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만성 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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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종류에 따른 비침습적 간섬유화 평가법의 유용성 분석 : C형 간염 보균자 중심으로 (Analysis on Usefulness of Non-invasive Liver Fibrosis Evaluation Method according to the Liver Disease : Focused on Hepatitis C patients)

  • 남지희;김정훈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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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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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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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Liver biopsy is the gold standard for diagnosing liver fibrosis, but it is invasive and has a risk for complications. For this reason, recently, study has been actively conducted on non-invasive liver fibrosis evaluation method. But, there is no established standard for the type of diffuse liver disease. Therefore, this study was suggest the usefulness and cut-off values of Fibroscan, FIB-4, APRI and AAR of patients with hepatitis C in Korea. According to the diagnosis, 240 people in hepatitis C are classified into fatty liver, chronic hepatitis, and liver cirrhosis. The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by ANOVA to verify difference between groups. The ROC curve was analyzed to determine the usefulness and practical cut-off value. As a result, for all diseases, the AUC value for Fibroscan was 0.8 over and the APRI was 0.7 over. Cut-off value of serum based liver fibrosis markers was increased in order of fatty liver, chronic hepatitis and liver cirrhosis. If Fibroscan and serological liver fibrosis markers are applied to predict liver fibrosis, it is expected that excessive liver biopsy can be reduced.

초음파검사에 의한 알코올성 간질환의 위험요인 분석 (Risk Factors Analysis of Alcoholic Liver Diseases by Ultrasonography)

  • 이만구;한남숙;임청환;정홍량;조정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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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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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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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7년 3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K영상의학과의원에서 간 초음파검사에 의한 알코올성 간질환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연령, 성별, 음주빈도, 체질량지수, 콜레스테롤 및 GPT 등 6개의 요인을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은 20세 이상 69세 미만의 353명을 대상으로 간 초음파검사에 의한 간질환과 음주양태 등과 생활습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간질환에 걸릴 확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2.1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간질환에 걸릴 확률은 주 2회 이하로 마시거나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약 2.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체질량지수인 사람이 비정상 체질량지수인 사람보다 간질환에 걸릴 확률이 0.52배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인이 간질환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보다 약 9.1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PT 수치가 비정상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간질환에 걸릴 확률이 약 4.6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간질환을 진단하기 위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간 초음파검사가 필수적이라고 사료된다.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 시대에 있어서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서의 개흉폐생검의 역할 (The Role of Open Lung Biopsy in Diagnosis and Treatment of Diffuse Interstitial Lung Disease in High-resolution Computed Tomography Era)

  • 김계수;이재철;이승준;유철규;김영환;한성구;민경업;임정기;김유영;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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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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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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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은 공통의 임상 양상, 방사선 소견, 폐기능 장애 소견을 갖는, 무수히 많은 원인 질환들로 구성되어 있어 개흉폐생검 등의 조직학적 진단이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관혈적 진단 방법이라는 단점이 있다.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은 해상력을 높이고 음영의 중첩 효과를 최소화함으로써 폐간질의 미세한 변화까지 관찰할 수 있게 하겨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에 매우 유용한 진단 방법이다. 저자들은 이런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을 한 환자에서 개흉폐생검을 시행하여 진단 및 치료에 어느 정도의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88년 3월부터 1994년 7월까지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적 목적으로 개흉폐생검을 시행한 30예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의 진단과 개흉폐생검외 진단 결과를 비교하고 각 환자들의 치료 방침을 조사하였다. 결과: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은 28예에서 시행되었는데 이 중 22예(78.6%)에서 특이적 진단이 가능하였고 22예 중 20예에서는 개흉폐생검에 의해 같은 진단으로 확진되었다. 나머지 2예 중 1예는 개흉폐생검 결과가 비특이적이었다. 개흉폐생검은 전체 30예 중 25예(83.3%)에서 특이적 진단을 하였다. 또한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으로 특이 진단이 불가능하였다. 6예 중 5 예(83.3%)에서 특이적 진단을 하였다. 전체 30예 중 단지 2예에서만 치료 방침의 결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결론: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 환자에서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이 특이적 진단을 강력히 시사하는 경우에 개흉폐생검의 펼요성 여부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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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초음파에서 지역별 간질환 유병률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Per Area of the Liver Diseases in Ultrasound Diagnosis of Healthcare Center)

  • 이미연;정홍량;임청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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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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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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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국 6개 도시의 종합검진센터에서 검진 서비스를 받은 건강한 성인 총 수진자 29,531명(서울 11,976명, 인천 3,749명, 대전 3,759명, 광주 3,155명, 대구 3,470명 부산 3,422명)을 대상으로 간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질환 유병률은 43.1%로 나타났고, 성별로는 남성에서 23.3%, 여성에서 19.8%로 남성에게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지역별 간질환 유병률은 대전이 49.6%로 가장 높았고, 서울 48.2%, 부산 42.9%, 인천, 대구 각각 36.2%, 광주 32.1% 순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간질환 유병률 순위는 지방간 69.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간내낭종 13.2%, 간내석회화 9.6%, 간내혈관종 4.5%, 간내종양 1.4%, 미만성간질환 1.0%, 간경화 0.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유병률은 전 간질환이 4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에서 50대에 높은 유병률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간질환의 지역별 유병률은 부산은 지방간, 대전은 간내낭종, 간내혈관종, 간내석회화, 간내종양, 서울은 미만성간질환이 타 지역에 비하여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간질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의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고, 연령 및 성별의 유병률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Fibroscan에서의 혈액검사를 이용한 간질환의 영상분석 (Analysis of Image for Liver Disease using Blood Test in the Ultrasound Fibroscan)

  • 이정현;김동현;김창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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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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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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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간 섬유화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으로, 간세포 염증 및 괴사가 수년간 지속 및 반복되는 질환으로 간경변이 진행된다. 따라서,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간경변 및 간세포암으로의 진행을 막음으로써 간경변의 합병증 및 간세포암에 의한 사망률 및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주요한 임상 과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만성 간질환 환자에게서 초음파 영상, 혈액검사, 간탄력도와의 상관관계를 수치화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사의 초음파 진단기 (IU-22)로 영상을 획득한 환자와 Fibrosccan을 시행 받은 141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고, 혈액 검사는 초음파 영상과 간섬유 스캔을 시행한 시점의 검사 결과로 기초자료를 획득하였다. 각 자료에 대한 통계 분석은 집단 간 차이 검증을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시행하여 검증하였다. 탄성 초음파의 수치는 정상, 만성간질환, 간경변 순으로 증가하였다. 판독 결과에 따라 ALT, Albumin은 대상군 간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나이, AST, ALP, Bilirubin, PLT, PT, kPa에서 초음파 판독 결과에 따라서 차이가 있고, 통계적으로 유의(p<0.05)하였다. 그리고 다른 연구에서 만성 간질환 탄성 초음파 수치값이 12.5kPa 이상이라고만 제시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질환별 평균 kPa임계값을 제시하여, 정량적으로 진단이 가능하게 수치화를 하였다. 또한, 진단결과의 상관관계를 제시하여 질환별 만성 간질환 환자의 진단에 일차적인 도구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침습성 폐 아스페르길루스증을 동반한 급성 간질성 폐렴 1예 (A Case of Acute Interstitial Pneumonia with Invasive Pulmonary Aspergillosis)

  • 이영민;윤혜경;김주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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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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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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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저자들은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 의심하에 고용량의 부신 피질 호르몬제 투여도중 폐병변 악화로 흉강경을 이용한 폐생검을 실시하여 침습성 폐 아스페르길루스증을 동반한 급성 간질성 폐렴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미만성 폐질환(肺疾患)에 있어서 특징적(特徵的)인 CT상(像)에 관하여 (Characteristic CT Images in Diffuse Lung Disease)

  • 시천수남;김삼용웅;태전탁;중야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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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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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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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 천식 기관지 확장증에서는 기종상 음영이나 기관지가 확장된 상이 있고, 또한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5예에서는 미세 반점상 음영이 전체 예에서 인정이 되었다. 2) 폐염에서는 기관지의 확장이나 점액이 고여 침윤음영이 전체 예에 나타나고 있었다. 한편, 간질성 폐염 29예에서는 반점상 음영(불균일 CT치의 상승과 내부에 작은 기관지 확장으로 작은 air상)이 보였다. 폐섬유증 19례에서는 기종상 농포상 음영이나 혈관 기관의 부정 확장, 반점상 음영이 15예로 79 %를 차지하고 있다. 만성 폐기종에서는 기종상, 다발성 농포상 음영, 고목상 혈관이 특징적인 소견이었다. 3) 속립성결핵에서는 작은 입상 음영, 폐결핵 15예에서는 공동 음영 7예, 원형의 융합음영 8예, 침윤음영, 다수의 석회화상, 혈관 기관의 부정 확장 등이 특징적이었다. Aspergillus증에서는 공동 음영 내부에 fungus ball이 보였다. 이상은 미만성 폐질환의 특징적인 CT의 이상 소견에 대해서 검토하였으나, 꼭 일치되는 것은 아니며, 기타 기초적 검사나 임상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하였다. 끝으로, 대한방사선기술학회의 발전과 학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우호적인 학술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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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 기흉을 동반한 미만성 수지상 폐 골화증 (Diffuse Dendriform Pulmonary Ossification with Spontaneous Pneumothorax)

  • 조현진;김용희;박승일;김동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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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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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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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미만성 폐 골화증은 "폐실질 내에 발생하는 이소성 골 형성"으로 정의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1예가 보고된 바 있으며, 발병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미만성 폐 골화증은 무증상이어서 부검에 의해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조직 병리 소견에서 결절성과 수지상 두 가지로 분류된다. 저자들은 기존 질환의 병력이 없는 환자에서 발생한 자발성 기흉의 수술적 치료 후 조직 병리 검사에 의해 진단된 미만성 수지상 폐 골화증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소변내 방사능배설량비를 이용한 $^{99m}Tc$-DTPA 폐청소율에 관한 연구 (Lung Clearance of Inhaled $^{99m}Tc$-DTPA by Urine Excretion Ratio)

  • 서지영;박계영;정만표;유철규;이동수;김영환;한성구;정준기;이명철;심영수;김건열;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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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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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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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99m}Tc$-DTPA의 폐청소율은 폐포상피세포의 손상도를 반영하고 일부 질환에서는 기존의 폐기능검사보다 더 예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입된 $^{99m}Tc$-DTPA의 폐청소율은 $^{99m}Tc$-DTPA가 침착되는 부위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아 체외에서 감마카메라로 폐의 방사능 소실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섬모운동에 의한 청소속도와 폐포상피를 통한 흡수속도를 구분 할 수 없어 전체 폐의 방사능 소실속도가 폐포상피세포의 투과성만을 반영한다고 할 수 없고 또 장시간동안 감마카메라로 촬영을 해야하는 등 방법이 복잡하다. 흡입된 $^{99m}Tc$-DTPA는 체내에서 24시간 이내에 모두 소변으로 배설되고, 첫 2시간동안 소변으로 배설되는 $^{99m}Tc$-DTPA량은 폐포상피세포를 통한 흡수속도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어, 본 연구자들은 2시간과 24시간 소변내의 방사능배설량의 비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폐청소율을 구하는 방법의 유용성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비흡연 정상인과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환자들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였고 $^{99m}Tc$-DTPA를 vaporizer를 통하여 5분간 흡입후 앙와위에서 폐의 후부상을 감마카메라로 1분단위영상방식으로 30분간 컴퓨터에 수록하여 폐방사능 반감기($T_{1/2}$)를 구하였으며, 또 흡입후 2시간과 24시간 소변을 모아 2시간대 24시간 소변내 방사능배설량비를 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1) 비흡연 정상인에서 $T_{1/2}$와 2시간대 24시간 소변내 방사능배설량비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역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r=-0.77, p<0.05). 미만성 폐질환 환자에서 폐방사능 반감기와 2시간대 24시간 소변내 방사능배설량비간에도 역시 의미있는 역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r=-0.63, p<0.05). 2)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 환자에서 $T_{1/2}$$38.65{\pm}11.63$분으로 비흡연 정상인의 $55.53{\pm}11.15$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으며, 2시간대 24시간 소변내 방사능배설량비 역시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 환자에서 $52.15{\pm}10.07%$로 비흡연 정상인의 $40.43{\pm}5.53%$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3) $T_{1/2}$나 2시간대 24시간 소변내 방사능배설량비는 환자군에서 폐확산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 결론 : 이상의 결과로 $^{99m}Tc$-DTPA의 2시간대 24시간 소변내 방사능배설량비는 폐포상피세포의 투과성을 잘 반영하여 폐포상피세포의 손상정도를 반영하는 간편한 bedside 검사로 생각되며 특히, 폐포상피세포 투과성이 증가되어 있는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 환자에서 예민한 추적경사로 폐확산능과 상호보완적으호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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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실 주위 백질연화증이 있는 간질 환아에서 조산 및 만삭 출산군 간의 간질 발작 유형의 비교 (Comparison of Epileptic Seizures between Preterm and Term-born Epileptic Children with Periventricular Leukomalacia)

  • 정희정;이은실;문한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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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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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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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뇌실 주위 백질연화증(periventricular leukomalacia)은 동맥혈의 허혈로 인하여 뇌실 주변에 백질 괴사가 초래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미숙아와 만삭아 모두에서 관찰될 수 있으며 간질 발생의 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뇌실 주위 백질연화증이 관찰된 간질 환아에서 재태 연령에 따라 간질 발작의 임상적인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 뇌 자기공명영상으로 뇌실 주변부에 T2 강조 영상으로 고신호강도의 병변이 관찰된 108례(미숙아군 79례, 만삭아군 29례) 중 2회 이상의 간질 발작을 보이고 6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37례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를 다시 재태 기간이 37주 미만의 미숙아군(27례)과 37주 이상의 만삭아군(10례)으로 나누어 두 군을 비교하였다. 각각의 증례별 병력 기록지를 조사하여 두 군간의 간질 발작의 초발 연령, 첫 간질 발작의 유형, 뇌파 소견 및 항경련제에 대한 치료 반응을 비교하는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결 과 : 첫 간질 발작은 미숙아군의 경우 평균 $22.2{\pm}18.3$개월, 만삭아군의 경우에는 평균 $26.9{\pm}21.1$개월에서 시작되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05). 첫 간질 발작의 유형으로는 미숙아군의 경우 영아 연축이 11례(40.7%), 단순 또는 복잡 부분 발작이 7례(25.9%), 이차성 전범화의 부분 발작이 6례(22.2%), 그리고 전신성 발작이 3례의 순으로 많았다. 만삭아군에서는 단순 또는 복잡 부분 발작이 7례(70.0%), 전신성 발작이 2례(20.0%) 그리고 지발형 영아 연축이 1례(10.0%)의 순으로 많았다. 뇌파 소견으로 미숙아군에서 고부정 뇌파가 11례(40.7%), 국소성 간질파가 6례(22.2%), 다초점성 간질파가 4례(14.8%)의 순으로 많았고, 만삭아군에서는 국소성 간질파가 5례(50.0%)였으며 3례(30.0%)에서 간질파가 관찰되지 않았다. 항경련제에 대한 반응은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간질 발작의 재발을 보이지 않았던 경우가 미숙아군은 27례 중 16례(59.3%), 만삭아군의 경우 10례 중 6례(60.0%)였으며 난치성 간질은 미숙아군에서 6례(22.2%)가 있었으나 만삭아군에서는 1례도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뇌실 주위 백질연화증을 가진 간질 환아에서 영아 연축과 같은 중증 간질은 미숙아군에서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난치성 간질은 미숙아군에서만 관찰되어 만삭아군과 임상적으로 간질 발작의 유형이나 치료에 대한 반응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뇌실 주위 백질연화증의 정도나 발생 기전에 대해 두 군간의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두 군간의 간질 발작의 임상적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