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사선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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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합금 Titanium의 표면처리에 따른 골반응의 변화에 대한 조직학적 관찰 (Histological Observation of Bone Reaction with Relation to Surface Treatment of Titanium)

  • 안면환;최용석;안종철;서재성;이동철;장재혁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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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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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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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생체합금의 생체적합성을 검증하기위해, 표면처리가 되지 않은 타이타늄 봉과 표면처리를 시행한 타이타늄 봉을 실험용토끼의 대퇴골 근위부에 삽입하여 6주, 12주 및 26주후 방사선 관찰 후 광학현미경적 검사를 통한 골 반응을 비교 관찰하였다. 전 례에서 부식에 의한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신생골의 증식은 타이타늄의 삽입 후 26주까지 경도의 골증식이 관찰되었으나, 표면처리여부에는 관계가 없었다. 표면처리를 시행하지 않은 타이타늄의 삽입한 11례 중 1례의 경우 삽입 후 12주에 경도의 골괴사반응이 관찰되었으며 표면처리를 시행한 타이타늄을 삽입한 후 전 례에서 골괴사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수술적 조작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섬유원세포의 증식은 시기에 관계없이 전 례에서 관찰되었으며, 표면처리 여부 혹은 시간의 경과 정도와 관계가 없었다. 표면처리를 시행하지 않은 타이타늄의 삽입 후 6주에는 침윤정도 및 조직반응정도는 표면처리한 타이타늄의 삽입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12주 및 26주 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중회귀분석법의 단계별 투입방식을 이용하여 세포의 침윤율을 시간의 경과와 표면 처리여부에 따라 상관관계를 분석한결과, 세포 침윤율은 시간의 경과 및 표면처리를 하게 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조직 반응율의 정도도 침윤율과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생체합금의 표면처리에 따라 골반응의 정도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므로 내고정 기구의 제작을 위해서는 보다 생체 적합성이 양호한 제작방법의 개발이 요구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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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의 병리소견과 항산균 검출 및 임상소견에 관한연구 (Cervical Tuberculous Lymphadenitis :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and AFB Positivity)

  • 황영준;고미혜;윤세영;김용호;김도형;이계영;김건열;명나혜;박재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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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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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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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결핵의 병리소견은 하나의 스펙트럼을 이루는데, 결핵균에 대한 면역기능이 정상이면 육아종의 형성이 좋고 결핵균이 거의 발견되지 않지만, 결핵균에 대한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육아종의 형성이 나쁘며 많은 결해균이 발견된다. 이에 저자들은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 환자의 림프절 조직에서 결핵균에 대한 면역기능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병리소견과 항산균의 유무를 분석하고 임상적인 특징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조직검사로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으로 진단받은 33명의 환자들의 병리소견을 분석하고 조직표본들을 탈파라핀화한 후 auramine-rhodamine 염색을 시행하여 조직에서의 항산균 유무를 검사한 후, 조직에서의 결핵균 검출 유무가 병리적인 특성(육아종의 형성정도, 건락성 과시의 유무, 중성구의 침윤) 또는 임상적인 특성(림프절의 크기, 림프절의 발견시점에서 조직검사까지의 기간, 림프절 부위의 통증이나 압통의 유무, 흉부방사선 소견상 결핵 소견의 유무)과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과 : 1)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42.4세였고, 남녀비는 1:4.5였다. 2) 조직검사 소견 상 모든 예에서 육아종의 형성이 좋았고, 다양한 정도의 건락성 괴사가 관찰되었으며, 39%에서 육아종성 염증 주위로 다형백혈구의 침윤이 관찰되었다. 3) 52%의 예에서 조직표본에서 항산균이 검출되었고, 항산균은 세포 외에 존재하였고, 건락성괴사 부위의 가장자리에서 주로 발견되었다. 4) 조직에서의 항산균 검출 유무와 병리학적 특성 또는 임상적 특성과는 연관성이 없었다. 결론 :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의 경우 육아종의 형성이 좋았고, 조직에서의 항산균 검출 유무와 병리적 또는 임상적 특성과는 연관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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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의 탈구성 손상에 관한 후향적 분석: 고정술의 치료 결과 (A Retrospective Study of Luxation Injuries in Primary Teeth: Prognosis with Splinting)

  • 송기언;남옥형;김미선;이효설;김광철;최성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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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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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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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탈구성 손상을 받은 유치에 시행한 고정술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탈구성 손상으로 본과에 내원하여 유치에 고정술을 시행한 92명의 환아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들 중에서 6개월 이상 추적 검사에 참여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하였다. 치료 결과는 검진 기간동안 임상 및 방사선 검사에서 합병증의 존재에 따라 분석되었다. 평균 나이는 42.1개월이었으며 67.4%가 남아였다. 넘어짐이 가장 빈번한 원인이었으며, 평균 고정 기간은 2.4주이었다. 고정술의 성공률은 58.9%이었다. 아탈구가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였으며, 측방 탈구에서 정복 후 고정술을 시행한 경우 가장 낮은 성공률을 보였다. 탈구성 손상에서 치수괴사가 가장 빈번히 발생한 비호의적 치료 결과이었다. 본 연구결과, 유치의 탈구성 손상에서 고정술은 받아들일 만하였으며, 고정술은 유치의 탈구성 손상시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

감마선 조사 오렌지의 급성 및 아만성 독성 평가 (Acute and Subchronic Toxicity of Gamma-Irradiated Orange)

  • 정다운;황옥화;최근표;강일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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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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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6-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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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 조사식품의 규정을 확립하고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1 kGy 감마선 조사 오렌지를 ICR 마우스에 투여 또는 섭취시켜 급성 및 아만성 독성시험을 실시하였다. 급성독성의 경우 시험물질을 0, 1,000, 2,000 mg/kg의 용량으로 설정하여 단회 투여한 후 14일간 사망동물, 일반 증상, 체중 변화, 부검소견, 혈액학적 및 혈액생화학적 검사를 수행한 결과 어떠한 이상도 관찰되지 않았으며, 통계학적으로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1 kGy 감마선 조사 오렌지의 대략의 치사량(approximate lethal dose)은 암수 ICR 마우스 모두 2,000 mg/kg을 상회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아만성독성은 시험물질을 식이에 함유하도록 하여 3개월간 섭취시킨 후 사망동물, 일반증상, 체중 변화, 사료 섭취량, 장기 무게, 조직학적 검사, 혈액학적 및 혈액생화학적 검사를 수행하였다. 시험기간 동안 암수 ICR 마우스 모두에서 사망동물이나 이상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체중 변화, 사료 섭취량 및 장기 무게에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학적 및 혈액생화학적 검사에서도 암수 ICR 마우스 모두 정상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조직학적 검사에서 간, 신장 조직은 모두 정상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염증, 괴사 등의 유의할만한 병적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1 kGy 감마선 조사 오렌지를 ICR 마우스에 3개월간 섭취시켜도 본 시험조건에서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기관지 결핵 환자에서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의 임상적 의의 (The Clinical Significances of Bronchial Anthracofibrosis in the Patients with Endobronchial Tuberculosis)

  • 김선웅;김인식;박동희;노태묵;정재권;정승욱;김연재;이병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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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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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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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기관지 결핵에서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의 동반 정도와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의 동반 유무에 따른 임상적인 차이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 상 : 2000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호흡기 증상이나 흉부 방사선 사진의 이상 소견으로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 가운데 기관지 결핵으로 진단된 63예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의무 기록지를 통한 후향적 분석에서 대상 환자들의 임상적 소견 및 기관지 내시경 소견 등을 조사하였다.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은 기관지내 점막의 다발성 색소 침착이 있거나 엽 기관지 또는 구역 기관지에 색소 침착과 동반된 섬유화성 협착이 있는 경우로 하였다. 성 적 : 대상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9.5세(21-97)였으며, 남자가 12예, 여자가 51예였다.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은 37예(58.7%)였으며, 60세 이상에서 31예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이 동반된 군(37예)에서 동반되지 않은 군(26예)에 비하여 평균 연령 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나무 연기에 대한 장기적인 노출력을 가진 예도 유의하게 많았다. 기관지 결핵의 위치는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이 동반된 군에서 동반되지 않은 군에 비하여 우중엽에 유의하게 많았으며, 기관지 결핵의 형태는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이 동반된 군에서는 부종형(edematous-hyperemic) 및 궤양형(ulcerative)이, 동반되지 않은 군에서는 건락성 괴사형(actively caseating)이 많은 경향이었다. 결 론 : 기관지 결핵은 고령일수록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의 동반 유무에 따라 기관지 결핵 병변의 위치 및 형태에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츄견에서 발생한 간경화의 영상 진단 (Diagnostic Imaging of Liver Cirrhosis in a Shih-Tzu Dog)

  • 최호정;이기자;장진화;안지영;오이세;안세준;정성목;박성준;조성환;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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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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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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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5년령의 암컷 시츄견이 일년 동안의 황달, 복수 등의 증상으로 약물 치료를 받다가 호전을 보이지 않아 내원하였다. 혈액검사 결과 간효소 수치의 상승 및 고글로불린혈증과 저알부민혈증이 확인되었으며, 혈액을 이용한 CAV-1 PCR 검사시 음성임을 확인하였다. 일반 방사선 검사 및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의 크기 감소와 간 실질에서의 저에코성의 다발성 결절 및 복수를 관찰하였고, 복수 검사에서 누출성 복수임을 확인하였다. 복부 CT 검사에서 포도송이 모양으로 조영증강효과를 보이는 다발성 결절이 관찰되었다. 간 생검을 통한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 간 세포의 괴사와 섬유양 세포의 침윤을 확인하였다. 위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간경화증으로 진단하였다. 이후 정기적으로 혈액검사, 혈청화학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및 CT 검사를 실시했다. 내과적 보존적 치료를 실시하였고, 환자는 진단한 지 10개월 후에 사망하였다. 본 증례를 통하여 개에서 간경화증의 CT 영상의 특징을 보고하고자 한다.

재생근관치료로 유도된 미성숙 치근 성장의 속도와 비율 (Ratio and Rate of Induced Root Growth in Necrotic Immature Teeth)

  • 상은정;송지수;신터전;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현홍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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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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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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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괴사된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에 있어서 치근단형성술의 대안으로 제안된 재생근관치료는 근관내 살균을 통해 치근단의 성장을 유도하여 치근상아질 두께를 증가시키고 치아의 치관-치근 비율을 유리하게 하여 치아의 파절 가능성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미성숙 영구치에 metronidazole, ciprofloxacin, cefaclor의 복합 항생제를 적용한 후에 방사선 사진상에서 나타난 치근 성장 양상을 치근 상아질의 면적 변화와 치근단공의 내측 폭경 변화의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관찰하였고, 정상 소구치의 치근 성숙 양상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치료군은 24개의 영구치를 대상으로 하였고 대조군은 27개의 소구치를 대상으로 하였다. 두 군간의 성장 속도 차이는 Mann-Whitney test로 검정하였다. 두 군은 첫 1개월 내, 1 -3개월 내, 3 - 6개월 내, 6 - 12개월 내에서는 치근단 폭경 감소 비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2개월 뒤 치료군에서 치근단공의 내측 폭경은 치료 시작 시기보다 50.59% 감소하여 대조군의 71.82%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였다. 치료군에서의 치근단 폭경 감소비율은 3개월, 6개월, 6개월 이후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근 상아질의 면적 증가율은 모든 정기 검진 시기에서 치료군과 대조군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소아 아급성 괴사성 림프절염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Features of Subacute Necrotizing Lymphadenitis in Children)

  • 홍지영;배선환;김완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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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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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4-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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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SNL는 아시아 지역의 젊은 성인 여성에 호발하고 소아에서의 보고는 적다. 저자들은 소아 SNL의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5년 2월부터 2002년 1월까지 노원을지병원에서 SNL로 진단된 15세 이하 소아 23례의 임상양상을 고찰하였다. 2례는 절제생검으로 진단하였고 21례는 세침흡인으로 진단하였다. 결 과 : 평균 연령은 $8.1{\pm}3.8$세였고 범위는 14개월에서 14세였다. 남녀비는 1 : 1.6이었다. 10례(10/23)가 2000년에 진단되었다. 증세의 발현은 봄철인 경우가 많았다. 주된 임상 증세는 경부 종괴(22/23), 종괴동통(12/20), 발열(8/18)이었다. 발열 기간은 7례(7/8)에서 2주 미만이었고 림프절 종대 기간은 14례(14/15)에서 5개월 미만이었다. 백혈구 수치의 평균은 $7,664{\pm}3,454/mm^3$였다. ESR은 10례(10/12)에서 증가되어 있었고 LDH는 5례(5/6)에서 경도의 증가 소견이 있었다. CRP는 3례(3/4)에서 양성이었다. 방사선학적으로 측정한 림프절의 최대 직경은 14례(14/15)에서 2 cm이하였다. 원형 탈모증 환아에서 발생한 1례와 1형 당뇨병 환아에서 발생한 1례가 있었다. 전례에서 경과는 양호하였다. 결 론: SNL는 우리나라의 소아에서 드물지 않다고 생각되며 경부 림프절 종대를 주소로 내원하는 환아에서 발열이나 종괴동통의 유무에 상관없이 감별진단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에서 동맥관 개존 동반유무에 따른 임상적 경과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Courses According to the Existence of Patent Ductus Arteriosus in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 성주희;이현주;홍현기;배종우;최용묵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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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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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0-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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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저자들은 RDS 환아의 임상 경과 중에서 PDA가 동반되는 군과 동반되지 않은 군을 비교하여, 이들의 주산기 병력의 특성, 임상 양상과 경과를 비교 관찰하여 두 군 사이에 차이점이 있는지를 검토함으로서, 향후 RDS 환아의 관리에서 PDA 동반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의 정보를 얻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경희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신생아 RDS로 진단되어 치료한 총 83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83례 중에서 PDA를 동반한 군(A군)은 17례, PDA를 동반하지 않은 군(B군)은 66례였다. PDA는 울혈성 심부전의 임상증상을 보이거나, 청진상 심잡음이 들리며, 방사선 소견상에서 폐부종이 심해지거나 CT ratio가 증가되는 경우에 심초음파를 하여 진단하였다. 후향적 방법으로 증례들의 임상 기록지를 검토하여, 두 군 사이의 임상적 양상과 경과의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결 과: A군에서 B군에 비해 재태기간이 짧고 출생 체중이 낮아 미숙의 정도가 심할수록 PDA의 발생 빈도가 높았다. 주산기 가사의 빈도는 A군에서 의미있게 높았다. 만성 폐질환, 뇌실 내출혈, 괴사성 장염, 미숙아 망막증, 구루병, 패혈증, 담즙성 황달의 빈도가 B군에 비하여 A군에서 높았다. 결 론 : 두 군의 주산기 병력의 특성은 유의한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고 만성 폐질환 등의 합병증의 발생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후자의 경우 재태기간을 포함한 여러 인자를 고려하여야 하므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개에서 자궁축농증 및 난소간막 농양에 의한 복막염 (Peritonitis Secondary to Pyometra & Ovarian Bursal Abscess in a Dog)

  • 박은정;박지영;정성목;최호정;이영원;송근호;박성준;윤기영;정태호;신상태;조종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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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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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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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8년령의 중성화하지 않은 암컷 시츄견이 자궁축농증을 치료받기 위해 충남대학교 부속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임상증상으로 질출혈, 외음부출혈, 다식, 다음/다뇨 및 구토 등이 있었다. 혈액검사상으로는 미약한 백혈구감소증이 있었고 혈청화학적으로 ALP 감소 및 GLU 증가가 있었다. 방사선, 초음파 및 복강천자로 이루어졌으며 자궁축농증에 의한 복막염으로 잠정 진단하였다. 수술적 처치로 난소자궁적출술을 실시하였으며 생리식염수로 복강을 세척하였다. 심산 장 괴사가 있었고 자궁축농증에 의한 난소간막에서 농의 복강내로의 유출이 있었다. 이번 보고에서 2차적으로 패혈성 복막염이 발병할 수 있으니 자궁축농증 진단 시 2차성 질병에 대해서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