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문경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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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치위생과 학생들의 구강건강신념 및 구강건강 증진행위 (Dental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Dental Health Belief of Dental Hygiene Students in Gwangju Chunnam)

  • 이향님;조민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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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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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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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에서 인구사회적 특성별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증진행위의 분포를 알아보고 구강건강증진행위와 구강건강신념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치위생고 학생의 전공교육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는 학년별로 2학년이 43.9%로 가장 많았고, 종교는 없는 경우가 47.0%, 모의교육정도는 고졸이하가 51.9%, 경제수준은 중이 85.5%, 가족의 심각한 질병경험은 없는 경우가 85.4%, 본인의 심각한 심각한 질병경험은 없는 경우가 93.8%, 인지된 건강상태는 대체로 불건강한 경우가 81.8%, 인지된 구강건강상태는 66.0%였고, 지난 1년간 치과방문을 하지 않은 경우가 54.4%로 많았다. 2. 구강건강신념 중 감수성은 학년이 낮을수록 (p<0.001), 경제수준이 낮을수록(p<0.05) 인지된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할수록(p<0.001)높았다. 유익성은 고학년일수록(p<0.001), 인지된 건강상태가 매우 불건강한 경우에서(p<0.05), 인지된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불건강한 경우에서(p<0.05), 지난 1년간 치과방문경험이 있는 경우에서(p<0.01) 높았다. 심각성은 경제수준이 중인 경우에서(p<0.01), 인지된 건강상태가 불건강할수록(p<0.01) 높았다. 중요성은 고학년일수록(p<0.001), 지난 1년간 치과방문 경험이 있는 경우에서(p<0.001) 높았다. 장애도는 고학년일수록(p<0.05), 경제수준이 상인경우에서(p<0.05), 인지된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건강한 경우에서(p<0.01) 높았다. 3. 구강건강증진행위 중 예방목적의 치과방문을 하는 자는 2학년에서 가장 높았으며(p<0.05), 지난 1년간 치과방문 경험이 없는 경우에서(p<0.05) 더 많이 시행하였다. 구강위생용품 사용은 고학년일수록 높았고(p<0.05), 인지된 건강상태가 대체로 건강한 경우에서(p<0.05), 지난 1년간 치과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에서(p<0.05) 많이 사용하였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불건강한 경우에서 가장 높았으며(p<0.05), 지난 1년간 치과방문을 하지 않은 경우에서 가장 높았다(p<0.001). 이로운 음식의 섭취자는 고학년일수록 높았고(p<0.05), 인지된 구강건강상태가 불건강할수록 (p<0.01), 지난 1년간 치과방문을 하지않은 경우에서 (p<0.05) 높았다. 해로운 음식의 불섭취자는 고학년일수록 높았고(p<0.05), 모의 교육정도가 고졸이하에서(p<0.05), 가족의 심각한 질병경험이 없는 경우에서(p<0.05) 높았다. 4. 잇솔질의 실시시기는 식사후가 40.7%로 가장 높았고, 잠 자기전은 30.5%, 간식 후 8.3%, 식사전 7.5%순이었다. 5. 가장 많이 사용한 구강위생용품은 구강양치용액으로 연구 대상자의 61.4%가 사용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그다음이 치실로 60.4%가 사용하였다. 6. 과거에 경험한 구강증상별 관리로 치과방문을 가장 많이 하게 한 것은 지각과민증, 치아우식증과 구강통증, 구취, 치아동요, 치석과 잇몸출혈 순이었다. 7. 구강건강증진행위와 상관성이 존재하는 구강건강신념으로는 감수성(r=-0.081), 유익성(r=0.133), 심각성(r=0.210), 중요도(r=0.18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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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낙후지역 개발에 대한 탐색적 연구 : 낙후지역 개발관광지 방문경험 여부에 따른 관광객의 인식 차이 분석 (An Exploratory Study on the Development of Underdeveloped Areas Using Local Cultural Resources : Analysis of Differences in Perceptions of Those Who Have Visited the Tourist Sites in Underdeveloped Areas and Those Who Haven't)

  • 김옥희;민웅기;김세현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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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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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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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낙후지역 개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탐색적 수준에서 고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문화자원을 이용하여 개발된 낙후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과 방문한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 간 심리적, 행동적 차이를 개괄적으로 분석하고, 도시재생 과정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는 것에 있다. 분석 결과, 낙후지역 개발관광지 방문경험 여부에 따라 응답자의 방문동기, 낙후지역 관광지 개발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인식, 낙후지역 기반 문화콘텐츠 개발의 기대효과에 대한 인식, 소비행동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다. 즉 과거 낙후지역이었지만 현재는 개발된 관광지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방문경험이 없는 사람들보다 방문동기, 관광지 개발 시 필요사항,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의 기대효과, 소비행동에 있어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광개발이 이루어진 낙후지역에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본 탐색적 연구의 분석결과는 낙후지역이 도시재생의 한 형태인 관광지로 개발되는 방식에 있어서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해줄 수 있다.

자연과의 유대가 휴양객의 케이블카 설치 지지도에 미치는 영향 - 무등산도립공원을 대상으로 - (Influence of Users' Connectedness to Nature on Their Support for Ropeway Establishment in Mudeungsan Provincial Park)

  • 김상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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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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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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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자연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놓고 찬반 그룹 간에 논쟁이 뜨겁다. 본 연구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방문경험과 자연과의 유대와의 관계, 자연과의 유대와 케이블카 설치로 인한 결과(사회, 경제, 생태적)에 대한 신념 및 케이블카 설치 지지도와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자료수집은 2010년도 9월 중 총 134명의 무등산도립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지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자연과의 유대는 Mayer and Frantz(2004)의 "자연과의 유대척도"를 수정한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자연과의 유대는 요인분석 결과 2개의 요인, 즉 '상호의존적', '독립적'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응답자의 연령, 교육수준, 무등산도립공원 방문횟수 및 무등산 중봉지역 방문횟수가 높아지거나 많아질수록 자연과의 유대가 증가하였다. 자연과의 유대가 높은 응답자가 낮은 응답자에 비하여 케이블카 설치로 인한 부정적 결과에 대한 신념이 컸지만 긍정적 결과에 대한 신념과는 관계가 없었다. 자연과의 유대 수준이 높은 응답자는 낮은 응답자에 비하여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지지도가 낮게 나타났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시설 운영 경험과 향후 전망

  • 이강환;박성혁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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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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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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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8년 11월에 개관한 국립과천과학관은 매년 약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소에도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어 지금까지 방문한 총 누적 인원은 100만 명이 넘는다. 그리고 그동안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일식, 월식, 유성우와 같은 특별한 천문현상 관측행사, 국제천체투영관영화제, 천체투영관 음악회와 과학 토크콘서트, 천문학 교실 등 다양한 천문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천문학 대중화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점점 높아지고 있는 관람객들의 눈높이와 요구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더욱 창의적이고 새로운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 이것은 현재 천문시설을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운영할 계획인 다른 기관들도 모두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현실일 것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그동안의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시설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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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편백치유의 숲' 방문객 유형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이용행태 및 방문동기 요인 ('Jangseong Pyunbaek Healing Forest(JPHF)' Visitor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Use Patterns and Motivational Factors by Types of Visitors)

  • 김상오;김상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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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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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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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장성 편백치유의 숲(Jangseong Pyunbaek Healing Forest: JPHF)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문객 유형과 방문객 유형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이용행태 및 방문동기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자료는 2016년 10-11월중 편의표본추출법을 통해 선정된 216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기법을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또한 방문객의 참여활동에 대한 자료는 동일 기간에 동일한 조사방법을 통해 별도로 수집되었으며 총 476명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분석결과, 응답자의 77.0%가 '휴양객'(방문의 주목적이 건강 및 치유목적보다는 경관감상 및 관광, 사회적 교류 등 일반적 휴양경험에 있는 방문객)으로 분류되었으며, '치유객'(방문의 주목적이 일반적 휴양객과는 달리 건강 및 심신의 치유에 있는 방문객)은 단지 10.3%에 불과했다.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방문경험 수준이 높았으며, 방문 전 JPHF를 '조용하며 자연경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기대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혼자서' 방문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방문그룹의 크기도 휴양객에 비해 적었다. 전 응답자의 26.8%가 JPHF가 치유의 숲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JPHF가 치유의 숲이라는 사실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66.8%의 응답자가 JPHF의 전반적 관리 및 운영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6.2%의 응답자만이 부정적으로 평가를 하였다. 치유객과 휴양객 간 JPHF의 전반적 관리상태 평가에는 차이가 없었다. JPHF의 주임도(이용률: 47.4%),와 치유필드(이용률: 59.2%)에 방문객의 이용집중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치유객은 '고요함', '건강', '긴장완화' 요인에서 휴양객에 비해 높은 동기를 보인 반면, 휴양객은 치유객에 비해 '사회적 교류' 요인에서 높은 동기를 나타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JPHF의 관리적 관점에서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방문객의 애착유형이 테마파크에 대한 태도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에버랜드 서비스 경험을 중심으로 (Influence of Visitors Attachment Type to Attitude and Satisfaction for Theme Park -Based on Service Experience of EVERLAND-)

  • 권순홍;임양환;이동욱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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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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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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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테마파크에서 방문객들은 관람과 참여를 동시에 하여 즐거움과 기쁨을 느낀다. 테마파크의 참여 특성으로 인해 방문객은 단순히 보는 수준에 그쳐서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으며 참여와 관람에 의해 나타나는 감정의 영향을 받게된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대인관계 특성을 결정짓는 성격 특성으로 간주되어 온 글로벌 애착이 테마파크를 방문했을 때의 행동과 그 후의 지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하여 테마파크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방문객의 애착유형이 태도와 만족에 영향을 주는 과정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소비자의 태도를 구성하는 세 개 차원인 인지, 감정, 행동의 욕의 관점에서 테마파크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방문객의 만족도와 행동의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들을 구조화하여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안정적 애착이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였고, 인적 서비스와 긍정적 감정이 중요하게 나타났다.

하이킹 휴양활동을 위한 자원 대체성과 관련요인 - 무등산 도립공원과 어둥산을 대상으로 - (Resource Substitutability for Hiking Activity and Related Factors - Focusing on Mudeungsan Provincial Park and Eudeungsan -)

  • 김상미;김상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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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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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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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과용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무등산도립공원의 이용분산을 위한 도시근교림(어등산)의 대체자원으로서의 이용가능성 타진과 더불어 휴양자원의 대체성(substitutability)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2012년 6~8월 중 광주광역시 근교림의 하나인 어등산과 무등산도립공원 두 장소를 모두 방문한 경험이 있는 휴양객을 대상으로 편의샘플링과 스노우볼 샘플링에 의해 추출된 232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 225명(97.0%)의 응답이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해 이용되었다. 24.2%의 응답자가 "상당히" 또는 "매우 많이", 65.5%의 응답자는 "약간" 또는 "다소" 무등산의 대체장소로서 어등산 이용의도를 나타냈다. 응답자의 10.3%는 어등산을 무등산의 대체장소로서 이용할 의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결혼상태, 소득 및 교육수준, 지역거주기간)과 방문행태(방문경험수준, 방문요일)는 무등산도립공원의 대체장소로서 어등산의 이용의사와 관련이 없었다. 단지 '주로 혼자서' 방문하는 응답자는 '그룹' 방문 응답자에 비해 대체장소에 대한 높은 방문의도를 나타냈다. 또한 7개 요인의 방문이유는 대체장소 방문의도의 25.0%를 설명하였으며 이들 중 3개요인 즉 '도전/자기계발(${\beta}=0.35$)', '접근성/친숙성(${\beta}=0.27$)', '모험(${\beta}=-0.19$)'은 P<0.05수준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두 장소 간 장소속성의 유사성은 대체장소 방문의도와 직접적 관계가 없었으며 휴양경험의 유사성은 장소속성의 유사성과 대체장소 방문의도와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구전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탐색에 관한 연구

  • 이민상;심완섭
    • 한국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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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통학회 1999년도 공동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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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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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소비자들은 구매의사결정 시에 불확실성이나 위험을 직면하게 되는 데, 이를 최소화 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구매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정보를 수집하고 탐색행동을 수행하게 된다. 정보탐색 노력은 크게 두 가지 수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즉, 단순히 자신의 과거 제품사용 경험에 의존하는 소극적인 내부정보 탐색 노력 수준과 판매점 방문, 광고매체의 정보탐색, 주변사람의 의견청취 등 적극적인 외부 정보탐색 노력 수준으로 나뉘어 진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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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에 의한 고객의 재방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pen Innovation and Performance of New Product Development)

  • 박지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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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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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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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관심을 끌 수 있는 고객 재방문의 요소를 알아보고 성공할 수 있는 음식점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에 의한 고객의 재방문에 관한 연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음식점 콘셉트나 광고, 음식점 인테리어도 이제는 음식점의 메뉴/서비스의 특징이나 다른 음식점과의 비교우위를 강조하던 전략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표현 콘셉트를 변화해야 할 것이다. 논문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멤버십 카드나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편리성과 같은 금전적 또는 비금전적 '전환비용'이 일시적 고객만족의 실패로 인한 레스토랑 고객들의 부정적 감정이나 낮은 만족수준을 보완해주고 레스토랑을 재방문하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전환비용이 고객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한다면 효과적인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레스토랑과 같은 고급 음식점에서는 음식의 맛, 고객 서비스, 음식점 분위기 등의 수준향상을 통해 방문고객의 긍정적 소비감정을 느끼게 되면 고객만족과 재방문 의도를 강화시키는 것이며, 점포 콘셉트, 물리적 환경과 같은 경험적 요소, 조명을 이용한 시각적 식감의 수준향상을 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긍정적 소비감정을 유발하려면 점포 콘셉트, 물리적 환경, 경험적 요소를 활용한다. 즉, 멤버십 카드, 마일리지 포인트, 고객과의 친분 등 다양한 금전적, 비금전적 마케팅 수단을 평상시 제공한다면 고객의 재방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노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미충족 영향요인: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Understanding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Need for Outreach Community Health Service among Older Adults in Seoul)

  • 손창우;이승재;황종남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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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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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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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노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미충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효과적인 커뮤니티케어 정착을 위한 동 단위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찾동 2단계('16. 7. 1 ~ '17. 6. 30) 사업에 참여한 17개 자치구 만 65세, 만 70세 노인 중 1,000명을 자치구별 비례할당 및 임의 추출하여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서비스 미충족 영향요인의 경우, 개인 및 자치구 환경적 요인으로 나누어 다수준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서비스 미충족을 높이는 개인적 요인으로 사회경제적 수준(고소득, 독거 및 노인가구), 건강수준(복합만성질환, 건강문해력, 우울), 찾동 경험(간호사 1회 방문, 적은 서비스 제공시간 및 낮은 이해도), 사회신뢰(낮은 정부신뢰)로 나타났으며, 자치구 요인으로는 사업 시행기간이 짧을수록, 재정자주도가 낮을수록 서비스 미충족 확률이 높았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케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음의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건강관리 서비스 수혜 대상을 현재의 65세 및 70세 노인 전수 방문에서 중장기적으로 경제적 또는 건강 취약가구로 사업의 초점대상을 좁혀서, 제한된 예산 속에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요구된다. 둘째, 방문 대상 연령을 만 65세에서 만 66세로 전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사업과 결과를 공유하여, 사업의 효율성이 높이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 찾동 사업은 시군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국민건강관리를 행정동 단위로 낮추어 국민들이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연구가 향후 커뮤니티케어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자료 및 정책 대안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