유하는 폭염사료 (extreme heat stress diet, EHSD)급여가 짧은 사슬지방산 및 성장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부화 당일 Ross 308 병아리 500 마리를 5처리구로 완전임의배치 하였다. 각 처리구는 4반복을 가졌으며 각 반복은 25마리씩 배치하였다. 처리구는 역전점등과 함께 T1 (일반환경+기초사료 basal diet, BD), T2 (EHS+BD), T3 (EHS+BD 내 우지를 대두유로 대체 및 당밀 2%를 함유하는 EHSD), T4 (EHS+BD 내 우지를 대두유로 대체, 당밀 2%, 메치오닌과 라이신을 각각 일반사료의 1.5배씩 함유하는 EHSD), T5 (EHS+BD 내 우지를 대두유로 대체, 당밀 2%, 메치오닌과 라이신을 각각 일반사료의 1.5배씩 추가 및 비타민 C 200 ppm을 함유하는 EHSD)로 구분하였다. 브로일러의 증체량은 T1, T2와 비교할 때 T4, T5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면역기관, F낭, 흉선, 비장의 무게는 서로 비슷하였다. 또한 혈청 IgG, IgA, IgM 농도는 T4, T5가 T1, T2에 비교할 때 높았으나 코르티코스테론 농도는 유의하게 낮아졌다. 특히 맹장의 Lactobacillus는 T4, T5가 T1, T2에 비해서 증가하였으나 Escherichia, Coliform, Total aerobic bacteria는 오히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초산, 프로피온산 및 총 짧은 사슬지방산 함량은 T4, T5가 T1, T2와 비교할 때 유의하게 높았다.

닭의 전염성 F낭병 바이러스 유전자백신에 의한 방어 면역에 Genetic Adjuvant (Chicken Interleukin-6)와 Chemical Adjuvant (Levamisole)의 효과 (Efficacy of Genetic Adjuvant (Plasmid-Expressed Chicken Interleukin-6) and Chemical Adjuvant (Levamisole) on the Protective Immunity of Genetic Vaccine against Infectious Bursal Disease Virus)

  • 박정호;성환우;윤병일;박선일;권혁무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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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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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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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닭의 전염성 F낭병 바이러스(IBDV)가 원인 바이러스인 전염성 F낭병은 전 세계 양계산업에 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중요한 질병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닭에서 IBDV에 대한 방어면역을 유도하기 위한 in ovo 초회항원자극(priming)과 불활화백신에 의한 보강접종 방법에 항원보강제(adjuvant)로 chicken interleukin 6 (pcDNA-ChIL-6;plasmid encoding chicken interleukin-6)와 levamisole (LMS)의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IBDV의 VP2, VP, VP3 protein을 암호화하는 유전자백신인 plasmid DNA vaccine (pcDNA-VP243) 단독 또는 pcDNA-ChIL-6 또는 LMS와 함께 18일령 부화란의 양막낭(amniotic sac)에 접종하고 부화한 1주령의 병아리에 불활화 IBD 백신을 근육 접종한 다음 3주령에 고병원성 IBDV인 SH/92 주로 공격 접종하고 10일 동안 관찰하였다. 백신하지 않은 공격접종 대조군이 100%의 폐사율을 보인 반면 pcDNA-VP243 단독 접종군과 pcDNA-VP243에 pcDNA-ChIL-6 또는 LMS를 첨가한 실험군은 모두 100%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공격접종 후 F낭의 손상을 평가하기 위한 IBDV RNA의 검출, B/B ratio와 F낭의 병변지수(lesion score) 등을 분석한 결과 pcDNA-VP243에 pcDNA-ChIL-6 또는 LMS를 첨가한 실험군은 pcDNA-VP243 단독 접종군보다 향상된 방어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 실험결과는 유전자백신에 의한 in ovo 초회항원자극-불활화백신에 의한 보강접종법이 고병원성 IBDV로부터 닭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었으나 pcDNA-ChIL-6 또는 LMS의 첨가로 인한 방어효과의 향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자외선 조사방법이 육계 병아리의 간장과 골격중 Vitamin $D_{3}$ 및 25-Hydroxyvitamin $D_{3}$ 농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UV Irradiation Procedures on the Concentration of Vitamin $D_{3}$ and 25-Hydroxyvitamin $D_{3}$ in the Liver and Skeleton of Broiler Chicks)

  • 장윤환;이은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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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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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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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lucidate the time course variation of vitamin $D_{3}$ (V$D_{3}$) and 25-hydroxyvitamin $D_{3}$ [25(OH)$D_{3}$] contents in the liver and skeleton of 3-wk old broiler chicks when treated with different UV irradiation procedure. Day-old Hubbard chicks were fed vitamin D deficient diet for 3 wk and exposed to medium wave ultraviolet(UVB) light with different irradiation procedures. Procedure I was 30 min continuous irradiation(O.204 mJ /$cm^{2}$) and Procedure II was three seperate 10 min irradiation with 12 h intervals, and Procedure III was three seperate 10 min irradiation with 24 h intervals. The liver and skeleton samples were collected at 10 different times between 0000~2400 h after the last irradiation. The V$D_{3}$ and 25(OH)$D_{3}$ fractions wereseparated by Sep-Pak silica cartridge and the concentrations were determined by normal phase HPLC. The mean content of V$D_{3}$ in the liver of the birds treated by Procedure II was 6.68 ng /g, which was higher than 5.60 and 5.30 ng /g from Procedure I and Ill, respectively(P<.O5). With regard to the effect of elapsed time after UVB irradiation on the V$D_{3}$ concentration of the liver, 96 h treatment showed the highest value(13.08 ng/g)(P<.05). There was a significant(P$D_{3}$ were significantly(P$D_{3}$ in the skeleton of tibia and femu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Procedure I, II and III, but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among those from various elapsed time after irradiation, The highest value was shown at 96 h(O.99 ng /g) treatment, and interaction between irradiation procedure and elapsed time was not significant. With regard to the mean content of 25(OH)$D_{3}$ in bone, the Procedure II(18.79 ng /g) and III(17.73 ng /g) showed higher values than Procedure I did (P<.05), and the 12 h elapsed time showed the highest value(31.17 ng /g) among 10 treatments (P<.05),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exposing procedure and elapsed time. In conclusion, the Procedure II would he more desirable than Procedure I or III to produce more V$D_{3}$ and 25(OH)$D_{3}$ in the liver and skeleton of birds by exposing to the UVB light. Also, it was verified that 25(OH)$D_{3}$ increases more quickly than V$D_{3}$ in both tissues tested and is utilized more quickly to recover from the rickets of c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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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용계의 부하시 체중 혹은 정강이 길이와 성장률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The Association of Growth Rate with Body Weight or Shank Length at Birth in Broiler Chickens)

  • 석윤오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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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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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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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육용계의 성장률 개량을 위한 조기 선발시, 부화시 체중과 부화시 정강이 길이 중 어느 형질을 기초로 하여 선발하는 것이 성장률 개량을 위해서 더 효율적인 방법인가를 조사하기 위하여 국내의 일반 농가에서 주로 사육되고 있는 육용계 품종 중 Cobb 종과 Ross 종 두 품종을 이용하여 5주간 시험하였으며, 시험구 배치는 부화 당일에 각 품종별로 병아리 200수중에서 부화시 체중이 무거운 그룹(HBW)과 가벼운 그룹(LBW), 혹은 부화시 정강이 길이가 긴 그룹(LSL)과 짧은 그룹(SSL)으로 나누고 각 그룹당 25수씩(수평아리, 13수: 암평아리, 12수)선발하여 배치하였던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두 품종 모두 부화시 체중이 유의하게(P < 0.05)더 무거웠던 개체들은 일반적으로 정강이 길이도 유의하게(P < 0.05)더 길었다. 시험 종료시 체중을 기초로 하여 그룹간에 비교를 하였을 때, Cobb 종은 BBW와 LSL간, 혹은 LBW와 SSL 그룹 상호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HBW는 LBW 보다, 그리고 LSL은 SSL보다 유의하게 5주령시 체중이 더 무거웠던 반면에, Ross 종에서는 4그룹 상호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낼 만큼 체중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한편 0 ~ 5주령간 정강이 길이의 변화에 대한 비교에 있어서는 두 품종 모두 4그룹 상호간에 크게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부화시 체중(BW)과 0~5주령간 성장률(GR), BW와 0~5주령간 정강이 길이(SL), 혹은 GR ${\times}$ SL 상호간 상관분석의 결과, 일반적으로 GR ${\times}$ SL 상호간에만 두품종 모두 유의한(P < 0.05 ~ 0.001)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성장률 개량을 위하여 조기 선발을 하는 경우, 부화시 체중을 기초로 하여 선발을 하든지, 아니면 부화시 정강이 길이에 의해 선발을 하든지 간에 부화 이후의 성장률에는 크게 차이가 없어 체중을 측정하는 것보다 정강이 길이를 측정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또한 정강이 길이를 측정하는 것이 체중을 측정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부화시 체중을 기초로 하여 성장률 개량을 도모하는 편이 더 용이하리라 사료된다.

인천 옹진 굴업도의 식물상과 비교사례 연구 (Study on Flora and Comparative Example of Gulup-do in Ongjin, Incheon)

  • 오현경;한윤희;김은옥;김영하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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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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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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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굴업도의 식물상과 기존문헌과의 비교사례를 조사한 것으로, 굴업도의 전체식물상은 81과 201속 252종 3아종 22변종 5품종으로 총 28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의 생활형 중 휴면형은 반지중식물이 66분류군(23.4%), 번식형 중 지하기관형은 단립식물($R_5$)이 160분류군(56.7%), 산포기관형은 중력산포형($D_4$)이 137분류군(48.6%), 생육형은 직립형(e)이 117분류군(41.5%)으로 각각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이중 염생식물은 솔장다리, 방울비짜루 등 23분류군이, 희귀식물은 세뿔석위, 금방망이 등 7분류군이, 특산식물은 새끼노루귀, 해변싸리 등 5분류군이 각각 확인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V등급에 금방망이 1분류군, III등급에 세뿔석위, 병아리꽃나무 등 8분류군, II등급에 돌뽕나무, 흰대극 등 6분류군, I등급에 백선, 순비기나무 등 23분류군으로 도합 3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아까시나무, 털빕새귀리 등 17분류군으로, 이중 돼지풀은 생태계교란식물이다. 조사된 전체 282분류군의 관속식물 중 귀화율(NR)은 6.0%에 해당되며, 도시화지수(UI)는 우리나라 귀화식물 321분류군의 5.3%에 해당된다. 굴업도와 인접해 있는 백아도는 현지 조사하였으며, 인천광역시 옹진군, 강화군 무인도서와 백령도, 대청도 등 총 41개 섬의 기존문헌을 정리한 결과, 평균 출현종수는 약 89분류군, 희귀식물은 약 2종, 특산식물은 약 1종, 귀화식물은 약 4종으로 각각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굴업도에 분포하는 식물상과 인근도서의 기존문헌과 비교를 통해 굴업도의 자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토종 실용계 생산용 2원 교배종 종계의 산란 능력 검정 (Performance of Laying Period of Two-Way Crossbreed Parent Stock Korean Native Chickens for Producing of Korean Native Commercial Chickens)

  • 강보석;추효준;김학규;김종대;허강녕;황보종;서옥석;최희철;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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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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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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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시험은 토종 실용계 생산을 위한 2원 교배종 종계의 산란기 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공시계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품종복원 및 토착화한 토종 순종계의 2원 교배종 암컷 480수를 이용하였다. 시험 설계는 발생된 4교배종 병아리를 각각 A) C계통${\times}$S계통, B) C계통${\times}$H계통, C) R계통${\times}$S계통, D) L계통${\times}$H계통으로 하여 총 4처리구로 하고, 교배종에 따라 각각 4반복, 반복당 30수씩 총 480수를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시산일령, 시산난중 및 시산시의 체중은 교배종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20주령과 64주령의 체중은 교배종 간 유의차가 없었으나(P>0.05), 24, 32, 40 및 60주령에서는 다른 교배종에 비해 D교배종이 낮게 나타났다(P<0.05). 사료 섭취량은 A교배종에서 가장 높았다(P<0.05). 주령에 따른 평균난중은 48~52주령, 60~64주령에서 교배종 간 차이가 없었으나(P>0.05), 다른 주령에서는 A교배종의 평균난중이 가장 높았다(P<0.05). 산란기 전체의 평균난중은 A교배종이 C와 D교배종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사료 효율은 C교배종이 다른 교배종에 비해 저조하였다(P<0.05). 주령별 산란지수는 A와 B교배종이 C와 D교배종보다 높았다(P<0.05). 산란율은 36주령 이후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A와 B교배종이 C와 D교배종에 비해 산란율이 높았다(P<0.05). 이런 결과들은 한국토종닭 실용계 생산을 위한 2원 교배종 종계의 산란기 성적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로서 이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사육일령이 육계의 가슴 및 다리살의 아미노산·지방산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aising Periods on Amino Acids and Fatty Acids Properties of Chicken Meat)

  • 채현석;최희철;나재천;김민지;강환구;김동욱;김지혁;조수현;강근호;서옥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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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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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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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1일령 초생추(Ross)를 부화장에서 암 수 분리한 후 구입하여, 수병아리만 평당 66수를 수용해 왕겨 깔짚을 사용한 평사에서 사육을 시작하여 사육일령이 30, 36, 42일령 일 때 임의로 선발하여 도계한 다음 닭고기의 가슴 및 다리육의 아미노산, 유리아미노산, 지방산 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육계의 사육일령별 닭고기의 육질변화에서 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의 변화는 가슴살에서 사육일령이 경과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다리육에서도 가슴육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총 유리아미노산 변화에서는 가슴살에서 246.3~370.6 mg%를 나타내었고, 다리육은 321.9~470.16 mg%를 나타내어 가슴살보다 다리육에서 전반적으로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유리아미노산에서 glutamic acid도 다른 유리아미노산과 비슷하게 사육 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지방산 변화는 가슴살에서 필수지방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linoleic acid 함량은 사육일령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뇌세포의 주성분인 DHA의 성분도 가슴육의 경우 30일령보다 42일령에서 1.9배 정도 증가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다리육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내었다. 가슴육 및 다리육의 총 불포화지방산 비율도 육계의 사육일령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