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육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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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한우 생산을 위한 메탄 저감용 사료 배합 및 적정 사육밀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Feed Formulation to Reduce Methane Emission and Optimal Rearing Density for Environmental-Friendly Hanwoo Production)

  • 신종서;최병양;김미정;김승기;라창식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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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sup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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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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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친환경 한우생산을 위해 다양한 원료사료의 선택 및 구성비율 변경을 통해 메탄 저감용 사료배합비의 작성 및 적정 사육밀도에 관한 연구를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메탄 저감용 사료배합에 활용한 원료사료는 파쇄 옥수수와 알팔파 외 21종이었다. 또한 적정 사육밀도를 조사하기 위한 공시동물은 평균 체중 150 kg의 한우 송아지 12두를 선정하여 4개월간 실험을 수행하였다. TMR 1, 2, 3에 비해 TMR 4에서 약 3~4배정도 낮은 메탄가스 발생량을 보였으며, 사료가격에서도 저렴한 결과를 보였다. TMR 4는 TMR 1, 2 및 3에 비해 건물 소실율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메탄생성량은 24~37%정도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한편, 한우 육성우의 적정 사육밀도 실험에서 저밀도 ($18m^2/head$) 및 일반 처리구 ($9m^2/head$)는 과밀도 처리구 ($6m^2/head$)에 비해 총 증체량, 일당증체량 및 사료요구율이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혈액성분에서 저밀도 및 일반 처리구는 영양대사 및 건강에 관련된 total protein, glucose, AST, ALT 및 GGT 농도가 과밀도 처리구에 비해 효과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체위 발육(development of body size)의 경우 저밀도 및 일반 처리구의 체중, 흉폭, 요각폭 및 곤폭은 고밀도 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저밀도 처리구는 일반 처리구보다 체위발육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저밀도 및 일반 처리구는 고밀도 처리구에 비해 깔짚의 수분 함량, 대장균 및 콕시듐의 조절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와같이 한우 육성우의 적정 사육밀도는 두당 $6m^2$ 이상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원료사료의 선택 및 구성비율 변경을 통해 메탄 생성량을 저감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사료자원의 배합비 조정으로 메탄 저감용 사료생산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사육밀도는 한우의 성장과 발육에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적절한 원료사료의 선택 및 구성비율 변경을 통해 메탄 발생량 조절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사육밀도는 한우의 성장과 발육에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이화명나방(Chilo suppressalis)(Crambidae) 2화기 성충 발생 시기 추정 (Estimation of the Second Flight Season of Chilo suppressalis (Lepidoptera: Crambidae) Adults in the Northeastern Chinese Areas)

  • 정진교;김은영;양운호;이석기;신명나;양정욱;구홍광;김동순;박금;왕계춘;주봉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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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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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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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중국 동북부지역 랴오닝성의 단둥(40°07'N 124°23'E)과 지린성의 궁주링(43°30'N 124°49') 및 룽징(42°46'N 129°26'E)에서 2020년과 2021년 벼 재배기간 중에 성페로몬트랩으로 이화명나방(Chilo suppressalis)(나비목: 포충나방과)의 성충 발생 시기를 조사하였다. 1화기 성충은 5월 중순부터 7월 하순 사이, 2화기 성충은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 사이에 발생하여 세 지역 모두 연중 2회 성충 발생양상이 뚜렷하게 확인되었다. 위도가 높은 지역에서 발생시기가 더 늦었다. 각 지역에서 관찰된 1화기 발생 시기를 기준으로 발생 시기 모델링을 통해 2화기 발생 시기를 추정하고 관찰된 시기와 비교하였다. 네 개의 선행연구 자료로부터 성충, 알, 유충, 용 발육단계의 온도의존 생명현상(발육속도, 발육완성분포, 생존율, 성충 노화율, 총산란수, 산란완성분포, 성충 생존완성분포) 모델들을 수집하거나 작성하였고, 이들을 선행 연구에 따라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혼합하여 곤충 발생 시기 추정 소프트웨어인 PopModel에서 결합하였다. 모델링 결과에서 유충 발육기간이 짧게 관찰된 선행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구성된 모형들이 2화기 성충 발생 시기를 더 근접하게 추정하였다. 2021년에는 단둥과 룽징에서 성충 조사 시기에 맞추어 이화명나방에 의한 벼 피해주율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피해주율은 벼 재배기간 중 누적되어 2번의 증가시기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이화명나방의 각 세대 유충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감마선 조사가 요코가와흡충의 흰쥐 내 생존 및 발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mma-irradiation on the survival and development of Metagonimus yokogawai metacercariae in rats)

  • 채종일;김상준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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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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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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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요코가와흡충증에 대한 관리책 모색의 일환으로 감마선 조사의 효용성을 관찰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은어 근육 내에 있는 요코가와흡충의 피낭유충(은어 조사군)과 근육으로부터 분리시킨 피낭유충(피낭유충 조사군)에 감마선을 조사하여 각 군별로 500개씩을 흰쥐에 감염시킨 후 7일째에 생존과 발육상황을 관찰하였다 피낭유충 조사군의 조사량은 5 Gy, 20 Gy, 50 Gy 및 100 Gy 이었으며, 은어에 조사한 량은 5 Gy, 50 Gy, 200 Gy 및 500 Gy로 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량 증가에 따라 충체 회수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은어 조사군의 경우 같은 조사량에 서 피낭유충 조사군에 비하여 더 많은 충체가 회수되었다 피낭유충 조사군의 $LD_{50}$은 4.5 Gy, 은어 조사군은 62 Gy로 계산되었다 회수된 충체들의 형태학적 변화가 피낭유충 조사군은 100 Gy 에서. 은어조사군은 200 Gy 이상에서 인정되었으며. 변화의 예로는 고환의 발육 부진 또는 소실, 자궁내 충란수 감소 또는 소실 등을 들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은어에 200 Gy 정도를 조사한다면 요코가와흡충 피낭유층의 감염력을 소실시킬 수 있으므로 이 흡충증의 관리방법의 하나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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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위내 인공섬유질 투여가 거세한우의 발육, 사료섭취량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uminally Inserted Artificial Fiber on Growth Performance, Feed Intak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조영무;박병기;권응기;이왕식;최창용;손삼규;홍성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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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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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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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인공섬유질의 투여가 거세한우의 발육, 사료 섭취량 및 도체특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구 배치는 체중 $368.3\pm20.3kg$의 거세한 우를 반추위내 인공섬유질 무투여구(대조구), 3개 투여구(T1) 및 5개 투여구(T2)의 3처리로 하여 각 처리당 12두씩 총 36두를 완전 임의배치하였다. 처리간 일당증체량, 사료 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의 차이는 없었다. 반추위 융모의 수는 대조구에 비해 인공섬유질 투여구에서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p>0.05), 통계적인 유의차이는 없었다. 융모의 길이는 인공섬유질 5개 투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길었다(p<0.05). 분 배설량은 인공섬유질 3개 투여로 인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처리간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육색 및 지방색의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에서 거세한우에 대한 인공섬유질의 투여는 융모의 발달과 분 배설량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발육, 사료섭취량, 도체특성에 미치는 부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상수지조의 벌채정도와 신초의 발육과의 관계 (Relation between the growth of mulberry shoots and various sizes of cut down mulberry branch in Spring)

  • 김문협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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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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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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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
  • 춘기발아전에 지조를 각각 선단벌채, 조장의 1/3, $\frac{1}{2}$, 2/3 벌채하여 발아 생장하는 신아의 발육상황을 조사하였다. (1) 지조를 벌채하면 불발아비율이 대체적으로 감소하여 무처리구의 반이하로 되는 것인데 1/3 벌채구가 가장 그 비율이 적어진다. 그리고 또 지조를 벌채하면 불발아는 지조의 하반부에 집중한다. (2) 지조를 벌채하여도 발아를 촉진시키는 일은 없고 도리어 약간 늦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지마는 발아후의 개엽속도는 매우 빨라져서 탈순에서부터 제 5개엽기까지의 소요일수는 무처리구의 16일에 비하여 벌채 각구는 7~9일이며 그 중 가장 빠른 것은 2/3벌채구의 7일이다. (3) 지조를 벌채하면 신아의 발육을 촉진시켜서 5월 5일부터 6월 10일까지 45일간의 생장량이 무처리구의 34cm에 비하여 벌채각구는 그 1.6~2.5배나 생장하여 가장 생장량이 큰 것이 2/3벌채구의 83cm이다. 그리고 벌채각구는 생장속도도 무처리구에 비하여 빠르다. (4) 엽수의 증가비율은 무처리구에 비하여 벌채각구가 약간 많기는 하지만 그 차는 그리 크지 않다. (5) 신아의 총생장량은 무처리구에 비하여 벌채각구가 현저하게 많으며 2/3벌채구는 생장계적아수가 벌채각구중에서 가장 적지만은 1아의 평균아장이 가장 길다. (6) 신소삽목의 삽수를 되도록 빨리 채취하기 위해서는 조장의 2/3정도를 벌채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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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조건이 뽕나무깍지벌레의 발육 및 수내분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s on Development and Distribution of Mulberry scale, Pseudaulacaspis pentagona, within Tree)

  • 박종대;김규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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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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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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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핵과류를 가해하는 깍지벌레중 우점종인 뽕나무깍지벌레에 대한 용도조건이 충 발육 및 수관내분포에 미치는 영향과 월풍과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연구한 결과는 다용과 같다. 온도에 따른 각 stage의 성장비는 생육온도 범위의 항온에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각 stage의 발육영점과 유효적산온도는 난이 각각 $12.3^{\circ}C$, 46.9일도, 1령약총 $10.8^{\circ}C$, 183.8 일도, 2령약충 $9.8^{\circ}C$, 188.2일도였으며 총 약충 기간에서는 $10.3^{\circ}C$, 383.0일도이었다. 자성충의 수명은 $18^{\circ}C$, $22^{\circ}C$, $26^{\circ}C$, $30^{\circ}C$에서 각각 39.6일, 28.4일, 18.1일, 15.7일이었고 포란수 및 산란수는 각각 83.0개, 75.0개이었다. 또한 각 stage의 생육적온은 22~$26^{\circ}C$ 범위이었으며 $35^{\circ}C$에서는 부화되지 않았다. 여름철에 수관내 충의 밀도는 69.6%로 가지의 하향면에서 가장 높았으며 월동 자성충의 분포비율은 NE-SE변에서 가장 높았고 월동기간중 성충의 사충율은 36.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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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린스극구흡충의 실험실 내 생활사에 대한 연구 (Experimental life history of Echinostoma hortense)

  • 이순형;황순옥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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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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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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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실험실 내에서 호르텐스극구흡충(Echinostoma hortense)의 생활사를 유지하면서 여러 가지 생물학적 현상을 관찰하였다. 충란은 $29~30^{\circ}C$ 항온기에서 배양 약 13일에 miracidium으로 발육하였고, miracidium은 평균 $93.8{\times}53.6{\;}{\mu\textrm{m}}$의 크기였으며 체표에 $7~11{\;}{\mu\textrm{m}}$ 길이의 섬모가 덮혀 있었다. Miracidium을 패류 Lymnaea pervia에 접촉 감염시켰던 바, 접촉 후 14일에 평균 $1.19{\times}0.27{\;}mm$ 크기의 제 1기 redid로, 30일에는 평균 $1.40{\times}0.26{\;}mm$ 크기의 성숙한 제 2기 redid로 발육하였다. Cercaria는 평균 $295.5{times}145.0{\;}{\mu\textrm{m}}$의 크기였으며, 두관의 발육이 미약하였고 두극이 관찰되지 않았다. 올챙이에 이 cercaria를 접촉시킨 결과, 모든 올챙이가 감염되었으며 피낭유충 회수율도 평균 88.5%로 높았다. 올챙이로부터 회수한 피낭유충은 타원형이었으며 평균 $167.7{\times}129.9{\;}{\mu\textrm{m}}$의 크기였다. Cercaria감염 후 올챙이 체내에 약 12시간 동안 머문 피낭유충은 마우스에 대한 감염력이 5.0%였으나 점차 증가하여 9일간 머문 것은 90.0%로 최대치를 보였고 이후 감소하여 50일 머문 것은 55.0%의 감염력을 보였다. 피낭유충이 마우스 체내에서 성충이 되기까지는 약 11~12일이 소요되었다. 이상과 같이 실험실 내에서 E. hortense의 전 생활사를 완료시키는 데에 최소한 55~58 일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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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ocestus armatus에 관한 연구 II. 흰쥐에서의 성장 발육 및 충체회수율 (Study on Centrocestus armatus in Korea II. Recovery rate, growth and deve]opment of worms in albino rats)

  • 홍성종;우호춘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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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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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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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Centrocestus armatus의 성장 발육 과정을 관찰하기 위하여 피라미(Zacco platypus)를 인공소화시켜 획득한 피낭유충을 100 혹은 200개씩 흰쥐 (Wistar strain)에 경구 감염시키고 1, 2, 3, 4, 6, 8, 14 및 28일 후에 경추탈구법으로 희생시키고 소장을 적출해 내었다. 적출한 소장을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분리하여 0.85% 생리식염수 내에서 열고 장내용물로부터 충체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충체를 10% formalin으로 cover glass 압력하에서 고정하고 Semichon's acetocarmine으로 염색한 다음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계측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충체회수율은 평균 10.7%이었다. 감염 1일부터 8일까지는 회수율이 서서히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28일 까지 관찰한 따 급속히 감소하였다. 2. 회수된 충체의 35.5%는 십이지장에, 62.5%는 공장에 분포하였다. 3. 탈낭된 피낭유충은 길이 $293{\mu\textrm{m}}$, 폭 $144{\mu\textrm{m}}$이었으나, 감염 후 14일에는 길이와 폭이 각각 $382{\mu\textrm{m}}$$214{\mu\textrm{m}}$ 로 자라 있었다. 4. 피낭유충은 생식기관 중 고환과 Mehlis선을 가지고 있었으며, 감염 제 1일에는 난소가, 제 2일에는 저정낭과 난환소가 출현하였다. 제 3일 된 충체에는 수정낭이 나타났으며 충란이 형성되었다. 5. 생식기관은 감염 제14일까지 빠른 속도로 발달을 계속하였으며 자궁 내 충란수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C. armatus는 흰쥐에서 소장 상부에 기생하며 감염 후 3일 만에 성충으로 발육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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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담보관온도별 결핵균의 생활력 변화와 오염방지를 위한 방부제에 관한 연구 (Viability Change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in the Sputum Specimens Stored at Different Temperatures with or without Preservatives)

  • 김상재;황해도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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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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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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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보관온도 및 기간에 따른 객담내 인형결핵균의 생활력 변화와 객담오염 방지를 위한 방부제의 선택을 위해 도말염색표본에서 현미경으로 항산균을 검출할 수 있었던 41개의 객담으로 관찰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객담을 $4^{\circ}C$에 보관할 경우 1주까지는 모두 배양검사에서 결핵균이 발육했으나, 2, 3, 4주에서는 각각 9.8%, 19.5% 및 25.8%의 객담이 배양에서 결핵균이 발육하지 않았다. $25^{\circ}C$에서는 1주에서도 19.5%의 객담이 배양음성이었고, 2, 3, 4주에서는 각각 36.6%, 70.7%, 90.2%가 배양음성이라 고온보관으로 균이 많이 사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5^{\circ}C$에서 객담을 1주이상 보관하면 오염율도 매우 높았다. 이와 같은 오염을 0.5% boric acid(BA), 5% trisodium phosphate(TP) 및 0.5% cetylpyridium chloride(CP) 첨가로 막을 수 있으나, CP를 제외하고는 결핵균에 유독해 방부제로 적합하지 않았다. CP 첨가 객담은 $25^{\circ}C$이상의 여름철 기온에서 3, 4주간 방치해도 각자 61.0% 및 31.7%가 배양에서 결핵균이 발육하였다. 그런데 BA첨가 객담은 같은 기간에 각각 34.1% 및 4.9%만이 배양양성이라 균에 유독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여름철과 같이 기온이 높을 때 객담을 배양할 수 있는 검사실까지 운송하는데 2주이상 걸리는 상황에서는 CP가 유용한 방부제로 이용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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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의 이중치와 계승영구치의 발육에 관한 연구 (EFFECT OF PRIMARY DOUBLE TEETH ON THE DEVELOPMENT OF PERMANENT SUCCESSORS)

  • 라지영;김대업;이광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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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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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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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중치는 유치열에서 흔히 나타나는 발육 이상으로 후속 영구치의 결손, 융합, 형태 이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3년 1월부터 9월까지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유치열기 및 혼합치열기 어린이 1,803명을 대상으로 유치열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유형의 이중치를 악궁에서의 위치에 따라 분류하고 그에 따른 영구치의 발육 이상을 평가하였으며 동시에 이중치의 치관 및 치근의 형태 및 융합 정도에 따라 이중치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Tannenbaum과 Ailing의 기준에 따라 이중치를 분류하고 그에 따른 영향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이중치는 49명(2.7%)이었고, 이중 5명의 어린이에서 양측성 이중치를 보이고 있었으며, 세 개의 치관 및 치근을 보이는 삼중치를 갖는 경우도 1명에서 나타났다. 2. 이중치는 하악 치열에서 현저히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하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가 융합된 경우 및 하악 유측절치와 유견치가 융합된 경우에서 유사하게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후속 영구치가 결손되는 빈도는 유중절치와 유측절치가 융합된 경우(23.8%)보다 유측절치와 유견치가 융합된 경우(73.9%)에서 훨씬 높게 나타났다. 3. 상악의 경우는 오직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부위에서만 이중치가 발견되었는데, 이중 유중 절치와 유측절치가 융합된 경우(75%) 특히 후속 영구치의 결손 빈도가 높았다. 4 이중치의 유형별로는 융합된 두개의 치관 및 치근을 갖는Type IV의 발생율이 가장 높았고(51.9%) 이에 따라 후속 영구치도 높은 빈도로 결손되었다(60.7%). 하지만 영구치 결손 빈도만으로는 큰 치관과 큰 치근을 갖는 Type II에서 가장 높았다(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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