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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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백합나무 구조용 제재목의 이용가능성 평가 (Feasibility of Domestic Yellow Poplar (Liriodendron tulipifera) Dimension Lumber for Structural Uses)

  • 임진아;오정권;여환명;이전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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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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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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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산 백합나무의 육안 특성을 이용한 등급구분과 실대재 휨시험을 실시하여 이들의 강도 및 강성의 특성 구명을 통해 국산 백합나무의 구조용재로서의 이용가능성을 평가하였다. 활엽수의 육안등급구분규정이 국내에 존재하지 않아 몇몇 활엽수 제재목에 대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는 NSLB (Northern Softwood Lumber Bureau) 규정에 따라 육안등급을 수행하였다. 수행 결과로부터 계산된 백합나무의 휨허용응력을 NDS (National Design Specification)에 제시된 설계치와의 비교를 통해 국산 백합나무가 충분한 강도성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 하였다. 또한 백합나무 제재목을 국내 등급규정에 따라 허용응력을 산정하여 이를 적용하는 데 있어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 국립산림과학원 고시에 따라 육안등급을 수행하였다. 백합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 고시에 제시된 비중에 따른 수종군 중 소나무류에 포함되었다. 적합분포로 판단된 웨이블분포에 따른 휨허용응력은 1등급 10.0 MPa, 2등급 7.4 MPa, 3등급 4.1 MPa로 제시된 설계치보다 높은 값이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로부터 국내 규정에 준하여 국산 백합나무를 구조용재로 이용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국산 백합나무의 휨탄성계수는 국내외 기준 설계치를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였으나, 국산백합나무를 구조용재로 이용하기 위해 본 실험을 통해 얻어진 백합나무의 평균 휨탄성계수를 제안하되, 1등급과 2등급은 9,000 MPa, 3등급 이하는 8,000 MPa를 적용 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백합나무 판재의 VOCs 및 Aldehydes 방출특성 (Characteristics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and Aldehydes Emission from Yellow poplar (Liriodendron tulipifera L.))

  • 이민;박상범;이상민;손동원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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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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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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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백합나무 판재를 벽판재로 이용하기 위해 백합나무의 생재와 건조재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알데히드류 방출 특성을 검토하였다. VOCs 및 formaldehyde를 포함한 aldehyde류의 방출량 측정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공시된 20 ${\ell}$ Chamber법에 따라 실시하였다. 백합나무의 생재 및 건조재에서는 30여 가지 이상의 VOCs가 검출되었다. 백합나무의 Total VOC 구성 비율 가운데 천연VOC (NVOC)의 비율은 11.1%로 다른 침엽수종과 비교하여 낮게 나타났다. 백합나무의 aldehyde류 분석 결과, 심재 및 변재에서 같은 3종(acetaldehyde, ketone, propionaldehyde)이 검출되었으며, formaldehyde의 방출량은 $4.01{\mu}g/m^3$ 이하로 나타났다. m-Tolualdehyde의 경우 백합나무 건조재의 심재에서만 $33.6{\mu}g/m^3$의 방출량을 보였으며, 심재와 변재 모두 ketone의 방출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백합나무 특유의 역한 냄새는 acetaldehyde와 propionaldehyde와 기타 VOCs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건조한 백합나무에서는 휘발성이 강한 ketone의 방출량이 증가하였다.

3 종류의 조경수의 조직 수분 관계 비교 (Comparison of Tissue Water Relation Parameters in Three Gardening Tree Species)

  • 박용목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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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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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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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냉온대림의 주요 구성종으로 산지에도 분포하며 정원수로도 식재되고 있는 느티나무와 자작나무 그리고 미국에서 도입되어 조경수로 많이 활용되는 백합나무에서 내건성과 관련한 식물의 조직 수분 특성을 비교하였다. 한계원형질분리가 일어나는 점에서의 삼투포텐셜은 느티나무에서 -2.54 MPa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백합나무에서 -2.03 MPa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잎의 수분포텐셜 변화에 대한 압력 포텐셜의 변화에서도 느티나무가 가장 논은 압력포텐셜을 유지하였다. 세포의 자유수 함량 저하에 대한 압력포텐셜 변화 곡선은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패턴의 곡선을 나타내었지만 세포의 자유수 감소 시, 느티나무와 자작나무는 백합나무보다 높은 압력포텐셜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이들 세 종 중에서는 백합나무가 내건성이 가장 낮았으며, 느티나무는 다른 두 종에 비해 내건성이 가장 강하였다.

오존 노출 시간에 따른 버즘나무와 백합나무의 광합성과 SOD 활성 변화 (Changes on Photosynthesis and SOD Activity in Platanus orientalis and Liriodendron tulipifera According to Ozone Exposing Period)

  • 이재천;오창영;한심희;김판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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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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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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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버즘나무와 백합나무의 오존에 대한 생리 생화학적인 반응 특성을 비교하고, 단기간 동안의 노출에 따른 피해 및 내성 반응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두 수종 1년생 묘목을 100 ppb의 오존에 2, 4, 8 시간/일 동안 노출시키며 1주일간 광합성, 기공전도도, 오존흡입량을 측정하고 1주일 후 광화학 효율 및 탄소고정 효율, 엽록소 함량 및 항산화효소인 SOD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광합성과 기공전도도는 버즘나무의 경우 2시간 처리구는 감소하지 않았지만 오존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으며, 백합나무는 버즘나무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여 2시간 처리구에서도 광합성과 기공전도도의 감소가 나타났으며, 오존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많이 감소되었다 엽록소 형광반응을 이용한 광화학을 측정에서는 두 수종 모두에서 오존 처리 시간에 빠른 광화학효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탄소고정효율에 있어서는 오존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매우 많이 감소하였으며, 백합나무의 감소 폭이 더 켰다. 엽록소 함량은 두 수종 모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SOD 활성에서는 수종간에 큰 차이가 나타났는데 버즘나무 2시간 처리구에서는 증가하였으며, 처리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지만 백합나무에 비하여 감소 폭이 적었다. 따라서 오존에 대해서 버즘나무보다 백합나무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내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백합나무 스킨팀버의 ACQ, CUAZ, CuHDO 가압처리를 위한 처리용 목재의 적정 함수율 및 처리목재의 정착 특성 평가 (Evaluation of Pretreatment Moisture Content and Fixation Characteristics of Treated Wood for Pressure Treatment of Yellow Poplar Skin Timber with ACQ, CUAZ and CuHDO)

  • 김민지;최용석;김규혁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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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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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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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백합나무 스킨팀버의 ACQ-2, CUAZ-3, CuHDO-1 가압처리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일차적으로 백합나무 변재부와 심재부 시험편을 대상으로 처리용 목재 함수율이 방부제 처리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방부제 유효성분인 구리의 처리목재 내 정착 특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백합나무 변재부는 방부제 종류에 관계없이 조사된 목재함수율 범위(50% 이하)에서 사용환경 범주 H3용 처리목재의 침윤도와 흡수량 기준을 모두 만족하였다. 백합나무 변재부의 방부제 보유량 경사를 조사한 결과,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11-04호에 제시된 처리용 목재의 함수율(평균 30% 이하)을 만족할 경우 재면으로부터 15 mm 깊이까지에서 사용환경 범주 H3용 처리재의 흡수량 기준을 충족하였다. 백합나무 심재부는 처리도가 매우 불량하여 처리용 목재의 함수율 조건 및 방부제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환경 범주 H3용 처리목재의 침윤도와 보유량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하였다. 백합나무 변재 및 심재 시험편 공히 비건조 양생보다 건조 양생에서 구리의 정착속도가 빠르고 또한 최종 구리 정착율이 높았으며, 3주간 비건조 양생 후 구리 정착율이 90% 수준에 머물었으며 양생기간을 연장하더라도 정착율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온도 증가와 건조 스트레스가 백합나무의 생장, 광합성 및 광색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Growth, Photosynthesis and Pigment Contents of Liriodendron tulipifera under Elevated Temperature and Drought)

  • 김길남;한심희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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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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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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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 주요 조림수종인 백합나무 유묘의 온도 증가와 건조 스트레스에 따른 생장 및 생리 반응변화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온도 제어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39)의 환경제어실 인공 광 챔버를 이용하였다. 처리 온도는 Fig. 1과 같이 최근 30년 동안(1981-2010) 우리나라 전국 월 평균을 기준으로 $-3^{\circ}C$, $0^{\circ}C$, $+3^{\circ}C$, $+6^{\circ}C$로 설정하였다. 건조 처리는 6월부터 대조구와 건조 처리구로 구분하여 대조구는 충분히 관수하여 최저 -0.1 MPa 이상의 토양 수분 포텐셜을 유지시켰고, 건조처리구는 유묘의 잎에 초기위조 현상이 나타날 때까지 관수를 하지 않았다. 온도 증가 및 건조 스트레스에 따른 백합나무 유묘의 근원경과 수고의 상대생장율은 대조구와 건조 처리구 모두 온도가 증가할수록 높은 상대 생장율을 나타냈으며, 대조구와 건조 처리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백합나무 유묘의 엽면적과 총 건중량을 측정한 결과, 근원경 및 수고 생장과 같은 경향으로 온도가 증가할수록 엽면적과 총 건중량이 증가하였다. 근원경, 수고, 엽면적 및 총 건중량 모두 건조 처리구 내 $-3^{\circ}C$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 백합나무 유묘는 온도 증가보다 저온에 의해서 피해를 입는 것으로 생각된다. 광합성 속도, 암호흡 속도, 기공전도도 및 증산속도도 대조구와 건조 처리구 모두 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저온 처리구인 $-3^{\circ}C$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그러나 수분 이용효율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 엽록소 및 카로테노이드 함량도 대조구와 건조 처리구 모두 온도가 증가할수록 함량이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온도 증가는 백합나무 유묘의 생리적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과 함께 생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온도 감소는 백합나무 유묘의 생장 및 생리적 반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생장이 저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백합나무 열처리재의 물리 및 역학적 특성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Heat-treated Domestic Yellow Poplar)

  • 김광모;박정환;박병수;손동원;박주생;김운섭;김병남;심상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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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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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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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새로운 활엽수 조림수종으로써 주목받고 있는 백합나무 제재목의 재질개선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전 연구에서 삼나무의 재질개선 방법으로써 적용가능성이 확인된 $200^{\circ}C$ 내외의 고온 열처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백합나무 재색제어에 적합한 적정 열처리 조건 구명 및 열처리에 따른 재질변화 평가를 수행하였다. $200^{\circ}C$의 열처리 조건에서 백합나무 심 변재 사이의 재색차이가 줄어드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더 크게 나타났다. 열처리재의 평형함수율이 무처리재에 비해 50% 정도 낮아 목재의 사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수분에 의한 성능저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백합나무의 친환경 방부처리 기술로써 열처리의 적용 가능성은 삼나무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열처리재의 역학성능 변화는 삼나무와 거의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향후 백합나무의 용도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물성 변화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열처리에 의한 물성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미세구조 관찰 결과 에서는 특별한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추후 물성변화의 원인규명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