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번식 밀도

검색결과 71건 처리시간 0.024초

너도방동산이 지방수집종(地方蒐集種)들의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 및 그의 생리적(生理的) 분화(分化)에 관한 연구(硏究)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Local Collections of Cyperus serotinus Rottb. and Their Geographical Differentiation)

  • 성기영;권용웅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3권1호
    • /
    • pp.14-22
    • /
    • 1983
  • 전국적(全國的)으로 많이 발생(發生)하며 논의 최근(最近) 5대문제(大問題) 다년생(多年生) 잡초(雜草)들 중의 하나로 등장(登場)한 너도방동산이에 대해 그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밝히고자 1981년에 춘천(春川), 수원(水原), 이리(裡里), 전주(全州), 광주(光州), 밀양(密陽) 지방(地方)에서 그 영양번식체(營養繁殖體)를 수집(蒐集)하여 서울대(大) 농도(農大) 실험답(實驗畓)에서 증식(增殖)한 후 1982년(年)에 5월(月)20일(日), 6월(月)5일(日), 6월(月)20 일(日), 7월(月)5일(日)의 4時期에 각각 재식(栽植)하여 재식시기(栽植時期)에 따른 형태(形態}, 개화(開花), 생장(生長) 및 번식반응(繁殖反應)을 관찰(觀察)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 개화기(開花期)는 5월(月)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10일(日)~8월(月)29일(日), 7월(月)5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22일(日)~9월(月)4일(日)이었고, 초장(草長) 분주수(分株數) 및 생체중(生體中)온 각각 5월(月)20일(日) 재식시(栽植時) 85~100cm, 375-1,500 본(本)/$m^2$, 500~1.750 $g/m^2$, 7월(月)5일(日) 재식시(栽植時)는 58~67cm 500-625 본(本)/$m^2$, 125~250$g/m^2$ 이었으며, 종자량(種子量) 및 주당지하경영성수(株當地下莖形成數)는 5월(月)20일(日) 재식시(栽植時) 20~50$g/m^2$, 0.83-2.44 개(個), 7월(月)5일(日) 재식시(栽植時) 5~17.5$g/m^2$, 2.06-3.21 개(個)이었다. 그리고 개화(開花)까지 생육일수(生育日數)와 기타 형질(形質)간에 서로 정(正), 혹은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나타내었다. 2. 형태적(形態的) 특성(特性) : 5월(月)20일(日)을 기준으로 하여 조사(調査)한 수집지역간(蒐集地域間) 형태적(形態的) 특성차이(特性差異)는 다음과 같았다. 제(第)1차(次) 화경(花梗)의 평균(平均)길이는 춘천이 12.5cm, 수원이 10.5cm, 이리가 10.8cm, 전주가 8.5cm, 광주가 8.3 cm, 밀양이 8.1 cm이었고 제 2 소화경과 3 소화경간의 폭은 13.2 cm ~ 6. 6 cm 내(內)에서 1 소화경과 비슷한 변이를 보였으로 소화서의 길이도 1.44 cm ~ 0.67 cm 내(內)에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지하경(地下莖)형태는 춘천, 수원의 것은 굵고 튼튼하나 전주, 광주의 것은 굴곡이 많고 세장(細長)하였으며 이리, 밀양의 것은 그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3. 생장(生長) 및 번식능력(繁植能力)의 지방수집종간(地方蒐集種間) 차이(差異) : 춘천, 수원, 이리, 전주, 밀양에서 수집(蒐集)한 너도방동산이의 초장(草長)은 90cm 정도로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으나 광주의 것은 10 cm 정도 타지역에 비해 컸으며, 광주, 밀양의 남쪽지방의 것이 춘천, 수원의 북쪽지방의 것에 비해 분주수(分株數), 지상부생체중량(地上部生體重量)이 많았으나 종자층(種子層), 주당지하경수(株當地下莖數)는 적었다. 또한 이러한 형질(形質)들은 재식기지연(栽植期遲延)에 따라 멸소(滅少)경향을 보였다. 4. 종합결론(綜合結論) : 재식기(栽植期)에 따라 표출(表出)된 바, 각(各) 지방수집종(地方蒐集種)들의 형태(形態)및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은 그들 상호간(相互間)에 차이가 현저하여 각각 다른 생태종(生態種)으로 생각된다. 특히 남부지방(南部地方)에서 수집(蒐集)된 것들은 북부지방(北部地方)에서 수집(蒐集)된 것들에 비해 분주(分株)를 많이하고, 지상부(地上部) 생장량(生長量) 및 지하경생산수(地下莖生産數)가 많았으며, 수도(水稻)와의 경합성(競合性)이 크고, 북부지방(北部地方) 수집종(蒐集種)들은 발생(發生)~개화(開花)까지의 생장기간(生長期間)이 짧고 따라서 營養生長量(영양생장량) 및 수도(水稻)와의 경합성(競合性)은 작지만 남부지방(南部地方) 수집종(蒐集種)들에 비해 개체당(個體當) 종자(種子) 생산수(生産數)가 많고 충실(充實)한 지하경(地下莖)을 생산(生産)하였다. 이상의 너도방동산이의 효율적(效率的) 방제(防除)를 위해서는 각(各) 지방별(地方別) 생태종(生態種)의 특성(특성)을 충분(充分)히 파악하고 그를 이용하는 생태연구(生態硏究)의 필요성(必要性)을 시사한다.

  • PDF

올방개 지방수집종(地方蒐集種)들의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 및 그의 지리적(地理的) 분화(分化)에 관한 연구(硏究)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Local Collections of Eleocharis kuroguwai Ohwi. and Their Geographical Differentiation)

  • 권용웅;성기영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3권1호
    • /
    • pp.23-28
    • /
    • 1983
  • 전국적(全國的)으로 많이 발생(發生)하며 최근(最近)에 논의 5대(大)문제 (問題) 다년생(多年生) 잡초(雜草)들 중의 하나로 등장(登場)한 너도방동산이에 대해 그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밟히고자 1981년에 추천(春川), 수원(水原), 이리(裡里), 전주(全州), 광주(光州), 밀양(密陽) 지방(地方)에서 그 영양번식체(營養繁殖體)를 수집(蒐輯)하여 서울대(大) 농대(農大) 실험답(實驗畓)에서 증식(增殖)한 후 1982년(年) 5월(月) 20일(日), 6월(月) 5일(日), 6월(月) 20일(日), 3시기(時期)에 걸쳐 재식(栽植)하여 형태(形態) 및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올방개의 개화기(開花期)는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 5일(日),~8월(月) 27일(日),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 20일(日)~8월(月)27일(日)이었고, 초장(草長), 분주수(分株數) 및 생체중(生體重)은 각각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50~90cm, 500~875 본(本)/$m^2$, 175~750g/$m^2$,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40~70cm, 250~625 본(本)/$m^2$, 325~625g$m^2$이었으며,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는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0.98~1.88개(個),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1.81~2.87개(個)이었다. 그리고 개화(開花)까지 생육일수(生育日數)는 분주수(分株數) 및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와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이고 있다. 2. 5월(月) 20일(日) 기준(基準)으로 하여 조사(調査)한 수집지역간형태(蒐集地域間形態) 특성차이(特性差異)는 다음과 같다. 화경(花梗)의 직경은 평균적(平均的)으로 춘천(春川)이 2.2cm, 수원(水原)이 2.5cm, 이리(裡里)가 2.7cm, 전주(全州)가 3.1cm, 광주(光州)가 2.7cm, 밀양(密陽)이 2.9cm로 춘천(春川)의 것이 타지역(他地域)에 비해 가늘게 나타났다. 화서(花序)의 길이는 춘천(春川)이 0.5cm, 수원(水原)이 1.25cm, 이리(裡里)가 2.5cm, 전주(全州)가 2.4cm, 광주(光州)가 2.5cm였고, 밀양(密陽)은 개화(開花)를 하지 않았다. 또 초형개도(草型開度)는 춘천 >수원 > 이리 >= 전주 > 광주>= 밀양 순이었고, 초장(草長)은 춘천 > 수원 > 밀양 >= 이리, 전주, 광주의 순(順)이었다. 3. 생장(生長) 및 번식특성(繁植特性)에 대하여 지역(地域)에 따른 차이(差異)를 살펴보면 분주수(分株數)는 1차재식기(次栽植期)에서만 개화한 밀양의 것이 3 재식기(栽植期) 모두에서 타지역(他地域)의 것보다 많았으며 춘천, 수원의 것은 5월(月) 20일(日) 재식(栽植)에서는 광주, 이리, 전주의 것보다 많았으나 6월(月) 20일(日) 재식(栽植)에서는 보다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생체중(生體重)은 춘천 > 수원> 이리, 전주, 팡주 >= 밀양 순이었고, 초장(草長)도 비슷한 경향이었다. 종자중(種子重),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는 이리(裡里), 광주(光州), 전주(全州)의 것이 수원(水原), 춘천(春川), 밀양(密陽)의 것보다 많았다. 4. 3 재식기(栽植期)로부터 구분(區分)하여 형태(形態) 및 生態的(生態的) 특성(特性)을 관찰(觀察)하였던 바 각(各) 지역(地域) 괴경(塊莖)들 간에는 특성(特性) 차이(差異)가 현저하여 각각 다른 생태종(生態種)으로 간주되며 초장(草長), 타(地) 상부(上部) 생체중(生體重), 종자량(種子量), 주당(株當) 지하경수(地下莖數) 등 생육량(生育量)에서 생육시기(生育時期)에 비교적 저온(低溫)인 춘천, 수원의 것이 타지역(他地域)에 비해 적어 수도(水稻)에 대한 경합능력(競合能力)이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수정란의 밀도가 소 체외수정란의 체외발달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Embryo Density on Development of In Vitro Produced Bovine Embryos)

  • 송상현;박충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 /
    • 제24권1호
    • /
    • pp.69-76
    • /
    • 2000
  • 수정란이식에 필요한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하는 수단인 배양액과 적정 수정란의 수는 수정란의 체외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이들 관계를 조사하여 수정란의 체외배양체계를 확립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도축장에서 채취한 난소에서 미성숙 난자를 채란하여 10% FBS가 첨가된 TCM -199 에 LH(10 $\mu\textrm{g}$/$m\ell$), FSH(35 $\mu\textrm{g}$/$m\ell$), estradiol-17 $\beta$(1 $\mu\textrm{g}$/$m\ell$)가 첨가된 체외성숙배양액에서 24시간 동안 배양 후, 동결정액은 Percoll-density gradients(45 vs. 90%)을 이용하여 700 g 에서 30분 동안 처리한 다음, 체외수정배양액 (IVF-Fert)에서 체외수정을 유도하였다. 수정이 확인된 수정란은 50 ${\mu}\ell$ 배양액에 1, 25 또는 50개의 수정란을 난구세포와 공배양을 하여 9일 동안 배양하였다. 일정한 배양액에서 수정란의 수가 체외수정란의 발달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개별배양 또는 그룹배양 시 난구세포와의 공동배양 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50 ${\mu}\ell$ 배양액에 1개, 25 또는 50개의 수정란을 수정 후 9일 동안 배양한 결과, 25와 50개의 수정을 배양했을 경우에는 발달율이 36.5 와 26.5%를 보여 1개의 수정란을 배양했을 경우에서의 발달율 6.2%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발달율을 얻었다(P<0.05). 2. 1, 25, 50개의 수정란을 배양시 수정 후 6일째 발달율은 1.0~3.5%였으나, 수정 후 7, 8, 9 일째의 발달율은 1개의 수정란을 배양하는 것보다 25, 50개의 수정란을 배양한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발달율을 얻었다 (P<0.05). 3. 일정한 배양액에서 1, 25 및 50개의 수정란을 배양 시 수정 후 8일째의 배반포 수정란의 세포수를 조사한 결과, 1개의 수정란을 배양시 배반포 수정란의 수는 93.0개였으나, 25, 50개의 수정란을 배양시는 각각 112개의 세포수를 얻어 유의적으로 높은 세포수를 나타내었다 (p<0.01). 4. 일정한 배양액에 1개 또는 25개의 수정란을 난구세포와 공배양을 하거나, 하지 않았을 때의 발달율은 각각 15.0와 3.7% 또는 34.5와 9.0%로서 난구세포와 공배양을 하는 것이 유의적으로 높은 발달율을 나타내었다 (p<0.01 수정 후 8 일째의 배반포 수정란의 세포수도 각각 96.1와 82.0개 또는 116.4 와 96.5개로서 난구세포와 공배양을 한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세포수를 나타내었다 (p<0.01).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수정란의 수가 체외수정란의 체외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다량의 체외수정란을 생산하여 수정란 이식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체외성숙 / 수정된 체외수정란을 일정한 배양액 (50${\mu}\ell$) 에 25, 50개의 수정란을 난구세포와 공배양하는 것이 높은 배 발달율과 세포 수를 얻 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백로번식지 주변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시 중점평가항목 선정 및 평가방안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tion of Major Evaluation Items and the Preparation of Report when Evaluating the Environmental Impact of Development Projects around Ardeidae Breeding Habitats)

  • 임혜령;김선구
    • 환경영향평가
    • /
    • 제32권1호
    • /
    • pp.1-14
    • /
    • 2023
  • 백로번식지 주변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중점평가항목 선정과 저감방안을 제시하여 지속가능한 공존의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중점평가항목으로 백로번식지 보전을 위한 동·식물상 항목, 백로번식지로 인한 악취와 소음의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악취와 소음 항목을 선정한다. 평가항목의 평가방안은 첫째, 동·식물상 항목에서 조사범위는 법정보호종 위주로 국한하지 말고 주요 종 번식지와 철새도래지에 해당하는 백로번식지와 취식지까지 포함하여 조사하고, 번식지와 취식지 면적감소에 따른 보전방안을 세운다. 둘째, 악취 항목에서 조사시기는 6월말에서 7월말까지 악취발생량이 최고인 시점을 포함한다. 악취 평가기준은 농도규제인 복합악취 배출허용기준과 사람이 느끼는 악취농도는 2~5OU/m3, 빈도는 2% 이하로 한다. 셋째, 소음 항목에서 조사시기는 백로류와 어린 새들의 소리가 합해져서 소음 발생이 최대가 되는 시점을 포함하여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소음을 측정한다. 여름철새인 백로류의 소음은 일정 기간에만 발생하기 때문에 방음벽 설치 등 인공적인 구조물 설치로 소음을 저감하기 보다는 이격거리확보, 완충녹지, 마운딩 조성 등의 방법으로 저감대책을 세운다. 기존 백로번식지가 개체군의 적정한 밀도를 유지하면서 개체군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기 위해서는 영소목 관리와 취식지의 양과 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Fabrea salina의 대량배양과 먹이효율 (Mass Culture and Dietary Value of Fabrea salina)

  • 박철현;허성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32-37
    • /
    • 2001
  • Fabrea salina는 광염성의 크기가 작고 부유성인 섬모충으로 번식률이 높아 rotifer를 대치할 수 있는 새로운 동물먹이생물로 기대되어 왔다. 그러나 본 섬모충의 먹이효율에 대한 보고는 rotifer와 비슷하였다는 긍적적인 결과와 어류자어가 섭취하지 않았다는 부정적인 보고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상반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경기만 염전에서 자연산 F. salina를 채집하여 6 종의 식물먹이생물과 쌀, 보리, 밀 등의 곡식을 이용하여 대량배 양한 후 은어자어에 공급하였다. F. salina의 성장은 식물먹이생물 중에서는 Heterosigma sp.,곡류 중에서는 쌀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F. salins의 최적 배양 수온은 $33^{\circ}C$이며 $35\~95ppt$ 염분에서의 성장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Heterosigma sp를 공급할 경우의 적정 먹이농도는 $5\times10^6$cells/mL였고 쌀의 경우는 2.8g/L였다. F. salina를 Heterosigma sp.와 쌀로 각각 배양하여 부화 후 6일이 된 은어 자어에 공급한 결과 사육 3일만에 $96\%$ 이상의 사망률을 보였고 유지효모로 배양한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를 공급한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 F. salina는 대량배양은 용이하였으나 어류 자어의 먹이생물로 활용하기에는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

대구시 도시숲과 가로경관의 조류군집 비교 (Comparison of Bird Communities at Urban Forests and Streetscapes in Daegu City)

  • 박찬열;최명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367-374
    • /
    • 2005
  • 본 연구는 대구시의 도시숲과 가로경관(수림대, 가로수, 녹지대)의 조류군집을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관찰된 31종의 조류 중 까치, 박새는 모든 지역에서 나타났으나, 딱새, 할미새사촌, 파랑새, 노랑턱멧새, 숲새 등 5종은 한번만 관찰되어 낮은 출현빈도를 보였다. 시 외곽부에 위치한 도시숲(만촌, 본리, 침산공원)에서 조류 종수가 높았으나 도심의 도시숲(중리, 이곡생수, 신암공원)에서 조류 종수는 낮았다. 가로경관에서 관찰된 조류의 번식 둥지는 수림대와 녹지대에서는 발견되었으나, 한 줄 가로수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수림대지역에서 관찰된 조류의 종수와 밀도는 한 줄 가로수지역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도시숲 면적과 조류종수는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덤불층을 둥지 및 먹이자원으로 이용하는 조류 종수가 낮았으며,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율도 낮았다. 본 연구 결과는 대구시 도시숲은 덤불층을 서식지로 이용하는 조류에게 충분한 서식 여건을 제공하지 않는 것을 나타내며, 조류는 수림대와 녹지대 등 폭이 있는 가로경관을 서식지 및 이동통로로 이용함을 나타낸다.

주왕산국립공원내 야생조류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rotection and Management of Wildbirds in Chuwangsan National Park)

  • 이우신;박찬열;조기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183-192
    • /
    • 1995
  • 본 연구는 주왕산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서식 조류군집을 파악하고, 이의 보호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2개의 조사구역을 선정하고, 1994년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야생 조류 군집을 선조사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관찰된 야생조류는 총 42종으로, 봄에는 33종, 여름에는 32종, 가을에는 26종이 관찰되어 온대 조류군집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였으며, 천연기념물 및 희귀 조류는 검독수리, 붉은배새매, 수리부엉이, 큰오색딱다구리 등 7종이었다. 번식기 영소길드는 종 수에 있어서는 수관층 영소길드가 높았으나 ha당 서식 밀도는 수동 영소길드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채이길드는 봄, 여름에는 수관층 채이길드가 우점하였으나 가을에는 관목층 채이길드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찰된 천연기념물 및 희귀 조류의 서식지는 자연보존지구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여 이들의 보호를 위해서는 이들 조류의 계속적 연구와 보호.관리가 필요하며 자연보존지구의 재설정 및 이 지역의 철저한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관목층 길드의 보호를 위해서 등산로 주변에 관목을 조성하거나 등산객의 통제가 필요하며, 겨울의 야생조류 관리를 위하여 먹이 식물을 식재하거나 인공먹이를 제공하고, Cover자원을 위해서 관목층, 인공새집의 제공이 필요하다. 최근 야생 고양이의 피해가 증가되고 있으므로 이의 철저한 구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PDF

지리산 국립공원내 조류상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rotection and Management of Avifauna in Chirisan National Park)

  • 이우신;이준우;박찬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79-90
    • /
    • 1991
  • 본 연구는 지리산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계절별 야생조류 서식현황을 밝히고, 이의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적절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조사를 위하여 주등산로 3개소를 조사지로 설정하여, 1991년 2월부터 11월사이에 3회에 걸쳐 야생조류 및 이의 서식에 미치는 인자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리산 지역에서 조사기간 동안 관찰된 야생조류는 텃새 24종, 여름철새 12종, 겨울철새 9종, 나그네새 4종으로 총 6목 24과 49종 991객체와 천연기념물 제 323호인 황조롱이가 관찰되었다. 평균서식밀도는 2.09마리/ha 이며, 주요 우점종은 박새, 곤줄박이, 노랑턱멧새, 어치, 동고비, 직박구리, 쇠박새 등의 순이었다. 이용강도가 높은 천은사 코스는 봄, 가을철에 종수 및 개체수의 감소를 나타내었고, 화엄사 코스는 봄철에, 피아골 코스는 가을철에 종수 및 개체수의 최대를 나타내어 상대적으로 봄철에는 화엄사 코스가 조류번식지로서 유리하며, 피아골 코스는 가을서식지로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종다양도지수는 겨울철에는 전 조사지에서 이용강도가 일정하고 환경이 단순하여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3개 조사지는 계절별로 유사도지수가 낮게 나타나 각 조사지가 상이한 환경요소를 포함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봄철에 조류번식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화엄사 코스와 가을철에 조류서식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피아골 코스는 야생조류외 적절한 보호 및 관리를 위해서 이용공간에서 이용객을 제한함으로써 종다양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PDF

치악산 국립공원의 이용객이 야생조류의 서식에 미치는 영향 (User′s Effects on Avifauna in Chiak Mountain National Park)

  • 김준선;김갑태;공영호;고상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권1호
    • /
    • pp.37-49
    • /
    • 1988
  • 본 연구는 치악산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이용객이 야생조류의 서식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조사를 위하여 고도 500m 이하의 주등산로, 부등산로. 등산금지구역과 500m 이상의 능선부와 계곡부의 주등산로 등 총 5개의 조사지를 설정하여, 1988년 5월부터 10월 사이 3회에 걸쳐 Line transect법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악산 지역에서 조사기간 동안 관찰된 조류는 텃새 22종. 여름철새 13종, 겨울철새 5종, 나그네새 4종의 총 44종 613개체로 평균서식밀도는 2.96마리/ha이었다. 주요 우점종은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쇠박새. 진박새의 순이었으며 출현 종수 및 종다양도는 이용강도가 낮은 지역에서 보다 이용강도가 높은 주등산로에서 낮게 나타났고, 주등산로에서도 이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현저히 낮았다. 그러나 유사도지수는 이용강도 보다는 물리적 서식환경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야생조류의 평균 출현빈도는 6.77회/km이었으며, 이용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상과 같이 야생조류의 종수. 종다양도 및 출현빈도는 이용객에 의하여 악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용객이 집중하는 주등산로에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용자의 영향이 큰 주등산로를 중심으로 하여 국립공원내 유흥중심적 활동제한 및 번식기의 이용통제등 적극적인 야생조류의 보호대책이 필요하였다.

  • PDF

소나무재선충 인공접종에 의한 해송묘목의 병 발달 및 수분함량 변화 (Change of Water Content and Disease Development on Pinus thunbergii Seedlings Inoculated with Bursaphelenchus xylophilus)

  • 윤준혁;우관수;문일성;구영본;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7권6호
    • /
    • pp.570-575
    • /
    • 2008
  • 본 연구는 국내산 4년생 해송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을 인공접종하여 나타나는 병징의 발달과 묘목내 수분함량 및 선충밀도의 변화를 조사 및 분석하여 소나무재선충에 의한 생리적 변화과정 구명에 사용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자 수행되었다. 소나무재선충 인공접종 후 20일을 기점으로 외부적으로 잎의 변색 그리고 내부적으로 접종 부위 위 아래의 목부 건조 및 수 갈변 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접종 후 10일에 대조구 묘목과 접종목의 목부 및 피층의 건조상태는 차이를 나타내어 목부 건조는 접종 후 10일 경부터 진행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소나무재선충 밀도는 접종 후 5일과 10일 사이에서 소폭의 증가를 보였으나 외부적 또는 내부적 피해증상이 나타난 10일과 20일 사이에서는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소나무재선충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목의 줄기수분함량 및 당년생 잎과 줄기의 상대수분함량은 꾸준히 감소하였다. 소나무재선충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줄기수분함량, 당년생 가지 및 잎의 상대수분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소나무재선충 증식은 병 발달 및 수체내 목부의 수분건조 현상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묘목의 고사와 함께 재선충 번식이 현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