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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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대두 및 검정콩으로 제조한 된장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Doenjang (Soybean Paste) Prepared with Germinated Regular Soybean and Black Soybean)

  • 김형은;한송이;정진보;고종민;김용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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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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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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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발아 대두 및 발아 검정콩의 첨가에 따른 된장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발아 대두 및 발아 대두와 발아 검정콩을 7:3의 비율로 혼합하여 만든 메주를 이용하여 된장을 제조하였다. 대조구로는 발아하지 않은 대두로 발효한 메주를 이용하여 대두된장을 제조하여, $25^{\circ}C$에서 90일간 발효시켰다. 된장의 수분, pH, 염도와 같은 이화학적 특성은 모든 처리구에서 발효기간에 따라 유사한 경향으로 변화하여, 발효 90일 각각 $53.78{\pm}0.22-57.99{\pm}0.11%$, $6.01{\pm}0.01-6.72{\pm}0.01$, 그리고 $14.17{\pm}0.06-15.03{\pm}0.21%$를 나타내었다. 아미노태 질소 및 아미노산 함량은 발아검정콩된장에서 발효 90일 각각 $1256.21{\pm}1.86$, 994.46 mg%로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이며 높게 나타났다. 발효 90일된 된장의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발아대두된장에서 색과 맛 등의 항목에서 기호도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전반적 기호도에서 대두된장에 비하여 발아대두된장 및 발아검정콩된장의 관능적 특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로부터 발아 대두 및 검정콩을 첨가하여 제조한 된장은 발아하지 않은 대두를 이용하여 제조한 된장과 이화학 및 효소화학적 특성에는 차이가 없으나 아미노태 질소 및 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관능적 특성이 우수한 된장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봉래꼬리풀의 종자 발아에 미치는 온도 조건과 화학적 처리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Conditions and Chemical Treatments on Seed Germination of Pseudolysimachion kiusianum var. diamantiacum (Nakai) T.Yamaz.)

  • 김동학;김영은;조승주;이종원;김상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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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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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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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 봉래꼬리풀(Pseudolysimachion kiusianum var. diamantiacum (Nakai) T.Yamaz.)을 대상으로 광조건, 온도와 전처리에 따른 발아 특성을 조사하였다. 광조건에 따른 발아실험결과, 봉래꼬리풀은 암조건에서 전혀 발아하지 않는 광발아성 종자로 판단되었다. 봉래꼬리풀의 최적 발아온도는 최종 발아율과 발아세를 고려하여 20-25℃임을 확인하였다. 봉래꼬리풀 종자의 발아율 향상을 위해 생장조절제 3종(IAA, GA3, kinetin)과 무기염류 2종(KNO3, KCl)을 전처리하였다. 생장조절제 IAA와 kinetin은 봉래꼬리풀 종자의 발아율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반면 GA3는 농도와 관계없이 최종 발아율과 발아세를 유의미한 수준으로 증가시켰고, 특히 20℃에서 500 mg·L-1 이상 처리한 것은 무처리구에 비해 4배 이상 효과적이었다. 무기염류 KNO3과 KCl는 저농도에서 봉래꼬리풀 종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고농도(각40 mM, 300 mM) 이상에서는 발아율과 발아세를 무처리구에 비해 1.5배 이상 향상시켰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복원용 자생식물로 활용 가치가 있는 봉래꼬리풀의 대량증식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Priming 처리(處理)가 신나팔나리의 종자발아(種子發芽) 및 초기생육(初期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Priming on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Lilium formolongi)

  • 이종원;김태중;김주형;김학현;이철희;최관순;백기엽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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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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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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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신나팔나리의 발아률(發芽率)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하여 $GA_3$, 염류(鹽類) 및 저온(低溫) 등을 이용하여 종자 priming 처리한 결과 파종 후 10일째 초기 발아률(發芽率)은 $Ca(NO_3)_2$ 200mM 및 $KNO_3$ 200mM 처리구가 높았으나 최종 발아률(發芽率)에서는 처리구간에 유의차가 없었으며 발아세는 $Ca(NO_3)_2$ 200mM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초기 생육은 $Ca(NO_3)_2$ 200mM, $KNO_3$ 200mM 처리구가 엽수(葉數)가 많았고 구경(球徑)이 컸으며 건물중(乾物重)도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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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기소화처리액을 배지로 이용한 클로렐라 배양액 시용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lorella Culture Solution Using As Midium of Anaerobic Digestate on Early Growth of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

  • 서운갑;이진웅;류종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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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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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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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가축분뇨 혐기소화처리액과 클로렐라 배양액 시용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발아와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처리는 혐기소화처리액과 이를 배지로 활용하여 배양한 클로렐라 배양액의 희석 농도를 각각 25% (v/v), 50% (v/v), 75% (v/v), 100% (v/v)로 처리하였다. 초기생육의 평가를 위한 조사항목으로 발아율, 초장, 엽수, 엽폭, 엽록소함량 (SPAD) 측정, 지상부, 지하부 생체중과 건물중, T/R율, 뿌리길이 등을 조사하였다. 발아율은 클로렐라 배양액 25%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지하수) 보다 높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지상부 생육 특성(초장, 엽장, 엽수 및 엽폭)은 모든 처리구 중에서 클로렐라 배양액 50%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엽록소 측정값(SPAD)은 무처리구의 30.7에 비해 클로렐라 배양액 50%처리구는 58.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지상부 생체중은 클로렐라 배양액 처리구가 혐기소화액 보다 높았으며 50% 처리구에서 29.2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하부 생체중은 클로렐라 배양액 처리구에서 21~27 g로 혐기소화처리액에 비하여 높았다. T/R율은 혐기소화처리액 처리구에서 0.98~1.04 (평균 0.97)로 클로렐라배양액 처리구의 0.94~1.06 (평균 1.02) 유의한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다. 클로렐라 배양액 처리구가 혐기소화처리액 처리구보다 길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지상부 및 뿌리 생육에 클로렐라 배양액의 초기 생육촉진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클로렐라 배양액의 적정 시용농도는 50%로 보여진다.

파종 시기에 따른 피복작물의 월동 후 생존과 생장 변화 (Changes of Field Establishment and Growth in Cover Crops Sown at Different Times)

  • 이지현;심상인;강충길;지형진;이현복;이병모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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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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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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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동계 피복작물의 파종 시기는 월동 후 회복률과 생산량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나, 포장에서 피복작물은 주작물의 수확이 끝난 후에 파종되기 때문에 주작물의 수확이 늦어질 경우 파종 시기를 놓쳐 안전한 월동이 어려울 수 있다. 본 실험에서는 4종의 피복작물에서 파종 시기에 따른 생육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1. 실내 발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피복작물에서 $25^{\circ}C$$20^{\circ}C$에서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15^{\circ}C$ 이하 처리구에서 온도가 낮아질수록 초기 발아율이 낮게 나타났다. 호밀은 $5^{\circ}C$ 에서 처리 4일 후부터 발아를 시작해 처리 7일 후에는 90% 이상이 발아되었다. 2. 월동 전 생육 조사에서 크림손클로버, 알팔파, 헤어리베치는 지상부 길이와 생체중이 9월 파종구와 10월 파종구간에 차이를 보였고, 호밀은 9월 파종구와 10월 파종구 간에 큰 차이가 없어 다른 작물에 비해 내한성이 뛰어났다. 3. 월동 후 생체중은 모든 피복작물이 9월 파종구와 10월 파종구 사이에 차이가 나타났다. 호밀과 헤어라베치는 월동후 지상부 길이가 파종일에 따라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크림손클로버와 알팔파는 10월 11일 이후 파종구에서 감소했다. 4. 크림손클로버는 10월 4일 이전 파종구에서는 피복률이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후의 파종구에서는 점차 감소되어 10월 25일 파종구에서는 11.9%로 나타났다. 알팔파는 10윌 파종구에서 파종일이 늦어짐에 따라 피복률이 감소되었으며, 호밀과 헤어리베치는 파종 시기에 관계없이 우수한 피복률을 보였다.

THE EFFECTS OF X-RAY IRRADIATION ON THE GERMINATION AND GROWTH OF SEEDLING IN GinKgo biloba L.

  • You, Young-Soo;Kim, Yong-Kwan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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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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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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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우리나라 전체(全體)에 분포(分布) 식재(植栽)되고 있는 은행나무 종자(種字)에 X-선(線)을 조사(照射)하여 발아율(發芽率), 발아장해(發芽障害), 지엽(枝葉)의 형태적변이(形態的變異) 및 초기(初期) 생육(生育)을 조사(調査)한데 대해서 몇가지 결과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해서 저선량구(低線量區)(100R)에서는 발아(發芽)가 약간 촉진(促進)되는 경향이 있으나 500R구(區)에서 부터는 현저히 저하(低下)되었으며 2. 발아(發芽)의 $LD_{50}$은 765R으로 추정(推定)된다. 3. 묘장(苗長)에 있어서 저선량구(低線量區)(100R)에서는 감소(減少)의 차이(差異)가 가벼웠으나 타처리구(他處理區)의 감소현상(減少現像)에 대해서는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4. 선량증가(線量增加)에 따라 엽면지수(葉面指數) 거의 직선적(直線的)인 관계(關係)로서 증가(增加)하며 5. T/R율(率)은 반비례적(反比例的)으로 작아졌다. 6. 생체중(生體重)과 건물중(乾物重)에 있어서는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해서 100R구(區)에서는 약간 증가(增加)되기도 하나, 250R구(區)에서부터는 감소(減少)되어서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7. 선량(線量)에 따라서 식물체(植物體) 각부분(各部分)에서 다양(多樣)한 형태적(形態的)인 변이(變異)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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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종자의 발아, 유묘특성 및 분화묘 활착에 미치는 몇 가지 요인 (Several Factors Affecting Seed Emergence, Seedling Quality and Survival of Potted Seedling on Ligularia fischeri)

  • 이기철;이수광;이욱;노희선;이정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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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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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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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림자원 유용식물인 곰취 종자의 채집지역(강원도 봉평 해발 690 m, 제주도 한라산해발 1,085 m), 전처리(저온습윤처리, 증류수 및 $GA_3$ 침지처리) 및 차광처리(50%, 80%, 대조구)가 발아율, 유묘 특성 및 분화묘 활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 결과 곰취 종자의 발아율 범위는 6.9~75.5%였으며, 이 중 강원도 봉평지역에서 수집한 곰취 종자(강원곰취)의 발아율 범위는 6.9~32.8%, 한라산에서 수집한 곰취 종자(한라곰취)의 발아율 범위는 22.2~75.5%이었다. 강원곰취는 저온습윤처리와 증류수 침지처리 후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32.8%)을 나타낸 반면, 한라곰취는 저온습윤처리와 $GA_3$ 100 ppm 침지처리 후 80% 차광처리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75.5%)을 나타내었다. 유묘활력지수의 경우 강원곰취와 한라곰취 모두 저온습윤처리와 증류수 침지처리 후 50% 차광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분화묘 생육특성의 경우, 한라곰취는 모든 차광처리에서 100% 적응하여 활착한 반면, 강원곰취는 차광처리가 높아짐(대조구, 50%, 80%) 에 따라 활착률이 77.8%, 61.1%, 55.6%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곰취 종자로부터 우수한 유묘 생산과 분화묘 활착을 위해서는 한라곰취종자를 저온습윤처리하여 증류수 침지 후 파종하여 50% 차광처리에서 발아시키고 이를 분화묘로 이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 야생화의 발아율에 미치는 광조건 그리고 $GA_3$, $KNO_3$ 처리 효과 (Effect of Light, $GA_3$, $KNO_3$ Treatments on the Germination of Chilean Wild Flower)

  • 최인이;이동준;이경수;손진성;최경;박광우;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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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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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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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칠레산 야생화 종자는 발아율이 낮고, 종자의 등숙 정도가 불량하다. 이에 본 연구는 광조건 그리고 $GA_3$(50mg/L, 100mg/L, 200mg/L)와 $KNO_3$(0.1%, 0.2%, 0.4%) 처리가 5종의 칠레산 야생화 종자의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광조건 실험에서 $Schizanthus$ $candidus$, $Schizanthus$ $hookerii$, $Schizanthus$ $litoralis$ 종은 명조건에서는 발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GA_3$$KNO_3$ 처리에서는 $Mimulus$ $luteus$, $Schizanthus$ $candidus$, $Schizanthus$ $hookerii$ 종은 $GA_3$-200mg/L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각각 2.3배, 5.6배, 3.2배의 발아율 증가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Rhodophiala$ $ananuca$ 종은 $GA_3$-50mg/L 처리구에서 다소 높은 발아율을 나타냈다. 발아율이 낮은 칠레산 야생화 종자의 발아 촉진에는 식물 종자의 휴면타파의 효과가 있는 $GA_3$ 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두아 청국장의 제조 방법 확립 (Establishment of Preparation Method of Dua-Chungkukjang)

  • 박석규;유차열;이상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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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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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8-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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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콩의 기능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청국장을 제조할 때 콩을 약간 발아시켜 제조한 두아청국장의 개발 조건을 검토하였다. 흑두의 침지조건은 3시간 침지 후 2시간 물빼기를 3회 반복한 시험구에서 발아 12시간째에 50%, 발아 24시간째에는 80% 정도의 높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흑두의 발아온도를 검토한 결과 $10^{\circ}C$의 저온이나 $25^{\circ}C$의 고온보다 $18^{\circ}C$의 상온이 적당하였다. 발아 콩의 일반성분을 검토한 결과 조단백과 조지방은 발아가 진행됨에 따라 그 함량이 약간 감소하였으나 조회분은 $5.3{\sim}5.8%$, 조섬유는 $9.5{\sim}10.4%$로 대조구와 거의 비슷한 함량을 나타났다. 발아 콩의 효소활성을 측정한 결과 protease의 활성은 싹이 성장함에 따라 그 활성이 약간 낮아졌으나 glucoamylase활성은 증가 하였으며, ${\beta}$-glucosidase활성은 싹 길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isoflavone 함량은 싹의 길이가 20 mm일 때는 약 260 ${\mu}g$/g으로 급격하게 증가하여 대조구보다 약 2배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두아청국장의 기호도를 평가한 결과 청국장의 색깔 및 점질물 생성은 전통청국장과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청국장 고유의 불쾌취는 오히려 두아청국장에서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두아청국장으로 찌게를 만들어 실시한 관능검사에서도 거의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별 NaCl 처리가 발아 및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dium Chloride Treatment on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Italian Ryegrass Cultivars)

  • 이상훈;최기준;이동기;문진용;김기용;지희정;박형수;이기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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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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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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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발아 및 초기 생육단계에서 내염성 수준 정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in vitro 조건에서 다양한 염농도 조건에서 그린팜, 플로리다80, 코원어리 및 화산101호 품종을 이용하여 염해에 대한 반응을 발아율과 산화 스트레스 관련 효소들의 활성을 통해 조사하였다. 저농도의 NaCl 처리구에서는 모든 품종에서 발아율의 차이가 1~3% 정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50 mM 이상의 NaCl 처리구에는 화산101호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50% 이상의 발아율 감소를 보였다. 또한, NaCl 농도가 높아질수록 발아에 걸리는 시간이 지연되었으며, 350 mM NaCl이 첨가된 처리구에는 화산101호 품종만이 치상 10일후에 발아가 시작하여 12% 정도 발아하였다. NaCl 농도에 따른 shoot과 root의 길이와 생초와 건조 후 무게의 변화도 만생종으로 갈수록 더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타나났다. 품종별간의 잎 조직에서 항산화효소 활성을 분석 결과 고염 조건 (150 mM NaCl)에서 POD 활성은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 되었다. 반면 APX 활성은 플로리다80과 코윈어리 품종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화산101 품종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수준에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그린팜 품종에서는 유의적인 수준에서 고염 처리에 의한 APX 활성이 감소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in vitro screening을 통해 선발된 계통들은 향후 특성평가와 인공교배를 통해 내염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개발에 필요한 유용한 육종모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