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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 고품질 벼 신품종 '조아미' (A New Early-Maturing, High Quality Rice Cultivar 'Joami')

  • 강종래;남민희;곽도연;정진일;김대식;김정일;송유천;여운상;이종희;박노봉;박동수;이기환;조준현;김춘송;이지윤;전명기;신문식;오병근;강항원;안진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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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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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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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조아미'는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에서 중산간지 재배에 알맞은 고품질 벼를 육성하고자 일본품종 'Yukara'와 중국품종 'Tonggae112'가 교배된 조합에 밥맛이 좋은 '삼백벼'를 삼원교배한 이후 계통육성시험에서 YR20557-1-1-3-B-3을 선발하였고,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력검정시험에 공시한 결과 수량성이 높아 '상주 36호'라는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상주 36호'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에서 표준품종 대비 그 수량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등재 품종으로 선정되어 '조아미'로 명명하였다. '조아미'는 중북부평야지. 중부중산간지 및 동북부 해안지에 적응성이 높은 조생 고품질 벼 품종으로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중북부평야지 보비재배에서 7월 28일로 '화성벼'에 비해 15일정도 빠르고, 남부중산간지, 중부중산간지지 및 동북부 해안지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7월 30일로 '오대벼'의 출수기와 같은 조생종이다. 2. 이삭 길이는 18 cm 정도로 다소 짧고 착립밀도는 보통이며 추출은 양호한 편이다. 까락이 해에 따라 다소 발생하며 탈립은 안되는 편이다. 3. '오대벼' 대비 주당수수가 많고 수당립수는 비슷하며 등숙비율은 높지만 현미 천립중이 다소 가벼운 20.6 g의 소립종이다. 4. 쌀의 완전미율이 '오대벼' 보다 높고, 심복백이 없으며 맑고 투명하다. '오대벼'에 비해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양호하다. 5. 도열병에는 강하나 흰잎마름병과 바이러스병에는 약하며 해충에 대한 저항성은 없다. 6. 전국 9개소 3개년의 지역적응성시험에서 수량성은 5.4MT/ha으로 '오대벼' 대비 6% 증수되었다.

벼 조생 고품질 소득작물 후작 다수성 "만 나" (A New High Yield and Good Quality Rice Cultivar Adaptable to After Economic Crops "Manna")

  • 고종철;남정권;정진일;하기용;백만기;김기영;신운철;김우재;이재길;고재권;김보경;강현중;김영두;모영준;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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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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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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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만나"는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5년도에 육성한 조생 고품질 소득작물 후작품종으로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1. 만나는 중부 및 남부평야지 만기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31일로 금오벼보다 일 늦은 조생종이다. 2. 간장은 70 cm로 금오벼 보다 4 cm 작으며 주당수수 및 수당립수는 금오벼와 비슷하나 등숙비율은 다소 떨어진다. 정조 및 현미 천립중은 금오벼보다 다소 무거운 중소립종이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불시출수는 금오벼에 비해 적게 나타나며 수발아는 금오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유묘기 내냉성은 금오벼와 비슷하나 출수지연일수가 짧으며 임실율은 금오벼보다 높아 내냉성이 강한 편이다. 4. 잎도열병에 강한 저항성을 보였으나 흰잎마름병($K_1{\sim}K_3$), 줄무늬잎마름병 및 기타 바이러스병(오갈병, 검은줄 오갈병)에는 이병성이며 벼멸구에 저항성이 없다. 5. 쌀은 단원형으로 투명도가 양호하며 외관품위는 금오벼보다 좋다 단백질 함량은 금오벼보다 낮으며 밥맛이 매우 양호하다. 제현율, 현백율, 도정율, 백미완전립율 및 완전미도정수율은 금오벼보다 높다. 6. 만기재배에서 평균 쌀수량이 472 kg/10a으로 금오벼 대비 11% 증수하였다.

중만생 저아밀로스 반찹쌀 품종 '만미(萬味)벼' (A New Rice Variety with Low Amylose, 'Manmibyeo')

  • 송유천;이종희;이점식;하운구;박노봉;곽도연;정국현;오병근;여운상;강종래;이기환;장재기;남민희;임상종;권오경;황흥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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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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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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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만미벼'는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현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에서 2002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저아밀로스 반찹쌀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남부평야지의 보통기재배에서 8월 16일로 '동진벼' 보다 2일 빠른 중만생종이다. 2. 수당립수는 '동진벼' 보다 18개 많으나, 현미천립중은 19.9 g으로 '동진벼' 보다 가벼운 편이며 등숙비율이 약간 떨어진다. 3. 위조현상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동진벼' 보다 다소 약한 품종이다. 4.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 결과 중도저항성을 보였고 흰잎마름병과 바이러스병(줄무늬잎마름병, 오갈병, 검은줄오갈병)에는 강하지 못하며 주요 충해에 대한 저항성은 없다. 5. '동진벼' 보다 백미완전립율이 높고 심복백은 거의 없이 맑으며 아밀로스함량이 12.9%인 반찹쌀이다. 밥맛 관능검정 결과 더운 밥, 식은 밥, 보온 밥에서 추청벼 보다 식미가 양호하였고, 취반 시 쌀과 물의 중량비는 관행보다 물의 양을 줄인 1:1.0에서 식미가 가장 양호하였다. 6. 수량성은 남부평야지 및 남서해안지의 보통기 보비재배(5월 30일 이앙)에서 쌀 수량이 4.46 MT/ha로 '동진벼' 보다 14%, 이모작(6월 25일 이앙)에서 3.66 MT/ha로 15%, 만식재배(7월 1일 이앙)에서도 3.85 MT/ha로 20% 감수되었다.

조생 흑자색 찰벼 품종 '조생흑찰' (A New Early Maturing Blackish Purple Pigmented Glutinous Rice Variety, 'Josaengheugchal')

  • 송유천;이점식;하운구;황흥구;임상종;여운상;박노봉;곽도연;장재기;이종희;박동수;정국현;정응기;남민희;김영두;김명기;권오경;오병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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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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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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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조생흑찰'은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현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에서 2004년도에 육성한 조생 흑자색 찰벼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부평야지 평균 출수기는 8월 3일로 조생종이며 간장은 65 cm정도이고 현미외관은 흑자색인 찰벼 품종이다. 2. 불시 출수율이 일반 조생종 품종과 비슷한 수준이며, 위조는 강한 편이고 성숙기의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흑남벼'와 비슷한 정도의 내냉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발아는 '흑남벼'에 비해 강한 편이며 포장도복도 강한 반응을 보였다. 3. 잎도열병은 중정도 저항성 반응을 보이면서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 오갈병, 검은줄오갈병 등 바이러스병에는 저항성을 나타내지 않으며 벼멸구, 애멸구 등 주요 해충에는 약하다. 4. 백미 완전미율은 '흑남벼' 보다 높았으며 현미 장폭비가 2.12로 약간 긴 편이며 종피는 흑자색으로 안토시아닌함량이 '흑남벼'에 비해 높은 흑자색 찰벼이다. 5.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7개소에서 432 kg/10a로 '흑남벼' 보다 14% 감수되었으며, 남부평야 이모작재배 1개소에서는 463 kg/10a '화성벼'에 비해 1% 감수하였고, 만식재배에서는 '화성벼' 대비 415 kg/10a로 5% 증수 되었다.

벼 중생 적갈색미 신품종 '홍진주' (A New Reddish Brown Color Rice Cultivar 'Hongjinju')

  • 양창인;이규성;최용환;정국현;정오영;황흥구;이점호;김홍열;홍하철;이상복;이영태;양세준;강경호;조영찬;김선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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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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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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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홍진주'는 1990/91년 동계에 수원383호와 '자광벼'가 교배된 $F_2$ 계통에 수원383호를 여교배하여 얻은 후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세대를 촉진시키고 각종 특성검정을 실시하면서 생산력검정을 통하여 중생 적갈색 유색미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0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개년간 지역적응시험를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6년 12월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홍진주'로 명명되어 중부 및 남부평야지에 적응하는 국가품종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되었는데 그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홍진주' 출수기는 중부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 13일로 중생종이다. 2. 벼키는 82 cm정도로 준단간이고, 주당수수는 흑진주보다 작은 편이나 수당립수는 많고 현미천립중은 21.6 g으로 중소립이다. 3. '홍진주'는 도열병 균계검정과 밭못자리검정 결과 중약정도이고 흰잎마름병과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에 약하다. 4. '홍진주'는 불시출수, 내냉성, 수발아, 도복 등 생리장해저항성 검정에서 '흑진주벼'보다 양호한 특성을 보였다. 5. '홍진주'의 현미색은 적갈색이고 아밀로스함량은 낮은 편이다. 6. 기능성 생리활성 물질로 페놀릭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기존의 유색미 품종들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다. 7. '홍진주' 현미 수량성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07 MT/ha로 '흑진주벼' 대비 16% 증수되었다. 8. 재배적지는 중부 및 남부평야지이다.

장류용 내병 내재해 기계수확 적응 콩 신품종 '남풍' (A New Soy-paste Soybean Cultivar, 'Nampung' with Disease Resistance, Good Combining Adaptability and High Yielding)

  • 김현태;백인열;고종민;한원영;박금룡;오기원;윤홍태;문중경;신상욱;김선림;오영진;이종형;최재근;김장흥;이승수;장영직;김동관;손창기;강달순;김용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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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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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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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남풍'은 기계수확이 가능한 다수성 콩 신품종 육성을 목표로 소분지 내재해 다수성 '수원190호'를 모본으로 하고 대립 다수성 '보광콩'을 부본으로 1997년도에 인공교배하고 세대단축 기간을 거쳐 선발 육성한 기계수확 적성이 우수하고 내병내재해 다수성 품종으로 품종보호권 등록번호는 2660이며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유한신육형으로 화색은 백색이고 엽형은 피침형이며 모용색은 갈색이다. 종자모양은 구형이고 종피색은 황색이며 배꼽색은 연한갈색이다. 2. 성숙기는 10월 2일로서 '태광콩'과 같으나 개화기가 빨라 등숙기간이 5일이 길다. 경장은 58 cm로서 '태광콩'과 비슷하고 도복에 강하며, 100립중은 19.9 g으로 '태광콩'에 비하여 2.6 g 정도 가벼운 중립종이다. 3. 불마름병에 강하고 콩 바이러스 접종시 모자이크나 괴저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내습성과 내한발성, 뿌리썩음병 및 종실 이병립율은 '태광콩'과 비슷하였다. 착협 위치가 평균 19.6 cm로서 높고 분지수가 적으며 내탈립성이 강하여 기계수확에 적합한 품종이다. 4.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태광콩'과 비슷하였으나, 불포화지방산 비율과 총 아이소플라본 함량은 '태광콩'에 비해 다소 높았다. 메주 및 청국장 수율이 '태광콩'보다 다소 높았고 발효정도가 '태광콩'보다 양호하였다. 5. 수량성은 생산력검정시험 결과 '태광콩'에 비하여 23%증수되었으며,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에서 중남부 이모작 6개소 평균 ha당 2.97톤으로서 표준품종인 '태광콩'보다 21% 증수하였다.

닭 오브알부민 프로모터의 길이에 따른 유전자 발현 활성 및 에스트로겐 반응성 분석 (Analysis of Transcriptional Activity and Estrogen Responsiveness of Regulatory Elements in Chicken Ovalbumin Promoter)

  • 양현;김경운;김점순;우제석;이휘철;최훈성;정선근;수레쉬 쿠마르;이해선;오건봉;변승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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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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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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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오브알부민 프로모터의 최적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수행하였고, 이를 위해 2.8, 5.5, 그리고 Mut-4.4 kb의 오브알부민 프로모터를 리포터 벡터에 클로닝하여 다양한 세포들에서 프로모터의 활성을 검증하였다. Mut-4.4kb-pOV는 2.8와 5.5kb-pOV에 비해 HeLa, MES-SA, 그리고 LMH/2A에서 높은 수준의 프로모터 활성을 유도하였으나, cEF 세포에서는 낮은 활성을 보였다. 한편, Mut-4.4kb-pOV/pGL4.11 벡터가 도입된 HeLa, MES-SA, LMH/2A, 그리고 cEF 세포에서 에스트로겐 처리에 의한 반응성을 검증한 결과, cEF 세포를 제외한 나머지 세포들은 에스트로겐을 처리했을 때 리포터 유전자의 발현량이 증가하였다. 또한 LMH/2A 세포에 500 nM 에스트로겐 처리 결과, Mut-4.4kb-pOV는 에스트로겐 처리 후에도 2.8와 5.5kb-pOV에 비해 높은 수준의 프로모터 활성을 유도하였다. 더불어 ERE 영역이 없는 2.8kb-pOV는 LMH/2A 세포에서 500 nM 에스트로겐 처리 후 프로모터의 활성에 효과가 없었으나, ERE 영역을 포함하는 5.5 그리고 Mut-4.4kb-pOV는 에스트로겐 처리에 의해 프로모터의 활성이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Mut-4.4kb-pOV가 형질전환 암탉을 생산하기 위한 재조합바이러스 벡터의 프로모터 영역으로 2.8와 5.5kb-pOV에 비해 보다 효율적인 크기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Potential Contamination Sources on Fresh Produce Associated with Food Safety

  • Choi, Jungmin;Lee, Sang In;Rackerby, Bryna;Moppert, Ian;McGorrin, Robert;Ha, Sang-Do;Park, Si Hong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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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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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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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신선한 농산물 섭취와 관련된 많은 장점들이 전세계적으로 발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섭취를 장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일과 채소는 최소한으로 가공되기 때문에 천연의 성분들이 건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매개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계 보건기구 (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1명이 식품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42만 명이 식중독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신선 식품은 농장에서 수확할 때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다양한 경로에서 쉽게 오염 될 수 있다. 본 리뷰논문에서는 신선식품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이해하기 위해 화학적, 생물학적, 그리고 물리학적 위험요소로부터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검출 방법에 대해서 기술 하였다. 화학적 위험요소의 대표적인 예로는 농약(살충제, 살균제, 및 제초제), 천연 독소 (곰팡이 독소 및 식물 독소), 그리고 중금속 (수은 및 카드뮴) 등이 있으며 이는 크로마토그래피 및 나노 기술 등을 이용하여 검출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실험에도 불구하고 화학적 위험 요소는 그 구조가 다양하기 때문에 위험 요소를 검출하는 하나의 표준 방법을 수립하기 힘들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영양분과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박테리아성 병원균 (Salmonella, E. coli O157: H7, Shigella,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 바이러스 또는 기생충에 의해 쉽게 오염이 되며, 이를 검출하기 위해 주로 다양한 분자 생물학적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물리적 위험요소인 유리, 금속, 자갈 등과 같은 매개체는 가공 공정 중에 식품에 유입되어 소비자에게 신체적 상해를 줄 수 있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서 X-선 검사와 같은 투시 시스템을 이용하여 위해물질을 탐지하거나, 생산에 관여하는 직원 교육을 통해 2차 감염을 줄일수 가 있다.

Changes in Cytomegalovirus Seroprevalence in Korea for 21 Years: a Single Center Study

  • Choi, Sae Rom;Kim, Kyung-Ran;Kim, Dong Sub;Kang, Ji-Man;Kim, Sun Ja;Kim, Jong Min;Oh, Soo-young;Kang, Choel-In;Chung, Doo Ryeon;Peck, Kyong Ran;Kang, Eun-Suk;Kim, Yae-Jea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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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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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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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는 정상 면역을 가진 사람에서는 대부분 불현성 감염이지만, 면역저하자 또는 태아의 선천 감염의 경우 위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본 연구는 21년 동안의 시기 및 연령에 따른 CMV 항체 양성률을 조사하였다. 방법: 199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에서 CMV immunoglobulin G (IgG)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 결과는 성별, 연령별, 전국 지역별로 분석하였고, 두 시기에 따른 (1995-2005년; 1기, 2006-2015년; 2기) 항체 양성률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11,584명의 환자 중 CMV IgG 양성결과를 보인 총 환자는 10,900명 (94.1%)이었다. 전체 환자에서 두 시기에 따른 CMV 양성률의 차이는 없었다 (94.2% vs. 94.1%) (P=0.86). 10년 간격으로 비교를 했을 때 다른 연령군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11-20세의 연령군의 CMV 양성률은 1기에 비해 2기에 더 낮았다 (P<0.001). 이 연령에 따른 항체 양성률 분석에서 31-40세 연령군의 항체 양성률 (97.4%)은 이보다 어린 연령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01, odds ratio [OR]<1), 더 높은 연령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P<0.001, OR>1). 가임기 여성은 총 2,441명이었으며 (15-49세) 이 중 CMV IgG 양성률은 2,367 (97%)명이었다. 해당 연령군의 시기별 항체 양성률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가임기 여성 중 20-24세의 연령군은 해당 연령의 남자에 비하여 유의한 높은 항체 양성률을 보였다 (97.6% vs. 85.6%, OR, 6.78; 95% CI, 1.585-28.968; P=0.0028). 지역별 항체 양성률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논문은 한국인의 전 연령의 CMV 항체 양성률 변화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 최초 논문이며 전체적으로 약 94%의 높은 CMV 항체 양성률과 가임기 여성은 97%의 항체 양성률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향후,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한국인의 CMV 항체 양성률의 변화 추세에 대한 모니터링과 국내 임산부에서의 CMV 감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모작 적응 조숙 대립 다수성 콩 품종 '참올' ('Chamol', an Early Maturing, High Yield, and Large-seed Soybean Cultivar for Double Cropping)

  • 고종민;김현태;한원영;백인열;윤홍태;이영훈;이병원;정찬식;하태정;신상욱;박장환;김홍식;서정현;강범규;서민정;최규환;신정호;곽도연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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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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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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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참올'은 대립 다수성 특성의 이모작 적응 콩 품종 육성을 목표로 1998년에 내재해성이 우수하고 수량이 많은 '신팔달콩2호'를 모본으로, 조숙 대립 단기성 품종인 '큰올콩'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선발한 품종이다. 1999~2000년에 $F_1$, $F_2$ 세대를 양성하고, $F_3$부터 계통 전개하여 선발하였으며, 2007~2008년에 생산력 검정시험을 거쳐 대립 다수성 단기성 콩으로 유망하여 밀양210호의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9~2011년 전국 5개 지역에서 지역 적응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 안정성, 균일성에 문제가 없고 이모작 작부체계에 적합하여 2011년 12월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신규품종으로 선정하고 '참올'로 명명하였다. '참올'은 유한신육형이며 엽형은 난형이고, 꽃색은 백색이다. 모용색은 회색이고, 협색은 황색, 종피색과 배꼽색은 황색이며 종실모양은 구형이다. 개화기는 '새올콩'과 같고 성숙기는 '새올콩'보다 6일 늦은 수준이나, 생육기간이 100일 내외로 9월 중순경에 수확이 가능하여 이모작 작부체계가 가능하다. 경장은 44 cm로 '새올콩'보다 다소 작고 도복에 강하며, 콩나방 피해립율은 2.1%로 '새올콩'에 비해 약간 높았다. '참올'은 특히 탈립에 약하여 성숙기에 바로 수확해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콩 모자이크 바이러스병(SMV) 및 불마름병에는 저항성 반응을 보였고, 종자 병해립의 발생은 '새올콩'보다 적었다. 종실의 조단백질 함량은 43.7%이고 조지방 함량은 19.3%이며 기능성 성분인 이소플라본 총 함량은 1,330㎍/g으로 분석되었다. '참올'의 종실 100립중은 27.7 g으로 대립종이며, 지역적응시험에서 수량성은 2.62톤/ha으로 '새올콩' 대비 28% 증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