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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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나리와 자생 솔나리와의 종간 교잡 시 수정 전 불화합성 타파를 위한 수분방법 (Pollination Methods for Overcoming Pre-fertilization Incompatibility in Interspecific Crosses between Lilium longiflorum 'Gelria' and L. cernuum Native in Korea)

  • 김영진;박성민;김종화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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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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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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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나팔나리(L. longiflorum) 'Gelria'(LG)와 자생 솔나리(L. cernuum, LC)와의 종간 교잡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여러 가지 수분방법을 이용하여 수정 전 불화합성의 타파방법을 조사하였다. L. longiflorum 'Gelria'${\times}$L. cernuum의 교잡 수분 시 수분방법에 관계없이 모든 교배조합에서 착과가 이루어졌으며, 주두수분법에 비해 모든 화주절단수분법 처리구에서 착과율과 종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들 중 화주를 2-3mm 남기고 자른 것과 화주를 모두 잘라버리고 자방기부에 수분시킨 처리구에서 각각 76.4%와 73.3%로 가장 높은 착과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LC{\times}LG$ 교잡에서는 전혀 착과되지 않았고 어떤 종자도 얻을 수 없었다. LG의 자가수분과 $LC{\times}LG$ 교잡에서는 속도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수분 후 약 90시간 정도가 되면 자방까지 화분관이 신장하였다. 그러나$LC{\times}LG$ 교잡에서는 수분 후 90시간까지 자방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화주 중간에 선단이 비대되고 callose가 이상 집적된 기형적인 화분관이 많이 관찰되었다. 개화 후 수분시기도 착과율과 종자 형성률에 영향을 주었으며, 개화 후 3일에 수분하였을 때 가장 높은 종자수를 획득하였다. 주두 분비물질은 자방비대에는 영향을 미쳤으나, 수정배주수는 증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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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백합탕(人蔘百合湯)이 B16세포에 대한 세포독성능 및 C57BL/6계 생쥐의 폐전이암의 억제에 미치는 영향 (Cytotoxicity and Antitumor Effects of Insambaekhaptang on C57BL/6 Mice Melanoma-induced Lung Metastasis)

  • 황호준;하지용
    • 대한한방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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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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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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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종양은 그 발생원인과 성장기전이 자세히 밝혀져 있지 않는 질병으로 최근 사망원인의 제1원인으로 급격히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종양환자의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에 따른 사망자의 수도 늘고 있다. 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요법 면역요법 방사선요법 화학약물요법 골수이식 호르몬요법등이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적인 한약재를 이용한 종양파괴 및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재의 연구가 활발히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수토홍(勞嗽吐紅)'에 사용되는 인삼백합탕(人蔘百合湯)을 사용하여 종양파괴 및 종양의 성장억제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인삼백합탕을 전이암 실험에 다용(多用)되는 B16세포를 대상으로 세포독성을 MTT검사법에 의하여 실험한 후 $IC_{50}$을 측정하였다. 그 후 동물실험으로 C57BL/6에 B16세포를 주입시킨 후 고형암의 중량과 폐에 전이된 흑생종의 집락의 수를 측정하였고, 생존기간의 연장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인삼백합탕 구성약물의 시험관내 세포독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MTT검사법으로 측정한 결과 농도에 비례하여 생존율은 감소하였고, $IC_{50}$을 산출한 결과 백출, 홍화, 계피, 인삼등이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인삼백합탕엑스의 시험관내 세포독성은 농도에 비례하여 생존율이 감소하였고, $IC_{50}$$0.0002437{\mu}g/ml$을 나타내었다. B16세포를C57BL/6의 복강에 주입시켜 고형종양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감소를 보였다(p<0.05). B16세포를 C57BL/6의 꼬리정맥에 주입하여 폐전이암을 유발시킨 후 폐의 표면에 생긴 집락의 수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감소를 보였다(p<0.001). B16세포를 C57BL/6의 꼬리정맥에 주입하여 폐전이암을 유발시킨 후 생존일수를 측정한 결과 평균치가 대조군은 23일, 투여군은 26일을 나타내어 113%의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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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삼각주 말단의 지형 변화 (Landform Changes of Terminal Area of the Nagdong River Delta, Korea)

  • 오건환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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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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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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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낙동강 삼각주 말단은 하중도와 사주 그리고 간석지의 퇴적미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미지형들은 해안선에 평행하게 바다쪽으로 향해 하중도군, 제1사주군, 제3사주군, 그리고 제4사주군의 순으로 배열되는 특징을 나타낸다. 하중도군은 을숙도-명호도-신호도로서 1916년 이전에 형성되었고, 제1사주군인 맹금머리등-대마등-진우도는 맹금머리등을 제외하면, 하중도군과 함께 1916년 이전에 출현된 사주들이다. 제2사주군인 백합등-장자도와 제3사주군인 나무싯등-새등은 각각 1970년과 1984년 이전에 형성되었으며 제4사주군인 다대등-도요등은 최근인 1990년 이후에 등장된 사주로서 현재 합성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은 삼각주 말단이 1987년 낙동강 하구둑 건설이후 빠르게 전진 발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하구둑과 신호공단 및 명지주거지의 조성을 위한 하구 부근의 준설과 인공적인 수로의 변경에 따른 토사의 일시적 재퇴적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연구지역의 미지형 변화는 삼각주 말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낙동강의 유수와 파랑 그리고 연란류 및 조류의 에너지가 하구둑 건설 이전에 작용했던 것처럼 균형을 이룰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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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파 가열 단판의 함수율 변화 및 열분포 특성 (Moisture Content Change and Heat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Veneer Heated by Microwave)

  • 신기훈;서진석;박철우;임남기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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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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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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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 수종과 두께가 다른 평단판 및 단판롤(롤 형태의 단판)을 고정형 마이크로파로 가열하여 가열 전후 형상, 표면 함수율, 함수중량 변화와 표면 열분포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평단판의 경우 마이크로파 가열에 따른 품질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약간의 뒤틀림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비균일 건조응력에 따른 변형과 고정형 마이크로파 장비의 특성상 단판 형태로 가열 시 국부적인 조사가 이루어진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단판롤 형태의 마이크로파 가열 특성은 가열 후 품질 모두 양호하였으며, 특히 평단판에서 나타난 뒤틀림 등의 결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열분포 및 확산 등이 매우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열분포는 표면 함수율 분포 및 함수중량 감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단판롤 형태는 수종 및 두께에 따라 출력과 조사시간 등 충분한 시험이 실시된다면, 고정형 장비에서도 충분한 건조효율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노닐페놀에 노출된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생식 및 조직학적 지표 변화 (Change of Reproductive and Histological Biomarkers of Ruditapes philippinarum (Bivalvia: Veneridae) Exposed to Nonylphenol)

  • 박지선;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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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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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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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백합과 이매패류인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을 노닐페놀에 노출시켰을 때, 생식 및 조직학적 지표 변화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실험기간은 16주였다. 실험구는 1개의 대조구와 3개의 노닐페놀 노출구인 0.05, 0.1, $0.2 mg\;NP\;L^{-1}$였다. 생식소지수는 암컷의 경우, 대조구보다 노출구에서 더 높았으며, 수컷의 경우, 대조구보다 노출구에서 더 낮았다. 이성생식세포 발현율은 14.56%였으며, 수컷에서의 발현율이 더 높았다. 기관계 가운데 외투막에서 혈림프동의 확장, 내부상피층 자유면에 발달하는 선조연의 탈락과 박리, 점액세포의 변성이 관찰되었다. 아가미에서는 정단섬모와 측면섬모의 부분적 소실, interlamella junction 붕괴, 점액세포의 변성이 확인되었다. 발에서는 상피세포의 증식, 선조연의 소실 및 섬모가 탈락되었다. 지방갈색소 축적은 노닐페놀에 농도 의존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결과 노닐페놀은 바지락의 낮은 생존율과 조직병리학적 변화 및 이성생식세포 발현을 유도하며, 더욱이 생식과 관련하여 estrogenic effector로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말백합, Meretrix petechialis (Lamarck)의 난 발생에 미치는 수온, 염분, 수용밀도의 영향 (Effect of Water Temperature, Salinity and Rearing Density on the Egg Development of the Hard Clam, Meretrix petechialis (Lamarck))

  • 김태익;고창순;허영백;진영국;장영진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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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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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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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말백합의 채란 채정 후 경과시간에 따른 수정률과 D형 유생의 발생률은 채란 채정 직후 수정한 것이 가장 높았으며, 1시간 이후부터는 수정률과 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수정란의 적정 발생수온은 $25-27^{\circ}C$였으며, $33^{\circ}C$에서는 정상적으로 발생되지 않았다. 수정란에서 D형 유생까지 발생소요시간은 $20^{\circ}C$에서 37시간 15분, $25^{\circ}C$에서 20시간 50분, $30^{\circ}C$에서 15시간 20분이었다. 초기 발생에 있어 난 발생이 정지하는 생물학적영도는 평균 $12.4^{\circ}C$로 나타났다. 수정란이 D형 유생으로 발생 가능한 염분은 20.0-37.5 psu, 적정염분은 27.5-32.5 psu였다. 발생률이 높은 수정란의 수용밀도는 사육수 1 mL당 40개 이하였다.

패모(Fritillaria thunbergii Miquel)의 항균,항혈전 및 항산화 활성 평가 (Evaluation of Antimicrobial, Antithrombin, and Antioxidant Activity of Fritillaria thunbergii Miquel)

  • 신용규;장한수;김지인;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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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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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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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패모는 한국, 일본, 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백합과 인경식물로 오래전부터 진해, 거담제 및 편도염, 기관지염에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오랫동안 진행되어 온 기내배양, 휴면타파, 성분분석에 대한 연구와 달리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패모로부터 메탄올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로부터 다양한 유기용매 분획물을 조제하여 이들의 항균, 항혈전 및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였다. 패모의 메탄을 추출물은 다량의 수용성 당을 포함하고 있으며(물 잔류물 58.98%), 지용성 오일도 상당량 포함하였다(헥산 분획물 14.85%). 항균활성의 경우, 에틸아세테이트 및 부탄올 분획물 $500{\mu}g$/disc에서 E. coli를 제외한 실험세균 모두에서 우수한 항세균 활성이 나타났으며, 항진균 활성은 모든 시료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항혈전 활성은 메탄올 추출물에서 우수하였으며, 헥산, 에틸아세테 이트 및 부탄올 분획물은 2.4 mg/ml 농도에서 모두 300초 이상의 연장된 트름빈 타임을 나타내었고, 특히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1.2 mg/ml 농도에서 95.4초를 나타내어 항혈전제인 아스피린 활성과 유사하였다. 메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 평가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및 부탄올 분획이 368.2 및 $344.0{\mu}g$/ml의 $IC_{50}$를 나타내어 우수한 DPPH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SOD 유사활성은 $55{\sim}63%$로, vitamin C의 20-25%, 환원력의 경우 BHT의 51-54%를 나타내어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가짐을 확인하였다.

층층둥굴레(Polygonatum stenophyllum Maxim.)의 캘러스 유도 및 기내 식물체 분화 (Callus induction and in vitro plant regeneration of Polygonatum stenophyllum Maxim.)

  • 박민완;류시현;이윤영;송재모;김진호;안영희;배기화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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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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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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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백합과에 속하며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종 리스트 중 관심종으로 분류된 층층둥굴레의 기내 증식에 미치는 연근별, 호르몬 종류와 농도별 배양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효과적인 캘러스 유도조건을 알아보고자 0.1, 0.5, 1.0, $1.5mg{\cdot}L^{-1}$의 2,4-D가 첨가된 MS배지에 1, 3, 5년생 층층 둥굴레 근경을 치상한 후에 캘러스 유도율을 조사한 결과, $0.5mg{\cdot}L^{-1}$ 2,4-D 배지에 2년생 근경 배양한 배지에서 87%의 캘러스 유도율을 보였다. 1년생 근경은 67%, 5년생 근경은 50%로 조사되었다. 층층둥굴레 캘러스 유래의 부정아 유도는 0.5 mg/L NAA 처리구에서 57%로 조사되었다. 호르몬이 첨가되지 않은 대조구에서는 부정아가 유도되지 않았다. 층층둥굴레 부정아의 신장과 발근에 적합한 호르몬의 종류와 농도를 조사하였다. 층층둥굴레 부정아 신장의 최적 조건은 $0.1mg{\cdot}L^{-1}$ BA 호르몬이 첨가된 배지이고 BA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기내에서 무균적으로 온전한 개체를 생산하기 위해 shoot 부위가 신장된 부정아에서 발근에 적합한 배지를 조사하였다. 발근에 적합한 조건은 호르몬이 첨가되지 않은 대조구이며 뿌리의 길이는 11 cm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층층둥굴레 연생별 근경, 옥신종류 및 농도에 따른 최적의 캘러스 유도조건을 조사하였고, 유도된 캘러스를 이용하여 분화에 최적조건을 조사하였다. 또한 발근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조사하여 성공적인 기내배양을 통한 재분화 시스템을 확립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층층둥굴레의 개체보전과 생물소재 활용을 위한 소재확보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산 백합 (Meretrix lusoria) 의 전사체 분석 (Expressed sequence tag analysis of Meretrix lusoria (Veneridae) in Korea)

  • 강정하;정지은;김봉석;안철민;강현숙;강세원;황희주;한연수;채성화;고현숙;이준상;이용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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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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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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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importance of biological resources has been gradually increasing, and mollusks have been utilized as main fishery resources in terrestrial ecosystems. But little is known about genomic and transcriptional analysis in mollusks. This is the first report on the transcriptomic profile of Meretrix lusoria. In this study, we constructed cDNA library and determined 542 of distinct EST sequences composed of 284 singletons and 95 contigs. At first, we identified 180 of EST sequences that have significant hits on protein sequences of the exclusive Mollusks database through BLASTX program and 343 of EST sequences that have significant hits on NCBI NR database. We also found that 211 of putative sequences through local BLAST (blastx, E < e-10) search against KOG database were classified into 16 functional categories. Some kinds of immune response related genes encoding allograft inflammatory factor 1 (AIF-1), B-cell translocation gene 1 (BTG1), C-type lectin A, thioester-containing protein and 26S proteasome regulatory complex were identified. To determine phylogenetic relationship, we identified partial sequences of four genes (COX1, COX2, 12S rRNA and NADH dehydrogenase) that significantly matched with the mitochondrial genomes of 3 species-Ml (Meretrix lusoria), Mp (Meretrix petechialis) and Mm (Meretrix meretrix). As a result, we found that there was a little bit of a difference between sequences of Korean isolates and other known isolates. This study will be useful to develop breeding technology and might also be helpful to establish a classification system.

오서산 산림식생의 상관우점종, 종조성 및 종간연관에 의한 군집유형 분류 (Classification of Community Type by Physiognomy Dominant Species, Floristic Composition and Interspecific Association of Forest Vegetation in Mt. Oseosan)

  • 변성엽;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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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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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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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산림식생은 분류방법에 따라 식생유형의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세 종류의 식생분류 방법론을 적용하여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충남 오서산 산림식생을 대상으로 2016년 9월부터 10월까지 총 80개소의 식생조사를 수행하였다. 얻어진 자료를 토대로 상관우점종에 의한 군락유형분류, 종조성에 따른 군락유형분류, 종간연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우점종에 의한 군락유형분류를 실시한 결과, 소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밤나무군락, 백합나무군락의 총 10개의 군락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종조성에 따른 유형분류를 실시한 결과, 총 4개의 식생단위와 8개의 종군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종조성 체계의 최상위 수준에서 비목나무군락군으로 대표되어졌으며, 비목나무군락군은 진달래군락(진달래전형군, 쪽동백나무군), 느티나무군락(일본잎갈나무군, 큰개별꽃군)으로 분류되어, 1개 군락군 2개 군락 2개 군의 분류체계를 나타냈다. 종간연관 분석 결과는 크게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으며, 종조성에 의한 군락유형과 종간연관에 의한 유형은 지형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사지의 산림식생은 상관우점종에 의해 10개의 군락유형, 종조성에 의해 8개의 종군단위와 4개의 식생단위, 종간연관에 의해 2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어, 상관우점종, 종조성(종군유형${\rightarrow}$식생단위), 종간연관 순으로 식생단위가 단순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산림식생은 분류방법론에 따라 다양한 식생유형이 분류되었고 또한 많은 환경요인들의 영향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