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화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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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를 통한 번역의 이론과 구성 요소 분석 (Equivalence in Translation and its Components)

  • 박정준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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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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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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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subject of the paper is to discern the validity of the translation theory put forward by the ESIT(Ecole Sup?rieur d'Interpr?tes et de Tranducteurs, Universit? Paris III) and how it differentiates from the other translation theories. First, the paper will analyze the theoretical aspects put forward by examining the equivalence that may be discerned between the french and korean translation in relation to the original english text that is being translated. Employing the equivalence in translation may shed new insights into the unterminable discussions we witness today between the literal translation and the free translation. Contrary to the formal equivalence the dynamic equivalence by Nida suggests that the messages retain the same meanings whether it be the original or a translated text to the/for the reader. In short, the object of the dynamic equivalence is to identify the closest equivalence to the suggested source language. The concept of correspondence and equivalence defined by theoriticians of translation falls to the domain of dynamic equivalence suggested by Nida. In translation theory the domain of usage of language and the that of discourse is denoted separately. by usage one denotes the translation through symbols that make up language itself. In contrast to this, the discourse is suggestive of defining the newly created expressions which may be denoted as being a creative equivalence which embodies the original message for the singular situation at hand. The translator will however find oneself incorporating the two opposing theories in translating. Translation falls under the criteria of text and not of language, thus one cannot regulate or foresee any special circumstances that may arise in translation of discourse, the translation to reflect this condition should always be delimited. All other translation should be subject to translation by equivalence. The interpretation theory in translation (of ESIT) in effect is relative to both the empirical and philosophical approach and is suggestive of new perspective in translation. In conclusion, the above suggested translation theory is different from the skopos theory and the polysystem theory in that it only takes in to account the elements that are in close relation to the original text, and also that it was developed for educational purposes opening new perspectives in the domain of translation theories.

벤야민의 「번역가의 과제」와 폴 드만, 들뢰즈, 보르헤스 (The Problem of Pure Language in Walter Benjamin's "The Task of the Translator" from the Perspectives of Paul De Man, Gilles Deleuze, and Jorge Luis Borges)

  • 김지영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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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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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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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paper explores the concept of pure language introduced in Walter Benjamin's "The Task of the Translator" and looks at various perspectives on this concept represented in theories of Paul De Man and Gilles Deleuze and a short story of Jorge Luis Borges. According to "The Task of the Translator," pure language is defined as a vessel of which fragments are the original and the translation. Just as fragments are part of a vessel, so the original and the translation are fragments of a greater language, which is pure language. On the other hand, De Man, from a deconstructive criticism, says that pure language does not exist except as a permanent disjunction, which inhabits all languages as such, and that any work is totally fragmented in relation to this pure language and every translation is totally fragmented in relation to the original. While De Man consider pure language incorporeal, Deleuzian interpretation regards it as a virtual object or differenciator in relation to which the two series of the original and the translation coexist and resonate. Finally in Borges's "Pierre Menard, Author of the Quixote" Menard attempt to translate Cervantes's Don Quixote identically in every detail. By showing a case in which the original and the translation are the same, Borges raises a question what would take place in relation to pure language if the original and the translation were identical. In Deleuze, identity and resemblance are the result of a differenciator, but in Borges, identity is a differenciator which produces differences. If we apply this logic to the last paragraph of "The Task of the Translator," we can say the interlinear version of Scriptures, as the prototype or ideal of all translation, in the form of which the original and the translation must be one, is a differenciator, an endless difference-making machine.

부록 공정주법칙례(工程做法則例)의 해제(解題)와 권(卷)1 부분(部分)의 주석(註釋) (Appendix The Annotation of 『Gongchengzuofazeli (工程做法則例)』, and Commentary on its First Volume)

  • 한동수;동건비;이성호;양희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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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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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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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공정주법칙례(工程做法則例)"는 건물의 영조표준을 통일하고 공정관리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나라 옹정(雍正) 12년(1734년) 공부에서 간행한 책이다. 영조표준을 만들기 위해 두구(斗口)를 기준으로 한 부재 하나하나의 치수가 기록되어 있으며, 공정관리를 위한 여러 비용의 기록 또한 존재 한다. 현재 이러한 기록들은 당시의 건축기술 및 건축환경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건축사학계는 북송 시기에 간행된 "영조법식(營造法式)"의 연구에 집중된 경향이 있어 "공정주법칙례"는 그 중요성은 인정 받고 있으나 아직 번역 작업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공정주법칙례"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서두에 밝히고, 권1의 원문을 번역하여 소개함으로써 이후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폐쇄자막 연구 (A Case Study on Closed Captions: Focusing on on Netflix)

  • 정수아;이지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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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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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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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폐쇄자막(closed caption)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평가하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미연방통신위원회(FCC), DCMP, 한국방송통신위원회의 페쇄자막 지침을 파악하고 분석 항목을 분류하였다. <오징어 게임> 전편의 자막을 추출해 비교 분석한 결과, 정확성 측면의 경우 한국어 폐쇄자막은 비속어와 호칭은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으나, 화자 식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미리 제시하는 문제점이 관찰되었다. 영어 폐쇄자막의 경우 화자 식별 지침은 준수하고 있으나 비속어 생략과 호칭 오역의 문제가 있었다. 완전성 측면에서는 한국어와 영어 폐쇄자막 모두 일부가 생략되는 문제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검수 과정을 강화하고, 번역 과정에서 발견한 원문의 문제점을 소통하는 체계를 마련하며, 영어 일반자막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도널드 트럼프와 글로리아 안살두아의 '언어' 게임 (Language Games between Donald Trump and Gloria Anzaldúa)

  • 박정원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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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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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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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는 선거캠페인이 시작된 이래로 '영어유일주의'를 천명해 왔다. 이 단일언어 정책은 세계화가 본격화된 1990년대 이후 미국의 인구학적, 문화적 변화에 직면하여 이민자와 다문화주의를 거부하고 토착주의를 강조하는 흐름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특히, 미국의 히스패닉화와 스페인어의 성장에 대한 반작용으로 백인중심의 문화와 가치를 고수하려는 시도와 연결되어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트럼프의 단일언어주의를 대표적인 라티나 작가인 글로리아 안살두아가 제안하는 '경계의 언어'와 대비시키면서 코드스위칭의 효과와 이중언어 공동체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경계지대/국경"(1987)에서 안살두아는 하위언어인 스페인어를 텍스트에 포함시키며 자신의 언어적 현실을 드러냄과 동시에, 영어와 스페인어의 교차사용을 통한 번역작업을 시도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번역의 불가능성을 드러내면서 이중언어 사용의 불가피함을 암시하는 한편, 단일언어 독자들에게 타자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안살두아가 구현하는 '경계의 언어'는 이질적인 민족, 계급, 세대의 언어가 충돌하고 교섭하는 게임의 과정을 통해 생성된다. 고정되기보다는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언어적 형태를 통해 안살두아는 단일 언어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각과 더불어 다양한 언어들 사이에서 대안적 소통방식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전통 원림에 도입된 비둘기 완상 문화 (The Culture of Appreciating Pigeons in Korean Traditional Landscape Gardens)

  • 김서린;성종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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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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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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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전통 원림에서 행해진 비둘기 애호 문화를 살펴보고, 전통 원림의 동물 소재로서 비둘기의 면모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비둘기의 종류와 명칭을 파악하고, 쓰임과 상징적 의미를 분석하여 비둘기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였다. 비둘기를 통한 원림 향유 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고전종합DB와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서 '비둘기'로 검색하여 도출된 고문헌의 번역본을 대상으로 내용 분석하였으며 옛 그림을 참고하였다. 비둘기는 귀소성이 있는 새로서 전서구(傳書鳩)로 이용되었으며, 약용, 식용으로도 쓰였다. 비둘기는 다양한 상징적 의미가 있는데, 풍요(豐饒)와 환우(喚雨)를 의미하였으며, 장수를 상징하였다. 고려 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궁원(宮苑)과 사가 원림에서 비둘기를 길러왔으며, 조선 후기에는 관상용 비둘기의 애완문화가 일시적으로 유행하였다. 비둘기는 원림을 풍부하게 향유하게 하는 공감각적 소재였다.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비둘기는 움직이는 조경 소재로서 원림의 가변적 경관을 창출했다. 비둘기의 움직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방울 소리는 경관의 청각적 체험을 풍부하게 유도했다. 비둘기 집은 비둘기와 더불어 원림을 풍부하게 하는 완상 요소였다. 원림 조영자는 비둘기 집을 만들고 원림에 배치하는 행위를 통해 원림 조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또한 문인들은 봄을 상징하는 수목이자 비둘기의 먹이 제공원으로서 매실나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산사나무 등과 더불어 부귀와 은일을 상징하는 모란과 국화를 식재하여 비둘기와 함께 향유했으며, 이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본 연구는 전통 원림의 공감각적 소재로서 비둘기에 주목하여 전통 원림 문화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동물 요소로서 원림에 도입된 비둘기의 완상 요소와 조영자의 향유 행태에 대한 조경사적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번역문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는 한계를 가지며, 향후 원림에서 비둘기를 기른 구체적 사례와 근현대 시기 조경 공간에서의 비둘기 기르기에 대한 후속 연구가 촉구된다.

음식 문화 분야에서 KDC의 변천 및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istorical Changes and Improvements in Food and Culture in the 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 이미화;정연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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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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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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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음식 문화 분야에 관한 한국십진분류법(KDC)의 역사적 발전을 고찰하고 음식 문화의 다양한 주제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KDC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KDC 안에 반영된 음식 문화 관련 기호와 항목명의 변천 과정과 더불어 KDC 5판으로 실제 음식 문화 관련 자료를 분류할 때의 문제점을 짚어본 후에 음식 문화 분야를 위한 KDC 5판의 개선 사항을 제시하였다. 음식 문화 분야에 있어서 KDC의 문제점은 분류항목명 및 포함주기의 부족으로 한식 관련 분류항목의 부족과 다양한 국가별 음식 특성이 반영되지 않았고, 색인 대상 및 구조가 검색하기 어려우며, 주기의 내용이 부족하고, 서양식 분류항목명을 번역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음식체계에 부합하지 않았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의 대표적인 분류 체계에 나타난 자국의 음식 문화와 외국의 음식 문화에 대해 비교하면서 분류항목명 및 포함주기의 내용 확장, 색인 대상 및 구조 변경, 주기의 상세화, 서양식 분류항목명의 변경을 제안하였다.

WTO에 대한 IFLA의 입장

  • 안태경;이용훈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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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통권3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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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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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지난 2001년 8월 보스턴에서 열린 IFLA 이사회에서는 최근 일련의 국제무역 부문의 각종 협상에서 도서관과 정보서비스에 대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이에 대해 IFLA 회원국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IFLA의 입장'(이하 '입장')이라는 문건을 최종 승인하였다. 현재 세계무역기구가 도서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일반협정과 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 등에서 도서관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논의들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IFLA는 도서관과 정보서비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인식시키면서 지적재산권 및 다문화와 관련된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국제적인 무역 협상과 조약체결 과정에 참여하여 도서관과 정보서비스와 같은 비영리 부문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도록 확실한 결정을 이끌어 내고자 하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입장'은 지난해 11월 초 카타르 도하회의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에 전달되었다. 이러한 내용을 IFLA에서 우리 협회에도 전달해 왔기에, 우선 '입장'을 번역하여 우리나라 도서관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움직임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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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서관문제연구회직원문제위원회의 '공공도서관 직무 알람표 2000년판(안)'

  • 한국도서관협회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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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통권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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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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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일본의 ‘도서관문제연구회’에서는 1998년 제45회 전국대회에서 사서의 전문성 확립을 위하여 도서관의 직무를 분석하기로 하고, 연구회 내에 ‘직원문제위원회’를 설치하였다. 동 위원회는 그후 도서관의 직무를 면밀히 검토하여 “공공도서관 직무 구분표 2000년판”을 작성하였다. 동 위원회는 각 도서관별로 개최된 검토회와 제47회 전국대회를 통하여 동 구분표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으며, 위원회 홈페이지에(http://www.jca.apc.org.tomonken) '공공도서관 직무 일람표 2000년판(안)‘을 게재하였다. 이에 우리 협회 ’도서관문화‘ 편집실에서는 도서관의 직무와 그 직무를 위해 어떤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지가 설명되어 있는 이 ’도서관 직무 일람표‘가 우리나라 도서관의 운영과 사서의 전문성을 완성하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여 동 위원회의 농의를 얻어 번역 게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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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간호사의 환자안전에 관한 인식 (Nurses'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culture of Pusan metropolitan city)

  • 남문희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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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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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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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간호사의 환자안전 인식에 대한 조사이다. 이 조사는 2차, 3차의료기관 886명 간호사를 조사했다. 그것은 미국 AHRQ가 개발한 Hospital Survey on Patient Safety Culture를 김 등이 번역한 것을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환자안전문화에 관한 인식은 3.46(${\pm}$0.37) 로 보통 이상이었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2년미만인 간호사와 주 45시간미만 근무자가 환자안전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3) 환자안전활동수준은 3.79(${\pm}$0.56)이었다. 결론적으로 첫째, 병원간호사의 인력충원, 간호등급 상향조정, 적정근무시간 이 필요하다. 둘째, 자발적으로 보고 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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