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문제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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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적 박탈이 문제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에 미치는 영향: 성별 차이 비교 (Influence of Multidimensional Deprivation on the Latent Class of Changing Trajectories: Comparison by Gender Differences)

  • 이수비;이수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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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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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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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문제음주와 빈곤의 다차원성과 불평등을 의미하는 다차원적 박탈과의 인과관계를 성별 차이(gender difference) 중심으로 종단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2013년을 기준으로 2018년도까지 6개년도 한국복지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성 3,770명, 여성 5,632명을 대상으로 잠재계층성장분석을 통해 문제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을 규명하고, 이 잠재집단에 다차원적 박탈요인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의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은 남성, 여성 모두 3개의 잠재집단으로 분류되었지만, 그 발달양상은 상이하게 나타났다. 남성의 '중간수준' 이상의 잠재집단은 여성에 비해 문제음주 수준이 높았으나, 성별에 따른 '높은 수준의 음주군'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남성은 유지하는 추세를 보였고, 여성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둘째, 다차원적 박탈이 문제 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남성은 사회적 박탈 경험이 많을수록, 여성은 사회보장 박탈 경험이 많을수록 '낮은수준 음주군' 대비 '높은수준의 음주군'에 속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에 대한 예방 및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문제성음주의 실태와 관련 심리사회적 요인 (The Actural Condition and the Impact of Psychosocial Factors on Problem Drinking among the College Students)

  • 정원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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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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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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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대학생의 음주문제는 일반성인에 비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선진국에 비해 미약한 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문제성음주의 실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샘플의 크기는 414명이며, 문제성음주의 측정은 AUDIT(알코올사용장애검사)이 사용되었다. 분석방법으로는 카이검증, t-검증,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이 활용되었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음주문제는 일반성인들에 비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이 실증되었으며, 성인들에 비해 폭음의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인구학적요인과, 개인특성요인, 가족환경요인 학교환경요인으로 회귀식을 구성하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 신앙생활, 최초음주연령, 감각추구경향, 음주동기, 부모음주문제, 가족지지, 학업성적, 친구의 영향은 대학생의 문제성음주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연구자는 영향력이 있는 변인들을 중심으로 음주문제 해결에 대안 대응방안을 제언하고 추후의 과제를 부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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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문제는 도박문제를 예측하는가? - 물질중독과 행위중독의 관계 분석 - (Do Drinking Problems Predict Gambling Problems? -The Association between Substance Abuse and Behavioral Addiction-)

  • 장수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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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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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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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알코올, 약물과 같은 물질중독(substance abuse)과 도박 등의 행위중독(behavioral addiction)은 공통의 속성을 가지며, 동일한 기전에 의해 발생하며, 실제로 동시발생(co-occurrence)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최근 대학생 집단에서도 음주 및 도박행동이 동시에 나타나며 이로 인해 다중 중독의 문제 및 부정적 결과가 초래되고 있다. 이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문제도박 발생의 예측요인으로 제시되는 음주행동에 주목하고, 이에 기반하여 연구모형을 구성하여, 전국에서 표집 한 45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구사회학적 및 가족 변인을 통제한 모델에서 음주문제는 도박문제 발생을 예측하는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주요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실천현장, 정책수립 과정, 향후 중독분야 연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 논문의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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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답의 음주측정자판기 시장을 연다

  •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동협회
    • 벤딩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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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통권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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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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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가가 나서 음주율을 줄인다." 보건복지부는 얼마 전 '파랑새 플랜 2010'으로 명명된 이색적인 정책 하나를 발표했다. 최근 두드러진 국민들의 음주량 증가를 개선하기 위한 국가알코올 종합대책이 바로 그 것. 정부가 국민의 음주율까지 줄이겠다는 발상 자체가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대책이 제시될 만큼 국민들의 음주량 증가는 두드러지다. 조세연구원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순수 알콜 소비량은 $9.3\ell$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9위이다. 특히 소주, 위스키 등 독한 술 소비량은 세계 4위라 한다. 20대이상 성인남녀의 음주율은 지난 1989년 45.8%에서 지난해에는 59.2%로 증가했다고 한다. 술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게 미덕인 것처럼 여기는 술 문화가 문제이다. 국가가 이를 바로 잡아 보겠다고 나서는 것은 음주가 개인의 기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각종 술로 인한 사고는 물론 건강악화 등 폐단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음주측정자판기의 등장은 시기적절해 보인다. 과연 자판기로서의 사업성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얄팍한 계산보다,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는 이기라는 점에 더 관심의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 그만큼 공공성 최고인 자판기의 등장은 환영할 일이다. 성공정인 시장진입으로 필드 곳곳에서 "알콜 그만!"의 차단사로서의 혁혁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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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참여자의 음주문제, 참여기간, 자활의지 간 관계 (Alcohol Problems, Length of Program Participation, and Willingness for Self Sufficiency among Self Sufficiency Program Participants)

  • 김용석;이재완;한명미;김묘정;정한샘;최현정;이석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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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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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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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자활사업 참여자의 음주문제는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연구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음주문제와 자활의지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281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음주문제와 자활(참여기간, 자활의지)의 관계를 분석한 이변량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활사업 참여기간과 자활의지의 관계는 음주문제 유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음주문제가 없는 자활사업 참여자들 사이에서 참여기간과 자활의지는 음(-)의 관계를 보인 반면, 음주문제가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들 사이에서 두 변수는 양(+)의 관계를 보였고 그 관계는 유의미하였다. 즉 음주문제가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자활사업 참여기간이 길어질수록 자활 의지가 다소 강해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음주문제에 따른 자활사업 참여기간과 자활의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기존 연구와 다른 새로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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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우울과 가족관계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연구 (Impact of Depression and Family Relationship on Problem Drinking among Older Adults)

  • 윤숙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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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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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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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음주문제의 정도와 우울과 가족관계 요인이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 자료는 한국복지패널(Korea Welfare Panel Study)의 2015년에 발표된 2014년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한국복지패널 자료는 서울을 포함한 7개 광역시와 제주도를 비롯한 9개도의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전국적인 자료이다. 연구대상의 음주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의 AUDIT(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몇 가지 논의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음주문제의 차이를 교차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은 음주문제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음주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가를 살펴보면, 나이가 어릴수록 음주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우울과 가족관계가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우울이 가족관계보다 상대적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노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노인의 삶의 질에 중요한 요인으로 노인의 건강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접근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주민의 음주실태와 음주문제 관련요인 (Alcohol Status and Related Factors of Drinking Problems among Residents at Permanent Rental Apartments)

  • 이윤주;김희경;이미형;유진희;박상주;여기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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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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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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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주민의 음주실태와 음주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2년 8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인천 Y지역에 소재한 영구임대아파트의 20세 이상 지역주민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고, 기술통계, chi-square test,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음주율은 낮았지만, 알코올사용장애 유병율은 높게 나타났다.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주민의 음주문제는 40대 이하, 미혼인 경우, 음주이유가 습관성, 불면, 불안, 무직, 대인관계 때문인 경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러한 변수를 고려하여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주민의 문제음주수준에 따른 개별적인 접근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의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위협하는 문제 음주자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과 정책개발이 요구된다.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제음주자의 경험 (Experiences of Problem drinkers Participation in Early Intervention Program for Moderate Alcohol Drinking)

  • 강경화
    • 대한보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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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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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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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이 연구는 문제음주자 관점에서 조기개입 프로그램의 효과를 조명함으로써 탐색적 이해를 보여주는데 있다. 연구방법: 이 연구는 질적 기술 연구 설계가 사용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3명의 문제음주자와 개별 면담을 통해 연구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질적 내용 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제음주자는 알코올 정보, 알코올의 효과에 대한 기대, 자기효능감과 행동 변화 측면에서 4개의 주제 및 9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이들은 직장 내에서 운영된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개인별로 동기 수준에 차이가 있었으나,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대체로 수용하였다. 프로그램 진행자를 신뢰하는 참여자일수록 음주행동 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였다. 결론: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제음주자는 충분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과 변화 동기의 증진 및 행위기술인 자기효능감의 획득을 통하여 문제음주 행동 변화에 유용한 접근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 등 다양한 일차건강관리 현장에서 알코올중독 예방을 위한 조기개입을 적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절주동아리 활동이 대학생의 음주에 대한 지식, 음주문화 인식도, 음주 문제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n the Knowledge, Perception of Drinking Cultures, Drinking Problems of University Students by Cut Down Drinking Circle Activity)

  • 김승대;정명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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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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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0-4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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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절주동아리 활동을 실시한 후 음주에 대한 지식,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도, 음주 문제에 대하여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인 유사실험연구이다. 2011년 4월에서 11월까지 K시에 재학 중인 대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실험군은 47명, 대조군은 48명으로 절주 동아리 활동 전에 음주에 대한 지식, 음주 문화 인식도, 음주 문제에 대하여 두 집단을 대상으로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고, 동아리 활동 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7.0을 이용하여 ${\chi}^2$-test, t-test를 실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일반적 특성, 사전 음주에 대한 지식, 음주문화 인식도, 음주 문제에 대하여 검사를 알아 본 결과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음주에 대한 지식에서는 실험군이 점수가 높았고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가설이 지지되었다. 그러나 음주문화 인식도, 음주문제에 대해서는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어 가설이 기각되었다. 향후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절주동아리 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알코올과 관련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대학생들의 음주습관에 따른 문제음주 및 우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rinking Problems and Depression for Drinking Habits of the College Students)

  • 최진;김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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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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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8-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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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음주습관이 문제음주와 문제행동을 발생시키고, 문제음주에 대한 우울과의 관련성 여부를 파악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2011년 12월12일부터 2011년 12월 23일까지 충청남도에 소재한 전문대학의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집을 하였다. 연구도구는 문헌고찰과 선행연구를 토대로 재구성한 설문지로 질문지 조사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회수된 설문지는 총 262부였다. 조사결과, 대학생들의 음주습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먼저 음주 후 술버릇 여부에 있어서는 38.2%가 술버릇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의 음주습관에 따라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먼저 술버릇 여부에 따라서는 술버릇이 있는 경우가 술버릇이 없는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음주습관이 문제음주와 우울로 이어지는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 음주습관의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음주문제예방전략과 프로그램에 대한 국가의 정책적 지원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