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위치확인을 위한 위장조영검사의 영상을 분석하여 위암묘출의 정확도 및 한계성을 알아보고, 이에 따른 대응책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7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병리조직학적으로 위암으로 확진되어 위절제술을 시행한 조기위암 환자 88명과 조기위암과 비슷한 진행성위암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하여, 수술 전 시행했던 위장조영검사와 수술 후 병리학적 소견을 비교분석하였으며, 영상분석은 10년 이상 근무한 방사선사 2명이 분석하였다. 위암환자 102명의 위절제 후 병리학적 위암위치와 비교를 통한 위장조영검사에서 위암의 발견율은 "확실" 81 예(79.4%), "실패" 21예(20.6%)로 판정되었다. "실패"로 판정된 21예의 위암형태는 IIb+IIc형이 2예(100%), IIb형이 5예(83.3%)로 발견율이 매우 낮았다. 위암의 전구병변인 장형화생은 위장조영검사에서 92예 (90.2%)의 발견율을 보였다. 위장조영검사의 한계점은 IIb형 및 1.0cm이하 미소위암의 발견이 어려웠다. 위암과 동반된 장형화생 92예(90.2%)의 발견은 위장조영검사에서 위암의 발견에 중요한 기준으로 평가된 다. 위장조영검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위에 맞는 정확한 촬영법 및 풍부한 방사선학적 경험을 통한 미세한 점막의 변화를 확인하는 촬영습관이 위암을 발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부인암을 가진 여성에서 유방암의 선별검사로서의 디지털 유방단층 촬영술을 평가하였다. 대상과 방법 부인암을 가진 환자들 중 검진 목적으로 디지털 유방단층 촬영술을 촬영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유방암 발견율, 소환율,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를 계산하였다. 양성예측도 1은 모든 양성 선별검사 중 1년 이내에 조직 검사에서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백분율로 정의되었다. 양성예측도 2는 진단 검사에서 조직검사의 필요 판정을 받은 후(그리고 선별 검사에서 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카테고리 4, 5를 받은 후) 1년 이내에 조직검사에서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백분율로 정의되었다. 양성예측도 3은 실제로 조직검사를 시행 받은 환자 중 1년 이내에 조직검사에서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백분율로 정의되었다. 검진으로 발견된 암의 각 경우에 대해 환자의 나이, 부인암의 종류, 유방 밀도, 영상의 특징, 최종 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평가, 조직학적 유형, T 및 N 병기, 분자아형 및 Ki-67 지수를 분석했다. 결과 전체 508명 중 7개의 유방암이 발견되었으며 유방암 발견율은 1000건 당 암 13.8이었다. 민감도는 100%, 특이도는 83.2%였으며 위음성률은 1000건 당 0이었다. 양성예측도 1, 양성예측도 2, 양성예측도 3은 각각 7.7, 31.8, 31.8이었으며 소환율은 17.9%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디지털 유방단층 촬영술은 높은 유방암 발견율, 높은 민감도, 높은 양성예측도를 보이며 T, N 병기가 낮은 초기 암에 대해 높은 발견율을 보였다. 따라서 부인암 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유방암의 선별검사로서 디지털 유방단층 촬영술이 유용할 수 있다.
연구배경: 객혈의 원인을 찾기 위하여 CT의 진단 일치율을 알아보고, 기관지경 검사의 결과와 비교함으로써 두 방법의 진단 기여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객혈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72명의 단순 흉부 촬영, CT, 기관지경 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폐암이 29명, 기관지확장증이 19명, 결핵이 12명, 아스페루길루스종이 5명, 그리고 기타 7명 이었다. 결과: 확진은 조직 검사 (n=33), 균 동정(n=6), 세포진검사 (n=3), 혈청 검사(n=2), 피부 반응 검사 (n=1), 결핵 혹은 폐렴 치료에 대한 반응(n=5)으로, 기도 질환 (n=22)은 고해상CT소견을 중심으로 진단하였다. 전체 72명의 객혈 환자들 중 병변 발견율은 CT, 기관지경이 각각 100%, 91,7% 이었고, 진단 일치율은 각각 95.8%, 59.7%였다. CT, 기관지경은 중심성 질환에서 각각 96.3%, 100%의 높은 진단 일치율을, 주변성 폐질환에서 각각 91.3%, 43.5%의 진단 일치율을 보였고, 기도 질환에서 각각 100%, 31.8% 의 진단 일치율을 보였다. 즉, CT는 객혈의 원인을 발견하는데 기관지경보다 높은 병변 발견율 진단 일치율을 보이며, 폐실질 혹은 기도 질환에서 더욱 유용하다. 기관지경은 생검과 조직 검사, 세포진 검사를 통하여 조직학적, 미생물학적 확진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순 흉부 촬영은 진단 발견율은 낮으나, CT와 기관지경 중 어느것을 먼저 선택할 것 인지와 CT 촬영 방법의 선택에 대한 지침을 줄 수 있다. 결론: 따라서 객혈 환자에서 단순 흉부 촬영상 중심성 기도질환 이외의 진단을 시사하거나, 정상 소견을 보일 경우 CT는 기관지경에 앞서 기본적인 검사 방법이 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관계적 이해와 창의적 수학 문제발견능력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중학교 2학년 학생 186명을 대상으로 관계적 이해 검사와 문제발견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문제발견능력을 수학화 능력, 수학적 개념 결합능력, 수학적 사실 확장능력의 세 가지 하위요소로 분류하여 관계적 이해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관계적 이해는 문제발견능력의 수학화 능력과 수학적 개념 결합능력의 창의성과는 매우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록 관계적 이해와 수학적 사실 확장능력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얻지는 못했으나, 학생들의 검사에 따른 응답율과 점수를 분석한 결과 관계적 이해수준이 높은 학생들의 유추능력과 귀납추리능력에서 높은 응답율과 점수를 얻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수학에 대한 관계적 이해가 창의적 수학 문제발견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은 유한 상태 기계 모델로 표현된 통신 프로토콜의 시험항목에 대한 오류 발견 능력 분석 방법을 제시한다. 시험항목에 대한 오류 발견 능력의 평가는 생성된 시험항목으로 어느 정도까지 오류를 발견해 낼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시험항복의 오류 발견 능력 평가 방법은 주로 수학적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동신 프로토콜 시험항목의 오류 발견 능력 분석음 위해 시뮬레이터를 설계, 구현하였다. Inres 프로토콜을 시뮬레이터에 적용한 결과, 출력 오류와 상태 병합. 분리 오류는 100%의 높은 오류 발견율을 보였다. 구현된 오류 발견 능력 분석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프로토콜에 적용 가능함으로써 새로운 오류 발견 능력 분석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전국 및 경기도에서 수행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평가하고 그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2002년${\sim}$2007년 동안 경기도 및 전국의 실태조사결과 오염발견율은 전국이 2.7%, 경기도가 평균 1.9%를 나타내 일본, 미국에 비해 낮은 발견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전국의 중금속과 석유류 기준초과물질 구성 비율이 89.8%와 8.9%였는데, 이는 중금속을 대상으로 하는 표토 조사대상이 38%인 점과 석유류를 대상으로 하는 심토의 조사비중이 62%를 나타낸 것과 모순된 현상으로 심토에 대한 조사방법의 개선이 요구된다. 오염 발견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지점선정단계, 시료채취단계, 시료분석단계를 들 수 있으며 이중 가장 중요한 지점선정단계에 있어서 우선순위선정을 위한 방침을 제시하였다. 부연하여 사후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녹색업체 부여 등의 인증 제도를 건의하였다.
수온변화에 따른 심맥관계 및 신장기능의 변화와 생체실험을 통한 온도에 의한 adrenoceptor의 변형을 알아보기 위해, 무마취 자라에서 $18^{\circ}C$에서 $25^{\circ}C$로 수온을 증가시 나타나는 혈압, 심박동수 및 신장기능의 변화를 관찰하고, epinephrine 1 ug/kg과 10 ug/kg을 상이한 온도에 노출된 자라의 정맥내 투여하여 나타나는 효과를 비교하였다. 1) $18^{\circ}C$에서 $25^{\circ}C$로 수온을 증가시킴에 따라 심박동수는 현저히 증가하여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나, 혈압 및 혈장 renin 활성도는 변화하지 않았다. 온도증가에 의해 뇨량, 사구체여과율 및 전해질 배설량의 현저한 증가를 보였으나 90분부터는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2) 수온 $18^{\circ}C$에 노출된 자라에서 epinephrine은 dose-dependent한 양상으로 혈압 및 심박동수를 증가시켰으며, 다량의 epinephrine 투여시 작용시간은 현저히 연장되어 있었다. $25^{\circ}C$에 노출된 자라에서는 epinephrine에 의한 혈압상승 효과 및 심박동수 증가는 나타났으나, dose dependency나 작용시간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3) 동량의 epinephrine에 의한 혈압 및 심박동수의 증가효과는 $18^{\circ}C$와 $25^{\circ}C$에 노출된 자라에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으나, $18^{\circ}C$에 노출된 자라에서 epinephrine의 작용시간 및 반감기가 현저히 연장되어 있었다. 4) Epinephrine 투여에 의해 뇨량, 사구체여과율 및 전해질 배설량의 증가를 관찰하였으며, 이는 dose-dependent 양상이었다. 그러나, 신장효과의 유의한 차이는 상이한 온도에 노출된 두 군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온도증가에 의한 이뇨 및 sodium 배설효과는 혈관이완에 의한 사구체여과율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며, 상이한 온도에 노출된 자라에서 epinephrine 효과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은 본 실험에서 가한 좁은 범위의 온도의 변화 내에서는 adrenoceptor의 변형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추론하였다. 그러나 저온에서의 epinephrine의 작용시간의 연장은 아마도 epinephrine의 파괴 효소의 활성도의 감소인 것으로 사료된다.
사회과학 분야의 공저율(12%)은 자연과학 분야(93%)와 비교하여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문헌정보학의 한 소주제 분야인 정보학의 공저율은 80%로 학문간의 접목상태에 따른 공저율의 변화가 측정되었다. 한편 핵심저자군으로 구성된 공저자망 분석결과 매우 공저율이 높거나 거의 공저활동이 없는 두 유형의 저자군이 발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Zn도금강판의 mash seam용접부의 조직학적 특성 및 도금층 및 인산염 coating의 용접 접합 계면에서의 거동율 검토하여 용접과정율 단계별로 분리 파악하여 계면 파단의 mechanism을 제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mash seam용접부에서 발견 되는 결함의 종류 및 방지대책에 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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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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