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육, 급사, 급수, 번식, 건강 관리, 환기 및 열 관리, 자료 분석 등에 대한 기계화 및 자동화의 현황과 수준을 분석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양돈 시설의 최적화 생산 시스템 모델 개발의 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1) 종모돈, 종빈돈, 분만돈은 단사식으로 사육하고, 자돈, 육성돈, 비육돈은 군사식으로 사육하는 것과 돈방 배열은 복열식으로 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국형 환경 제어용 스라트 무창돈사를 개발한다. 2) 한국형 환경 제어용 스라트 무창돈사에 적합한 환경 제어 시스템과 분뇨 처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3) 전자식 개체식별장치를 개발한다. 4) 전자식 개체식별장치와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 개체 습식 급사 시스템을 개발한다. 5) 번식돈을 위한 전자식 개체식별장치에 의한 개체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6) 건강 관리 및 자료 분석 등을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 시스템을 개발한다.
본 연구는 2007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전국의 30,000 수 이상의 닭 사육농가 1,965호를 대상으로 계사 시설실태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계사의 평균 건축년도는 1996년 8월 이었으며 농가당 평균 계사면적은 $2,848.6m^2$로 건축대장 등재면적은 건축총면적의 52.1%이었다. 2. 계사 건축형태는 윈치커튼형 개방계사 47.7%, 간이계사 19.8%, 무창계사 19.0% 등으로 윈치커튼형 개방계사가 가장 많았으며 100,000 수 이상의 기업형 농가의 49.2%는 무창계사로 시설하였다. 3. 급수기는 사육규모가 클수록 니플형 급수기를 사용하는 추세였으며 50,000 수 미만은 니플급수기가 33.2% 이었으나 100,000수 이상은 69.5%가 니플급수기를 이용하였다. 4. 급이기는 디스크식이 54.5%로 가장 많았으며, 100,000 수 이상 농가는 디스크식 46.5, 호퍼식 22.5, 체인식 24.8%로 소규모 농가에 비해서 디스크식과 체인식을 선호하였다. 5. 50,000 수 미만 농가의 케이지는 A 타입 케이지가 74.2%로 많았으나 100,000 수 이상 농가는 직립식이 69.4%로 더 많았다. 6. 계분을 계사에서 계사밖으로 수거하는 형태는 벨트형 71.5%, 스크레이퍼 29.4% 이었으며 집란은 자동집란 49.5%, 자동집 선란 25.9%로 집란만 자동화 된 농장이 더 많았다. 그러나 100,000 수 이상의 기업형 농가 중 14.9%는 자동집 선란이후 포장까지 수행 하였다. 7. 지붕 재질은 보온덮개 28.0%. 판넬 19.0 %, 갈바륨 12.9% 등으로 아직도 보온덮개를 이용하는 계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100,000수 이상의 기업형 농가는 판넬의 비율이 32.3%로 가장 높았다. 8. 단열재는 보온덮개가 35.3%로 스티로폼 14.0%, 우레탄 13.1%, 샌드위치패널 9.6% 보다 많았다. 9. 환기 방식은 윈치커튼을 이용한 자연환기 40.5%, 자연환기와 기계식 혼합 39.8%, 기계식 무창 20.7% 이었으나 100,000수 이상의 기업형 농가는 기계식환기를 하는 무창계사가 51.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양돈농가의 사육규모별 양돈시설 현황을 파악하고자 전국 9개도의 돼지 1,000두 이상 사육농가 3,029호를 대상으로 돈사시설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0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에서 7,229,892 마리를 사육하였으며 농가당 평균 사육두수는 2,386.9두 이었다. 돈사의 건축 시기는 평균 건축연도가 1995. 8월로 노후한 돈사가 많았으며 농가당 돈사면적은 $3,017.2\;m^2$이었다. 돈사의 건축형태는 윈치커튼돈사가 77.2%로 무창돈사 51.3%, 톱밥돈사 7.4, 고상식 4.6% 보다 많았으며 1,000~1,999두 사육 농가는 윈치커튼돈사가 80.6%로 무창돈사 43.6% 보다 많았으나 10,000두 이상의 대규모 농가는 무창돈사가 75.5%로 윈치커튼 돈사 56.6% 보다 많았다. 분뇨수거 형태는 슬러리 돈사가 72.3%로 스크레이퍼 돈사 38.5% 보다 많았으며 1,000~1,999두 사육농가의 슬러리돈사 72.3%에 비하여 10,000두 이상 사육농가는 슬러리가 83.3%로 대규모 농가에서 더 많았다. 지붕재질은 슬레이트 51.2%, 판넬 46.1%로 슬레이트가 많았으나 10,000 이상 사육농가는 슬레이트가 25.0%로 중소규모 농가에 비하여 낮은 비율을 보였다. 돈사의 외벽체는 판넬이 41.9%로 가장 많았으며 블록 21.9%, 콘크리트 7.6%, 윈치커튼 6.3%, 벽돌 5.9% 이었다. 돈사의 환기방식은 자연환기 46.1%, 기계식 무창 44.1%, 자연환기+기계식 혼합형 53.1%로 자연환기보다는 기계식환기를 하는 농가가 많았다. 특히 규모가 클수록 기계식 무창의 비율은 69.8%로 소규모농가의 36.1%에 비하여 많았다. 돈사 시설의 사용년수는 급이라인 8.1년, 급수라인 8.3년, 전기시설 8.2년, 바닥재 9.0년으로 대부분 8년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농가의 사육형태(무창, 개방, 방사)와 품종별(Hy-Line, Lohmann) 생산성과 질병발생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초산일령은 무창 151일, 개방과 방사형 계사에서 각각 141일령이었으며, 각 계사의 산란피크는 91.8%, 92.9% 및 86.3%이었다. 사육형태에 따른 18~37주령 산란율은 무창, 개방, 방사에서 각각 70.9%, 77.4% 및 65.6%였으며, 32~36주령 산란율은 91.9%, 90.1% 및 76.2%였다. 평균 오 파란율은 무창, 개방, 방사형 계사에서 각각 2.84%, 1.15% 및 0.23%로 나타났다. 개방계사의 폐사율이 다른 사육형태에 비해 낮았다. Hy-Line의 초산일령은 155일, Lohmanndms 157일이었으며, 산란피크는 각각 92.9%(252일)와 97.2%(237일)이었다. 품종에 따른 평균 산란율은 Hy-Line 83.7%, Lohmann 76.9%였다. Hy-Line의 폐사율은 Lohmann종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난중, Haugh unit 및 난황색은 방사형 계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ND의 항체역가는 개방계사에서 낮았으며, IB와 APV의 항체역가는 3농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SG, SE, SP, FAdV 및 ILT는 사육형태에 따른 세 농가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국내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농가는 증가하는 반면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농가의 사육형태에 따른 자료들은 매우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농가의 사육형태별 생산성 및 질병발생에 대해 분석한 자료이며, 향후 국내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질병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performances of the developed environmental control systems under various seasons of Korea. In all trials for the environmental control systems, the manure pit ventilation system in the windowless pig-housing with partly slatted floor was used. Consequently, under all seasons of Korea, the complex environmental control systems could comfortably maintain the indoor temperature (14.8~27.2$^{\circ}C$) , concentrations of noxious gases (CO2 gas : 631~1,874ppm, NH3 gas : 0.3~3.2ppm), air velocity (0.11~0.23m/s), air movement, and so on. Therefore, the performances of the complex environmental control systems were evaluated as proper as the intended.
육계사의 대형화에 따른 최적환경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서, 이에 따른 적합한 시설환경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나 적정환기가 이루어지지 않아 육계의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이 많이 있다. 국내 대형육계사내 최적환경제어를 위한 주요환경변수의 기초자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최 등(1999)은 육계사의 대표적인 여러 계사구조에서 온도, 습도, 유해가스농도 및 육계의 체중, SDS 발생율 및 폐사율, 도체이상 발생율 등을 조사하였다 황보 등(2002)은 3(W)$\times$5(L)$\times$3(H)의 무창계사에서 환경요소 중에 온도, 습도, 공기유속을 분석하여 환경효율을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관련연구들의 자료로는 계사내 환경 균일성, 적정성, 안정성 등을 효과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어려웠다. (중략)
양계산업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메티오닌, 트립토판 및 단백질을 공급하는 계란을 생산하는 주요 농업이다. 그러나 현재의 양계생산시설은 국민의 식생활 수준향상에 따라 쾌적한 삶을 추구하는 주민의 인식에 의해 암모니아 등 악취를 발생시키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다 산란계사 내부의 공기조성 중 작업자와 산란계에 가장 큰 위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스성분은 암모니아(NH$_3$), 유화수소(H$_2$S), 이산화탄소($CO_2$), 메탄(CH$_4$)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This research investigated the exhaust gas purification system of gaseous ozone for pigpens. This system is applied to exhaust the gas outside after purification with ozone. This is very effective for purification and simple. And because this is not set in the pigpens, this system is not influence of pollution gas. This is effected to extend the life time of this system and this system is applied for non-window pigpens which does not need the ventilation.
WTO 체제하에서 육계경영의 장래가 지극히 불투명하고 우려하는 가운데 금후의 경영확대여부에 대해서는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의 비율은 소규모, 중규모가 많았으며 대규모경영은 현상유지를 나타내고 있었다. 투자 계획 중에서 구체적으로는 $\ulcorner$계분 처리시설 확충$\lrcorner$$\ulcorner$자동화 설비$\lrcorner$$\ulcorner$완전계사$\lrcorner$ 외에 규모확대를 위한 계사확장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발전기, 단열시설, 환풍기보강, 온도센서 등 계사 내부시설을 강화하려고 하는 농장이 많았다. 신기술의 도입계획 중에서 열거해보면 자가발효사료 생산이용을 고려 중, 깔짚의 재활용, 생산비 절감 기법도입, 무창계사, 계사의 위생관리기술 등 각 농장의 경영자 자신의 과제를 해결해 보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매년 찾아오는 가축 질병과 강화되는 정부 규제 등 생산기반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현 오리사육 농가가 생산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청정오리농장 황문주 대표는 고상식 오리사를 도입했다. 고상식 오리사는 깔짚을 사용하지 않아 작업자가 오리사에 들어갈 필요가 없어 작업자로 인한 가축질병 감염 위험이 특히 적다. 또 단위면적당 사육수수 증가로 더 많아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가설건축물에 대한 축산업 허가를 불허하고 기존 가설건축물도 5년 이내 건축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청정오리농장은 기존 비닐하우스 축사를 보강해 무창 오리사로 리모델링을 통해 정식 건축허가를 받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기존 축사를 리모델링할 경우 신축 대비 비용도 1/3로 절감 가능하다는게 황 대표의 설명이며 축사에 대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오리농가들에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황문주 대표는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축사 1동을 고상식 축사로 개조해 사육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고상식 축사는 깔짚이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환경개선으로 질병차단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황 대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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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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