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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자원식물의 진균성 신병해(II) (New Fungal diseases of Economic Resource Plants in Korea(II))

  • 신현동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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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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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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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이 연구는 우리나라의 유용 자원식물에 발생하는 진균성 미기록 병해에 대한 두 번째 보고이다. 10가지 병해에 대한 각각의 병징, 병 발생환경, 병원균, 그리고 몇 가지 병리학적 소견을 기록하였다. 동자꽃 갈색 무늬병은 장마철부터 발생하여 심한 잎마름을 일으켰으며, 병원균은 Septoria lychnidis로 동정되었다. 산박하 모무늬병은 장마철에 심하게 발생하고 작은 모무늬가 합쳐져 잎의 한쪽이 검게 고사하였는데, 병원균은 Septoria plectranthi로 동정되었다. 좀명아주 갈색 무늬병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흔히 발생하여 조기낙엽을 일으켰으며, 병원균은 Cercospora dubia로 동정되었다. 나팔꽃 점무늬병은 장마철부터 가을까지 흔히 발생하여 관상가치를 떨어뜨렸는데, 병원균은 Cercospora ipomoeae로 동정되었다. 돌콩 점무늬병은 장마철부터 가을까지 계속 발생하여 생육을 크게 저해하였는데, 병원균은 Pseudocercospora ligustri로 동정되었다. 박주가리 뒷면곰팡이병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흔히 발생하여 조기낙엽과 황화를 일으켰는데, 병원균은 Passalora miurae로 동정되었다. 고려엉겅퀴 흰가루병은 여름부터 발생하여 묵나물의 수향과 품질에 피해를 주었는데, 병원균은 Sphaerotheca fusca로 동정되었다. 왜당나귀흰가루병은 국지적으로 발생하여 생육을 저해하고 어린 묘는 고사시켰는데, 병원균은 Erysiphe heraclei로 동정되었다. 가래나무 점무늬병은 장마철에서 가을까지 발생하여 잎마름을 유발하였는데, 병원균은 Sphaerulina juglandis로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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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무늬종 문수조릿대와 무늬털대사초의 광도차에 따른 생육 및 엽색변화 (Effect of Different Shading on the Growth and Leaf Color of Variegated Arundinaria munsuensis and Carex ciliato-marginata for. variegata.)

  • 김현진;주나리;이종석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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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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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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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생 잎무늬종 식물인 문수조릿대와 무늬털대사초에 있어서 광도차에 따른 생육과 생리적 변화 그리고 엽색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들의 관상가치 증진에 알맞은 광도를 구명하고자 40%, 70%, 85% 차광구조건과 0%인 노지조건에서 4개월동안 실시한 실험결괴는 다음과 같다. 무늬종 문수조릿대(Arundinaria munsuensis)는 광도가 낮아질수록 초장과 잎의 크기가 증가되었고 차광 85% 조건에서 광합성효율이 높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음지조건에서도 생육이 잘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40% 차광구($1500{\mu}mol{\cdot}m^{-2}{\cdot}s^{-1}$)에서 가장 아름다운 엽색이 발현되었으며 생육이 양호하여 관상가치가 높았다. 무늬털대사초(Carex ciliato-marginata for. variegata)는 40% 차광조건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차광수준이 높아질수록 생리활성변화는 높았다. 그러나 무차광 상태와 85% 차광조건에서는 관상가치가 저하되었고, 노랑색의 잎무늬를 가진 무늬털대사초는 40% 차광에서 녹색과 연노랑(RHS 146B, strong greenish yellow)색의 무늬 발현이 가장 좋았다.

1992-2010년도 사과나무 잎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 발생조사 (Survey of Major Leaf Disease Occurred on Apple Tree in Korea from 1992-2010)

  • 천원수;도윤수;이선영;최경희;남종철;김세진;이동혁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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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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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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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992년부터 2010년까지 경북 군위를 비롯한 사과 주산지 8개 지역에서 사과의 잎에 발병하는 병의 발생상황을 조사하였다. 사과의 잎에 발병하는 주요 병은 붉은별무늬병, 잿빛곰팡이병,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이였다. 지난 19년간 사과 잎에 발병하는 병의 발생양상은 상당히 많이 변해왔는데, 1990년대 초반, 발생이 많아 문제가 되었던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은 1990년대 후반 이후 발생이 감소하거나 발생하지 않았다. 잿빛곰팡이병은 일부 과원에 따라 발병이 관찰되었으며, 점무늬낙엽병과 갈색무늬병의 발병은 지속적으로 발병이 관찰되었다. 병해발생상황은 기상조건, 재배조건 및 방식, 약제 살포 체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병해들의 발생상황의 변화에 대한 조사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클라멘의 몇 가지 형질의 유전 (Inheritance of Several Qualitative Characters in Cyclamen persicum)

  • 송천영;오대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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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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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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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시클라멘의 꽃 및 꽃눈의 색, 잎의 모양과 무늬 등의 질적 형질에 대한 유전 분석을 위하여 이들의 특성이 다른 계통을 교잡한 후, $F_1$, $F_2$ 및 여교잡 세대에서 분리비를 조사하였다. 화색은 $F_1$이 양친의 중간색을 나타냈고, $F_2$는 자방친 화색: 중간 색($F_1$과 동일): 화분친 화색이 1: 2 : 1로 분리되어 한 쌍의 대립유전자가 불완전우성으로 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눈 색은 흰색 ${\times}$ 빨간색 계통의 조합에서 $F_1$이 빨간색으로 나타났고, $F_2$에서 빨간색 3: 흰색 1로 분리되어 한 쌍의 대립유전자가 우성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인 꽃잎 형태는 흐트러진 꽃잎 형태에 대하여 완전우성으로 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잎 형질에 있어서는 넓은 은색 무늬 잎이 선형 무늬 잎에 대하여, 그리고 피침형 잎 끝이 타원형 잎 끝에 대하여 각각 우성으로 작용하는 한 쌍의 대립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시클라멘의 질적형질의 발현에는 한 쌍의 대립 유전자가 작용하며 꽃의 색은 불완전우성으로, 꽃눈의 색, 잎의 형태 및 무늬는 완전우성으로 유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Alternaria tenuissima에 의한 칡 점무늬병 (Leaf Spot of Kudzu (Pueraria lobata) Caused by Alternaria tenuissima)

  • 김자문;이정숙;송완엽;이숙경;김형무;서병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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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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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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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2년 7월 전북지방에 야생하는 칡의 잎에 점무늬병이 발병하였다. 잎에 처음에는 작은 점무늬증상이 나타나고. 이 점무늬 주변에 황색의 halo가 형성되는 것이 전형적인 특징이었다. 병반들이 점차 확대되어 융합되어 잎 전체가 황색으로 변색되며 결국 낙엽이 된다. 병원균이 분리되었으며 본 병원균의 균사집락은 PDA 배지에서 밝은 회녹색에서 암갈색이었다. 분생포자는 대부분 단생이며 드물게 3-8개 포자가 연쇄상으로 형성되었다. 분생포자는 암갈색이며 긴 난형 또는 곤봉형이고 크기는 20-60${\times}$10-25 $\mu\textrm{m}$이었다. 격막은 4-8개의 횡격막과 1-2개의 종격막을 형성하였다. 칡의 잎에 발생한 병징과 본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을 검정한 결과, 이 병을 Alternaria tenuissima에 의한 칡 점무늬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

형태적 특징 및 다좌위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산철쭉 모무늬병균 Sphaerulina azaleae 동정 (Identification of Sphaerulina azaleae on Korean Azalea in Korea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ultilocus Sequence Typing)

  • 최인영;최영준;이귀재;주호종;조성완;신현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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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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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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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08년부터 2017년도에 제주, 홍천 등에서 산철쭉에서 모무늬 증상을 나타내는 잎을 채집하였다. 산철쭉모무늬 증상은 빈번하게 잎에만 발생하여 식물의 관상가치를 떨어트리고 조기낙엽을 유발하였다. 변색부는 잎의 윗면에 작고 담갈색 내지 흑자색 점무늬가 먼저 나타나며, 잎의 세맥으로 경계가 구분되어 모무늬 또는 부정형의 증상을 나타냈다. 산철쭉에서 분리한 균주를 동정하고자 형태적 특징과 actin (Act),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alpha (EF),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28S nrDNA (LSU), RNA polymerase II second largest subunit (RPB2)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형태적 특징을 재확인한 염기서열 분석결과 Sp. azaleae와 99~100%의 상동성을 나타냈으며, 계통수를 작성하였을 때도 Sp. azaleae 계통군에 속하였다. 따라서 산철쭉에 모무늬 증상에 관여하는 곰팡이는 Sp. azaleae로 동정되었다.

조직배양 돌연변이 기술에 의한 Cymbidium 난 품종 "대국" 육종 (A New Cymbidium Orchid Variety "Daegook" bred by In Vitro Mutagenesis)

  • 강경원;박광섭;모숙연;김두환;강시용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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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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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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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난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일반대중이 선호하고 있는 동양계 심비디움 난은 대부분 수입 또는 산채에 의존하여 고가로 판매되고 있고, 서양계 심비디움은 외국 품종에 대한 로열티 지불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관상가치가 있고 대량증식이 가능하여 외국산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소형 심비디움 난을 육성하고자 하였다. 동양계 및 서양계 심 비디움의 교배종인 "동양"의 바이러스 무병주를 생장점배양에 의해 기내에서 대량증식을 하던 중, 잎무늬 돌연변이 식물체를 선발하여 고정계통을 "대국"이라 명명하였다. "대국"은 잎의 가장자리에 백색이나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복륜 무늬종으로 광택이 있다. "대국"의 잎 길이는 약 40 cm, 엽폭은 1.6 cm, 엽수는 4~5장으로 동양에 비교하여 잎 및 초세가 작고 단아하다. 꽃에도 복륜무늬가 있으며 개화시기는 3~5월과 9~10월 연 2회이다. 신품종 "대국"은 잎무늬 줄무늬와 초세가 단정하여 분화용 엽예품으로 관상가치가 뛰어나며, 기존 동양계 심비디움 품종에 비교하여 조직배양 및 순화가 잘되고 생육이 왕성하여 값싸게 공급 가능한 품종이다.(품종특허 등록번호: 특허 제 0478734).

병충해 방제 - 칠엽수 잎마름병 (Leaf blotch)

  • 김경희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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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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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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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칠엽수는 마로니에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나무이며, 마로니에는 칠엽수 집안의 나무들을 통틀어서 부르는 이름이다. 일본 원산인 칠엽수, 소아시아 원산이며 열매 겉에 가시가 있는 가시칠엽수는 우리나라의 가로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겨져 있다. 이런 칠엽수류에 여름이면 잎에 갈색의 큰 반점이 생기며 지저분해지는 잎마름병이 큰 문제가 되고 있어 이 병을 소개한다. 칠엽수 얼룩무늬병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한국식물병리학회의 공식적인 병명은 칠엽수 잎마름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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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zoctonia solani의 균사융합군 및 배양형별 작물에 대한 병원성 (Pathogenicity of Anastomosis Groups and Cultural Types of Rhizoctonia solani on Crops)

  • 김완규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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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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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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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Rhizoctonia solani 균주들의 각 균사융합군 및 배형별 72종의 기주작물에 대한 병원성을 접종실험에 의해 조사하였다. 33종의 작물에서 단독으로 분리된 균사융합군 및 배양형은 그 기주작물에 병원성이 강하였으며, 8종의 작물에서 단독으로 분리된 것들은 병원성이 약하거나 강하였고, 6조의 작물에서 단독으로 분리도니 것들은 병원성이 약하거나 없었다. 26종의 작물에서 같이 분리된 균사융합군 및 배양형은 그 기주작물에 대한 병원성이 대부분 다르거나 간혹 비슷했다. AG-1(IA)는 1종을 제외한 기주작물에 잎마름병 혹은 잎썩음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을 일으켰다. AG-1(IB)는 19종의 기주작물에 잘록병과 잎마름병 혹은 잎썩음병을 일으켰으나, 9종의 기주작물에는 병징을 약하게 유발시키거나 혹은 유발시키지 못했다. AG-1(IC)는 2종의 유채속작물에 잘록병과 밑둥썩음병 혹은 잎썩음병을 일으켰다. AG-2-1은 1종을 제외한 기주작물에 잘록병, 밑둥썩음병, 관부썩음병, 눈마름벼, 뿌리썩음병, 잎마름병을 일으켰다. AG-202(IIIB)는 기주작물에 뿌리 및 줄기썩음병, 잎마름병, 잘록병, 잎자루썩음병을 일으켰다. AG-2-2(IV)는 기주작물에 잘록병, 관부썩음병, 줄기썩음병, 라이족토니아마름병을 일으켰다. AG-3은 감자에 검은무늬썩음병을 일으켰다. AG-4는 42종의 기주작물에 여러 가지 병을 일으켰으나, 3종의 기주작물에는 잘록병, 눈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을 일으켰으나, 9종의 기주작물에는 병징을 약하게 유발시키거나 혹은 유발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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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talotiopsis theae에 의한 단감나무 둥근갈색 무늬병(가칭)의 발생 (Occurrence of Leaf Blight on Sweet Persimmon Tree by Pestalotiopsis theae)

  • 장태현;임태헌;정봉구;김병섭;심형권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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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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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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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0이래 단감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경주 및 그 인근의 포장으로부터 이미 알려진 병징과는 전혀 다른 병징을 나타내는 병을 단감의 주요 품종인 부유의 이병 잎과 신초로부터 병원균을 분리하고 그 병원 곰팡이의 병원학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이 병은 신초선단부 잎에서 발생하여 아래잎으로 진전되며, 잎에는 잎가장자리나, 중앙부 등 일정한 부위가 없이 발병하여 회갈색의 둥근 무늬가 확대되기도 하고, 심하면 잎이 고사탈락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병반의 크기가 전체 잎의 1/3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확대되었다. 신초는 병의 진전이 심해지면 고사함으로서 나무 생육이 급격히 중지되거나, 나무 수세가 떨어져 수확에도 지장을 주고 있다. 발생시기는 6월 중.하순~7월, 9~10월 초순까지 발병하며, 병든 잎과 가지를 채집하여 병원균을 순수 분리하여 Guba(1949년), Sutton(1969)와 Steyaert(1971)의 분류기준에 따라 동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병원균의 분생포자의 크기는 23.1$\times$7.1 $\mu\textrm{m}$, color cell의 크기와 수는 15.65 $\mu\textrm{m}$, 3개이었고, 포자의 윗부분은 다갈색이었으며 아래부분은 올리브색이었다. Setrlae의 크기와 개수는 23.6 $\mu\textrm{m}$, 2~4(3)개이고, pedicle의 길이는 5.17 $\mu\textrm{m}$였다. 이상의 결과에 근거하여 이 병원균을 Pestalotiopsis theae로 동정하고 국내미기록병으로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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