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화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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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능력, 자아존중감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대구지역 베트남, 필리핀, 중국여성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Korean Ability and Self-Esteem on Acculturative Stress of Marriage-Based Immigrant Women: Focused on Vietnamese, Filipino, and Chinese Women in Daegu)

  • 권복순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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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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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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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에 대한 자아존중감과 한국어 능력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280명의 베트남, 필리핀,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또 한국어 능력이 높을수록, 문화적응스트레스가 낮아지는 영향관계에 있었다. 자아존중감은 문화적응스트레스의 모든 하위요인에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이 한국어 능력과 문화적응스트레스 간에 매개효과를 보였다. 본국송금은 직 간접적으로, 경제형편은 간접적으로만 문화적응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쳤다. 자아존중감 향상과 한국어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개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개발 및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문화적응스트레스 척도개발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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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의 문화적응전략, 민족유형과 심리적 안녕감, 우울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acculturation, ethnic group and psychological well-being, depression of foreign students in Korea)

  • 김현옥;추상엽;임성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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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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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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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erry(1997)가 제시한 문화적응전략에서 통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응적이라고 보고된 대부분의 연구결과와 달리 근래 몇몇 연구들에서 동화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적응적임을 보여주었다. 그 이유에 대하여 본 연구에서는 주류사회가 이주자들에게 주류사회에 동화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이주자가 주류사회와 유사한 문화를 가지고 있을 때 동화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응적일 것이라고 추론하고, 이 추론을 한국문화와 유사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중국조선족 유학생과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중국한족 유학생을 대상으로 검증해 보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조선족 유학생 63명과 중국한족 유학생 162명을 대상으로 문화적응전략, 심리적 안녕감, 우울 척도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4(문화적응전략)×2(민족유형) 이원변량분석을 사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모두에서 문화적응전략과 민족유형의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즉 예측대로 중국조선족 유학생의 경우 동화를 사용할 때 가장 높은 심리적 안녕감과 가장 낮은 우울을 보였다. 그러나 통합을 사용할 때 가장 낮은 심리적 안녕감과 가장 높은 우울을 보였다. 중국한족 유학생의 경우 예측대로 통합을 사용할 때 가장 높은 심리적 안녕감과 가장 낮은 우울을, 주변화를 사용할 때 가장 낮은 심리적 안녕감과 가장 높은 우울을 보였다. 연구결과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중국 유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한 개입 방안에 대한 함의를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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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가구 빈곤이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amily Poverty on the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 구자민;윤희선;이상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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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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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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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빈곤은 청소년의 발달 및 적응을 규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널리 평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발달 및 적응에 미치는 빈곤의 영향에 대한 파악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가구 빈곤의 영향을 경험적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 이중적 어려움을 지닌 빈곤가구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실천적 개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APS) 7차 자료를 분석자료로 활용하였으며, 연구문제 분석에는 OLS 다중회귀분석 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에서는 다문화 가구의 빈곤은 다문화 특성 변수들과 함께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가구 빈곤은 하위 변인인 학업성취와 교우관계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 청소년들에서도 가구 빈곤이 학교적응의 주요 영향 요인임을 보여주는 바로, 이들의 학교적응 제고를 위해서는 다문화 특성 뿐 아니라 빈곤과 같은 가구의 경제적 상태에도 정책적 관심과 주목이 적극 요청됨을 시사하여 준다. 특히, 다문화 및 빈곤의 이중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가구 다문화 청소년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지원 및 개입, 관리의 필요성을 환기하여 준다.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에 대한 연구동향 분석: 국내 학술지를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in Adaptation of Young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 A Review of Articles (2006-2017))

  • 윤갑정;손환희
    • 문화예술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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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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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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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 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 '유아', '적응', '생활'로 검색된 학술논문들 중 다문화교육, 언어발달, 아동과 부모대상 논문을 제외한 최종 41편이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은 연구주제, 연구방법, 연구대상, 적응개념과 접근법을 분석기준에 따라 양적,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 연구는 2010년 이후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연구 주제는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 양상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둘째, 연구유형은 양적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질적연구, 혼합연구, 문헌연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적응의 개념과 접근법은 적응의 개념이 언급되지 않은 연구가 많았으며, 적응의 내용은 또래관계, 친사회성, 규칙과 일과 적응 등의 사회문화적 차원의 적응이 심리적 차원의 적응보다 많았다. 또한 유아기 기관생활적응에 대한 발달심리학적 관점이 문화적응 관점보다 많았으며, 성장과 학습중심의 관점보다 문제 중심의 접근 연구가 많았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국내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 관련 연구가 보다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이루어지되, 문화적응의 관점에서 이들의 정체성과 정서 등의 심리사회적 적응이 더 연구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을 개인적 발달과 구조적인 적응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급공동체 형성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안하였다.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임파워먼트 효과 타당성에 관한 실증 연구 -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s of Empowerment on International Marriage Migrant Women -focusing the Feasibility Approach with the Case of Korea -)

  • 정명희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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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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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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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성, 문화적차이, 임파워먼트 간에 관련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첫째,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동화와 분리의 문화적응성은 임파워먼트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이에 비해서 결혼이주여성의 통합의 문화적응성은 임파워먼트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불확실성회피와 남성주의의 문화적차이는 임파워먼트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이에 비해서 결혼이주여성의 개인주의의 문화적차이는 임파워먼트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성과 문화적차이는 임파워먼트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동화, 분리, 통합과 같은 문화적응성, 불확실성회피, 남성주의, 개인주의의 문화적차이 요인들은 임파워먼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요인들로 나타났다.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과 청소년기 자녀 진로 지원 (Acculturation Strategies of Immigrated Women and Adolescents' Career Development)

  • 강희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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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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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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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자녀 진로지원 특성과 청소년 의 진로 관련 행동의 차이를 보고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분석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6차년도 자료 중 총 1,248사례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은 동화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통합, 분리, 주변화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자녀의 진로지원 특성에서는 부모의 효능감, 진로 관련 행동과 부모의 지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청소년기 자녀의 진로태도와 진로 장벽 인식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어머니의 문화적응 유형이 동화인 경우 부모 효능감, 진로 관련 행동, 부모의 지지, 청소년 자녀의 진로태도와 진로장벽 인식에서 긍정적인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이주 여성 가족 지원을 위한 자료로 의미를 갖는다.

출신성분에 따른 탈북여성의 문화적응 기제에 관한 비교분석 (The Synthetic comparative analysis of cultural Acculturation mechanism from North Korean women Elite-class in South Korea)

  • 김윤나;주경필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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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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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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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현재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7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탈북여성의 남한사회 적응과 관련하여 출신성분에 따른 Berry의 문화적응 이론의 재검증을 시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북한의 출신성분제도, Berry의 문화적응 이론, 관련 선행 연구들을 검토하였고 IRB심의가 끝난 2014년 12월 15일~2015년 2월 30일까지 FGI 및 설문조사를 통해 탈북여성이 겪는 사회적 정체감과 문화적 유능감을 밝혀보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출신성분에 따른 남 북한정체감(심리적 문화적응 전략), 문화적 유능감, 지각된 동화 압력, 문화이질감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적응은 개별적인 사례 특성에 따라 다른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반하여 구체화된 발전과제를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의의와 함께 후속연구의 과제를 제안하였다.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Hope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of Immigrant Women for Marriage)

  • 유현희;이창식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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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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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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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충남도의 여성결혼이민자 58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및 구조방정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이들의 우울에 정적인 효과를 보인 반면 희망은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우울과 부적인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희망은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희망 증진을 통하여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및 아내문화수용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결혼 및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대구경북지역 다문화 가정 (The Influence of Husbands' Sex Role Stereotype, Intercultural Sensitivity, and the Acceptance of Their Wives' Culture on Their Wives' Acculturation and Marital and Life Satisfaction in Multicultural Family: Daegu and Gyeongbuk Area)

  • 성현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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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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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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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 다문화 가정에 있어서 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그리고 아내문화수용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결혼 및 삶의 만족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의 다문화가정의 부부 100쌍이었으며 남편 평균 연령은 41.6세, 아내 평균 연령은 29.6세이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국적은 주로 베트남과 중국이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첫째, 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아내문화수용의 세 변인은 아내의 문화적응의 네 하위 요인(통합, 동화, 분리, 주변화) 중 주변화에 대해서만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둘째, 남편의 이들 세 변인 중 아내문화수용만 아내의 결혼만족과 삶의 만족을 각각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셋째, 아내 문화적응의 네 하위유형 중 주변화는 아내의 결혼 및 삶의 만족을 유의하게 설명하였고, 통합은 삶의 만족만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남편의 성역할고정관념은 아내문화수용 및 다문화감수성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아내의 문화적응 중 동화는 통합과 약한 정적 상관, 주변화와는 중간정도의 부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결혼이주여성의 결혼 만족 및 삶의 만족은 남편의 이문화 이해를 비롯한 남편관련 변인에 의한 문화적응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다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시켜주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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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식생활행태 분석 (A Study on the Dietary Patterns affecting Acculturation among Marriage Migrant Women in Urban Area)

  • 김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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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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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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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 사회는 국제결혼 등의 원인으로 다문화사회로 급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식생활행태를 분석하고,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 규명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시 거주 다문화가정 89가구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의 비율과 유사하게, 중국(39.3%), 베트남(28.1%) 그리고 일본을 제외한 기타 국가로 나타났다. 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은 연령이 높을수록, 거주기간이 길수록, 자녀가 있을수록 통합유형 성향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과 자녀의 유무는 동화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주변화유형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행태 관련 변인을 분석한 결과, 식사 태도, 식사의 다양성 그리고 생활과의 균형성 및 식생활행동은 문화적응 유형 중 통합유형과 유의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식생활행태 변인의 문화적응에 대한 영향력 분석을 한 결과, 통합유형인 문화적응에서 거주기간(31.4% 설명력), 한국어 사용 능력(34.2% 설명력), 그리고 식사의 다양성(33.5% 설명력)이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은 통합유형에 있어, 식생활행태가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긍정적인 문화적응은 올바른 식생활행태 확립이 요구되며, 이를 위하여 관련 분야에서의 다양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