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번데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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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수염하늘소의 유충침입공과 성충탈출공의 측정과 소나무 내 분포 (Measurement and Within-tree Distribution of Larval Entrance and Adult Emergence Holes of Japanese Pine Sawyer, Monochamus alternatus(Coleoptera: Cerambycidae))

  • 정영진;이상명;김동수;최광식;이상길;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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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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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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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경남 진주의 소나무재선충에 의한 피해임지 내에서 고사목을 대상으로 솔수염하늘소 유충침입공과 성충탈출공 및 번데기방의 크기와 갱도길이 등을 측정하고, 소나무 내 분포를 분석하였다. 소나무 내 솔수염하늘소의 유충 침입공수는 1$m^2$당 수관부가 56.2 개인데 비해 수간부는 27.7개로서 수관부가 훨씬 많았다. 직경이 8-l0 cm인 공시목에 침입공의 27.5%와 우화공의 22.4%가 분포하였고 이보다 굵거나 가는 공시목에는 적었다. 침입공의 형태는 타원형으로 입구의 표면적은 평균 65.8$\textrm{mm}^2$ 이었다. 성충탈출공은 원형으로서 직경은 평균 7.0mm 이었다. 공시목의 표면에서 번데기방까지의 깊이는 평균 24.8 mm이었고 번데기 방의 부피는 200-2,000 ㎣이었다 성충의 탈출공은 수관부가 수간부보다 많았으며, 공시목의 직경이 8-10cm에서 22.4%로 가장 많이 분포하였다. 유충 침입공과 성충 탈출공까지의 목질부 표면에서 직선거리는 평균 3.3 cm이었으며, 침입공에서 탈출공까지의 갱도 길이는 평균 46.2 nm이었다.

애반딧불이(Luciola lateralis)의 생태학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Firefly, Luciole lateralis)

  • 오홍식;강영국;남상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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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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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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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애반딧불이의 유충상륙은 약 5.3일이 소요되었고 고치방을 만든 후 약 6.6일에 번데기로 변태하였다. 고치방의 크기는 길이 10.1 mm, 폭 4.7 mm, 벽두께 1.3 mm이었다. 번데기는 약 10.5일이 소요되었다. 성충이 되고 고치방 속에 약 6.8일 후에 출현하였다. 성충의 출현은 PM. 9시를 전후로 최대였고 PM. 10시에 감소하였다. 성충출현의 최적지온은 $23.4^{\circ}C$였다. 실내개체군(Lab-type)의 암컷 및 수컷과 야외개체군(Nat-type)의 수컷은 수명이 비슷하였고, Nat-type의 산란 수는 200${\sim}$400립 구간을 형성하였다. 단지, Nat-type의 암컷은 수명이 짧았으며, 산란 횟수와 산란 수는 적었다. 산란횟수에서 야외개체군은 2회와 실내개체군은 4회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야외개체군은 시료 채집 이전에 산란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인위적 구속환경에서 솔수염하늘소의 쏠기와 탈출행동: 성충탈출 방지용 그물망의 생물검정법 제안 (Gnawing and Escaping Behaviors of Monochamus alternatus (Coleoptera: Cerambycidae) in a Confined Environment: Suggesting a Bioassay Method of Netting for Adult Escape Prevention)

  • 고경훈;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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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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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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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솔수염하늘소는 소나무에 시들음 증상을 유발하여 괴사시키는 소나무재선충을 매개하는 대표적 매개충이다.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방제살충처리 방법으로 훈증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그물망을 이용한 방제법이 도입되고 있다. 본 연구는 솔수염하늘소의 쏠기와 탈출 행동을 유발시키는 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구속 공간 및 온도를 달리 처리하고 탈출여부를 조사하였다. 솔수염하늘소는 직경 30 mm 이하의 공간에 구속되었을 때 장애물을 뚫고 탈출이 가능하였다. 온도 $15^{\circ}C$에서는 탈출에 성공하지 못하였으며, $20{\sim}30^{\circ}C$ 범위에서 탈출 성공률이 높았다. 먹이를 이용한 솔수염하늘소의 유인은 탈출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좁은 공간에 구속되지 않는 경우는 갉는 부위가 집중되지 않아 탈출공을 형성하지 못하였다. 구속된 공간에서 솔수염하늘소는 가운데와 뒷다리 부절을 이용해 좁은 공간에서 몸을 이동시키며 큰턱으로 정면에 있는 장애물을 집중적으로 갉아서 탈출공을 만들고 앞다리를 뻗어 몸을 지탱하면서 빠져나오는 행동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훈증 대체기술로 제시되고 있는 구속 그물망의 성능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우화 생태 (Emergence Ecology of Japanese Pine Sawyer, Monochamus alternatus (Coleoptera: Cerambycidae), a Vector of Pinewood Nematode, Bursaphelenchus xylophilus)

  • 김동수;이상명;정영진;최광식;문일성;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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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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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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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소나무재선충의 주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생태를 연구하기 위하여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경남 진주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임지에서 죽은 소나무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양지에서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우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4개년 평균 매년 5월 15일을 전후하여 우화하기 시작하였고, 50% 우화일은 6월 중순경이었다 우화 종료일은 7월 상순-하순으로 해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수컷의 50% 우화일은 암컷보다 해에 따라 1-4일이 빨랐다. 그러나 음지에서의 50% 우화일은 양지에서보다 17일이 늦어졌다. 2001년 2월에서 4월까지 벌채한 공시목으로부터 우화한 성충 중에서 동년에 우화한 1년 1세대 충의 비율은 97.6%이었고, 이듬해인 2002년에 우화한 2년 1세대 충의 비율은 2.4%이었다. 솔수염하늘소 성충은 암수 구분 없이 24시간 내내 우화하였지만, 오전 8시부터 12시 사이에 우화하는 성충의 비율이 32.3%로 가장 높았으며, 새벽 2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우화율이 낮았다. 번데기방에서 성충이 우화한 후 나무 밖으로 탈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각은 68.0초이었다.

자두수염잎벌(Monocellicampa pruni)의 생물학적 특성 (Some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lum Sawfly Monocellicampa pruni (Hymenoptera: Tenthredinidae))

  • 능엔남하이;기웅;임민혁;홍기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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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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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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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포장 및 실험실 조사를 통해 자두수염잎벌(Monocellicampa pruni Wei, 1998)의 생활사를 확인하였다. 자두수염잎벌은 5령의 유충 단계를 가지는 일화성 곤충이다. 성충은 자두가 만개하는 3월 중순경에 흙에서 나와 꽃받침의 표피층 밑에 1개(드물게 2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 후, 유충은 곧 어린 과실 속으로 파고들어 성충이 되기 전 4번의 탈피 과정 동안 과실 안에서 과육을 섭식한다. 유충이 성숙하면(5월) 과실에서 나와 2 - 11 cm깊이의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번데기방을 만들고 이듬해 봄까지 전용 형태로 월동한다. 실험실 조건(T = 20℃, RH = 40 - 60%)에서 수컷 성충의 생존기간은 암컷성충보다 약간 짧았고(수컷 6.03 ± 0.40일 및 암컷 7.55 ± 0.45일), 암컷은 평생 30.29 ± 4.50개의 알았다. 포장에서 알기간은 약 10 - 11일이었고, 유충기간은 약 31 - 34일이었다.

갈색거저리 유래 저분자단백질체의 분석 (Proteomic Study for Low Molecular Weight Peptides in the Mealworm Tenebrio molitor)

  • 김일석;방우영;방규호;김삼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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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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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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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저분자펩타이드로부터 유래되는 단백질을 확인하기 위해 갈색거저리의 유충, 번데기, 성충의 저분자 단백질체 분석을 수행하였다. 저분자 펩타이드 분석으로부터 유래된 54 단백질이 최종적으로 확인되었다. 확인된 단백질 중 성체에만 존재하는 단백질이 가장 높은 빈도로 존재하였고, 그 다음은 성체와 유충에 동시 존재하는 단백질이 높은 빈도로 탐색되었다. 그러나 번데기를 포함하는 그룹들은 모두 낮은 빈도로 감지되었다. 분석된 단백질에 orthologous classification의 결과에서 일반적 기능 예견만(general function prediction only) 보이는 단백질이 가장 높은 빈도로 조사되었다. 크로마틴 구조와 동적상태(chromatin structure and dynamics)에 연관된 단백질은 비교적 높은 빈도로 탐색되었다. 또한, 아미노산 수송과 물질대사(amino acid transport and metabolism) 및 탄수화물 수송 및 물질대사(carbohydrate transport and metabolism)와 연관된 단백질도 높은 빈도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뉴클레오타이드 수송 물질대사, 코엔자임 수송 및 물질대사, 세포외 구조, 모빌로좀(mobilome), 및 핵 구조와 연관된 단백질은 전혀 탐지되지 않았다. 따라서 크로마틴, 아미노산, 탄수화물 물질대사와 연관된 단백질들이 보다 쉽게 저분자 펩타이드로 전환되어 체액 중에 잔존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 펩타이드들이 생리활성물질로써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공사료를 이용한 뒷흰가는줄무늬방나방(Mythimna loreyi) (나비목: 밤나방과)의 효율적인 대량 사육 방법 (Efficient Mass-rearing Method of Mythimna loreyi (Lepidoptera: Noctuidea) using Artificial Diets)

  • 백성훈;김은영;정진교;박창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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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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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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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은 열대거세미나방 성페로몬 트랩에 지속적으로 상당수 유인되는 있는 비래해충이지만, 국내에서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에 대한 정보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향후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에 대한 다양한 연구 진행을 위해서는 대량사육에 관한 선행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 대량사육을 위한 인공사료 2종의 개별 및 조합 공급과, 집단 또는 개체사육이 발육 및 산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기존 나방류 사육용 2종의 인공사료에 대한 발육특성을 비교한 결과, 검거세미나방 인공사료 제공시 유충은 높은 생존율과 빠른 발육을 보였으나, 번데기 무게는 감소하였다. 2종 인공사료 간 산란수에는 유의한(P < 0.05) 차이가 없었다. 집단사육은 개체사육에 비해 유충의 빠른 발육과 번데기 무게 및 생존율 감소를 야기하였다. 또한, 먹이와 사육 방법에 따라 암컷과 수컷에 미치는 영향이 달랐다.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의 대량 사육을 위해서는 부화 직후 검거세미밤나방 인공사료를 이용해서 집단 사육한 후, 2령 혹은 3령 이후에는 개체사육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일차 지방세포와 고지방식이로 유발한 비만모델동물에서 Cordyceps militaris로 발효시킨 누에 (Bombyx mori) 가루 에탄올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 of Ethanol Extracts from Silkworm (Bombyx mori) Pupae Powder Fermented with Cordyceps militaris in the Primary Adipocytes and High Fat Diet-induced Obesity Model Mice)

  • 김지은;이미림;최준영;박진주;김혜령;송보람;최영환;김경미;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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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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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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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누에(Bombyx mori)번데기는 창상치료용 드레싱, 간보호활성, 항유전독성, 포도당농도 조절, 항암활성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붉은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누에번데기분말의 에탄올 추출물(Ethanol extract of silkworm pupae fermented with Cordyceps militaris, ESfC)의 항비만효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SD랫드로부터 분리된 일차지방세포(Primary adipocytes)에서 농도별로 ESfC를 처리하여 free glycerol release, cAMP농도를 측정하였고, 고지방사료(High fat diet, HFD)가 처리된 C57BL/6N 비만마우스에 ESfC를 투여하여 지방조직과 간조직에서 지방축적(Fat accumulation)을 관찰하였다. 먼저, 지방감소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물질로서 cordycepin의 존재는 HPLC분석을 통하여 ESfC에서 확인하였다. 또한, free glycerol수준과 cAMP농도는 고농도 ESfC가 처리된 일차지방 세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이들 수준은 저농도와 중농도의 ESfC로처리세포에서는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HFD-유도 비만모델에서, 고지방사료의 투여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된 지방무게와 지방세포의 크기는 ESfC처리그룹에서 감소되었다. 간 무게와 지방방울(Lipid droplet)의 수는 고지방사료의 투여에 의해 증가하였지만 ESfC투여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유사한 회복효과는 perilipin과 HSL의 인산화 수준뿐만 아니라 ATGL의 발현수준에서도 관찰되었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는 ESfC가 지방일차세포에서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HFS유도 비만모델에서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냄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비만환자에 처리하기 위한 약물로서 사용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