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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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임용시험 '기계·금속' 과목의 출제방안 연구 (Study on the way how to make the recruiting Examination of 'Machinery·Metal' Subject in Technical High School.)

  • 최준섭;이승원;김종찬;정봉균;박상진;권차미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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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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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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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에서는 공업계고등학교에서 기계 금속 과목을 담당할 교사 선발을 위한 교원임용시험의 기본 자료를 얻기 위하여, 교사 교육기관의 기계 및 금속의 교육과정과 공업 고등학교의 기계 금속과의 교육과정을 분석 하였다.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우수 교사 선발을 위한 현 중등 기계 금속 교원 임용시험의 범위와 내용 수준 등을 포함한 출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중등 임용시험에 교원양성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임용시험의 타당성을 높여야 한다. 둘째, 기계 금속 임용시험의 기본이수과목의 합리적인 재조정이 요구된다. 셋째, 기계 금속 임용시험 출제 영역 비율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어야 하고 이해와 적용,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의 개발로 출제 수준을 개선해야 한다. 넷째, 영역별 전공교수에 따른 출제 경향의 편중을 막기 위하여 더 많은 수의 출제위원의 참여가 요구된다. 다섯째, 지필고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기능력평가를 추가 하는 임용시험 출제비율(안)을 제시하였다. 여섯째, 교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계 금속에서 기계 및 금속 영역으로, 각각 분리하여 선발해야한다.

일반병동과 특수병동의 핵심기본간호술에 대한 중요성인식과 수행 빈도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Perceived Importance and Frequency of Core Nursing Skills between General and Special wards)

  • 장은희;모문희;최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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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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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4-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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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간호사가 지각하는 핵심기본간호술의 중요성과 실제 빈도가 일반병동과 특수병동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비교 조사연구로 2011년 10월 1일에서 2011년 10월 30일까지 D광역시 소재 Y 대학병원 간호사 18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간호평가원에서 제시한 핵심기본간호술 20개 문항에 대해 자가 보고식으로 작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0.0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일반병동과 특수병동의 핵심기본간호술에 대한 중요성 인식은 일반병동이 특수병동에 비해 피내주사(p=.011), 수혈요법(p=.028), 단순도뇨(p=.047), 배출관장(p=<.001), 수술 전 후 간호(p=.035), 입원관리하기(p=.027)와 비강 캐뉼라를 이용한 산소 요법(p=.002)이 유의하게 높았다. 일반병동과 특수병동의 핵심기본간호술에 대한 실제 수행 빈도는 일반병동이 특수병동에 비해 수혈요법(p=.002), 간헐적 위관영양(p=.032), 단순도뇨(p=<.001), 배출관장(p=<.001), 수술 전 간호(p=.001), 수술 후 간호(p=<.001), 입원관리하기(p=.001), 격리실 출입시 보호장구 착용(p=.021)과 비강캐뉼라를 이용한 산소요법(p=<.001)이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일반병동에서 중요하고, 실제로 특수병동보다 많이 수행하는 일반병동에서의 핵심기본간호술과 특수병동에서 중요하고, 일반병동에 비해 많이 수행하는 특수병동에서의 핵심기본간호술을 분류할 수 있었다. 이는 핵심기본간호술 학습을 체계화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개발하는데 초석이 되리라 사료된다.

개인보건정보기록에 대한 인지도 (Recognition of Personal Health Record)

  • 배세은;김하연;손현석;이현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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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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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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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성인병관리 및 개인건강관리를 위해 개인건강기록(PHR)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노인 또는 장년층과 미래 노인, 장년층과의 차이를 비교해 보기 위해 젊은층(대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방법: 두 연령집단의 면대면 설문조사를 성인(131명)과 대학생(398명)을 2009년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18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및 결론: 젊은층보다는 성인층에서 PHR을 사용하겠다는 의지(대학생그룹3.3, 성인그룹3.7)와 지인들에게 PHR을 추천하겠다는 의지(대학생그룹3.1, 성인그룹3.8)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성인그룹은 종이형 PHR(63.2%)을 선호하였으며 대학생그룹은 ePHR(71.1%)을 더 선호하였고, PHR에 담겨져 있는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성인그룹(3.7)보다 대학생그룹(4.5)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HR에 대한 교육 시기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로 응답하였다. 따라서 젊은층의 PHR활성화를 위해서는 ePHR에 대한 조기교육과 사용이 편리한 PHR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성향이 임상실습만족도와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on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and Intention of Recommendation among Paramedic Students)

  • 최미영;문태영;이현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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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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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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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병원임상실습관련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성향이 임상실습만족도와 추천의도에 나타나는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사용된 통계방법은 Windows용 SPSS 20.0과 AMOS 20.0을 사용하였으며, 빈도분석, 문항내적 일치도를 측정하는 Cronbach's ${\alpha}$, 요인분석, 다중회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유의수준 .05에서 분석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여 305명을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성향은 임상실습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되었고, 비판적 사고성향이 추천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되었으며, 임상실습 만족도는 추천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질적으로 우수한 응급실 응급구조사의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해서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을 통해 필요한 교육 내용과 프로그램 개발의 질적 관리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개인의 가치관과 공공도서관 이용간의 관계성 분석 (Personal Values and their Relationships with Public Library Use)

  • 권나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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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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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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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이 지향하는 가치관이 그들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이용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밝히는 것이다. 개인의 가치관은 Schwartz의 보편적 가치이론에서 개발된 PVQ-21의 총 21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방법으로 설문조사법을 사용하여 전국의 18세 이상 성인 1,000명으로부터 수집한 설문응답을 다차원척도법, t-검증, 다중상관관계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현재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은 공동체나 자신을 둘러싼 사회 공동의 발전을 가치있게 생각하는 개인들 보다는 자기 자신의 개인적 흥미와 새로움을 발견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려는 가치가 강한 개인들에 의해 이용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독서, 교육지원 등 개인적 성격이 강한 활동이 주류를 이루므로, 공동체적 성향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개인이 도서관을 더 활용하도록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그간 공공도서관 이용을 설명하는 변인으로 연구된 바 없었던 개인의 가치관을 조사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는 개인의 가치 지향성과의 상관성 속에서 파악된 공공도서관의 현재의 기능과 이용을 이해하는데 기여한 동시에, 본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약하게 드러난 공동체적 성격에 대해 더 세심히 살펴 볼 필요성을 제기해 준다.

정신과병동과 일반병동 간호사의 행동건강간호역량에 관한 비교 연구 (A Study on Behavior Health Care Competency between Psychiatric Ward Nurse and General ward Nurse)

  • 한정원;이한나;우희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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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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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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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형 행동건강간호역량 측정 도구를 활용하여 정신과병동과 일반병동 간호사들의 행동건강간호역량의 정도를 확인하고 비교하는 횡단적 서술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및 경기도에 소재한 300병상 이상의 병원 6곳에서 근무하는 정신과병동 간호사 90명과 일반병동 간호사 100명, 총 1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정신과병동과 일반병동 간호사의 행동건강간호역량의 정도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문항에서 정신과병동 간호사가 행동건강간호역량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과병동 간호사는 일반병동 간호사에 비해 사정 5.29배, 중재 6.06배, 적절한 자원 활용 2.6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치료권장에 대한 부분은 영향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반병동 간호사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강화되어야 하며, 병원 관리자들은 일반병동 간호사의 행동건강간호역량 교육에 관심을 두고 이와 관련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정신과병동과 일반병동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행동건강간호역량의 정도를 확인하고 비교한 연구로 일반병동 간호사의 정신간호에 대한 역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과일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과일섭취 습관의 조절효과 (Factors influencing on intention to intake fruit: moderating effect of fruit intake habit)

  • 김혜수;서선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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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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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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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계획적 행동이론을 적용하여, 소비자의 과일 섭취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또한 건강 행동관련 연구에서 상관성이 높게 나타난 '습관' 요인을 추가하여 새로운 연구모형을 개발하여 과일섭취 의도와 과일섭취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 734명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일섭취에 대한 태도, 사회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과일섭취 습관이 과일섭취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과일 섭취의도를 높이기 위해서 과일 섭취에 대한 태도, 사회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등을 증가시킴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과일섭취 의도가 과일섭취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일섭취 습관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과일섭취 습관이 과일섭취 의도가 과일섭취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과일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섭취행동이 섭취의도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이 행동을 수행함에 있어 습관강도가 강한 집단의 경우 의도에 의한 영향은 덜 받는 반면, 습관 요인에 의해 행동이 재현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과일섭취 증대를 위해 습관의 정도에 따라 대상을 구분하여 교육하거나 우선 순위 선정시 습관의 조절효과를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과일 섭취행동조사 문항으로써 성인 기준 1일 섭취권장량과 비교한 섭취량을 포함하지 못한 것이 본 연구의 한계점이 될 수 있다. 후속연구로 하루 과일 섭취권장량 충족여부를 기준으로 권장량에 미달한 집단에 대한 심층적 분석결과는 과일섭취량을 권장량에 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의 계획적 행동이론에 '습관'이라는 새로운 요인을 추가하였던 본 연구가 과일 섭취 행동 모델에 설명력을 높였듯이 새로운 요인을 파악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국립공원(國立公園) 방문객(訪問客)의 자연환경태도(自然環境態度) 측정(測定) : New Environmental Paradigm의 적용(適用) (Measuring the Environmental Attitudes for National Park Visitors : Application of New Environmental Paradigm)

  • 한상열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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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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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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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에 지정된 20개 국립공원 가운데, 설악산, 가야산, 내장산, 북한산, 태안해안,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6개 국립공원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태도를 측정하고, 이와 관련 있는 방문객의 사회 경제적 특성 및 방문동기와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자연환경태도의 측정은 Dunlop과 Van Liere(1978)가 개발한 New Environmental Paradigm(NEP) scale올 기초로 Luzar 등(1995)이 6문항으로 축약한 scale을 적용하였으며, 총 2,647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분석결과 방문객의 자연환경태도는 전반적으로는 친환경적인 경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연환경태도와 관련이 있는 방문객의 사회 경제적 변수로는 교육수준이 양(陽)의 상관관계, 연령의 경우 음(陰)의 상관관계가 통계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방문객의 자연환경태도와 방문동기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휴식'과 '건강' 동기요인에 양(陽)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사회성', '가족휴가' 동기요인과는 음(陰)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공원관리적 측면에서 친환경적인 이용객 유도정책을 도입할 경우 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판단되며, '가족휴가'와 '사회성' 동기가 강한 방문객일수록 자연환경태도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여름 휴가철 가족동반의 방문객이나 가을 단풍철 집단방문객의 경우에서 이용자관리에 보다 세심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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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염기 화학반응에서 논리 사고 학습발달단계 탐색 (Exploring Learning Progression of Logical Thinking in Acid and Base Chemical Reactions)

  • 박철용;김성기;최희;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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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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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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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산과 염기의 화학반응에 대한 학습발달을 논리 사고 발달단계에 근거하여 제시하고, 그 타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7개 지역, 9개의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서 387명을 편의표집하였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설문지는 총 9문항이었으며, 산과 염기 반응물과 생성물을 제시하고 이 물질들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적도록 구성하였다. 상황 맥락은 한 종류의 용질이 용매에 녹는 상황과 두 종류의 용질이 용매에 녹는 상황 등으로 구분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물질보존 논리, 조합 논리, 비례 논리, 입자 개수 보존 논리를 조합하여 총 6단계의 학습발달을 가정하였다. 자료를 분석하여 Rasch 모델로 Person reliability, Item reliability, MNSQ와 ZSTD의 Infit와 Outfit값을 구한 결과, 본 연구에서 가설적으로 제안한 논리 사고 학습발달단계가 타당함을 확인하였다. 자료의 분석 결과, 중학교 2학년까지는 낮은 단계의 사고가 저학년에서 더 우세하였다. 그리고 높은 단계의 사고(2단계에서 5단계)가 상대적으로 고학년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Grade 12)에서 높은 단계의 사고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단계인 5단계의 사고는 모든 학년에서 매우 낮았으며, 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년은 중학교 3학년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이한 연구 결과에 대한 해석은 교과서의 서술 방식과 관련된 추후 연구 과제로 제안하였다.

영재 선발의 심층면접에서 인성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인식 분석 (A study on the teacher's perception of personality area in the in-depth interview process of the selection of gifted children)

  • 장경혜;박창언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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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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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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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영재 선발의 심층면접 과정에서 주관적일 수 있고 즉각적인 효과가 약해 자칫 외면되기 쉬운 '인성' 영역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인식을 분석하여 그 반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영재교사로서의 어려움을 묻는 도입 질문에 대해 전문성과 업무량 과다를 많이 답변한 이들은, 영재 선발 시 심층면접에서 다룰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인성을 꼽았다. 또한 교육의 가장 기본 덕목이자 사회적 공헌을 위해 인성면접은 꼭 필요하다고 인식했으며, 인성면접에서 다룰 하위 요소로는 협동, 배려, 양보의 순으로 꼽았다. 교사관찰추천제의 심층면접에서 사실상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특히 간과되고 있는 인성 영역의 평가가 타당성을 지닌 문항 개발과 캠프나 토론 토의 등의 깊이 있는 관찰로 보완될 필요성을 또한 살폈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교사관찰추천제의 보다 세밀하고도 정교한 진행을 위해 심층면접을, 그중에서도 인성면접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이미 선발된 영재들의 인성교육과, 탁월한 영재이지만 인성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는 어떻게 지도할 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시행할 필요성이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