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문화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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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사교육 연구와 실천과제: 효과적인 수학 수업의 다섯 가지 필수 측면 프레임으로 분석한 고등학교 수열 단원 수업과 교사 전문성 신장에 대한 소고 (Connecting Research and Practice: Teaching for Robust Understanding of Mathematics Framework in a Korean Mathematics Classroom Context)

  • 김희정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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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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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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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에서는 수학 교실 수업 관찰 프레임인 "효과적인 수학 수업의 다섯 가지 필수 측면 프레임"을 한국어로 소개하고, 이 프레임을 이용하여 한국의 고등학교 수업을 분석한 결과를 논의한다. 교사의 교수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교사를 평가를 하였던 기존의 많은 수업 관찰 프레임에서 보여졌던 것과는 달리, "효과적인 수학 수업의 다섯 가지 필수 측면 프레임"은 교실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어떤 질 좋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기회에 학생들이 참여하게 하는 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본 고에서는 단순히 이 프레임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것이 아닌, 연구 수업 및 교사 공동체가 학교와 교사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한국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한국 고등학교 수업을 케이스 스터디로 분석한 것으로, 한국의 학교 문화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본 고의 말미에서는 "효과적인 수학 수업의 다섯 가지 필수 측면 프레임"의 다른 버전인 교사 전문성 신장 가이드를 이용하여 교사들과 교사 연수자들이 수학 교실 수업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교사 전문성 신장에 관한 실천적 측면의 함의점을 논한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구강관리능력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of Acculturative Stress, Self-esteem and Oral Management Ability of Vietnam Marriage Migrant Women)

  • 임재란;한양금;김한홍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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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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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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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구강관리행태와 구강관리능력과 관련있는 변수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편의 추출된 D광역시의 베트남교민회, C도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조사와 구강검사를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85부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실시하였다. 구강관리능력과 관련 있는 변수는 국내 거주기간, 칫솔질 횟수, 구강보건교육경험과 자아존중감과 구강관리능력 사이의 경로계수는 -0.624(p<0.001)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어머니의 구강보건지식, 인식 및 생활습관이 가족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관리, 교육 및 구강 질병 발생 시 치료로 연계되는 체계적 프로그램과 사회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유토피아"의 한국적 개념 형성에 대한 탐색적 고찰 (On "Utopia" Approached Through Conceptual History in Korea)

  • 김종수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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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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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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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에서 '유토피아'의 개념은 20세기 초반 형성되었다. 유토피아가 문헌에 등장하기 전 "해저여행기담"이나 "철세계"와 같은 근대 초기 번안 소설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 세상에는 없지만 좋은' 세계는 과학을 이용해 찾아낼 수 있는 곳, 과학으로 실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이었다. 여기에는 과학을 통해 부국강병을 이룩하려는 조선 지식인들의 근대에 대한 희망적인 기대가 담겨 있었다. 진보적 역사관에 기반한 사회주의 운동이 활개를 치던 1920년대 조선의 독서 대중들에게 "유토피아"라는 개념은 사회주의의 전사로서 서구 유럽의 사회개혁 운동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현실 사회주의의 합목적적 과학성을 설명하는 데에 유토피아가 동원되면서 유토피아는 공상적 의미의 이상세계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현실 사회주의가 합목적적인 과학으로 실현된 이상세계라면 유토피아는 과학적 사회주의의 전사로서 실행할 수는 없으나 공상되었던 공산주의의 과거 사례로 규정된 것이다. 한편 "개벽"이 사회주의 사상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유토피아의 사회개혁적 맥락에 집중하여 논의하는 것과 다르게 "동광"은 사적 소유의 철폐를 통해 유토피아를 실현하겠다는 사회주의적 급진론보다는 과학과 예술의 진보, 개인의 개성과 국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점진적 개혁안에 바탕을 둔 근대 문명을 유토피아로 상정하였다. 또한 같은 시기에 과학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유토피아에 대한 관심은 과학으로 상상하는 미래 세계를 주제로 한 과학소설과 희곡 작품으로도 확장되었다. 웰즈의 "팔십만년 후의 사회"나 박영희가 번역한 "인조노동자" 같은 작품은 바로 유토피아를 꿈꾸는 미래의 과학세계가 사실은 인류가 겪게 될 인간 멸망의 암울한 디스토피아임을 암시하고 있는 작품이지만, 디스토피아적 비전의 원형들은 이상향을 향한 비전의 반대급부로 형성된 것으로서 유토피아의 의지가 내포된 것이라 할 것이다.

정지용의 월트 휘트먼 시 번역 작업의 목적: 일제 강점기와 해방 공간의 근본적 차이 (The Purpose of Walt Whitman's Poetry Translation by Chung Ji Young)

  • 정헌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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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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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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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Chung Ji Yong is a well-known poet in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firstly as a lyrical and traditional poet as a member of the literary journal Simunhak(Poetry Literature) along with Park Yong Chul and Kim Young Rang and later as a prominent modernist poet in the late years of the Period. He is always highly estimated as a poet of pictorial images and lyricism, but his ardor for translations, especially Walt Whitman has been neglected so far. Before him, Ju Yohan, Yi Kwang Soo, Yi Un Sang, Kim Hyung Won and many other poets and critics had been interested in Whitman's democratic ideas and his poems. Chung Ji Young also translated Whitman's three poems in the hard days of 1930s. After the Imperial Japan surrendered to the Allied forces on 15 August 1945, ending 35 years of Japanese occupation, Korea was under the American forces and Russian troops. In this critical days of Korean's debating only one korea or separated Koreas, strangely enough, Chung ji Yong fully immersed in translating Whitman's poems only for four years as an English literature professor just before being abducted by North Korean Army, while almost discarding his own poetic ability and sense of duty as a leading poet in the literary circle with only just a few exceptions. Why did Chung Ji Yong focused on the translation of Whitman's poems in this important period as a poet and intellectual in the newly independent country? He may want to warn people too much ideological conflicts or at least express his frustration through translating Whitman's poems. Until now, academic endeavors on Chung Ji Yong's poems and life are focused on his lyrical and modernistic works of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and naturally little interested in the days of Independence period and his true motivations on translating Whitman's poems. As a proposal, this short article can be a minor trigger for the sincere efforts of Chung Ji Yong's last days.

한국판 남성 동성애자의 이성애불편감(Heterophobia) 척도(K-HGM)의 타당화 (A Validation Study on Korean version of Heterophobia scale for Gay male)

  • 김준현;유금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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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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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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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남성 동성애자의 이성애불편감 척도(Heterophobia Scale for Gay Male: HGM)를 한국판으로 타당화하는 목적을 가진다. 이성애불편감(heterophobia)은 성소수자가 이성애자들에 대해 가지는 거부감, 공포, 회피를 의미한다. 이성애불편감의 하위 3요인은 남성 이성애자에 대한 '불편/회피', '단절', '거절 예측'이다. 한국판 HGM을 타당화하기 위해, 문항 번역, 문항분석,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은 213명의 남성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3요인과 13개의 문항이 도출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은 K-HGM의 적절한 적합도와 3요인 구조를 지지하였다. K-HGM의 신뢰도, 수렴 타당도, 변별 타당도, 관련 척도들과의 관계(K-SOMS, K-MISS-G, SDS-9, RS)도 적절하였다. 결과적으로 K-HGM은 한국에서 남성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이성애불편감을 측정하기에 타당한 도구이다. 본 연구결과에 대해 논하며 연구 의의 및 한계점, 후속 연구의 방향에 대해 제안하였다.

The Body Appreciation Scale-2의 노인 남녀 대상 한국어 타당성 검증 연구 (The Body Appreciation Scale-2: Validation of a Korean version among older adults)

  • 이민선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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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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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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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Body Appreciation Scale-2 (BAS-2) measures the extent to which individuals feel, accept, and respond to their own bodies in a positive manner. Given the research need to explore positive body image and its associations with various sociocultural factors and related consequences among individuals with various cultural backgrounds, several studies have established the psychometric properties and factor structures of the BAS-2 in different languages and samples with different characteristics. The current study investigated the psychometric properties and measurement invariance of a Korean version of the BAS-2 in an older Korean adult population (599 older Korean adults with the average age of 70 years). Data were collected using both online and offline (paper-based) survey questionnaires. The results of exploratory factor analyse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evidenced the unidimensional factor structure and measurement invariance of the Korean BAS-2 among older Korean men and women, after dropping item 1. Scalar invariance was supported across gender, and men and women did not significantly differ in observed mean scores of the Korean BAS-2. The results also supported good convergent validity and criterion validity. Incremental validity was demonstrated by predicting self-esteem over and above measures of age, BMI, subjective financial and health status, body esteem, and ageism. High internal reliability and test-retest reliability over a 2-week period were confirmed. Overall, the results of this study support the reliable use of a Korean BAS-2 to measure positive body image among older Koreans after excluding item 1.

간호대학생을 위한 COVID-19 스트레스 측정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 연구 (A Study on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COVID-19 Stress Scale for Nursing Students)

  • 우진주;최혜선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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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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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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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Baghcheghi 등이 개발한 COVID-19 스트레스 측정도구(COVID-19 related healthcare student stress scale, CHSSS)를 한국어로 번역한 후 간호대학생에게 적용하여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경상권에 위치한 2개 대학에 재학중인 간호대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과 AMO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3요인, 21문항이 도출되었으며 도구의 설명력은 67.4%, 신뢰도는 .93으로 확인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형이 수용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어판 CHSSS는 사용가능한 도구임이 검증되었다. 한국어판 CHSSS를 활용한 간호대학생의 COVID-19 스트레스를 평가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형제애의 로망, 1987의 정동 -<영웅본색>과 홍콩-한국 커넥션 (Romanticism of Brotherhood, Affect of 1987 -A Better Tomorrow and Hong Kong-Korea Connection)

  • 이영재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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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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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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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영웅본색>은 1987년과 88년 사이라는 한국 사회의 기점적 시간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이로부터 시작된 홍콩영화 붐은 1990년대를 전후하여 절정에 이르렀다. 이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왜 그때 한국의 10대와 20대 젊은 남성들은 이 세계에 그토록 '진지하게' 심취할 수 있었는가? 1960년대 후반부터 홍콩영화가 이곳에서 수용되었던 독특한 방식, 그 속에서 이 영화들이 거의 전적으로 젊은 남성들의 하위문화로서 기능했던 양상을 염두에 둔다면, 이 '진지한' 열광은 <영웅본색>이 도착한 바로 그 시간, 즉 1987과 그 이후적 정동과 관련된 것은 아닐까? <영웅본색>과 1987, 이 겹침은 우연한 것이지만, 이 영화가 한국에서 불러일으킨 열기는 이곳의 들끓는 열망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우연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 영화는 20대 전후의 특정 세대와 그들의 장소에 긴박되어 경험되었다. 그 경험은 역사적으로 1960년대 이래의 홍콩 영화의 향유 방식과 연결되어 있기는 했지만, 계급적으로 확대된 '대중'으로서의 대학생 집단까지를 포괄하고 있었다. 이 영화는 젠더적으로 청년남성 관람성의 전형적 특징을 보여주는 한편 1987이라는 역사적 순간의 정치적 정동과 격렬하게 반응했다. 부정(不正)에의 상상적 복수라는 관람성은 이 정치적 시간을 지배한 폭력과 대항폭력의 문제와 강하게 결속되어 있었다. <영웅본색>의 '번역가능성'이란 결국 인의의 형제애라는 문제였으며, 그것은 1987-1991의 한국이라는 고유한 운동과 정동의 세계 안에서 수용된 하나의 번안과 같은 것이기도 하였다. 요컨대, 홍콩 느와르에 대한 한국에서의 열광은 이 지역의 오래된 남성 하위문화의 정념이 1987-1991의 젠더적 정동과 만난 하나의 극적인 사례이다. 1987, <영웅본색>은 "'동지'라고 지칭되는 '아들들의 연대', 구체적으로는 '형제애'에 기반한" 저항담론의 그 장소에 말 그대로 '제 시간에 도착'하였다. 정치적 주체로서 '젊은 남성'만을 상상해낼 수 있는 시대착오성까지 포함하여. 이것이야말로 1987 한국에서의 <영웅본색>이 하나의 '역사적' 사건인 이유이다.

한국판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간호사의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감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Psychometric Test of Korean Version of Self-Efficacy and Outcome Expectations for Restorative Care Activities Scale among Nurses)

  • 정덕유;변진이;이민경;김혜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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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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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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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요양시설 직접돌봄제공자의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감 도구를 번역한 한국판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감 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 분석을 통해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원 도구를 한국의 노인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국 69개의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 187명으로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과 AMOS 2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성타당도 검정은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시행하였고, 준거타당도 검증을 위해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감과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지식, 직무만족과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성타당도가 입증되었고, 준거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또한, 신뢰도 분석을 통해 도구의 신뢰도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번역된 한국어판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감 도구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임이 검증되었고, 추후 시설 입소노인의 기능유지간호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웹툰의 수출입 시장분석을 통한 발전방안 연구 (The Study Of Development Plan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Import & Export Market In Korean Webtoon)

  • 류유희;이승진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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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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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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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세계 만화시장은 디지털시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한국만화 시장 역시 발 빠른 모습으로 세계 웹툰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며 발전하고 있는 웹툰시장은 이제는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국내 웹툰 시장은 국내 뿐만 아닌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국내 웹툰 업체들이 글로벌로 영역으로 활발히 확장화고 있는 가운데 출판만화시장 중심인 일본에서는 국내 디지털 시장으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수출과 수입의 공존으로 국내시장은 출판만화와 웹툰으로 양질의 작품을 전 연령대가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글로벌 웹툰시장에서는 한국웹툰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한국 웹툰의 초기모델을 보여준 라인웹툰은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되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되고 있다. 하지만 라인웹툰의 선봉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한국웹툰의 수출은 시작점에 불과하다. 디지털 콘텐츠의 취약점인 불법유통과, 문화적 할인율을 최소한 한 작품의 소재 발굴, 완벽한 번역 현지화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면 세계 최고의 한국 웹툰은 국내 뿐 아닌 국제화 시장에서도 단연 1등의 자리를 지킬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롱런하는 국내 만화시장의 유통구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웹툰과 출판만화의 공존이 필수적이다. 종이책으로 제작 된 기존의 출판만화 형식에서 휴대성과 경제성의 장점을 지닌 디지털본으로 생산 확대하여 긴수명을 지닌 콘텐츠가 생성되어야 할 것이다. 기존의 인기 있는 수입, 국내출판물과 국내 웹툰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전세계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에 소개 되지 않은 국외 콘텐츠까지 소개함으로써 만화시장의 장기적인 안정화를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