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반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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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미생물 분석에 의한 Chromium-methionine Chelate의 반추위 By-pass율 추정 (Estimation of Rumen By-pass Rate of Chromium-methionine Chelates by Ruminal Bacteria Analysis)

  • 김창혁;박병기;박정금;김현숙;성경일;신종서;오상집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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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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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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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무기태 크롬($ClCl_3$)와 유기태화 크롬인 Cr-methionine chelate(크라민®)을 첨가하였을 때 in vitro 조건에서 반추위내 발효성상과 반추미생물체 내 Cr과 Methionine을 분석하여 크라민®의 by-pass 여부를 간접적으로 증명하고자 실시하였다. In vitro 소화시험에 이용한 기초영양소는 Jar 당 반추미생물 기초 영양소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배합사료 7g(DM), 볏짚 2g(DM) 및 Corn silage 2g(DM)을 동일하게 배합하였으며, 시험구로는 대조구(control), $ClCl_3$를 1000ppb 첨가한 T1구 및 Cr 농도가 1000ppb이 되도록 크라민®을 첨가한 T2구를 두었으며, 처리 당 5반복으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T2의 pH는 모든 배양시간에서 대조구 및 T1구에 비하여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암모니아 농도는 배양 6시간 전까지는 대조구와 T1구에 비하여 T2구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배양 6시간 이후에는 모든 처리구가 일정하게 낮게 유지되었다. 총 휘발성지방산 농도는 모든 처리구가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다라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대조구에 비하여 T1구와 T2구의 농도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In vitro 배양 12시간 동안 미생물체 건물 회수율은 T1구가 가장 낮은 반면에 T2구가 가장 효율적으로 미생물을 증가시켰다. 반추미생물체 내 Cr 농도는 대조구와 T2구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P>0.05), T1구는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추미생물체 내 methionine 및 cyctine 농도는 대조구와 T2구간에는 차이(P>0.05)가 없었으나, T1구는 비교적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본 시험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크라민®의 첨가에 따른 in vitro 배양액내 pH 및 암모니아 농도를 포함한 발효특성에 대한 부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오히려 미생물체 단백질의 합성에 이용되어 암모니아의 생성량과 총미생물 건물 회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크라민®은 반추 미생물에 의해 상당히 제한적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반추위를 회피해서 소장으로 by-pass 되어 이용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질산염 화합물 함유 식물 추출물이 in vitro 반추위 발효성상과 메탄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itrate-rich Plant Extracts on the in vitro Ruminal Fermentation and Methane Production)

  • 이신자;이수경;김민성;이성실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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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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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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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질산염함유 식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in vitro 반추위 발효성상 및 반추위 메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재료는 감자, 당근, 배추, 상추 및 시금치 추출물을 사용하였으며, 발효 기질은 2mm로 분쇄된 timothy 0.3g을 사용하였다. In vitro 실험은 조사료(timothy) 및 배합사료를 6:4의 비율로 급여한 반추위 cannnula가 시술된 한우 암소에서 채취하였다. 반추위액과 McDougall's buffer를 1:2의 비율로 혼합한 발효액을 0.3g timothy와 식물 추출물이 담긴 50mL serum bottle에 혐기상태로 20mL 분주한 뒤, 39℃에서 9, 12, 24, 48시간 동안 발효하였다. pH는 발효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점 감소하며, 6.31~6.96으로 정상범위였다. 건물 소화율은 9시간 배추 추출물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 암모니아 농도는 감자, 배추, 상추 추출물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p<0.05) 낮았으며, 반추위 미생물 성장량은 발효 24시간대의 당근 추출물구에서 높았다(p<0.05). Acetate와 propionate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butyrate 농도는 첨가구간에 발효시간별로 각각 다른 양상을 보였다. 총 가스 발생량은 발효 12시간 및 24시간대에서 배추, 상추, 시금치 추출물구에서 유의적으로(p<0.05) 낮았으며, 메탄 발생량은 감자, 배추, 시금치 추출물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낮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 또한 첨가구에 비해 대조구에서 유의적으로(p<0.05) 낮았다. 결과적으로 본 시험에 사용된 5종의 질산염 함유 식물 추출물은 반추위 발효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저감 효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배추 추출물은 반추위내 메탄발생을 저감시킬 수 있는 식물추출물로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사료에 대한 보호처리한 Vitamin C+E 및 면실의 첨가가 반추위 발효특성과 거세한우의 육성성적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ing Coated Vitamin C+E with Cottonseed on Rumen Fermentation and Growth Performance and Blood Metabolites in Hanwoo Steers Fed Fermented Feedstuff)

  • 박병기;홍병주;김창혁;라창식;신종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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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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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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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발효사료에 대한 보호처리한 vitamin C+E 및 면실의 첨가가 반추위 발효특성과 거세한우의 증체, 혈중 대사물질 및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발효사료를 급여하는 T1구와 보호처리한 vitamin C+E 및 면실 첨가 발효사료를 급여하는 T2구의 2처리로 하였다. 사료급여 후 3시간의 반추위 pH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낮았으나(p<0.05), 6 및 9시간에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다(p<0.05). 사료급여 후 12시간 동안 반추위 ammonia 농도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다(p<0.05). 사료급여 후 3시간의 acetate, propionate, butyrate 및 total-VFA 농도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으나(p<0.05), 9 및 12시간에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낮았다(p<0.05). 일당증체량과 혈중 대사물질 및 호르몬의 농도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발효사료에 대한 보호처리한 vitamin C+E 및 면실의 첨가는 반추위 pH, ammonia 및 휘발성지방산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거세한우의 증체와 혈중 대사물질 및 호르몬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육림부산물 발효사료 급여 꽃사슴에 있어서 채식기호성, 소화율 및 채식행동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alatability, Digestibility and Feeding Behavior in Spotted Deer (Cervus nippon) Fed Forest by-product Silage)

  • 전병태;문상호;이상무;권영재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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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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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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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실험은 꽃사슴에 있어서 육림부산물 발효 사료 급여에 따른 체내 이용성과 행동양식을 시판 완전혼합사료와의 비교를 통해 육림부산물에 대한 사슴사료로서의 적합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물채식량은 숫성록의 경우 CMR구와 FPS구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고, 육성록의 경우 FPS구가 약간 낮았다. 2. 소화율은 CMR구의 경우 개체별로 평균 76.7%의 높은 건물 소화율을 나타냈으며 FPS구의 경우에도 CMR구에 비해서는 낮은 소화율을 나타냈으나 평균 65.5%의 건물소화율로서 비교적 높은 체내이용성을 보였다. 3. 질소출납 실험에서 섭취질소에 대한 축적질소의 비율은 FPS구가 48.3%, CMR구가 41.3%로 FPS구가 더 높은 효율을 나타냈다. 4. 채식시간은 하루 중 CMR구가 127분이었고 FPS구가 216분, 반추시간은 CMR구가 154분과 FPS구가 197분을 소비하여 FPS를 급여한 사슴들이 채식시간과 반추시간이 더 길었다. 5. 사슴의 24시간동안 채식 및 반추 휴식 등의 행동에서는 CMR구와 FPS구 모두 짧고 잦은 빈도의 전형적인 사슴의 행동양식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육림부산물 발효사료는 사슴에 있어서 높은 체내이용성을 나타내어 사슴용 사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

섬유소 공급원이 면양의 반추위 pH, Buffering Capacity 및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iber Sources on Ruminal pH, Buffering Capacity and Digestibility in Sheep)

  • 서인준;김명화;김동식;이상락;맹원재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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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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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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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섬유소공급원 7종, alfalfa hay cube (AHC), corn cob (CC), corn silage (CS), cotton seed hull (CSH), peanut hull (PHL), rice straw(RS), sugar cane bagasse(SCB)의 반추위에서의 반추활동, pH, 완충능력과 전소화기관 내 소화율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공시 동물은 평균체중 37.1kg인 Corridale종 수 면양 5두 (3두는 반추위 fistula 부착)를 사용하였으며, 실험기간동안 공시동물에게 급여한 사료는 각각의 조사료원 $45\%$와 corn-based 사료 $55\%$의 비율로 하여 1일 2회 (09:00, 21:00) 총 800g(dry matter basis)을 급여하였다. Ruminal pH는 급여 후 4시간까지는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8시간 후 타 조사료원$(6.24\~6.61)$과 RS(5.78)간에는 차이가 있었다(p<0.05). 반추위 내 완충능력은 SCB구, CC구와 비교하여 CS구에서 사료급여 후 0시간(p<0.05), 2시간(p<0.05)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사료급여 후 12시간 경과 시 AHC구를 제외한 CC구, CS구, SCB구와 RS구 보다 PHL구(p<0.01)에서 높게 나타났다. DM 소화율은 CS구에서 $78.19\%$로 타처리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DNF 소화율은 CC구, CS구, CSH구와 RS구가 다른 조사료원 급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p<0.001).

부산물 혼합 Silage 급여가 거세 한우의 채식 및 반추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y-Product Mixing Silage Feeding on the Eating and Ruminating Behavior of Hanwoo Steer)

  • 이상무;김영일;곽완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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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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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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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부산물 혼합 silage 사료 급여가 한우 비육전기 거세우의 채식 및 반추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공시한우는 21개월령 총 12두를 3처리로 배치하였으며, 이 때 처리구는 관행구 (C구: 농후사료+ 볏짚 자유채식)와 부산물 혼합 silage 구를 2처리 (T1: 농후사료+부산물 혼합 silage 제한급여 (1 kg) + 볏짚 자유채식, T2: 농후사료+부산물 혼합 silage 자유채식)로 하여 48시간 행동관찰을 실시하였다. 총 건물 섭취량은 T1 > C > T2구 순으로 나타났으나 상호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채식시간과 저작시간은 C구가 다른 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0.05). 반추시간과 휴식시간은 처리구들 사이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식괴수, 총저작수 및 식괴 당 저작수에 있어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식괴 당 반추시간과 FVI (feed value index)는 C구가 T1 및 T2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0.01, 0.05). 분 당 식괴수는 T1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p<0.01), 음수 회수는 T2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0.05). 배분 및 배뇨 회수에 있어서는 처리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채식율에 있어서는 T2구가 다른 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p<0.05), 반추효율 및 저작효율에 있어서는 처리구들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부산물 혼합 silage는 볏짚과 비교시 반추행동상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차후 볏짚 대용으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개미산과 유산균제 첨가 베일 사일리지의 발효 차이가 반추위 발효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nsilage of Rye Treated with Formic Acid and Lactic Acid Bacteria Inoculant on Ruminal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 김자연;;방금휘;정순우;박설화;오영균;김종근;김경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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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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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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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실험은 개미산 첨가 방법으로 제조한 제한발효 사일리지의 효용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반추위 발효 특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유산발효 사일리지와 비교하였다. 호밀 재배 포장에서 4종의 베일사일리지(무첨가, 유산균제 첨가, 개미산 첨가, 개미산칼슘염 첨가)을 제조하였고, 18주 후에 각각 4개의 베일을 선택하여 발효품질을 조사하였다. 재료초의 건물 함량이 50% 정도로 비교적 높았던 무첨가 사일리지와 유산균제 첨가 사일리지는 예건 사일리지와 유사한 발효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개미산과 개미산칼슘염 첨가 사일리지는 무처리 사일리지 보다 낙산 함량이 4배 정도 높았고(P<0.05), 총 질소중 NH3-N의 평균 농도도 무첨가 보다 2배 높은 (P<0.05) 낙산발효 특징을 보여주었다. 반추위 발효 특성 조사는 반추위 캐뉼라가 장착된 4두의 홀스타인 암소(평균체중 563kg)를 공시하여 4×4 Latin square design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사료섭취 후 1, 2, 3 시간에서 유산균제 첨가 사일리지가 개미산 첨가 사일리지보다 반추위 propionic acid 비율(%총 VFA)이 높은 경향(P=0.1)을 보였고, 개미산 첨가 사일리지와 개미산칼슘염 첨가 사일리지를 섭취한 공시축의 반추위 낙산 비율은 사료섭취 후 1, 2, 3, 5시간 모두에서 무처리와 유산균제 첨가 사일리지 보다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5). 이상에서 보여주고 있는 반추위 발효 양상의 차이를 볼 때, 유산균제 첨가 사일리지와 함께 제한발효 사일리지 도입은 사일리지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

통옥수수 및 Steam-flaked 옥수수 기초사료가 반추위미생물 발효성상과 한국재래산양 반추위대사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hole or Steam-flaked Corn Based Diet on Ruminal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In Vitro and Ruminal Metabolism in Korean Native Goat In Vivo)

  • 배귀석;배정희;윤석준;장문백;고종렬;하종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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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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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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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반추가축에 있어 통옥수수를 주로 이용한 조사료 무급여사료의 발효특징을 알아 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대조구는 steam- flaked corn으로 구성된 농후사료 (80%)와 볏짚(20%)을 혼합한 사료 SFCR)와 통옥수수와 면실피로 구성된 조사료 무급여사료(WC)를 사용하였다. 실험 1은 한우 반추위 미생물을 이용하여 in vitro 시험을 2처리 3반복 시험을 배양시간 48시간 동안 실시하였고, 실험 2는 한국재래산양을 이용한 반추위 내 발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in vivo 시험을 2처리 4반복 실험을 15일간 실시 하였으며, in sacco 시험은 2처리 3반복으로 시험을 3일간 실시하였다. 실험 1에서 SFCR구와 WC구 모두 반추위 적정 pH를 유지하였으며 처리간에 유의성은 없었으나 배양 4시간 대에 SFCR에서 다소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Gas 발생량은 SFCR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1), $NH_3$-N 농도는 WC구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Total VFA농도는 8시간대까지 WC구에서 유의성있게(p<0.01) 낮았고 이후 유의성은 없었으나 두 처리구 모두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체 평균 Acetate 함량은 SFCR구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1), 전체배양시간에 동안 propionate 함량은 WC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건물소화율은 두 처리구 모두 유의적 차이가 없으나 SFCR구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실험 2에서 두 처리구 모두 전체적으로 다소 낮은 pH를 보였으며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SFCR구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반추위 미생물단백질 함량은 SFCR구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NH_3$-N 농도는 WC구에서 유의하여 높았다(p<0.01). Total VFA함량과 propionate 함량도 WC구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p<0.01), acetate 함량은 유의성은 없었고 WC구에서 다소 높았다. 전체적인 Lactate 함량은 두 처리구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나(p<0.01) 산독증 발병 수준 이하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Nylon bag에 의한 한국재래산양 반추위 내 in sacco 건물소실율은 SFCR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p<0.01). 이상의 시험 결과에 의하면 농후사료 80%와 볏짚 20%로 구성된 SFCR 사료가 반추위 내 발효 특성에 있어서 통옥수수와 면실피로 구성된 조사료 무급여사료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반면 조사료 무급여사료는 사료 가공비용 감소에 의해 경제성이 증가할 것이다.

에너지와 단백질(蛋白質) 공급원(供給源)에 의(依)한 반추위내(反芻胃內) 영양소(營養素) 이용성(利用性) 및 반추위미생물(反芻胃微生物)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Utilization of Nutrients in the Rumen and Rumen Microorganisms by Dietary Energy and Protein Source)

  • 지설하;이상철;정하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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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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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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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本) 연구(硏究)는 에너지와 단백질(蛋白質) 공급원(供給源)에 따른 반추위내(反芻胃內) 영양소(營養素) 이용성(利用性) 및 반추위(反芻胃) 미생물(微生物)과의 관계(關係)를 조사하고자 에너지원중 반추위에서 느리게 분해되는 옥수수와 빠르게 분해되는 보리와 beet pulp를 사용하고 단백질원중 빠르게 분해되는 채종박과 느리게 분해되는 옥수수 글루텐과 면실박을 이용 하고, $2{\times}2$요인 시험으로 설계하여 처리당 면양4두를 공시하여 소화율, 반추위 성상 및 미생물 수를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이 요약되는 결과를 얻었다. 1. 반추위내(反芻胃內) pH는 사료급여후(飼料給與後) 경과시간에 관계없이 F-F구가 가장 높았고, F-S구가 가장 낮았다 2. 반추위내(反芻胃內) 암모니아 농도는 S-F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높았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사료급여 직후 급격히 증가하여 1시간째 최고에 달하였다가 이후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다가 사료(飼料) 급여 직전에 다시 상승하였다 3. 반추위내(反芻胃內) 총 휘발성지방산, 초산, 프로피온산 및 뷰틸산 농도는 F-S구가 가장 높았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른 경향은 1~3시간대에서 1차 peak를 이룬 후 9시간대에 2차 peak를 형성하였다. 4 시험사료(試驗飼料)의 일반성분 및 ADF소화율을 처리간에 영향이 없었으나 NDF소화율은 F-F구가 가장 높았다. 5. 질소축적율(窒素蓄積率)은 S-F구가 처리구중 가장 높았으며 F-F 및 F-S구가 가장 낮았다. 6. 시험사료(試驗飼料)의 대사율(代謝率), DCP, TDN, DE 및 ME 함량(含量)은 처리구간에 영향이 없었다. 7. 총균수(總菌數)는 사료급여후 3시간때 까지 전처리구 공히 증가하였다가 점차 감소하였고, 전체적으로 보면 F-F급여구가 $7.16{\times}10^{11}$ 으로 가장 많았으며 F-S구가 $2.85{\times}10^{11}$ 으로 가장 적었다. 8. Cellulolytic박테리아 수(數)는 S-S급여구가 다른 급여구보다 많았으며, 그 외 기능별 미생물수(微生物數)는 처리간에 차이를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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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원으로 전지대두와 아마종실의 첨가가 반추위내 건물과 C18계-불포화지방산의 조성과 소실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ull-Fat Soybeans and Linseed as Dietary Fat Sources on In Vitro Ruminal Disappearances of Dry Matter and C18-Unsaturated Fatty Acids and Fatty Acids Profile)

  • 이성훈;최낙진;맹원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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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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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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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불포화지방산원으로서 C18:2n-6이 풍부한 전지대두와 C18:3n-3이 풍부한 아마종실을 반추동물사료에 18% 배합하였을 때 반추위내 건물소실율과 불포화지방산 소실율 및 조성을 조사하기 위해 in vitro 배양장치에서 실시하였다. 배양시간은 0, 3, 6, 12, 24, 48, 72시간에 걸쳐 실시하였고, 배양 종료 후 각각의 medium digesta는 동결 건조하여 건물과 각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배양 3시간까지는 전지대두와 아마종실의 건물소실율에 차이가 없었으나, 배양 6시간이후부터는 아마종실이 전지대두보다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p< 0.01). 하지만, 배양 48시간이후부터는 두 처리구간에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p>0.05). 한편 가스생성량은 건물소실율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어 아마종실이 전지대두보다 발효산물인 가스를 보다 많이 생성하나 두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C18:0 함량은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전지대두와 아마종실 공히 증가하였고, 전지대두가 아마종실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C18:1 조성은 전지대두가 아마종실구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C18:2와 C18:3의 digesta내 조성은 반추위내 수소첨가현상으로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Digesta내 C18:2 함량은 C18:2가 풍부한 전지대두가 아마종실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C18:3 함량은 C18:3이 풍부한 아마종실이 전지대두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01). 순수 C18:0 생산량 (%)은 C18:2n-6 함량이 풍부한 전지대두가 배양종료 후 332.24%로 아마종실의 133.16%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C18:1 소실율은 전지대두가 아마종실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p<0.05), 특히 배양 3, 6, 12, 24시간에서 전지대두 처리구가 음 (-)값을 나타내었다. C18:2의 소실율은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배양 72시간에 두 처리구 평균 93.31%로 광범위하게 소실되었으나, 처리구간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p>0.05). C18:3 소실율은 C18:2 소실율과 마찬가지로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특히 아마종실이 전지대두에 비하여 배양 6시간이후부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C18계 불포화지방산 소실율은 아마종실이 전지대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전지대두와 아마종실은 반추동물의 식품 내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침착하는데 충분한 가치가 있는 불포화지방산원이었고, C18계 불포화지방산은 반추위내에서 광범위하게 수소첨가되었다. 아울러 전지대두는 아마종실보다 complete biohydrogenation이 증가하였고, digesta 내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사료 중 불포화지방산 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