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법론적 등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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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파 마그네트론을 구동하는 전원회로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Computer Simulation of A Power Supply Circuit for Continuous-Wave Magnetron)

  • 김원수;나정웅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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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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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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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연속파 마그네트론을 구동하는 전원회로에 대하여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행함으로써, 컴퓨터를 이용한 회로설계 방법을 제시하였다. 철공진변압기는 잘 알려진 T-등가회로보다 비선형 특성을 해석하기에 용이한 .pi.-등가회로를 나타내었다. 변압기 철심의 자화특성은 i=a.phi.+b.phi.$^{7}$ 의 함수로 모델링하였으며, 마그네트론과 다이오드는 구분적직선 모델로 근사화하였다. 해석적 설계방정식으로부터 구한 커패시턴스, 변압기의 누설 인덕턴스 및 권수비의 값들을 사용하여 전원회로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행하여서 마그네트론의 전류파형및 평균양극전류의 값들을 얻었다. 이 시뮬레이션 결과를 해석적 계산치 및 실험측정 결과와 비교하였으며 특히 해석적 설계방법의 유효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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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고전(命理古典) 번역(飜譯) 방법론(方法論)에 관한 엄복(嚴腹)의 신(信)·달(達)·아(雅)의 번역 기준 연구(硏究) (A Study on the Translation Criteria of ENFU SIN, DAL, AH on the Translation Methodology of Myeongri Classical)

  • 김현덕;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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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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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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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목적은 명리학의 원서 번역에 있어서 직역과 의역에 편중을 두다가 해석의 무리를 범한 예를 찾아서 그에 대해 엄복의 신·달·아(信·達·雅)의 기준에 맞추어 명리학의 원서 번역의 기준을 새롭게 적용하여 보았다. 원서번역은 기본적으로 원 저자의 의도가 충실히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신(信)에 해당하는 직역과 달(達)에 해당하는 의역 그리고 우아한 해석에 해당하는 아(雅)를 기준으로 그때그때 필요한 해석에 적용되어야 한다. 번역은 원 저자의 의도에 등가성 구현이 가장 큰 목적이므로 표현의 상이성 속에서도 출발언어와 도착언어의 등가성은 지켜져야 한다. 지금까지 명리학 번역에 관한 문제는 주로 언어 구조적 차이를 극복하려는데 치중을 하여 주로 문체론적 번역에 치중을 하였다. 이제는 번역은 문체론적 접근뿐만 아니라 의미적 등가성 구현이 필요하다. 본 연구자는 원서 번역에서 원 저자의 의도와 등가성을 잘 이룰 수 있는 엄복의 번역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명리학의 고전 문헌 연구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비교문학연구방법론에 대한 소고: 길고 약하고 두껍게 비교하기 (Thick Description as a Methodology of Comparative Literature)

  • 박선주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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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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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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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비교문학방법론의 쇄신과 재개념화의 방향을 제안한다. 비교문학은 서구중심주의와 식민주의의 흔적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고 보편-특수라는 서구 근대학문의 인식론에 갇혀있으며 비교문학연구 방법론은 이러한 한계를 계속 유지하고 강화하는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 비교문학은 기존의 등가 등치 관계에서 벗어나 디목의 "약한 이론," "긴 네트워크," 푸코의 "작가의 소멸" 등의 개념이 제시하는 방향, 즉 서구학문의 보편성 과학성의 한계를 드러내고 문학 담론의 역사성과 사회적 관계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연구방법론의 변화가 담보되어야 한다. 인류학자 클리포드 기어츠의 "켜켜이 쌓인 묘사"라는 개념은 비교문학연구방법론을 재개념화하기 위한 유용한 출발점이다. 이 개념은 문화를 텍스트에 대한 해석들이 쌓아올리는 두께로 재정의하고 국민국가의 국가성을 다언어적 혼돈 위에 재설립하며 인문학의 과학성을 픽션화한다. 또한 근대학문의 체계화와 분류화, 추상화를 최대한 피하면서 과학성 합리성 보편성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서구내셔널리즘을 문제화하고, 인간 삶과 그 의미의 풍부함을 충실히 드러내면서 문학담론을 더 '약하'고 더 '길'며 더 '두꺼운' 네트워크로 재개념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응력경로(應力經路)에 따른 이방성(異方性) 점성토(粘性土)의 변형특성(變形特性) (Stress-Path Dependent Deformation Characteristics of Anisotropic Cohesive Soil)

  • 권오엽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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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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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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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과압밀성(過壓密性) 점성토(점성토)의 응력(應力)-변형(變形) 거동(擧動)은 일정한 응력수준(應力水準)에 이르기까지 거의 선형(線形)의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硏究)에서는, 이러한 지반(地盤)의 응력(應力)-변형(變形) 거동(擧動)을 추정하기 위하여 횡이방성(橫異方性) 탄성론(彈性論)을 도입하고, 이 이론(理論)에 필요한 탄성정수(彈性定數)를 등가매개변수(等價媒介變數)로 대치(代置)하는 새로운 방법(方法) 제안(提安)하였다. 이 방법(方法)은, 등방퇴적면(等方堆積面)과 연직방향(鉛直方向)의 공시체(供試體)로 임의의 두가지 응력경로(應力經路) 배수시험(排水試驗)에 의한 연직변형도(鉛直變形度) 측정만에 의해서도 매개변수(媒介變數)가 결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 방법(方法)으로 결정된 등가매개변수(等價媒介變數)를 횡이방성탄성론(橫異方性彈性論)에 적용하여 추정한 응력(應力)-변형(變形) 거동(擧動)을 실험치(實驗値)와 비교(比較)한 결과 대체로 부합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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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구조, 기능적 등가물 그리고 동아시아복지국가론: 비교사회정책연구에서 집합이론의 활용 (Concept Structures, Functional Equivalence and the East Asian Welfare State Discussion: An Application of Set Theory in Comparative Social Policy)

  • 이승윤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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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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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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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에스핑앤더슨으로 촉발된 복지국가에 대한 연구가 유형화 논의를 통해 학문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동아시아 국가들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관한 연구는 복지국가 유형화 논의시기와 맞물리면서 1990년대 후반부터는 '동아시아복지국가'에 대한 연구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국내외에서 이루어진 이러한 연구들은 동아시아복지국가의 유형 및 개별 복지국가의 성격 규명, 더 나아가 기존의 국제복지국가 비교연구의 학문적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다만, 서구 복지국가의 이론적 논의에 근거해 비교적 단시간 내에 많은 수의 동아시아복지국가 비교연구가 생산된 반면 동아시아복지국가 및 복지체제의 개념 및 정의 자체에 대해서는 충분히 다뤄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본 연구는 변수화 및 지표의 비교에 다소 치우쳐져있던 동아시아복지국가 논의에서 개념적 논의의 중요성 및 그 유용성을 강조하여 연구방법론적 기여를 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먼저 개념구조 및 집합이론을 논하고, 비교사회정책연구에서 집합이론을 활용한 개념화방법들을 소개한다. 이어서 복지국가 연구에서 유용하게 채용될 수 있는 기능적 등가물(functional equivalence)에 대해 논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의 동아시아복지국가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앞서 설명한 개념구조들 및 집합이론을 활용하여, 동아시아복지국가 비교연구의 개념화작업 단계에서 기능적 등가물 개념을 채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한다.

유방암 방사선치료시 조직등가보상체와의 비교를 통한 Brass mesh bolus의 유용성 평가 (Comparison and validation of Brass mesh bolus using tissue equivalent bolus in the breast cancer radiotherapy)

  • 봉주연;김경태;전미진;하진숙;신동봉;김세준;김종대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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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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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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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유방암 방사선 치료에서 조직등가보상체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황동그물망보상체(Brass mesh bolus)가 최근 연구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황동그물망보상체의 안정성을 조사하고, 표면선량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조직등가보상체 5 mm와 가장 비슷한 황동그물망보상의 두께를 확인하기 위해 표면선량을 측정하였다. 6 MV 선형가속기와 광자극형광선량계(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t dosimeter, OSLD)를 사용하였다. 흉곽팬텀을 이용한 2문 대항접선조사를 황동그물망보상체와 조직등가보상체의 비교를 통하여 연구에 적용하였다. 결 과: 표면선량 측정을 기반으로 조직등가보상체 5 mm와 가장 유사한 두께는 황동그물망보상체를 두 겹에 해당되는 3 mm였고, 평균 상대오차율은 0.38 %였다. 흉곽팬텀을 사용한 황동그물망보상체의 표면선량은 조직등가보상체에 비해 약 1.069배 증가하였다. 결 론: 본 실험에서 황동그물망보상체는 기존 조직등가보상체 선량균등도가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험을 바탕으로 황동그물망보상체가 기본 조직등가보상체를 대체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다양한 임상적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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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확률론적 지진분석 및 지진계수 개발 Part II: 확률론적 지진계수 도출 (Development of New Probabilistic Seismic Hazard Analysis and Seismic Coefficients of Korea Part II: Derivation of Probabilistic Site Coefficients)

  • 곽동엽;정창균;이현우;박두희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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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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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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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에서는 지반의 설계응답스펙럼을 확률론적으로 생성한 지진재해도와 결정론적으로 유도된 지진계수를적용하여 생성한다. 지진재해도와 지진계수는 호환되지 않지만, 현 설계기준은 이런 근본적인 비호환성을 무시하고 있다. 지진재해도와 지진계수를 동일한 확률론적 기반에서 생성한다면 이와 같은 문제를 극복할 수 있지만, 기존의 방법으로는 지진계수를 확률론적으로 생성할 수 없다. 본 논문에서는 동반논문에서 신(新) PSHA의 결과물로써 생성된 지진기록을 입력지진파로 활용하여 1차원 등가선형 지반응답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이의 결과를 기반으로 등재해스펙트럼을 생성하였다. 등재해스펙트럼의 또 한가지 장점은 지반물성치의 불확실성과 임의성이 과학적으로 고려되었다는 점이다. 등재해스펙트럼은 나아가 확률론적인 지진계수를 도출하는데 활용되었다. 확률론적인 지진계수를 내진설계기준에서 제시된 지진계수를 비교한 결과, 확률론적으로 계산된 지진계수는 결정론적으로 계산된 결과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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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격납건물 돔 텐던의 축대칭 모델링 기법 I. 이론식의 유도 (Axisymmetric Modeling of Dome Tendons in Nuclear Containment Building I. Theoretical Derivations)

  • 전세진;정철헌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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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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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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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원전 격납건물의 축대칭 모델은 해석상의 간편성으로 인하여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돔 텐던의 배치는 축대칭 형상이 아니며 곡률을 가진 돔에 임의로 배치된 관계로 축대칭 근사화시 좀 더 엄밀한 수학적 유도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CANDU형 및 한국형 격납건물 돔에 비축대칭으로 배치된 텐던을 축대칭 모델에 적용하기 위한 합리적인 변환 절차를 제안하였다. 텐던 강성의 모델링에서는 실제 3차원으로 배치된 돔 텐던의 자오선방향 및 원환방향으로의 강성 기여를 고려할 수 있도록 텐던을 등가의 층으로 근사화하였다. 프리스트레싱의 효과는 등가하중법 및 초기응력법 관점에서 고찰하였으며, 축대칭 모델의 방법론에 적합하도록 등가하중 및 초기응력을 유도하였다. 후속 논문에서는 제안된 모델을 적용한 수치 예제들을 범용구조해석 프로그램으로 해석하고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생브낭의 원리를 이용한 응력해석 개선 (A Novel Methodology of Improving Stress Prediction via Saint-Venant's Principle)

  • 김준식;조맹효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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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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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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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생브낭의 원리를 이용하여 보/판/쉘 등의 구조물에서 응력분포를 후처리함으로써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생브낭의 원리에 따르면, 주어진 탄성문제에 대해서 실제의 응력분포에 상관없이 합응력들로 문제를 기술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일하게 점근적으로 타당한 이론들은 Euler-Bernoulli(E-B) 보이론과 Kirchhoff-Love(K-L) 판이론 등이 있다. 많은 공학적 문제들이 이 두 이론들에 기초하여 해석되어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의 공학 문제들은 보다 정확한 해석기법을 요구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유도가 상대적으로 많은 고차이론 등을 사용하지 않고, 고전적인 E-B 또는 K-L 해석결과를 합응력 등가의 원리를 이용하여 후처리함으로써 변위 및 응력분포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고, 이방성 보 수치예제를 통해 제안된 방법론을 탄성해석법과 비교 검증하였다.

패션마케팅 영역에서의 비교문화적 연구의 경향 (Cross-Cultural Studies in Fashion Marketing Discipline)

  • 조윤진;양수진;김은영;추호정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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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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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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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 recent accelerated globalization has changed every aspect of consumers' life on the globe, thus understanding the similarity and the difference among people in the world became the crucial element of business for many global companies. As one of the most globalized industries in Korea, fashion businesses also require urgent assistance of academics in understanding global consumer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cross-cultural fashion marketing studies published in two respectful journals in fashion studies: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and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Four researchers independently searched the target journals to locate studies using cross-cultural approaches. A total of 45 cross-cultural studies published in two journals between 1977 and 2005 were found and analyzed. The major findings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ed. First, the US was the most frequently studied country followed by China, Japan, Hong Kong and others. Second, popular subjects of cross cultural studies in fashion marketing were fashion marketing environment and management rather than consumer psychology. Third, about 78% of the sampled studies were using quantitative approach, and statistical methods such as factor analysis, t-test, ANOVA, and $X^2$ analysis were commonly used. Finally, problems in sampling methods, translation of scales, and equivalence of concept, measure and sample were analyzed. Suggestions for future cross-cultural studies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