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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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제품 제작 활동에서 디자인 씽킹의 활용이 학생들의 만족도와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 of Students' Problem Solving Ability and Satisfactions in Woodworking Product Making Program Using Design Thinking)

  • 김성일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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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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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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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목공 제품(새집, Birdhouse) 제작 체험 활동 프로그램에서 디자인 씽킹 활용이 예비기술교사인 대학생들의 만족도와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설문 대상자는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체험활동을 실시한 33명 대학생들이며, 설문 문항은 만족도, 문제해결 자신감, 어려웠던 점 및 어려움 원인 등이며, 분석은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체험 활동에 대한 전체 만족도 평균은 4.39로 다소 높은 편이다. 응답 평균이 가장 높은 것은 '제작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주위의 조언이 도움 됨'(M=4.46)이었다. 남녀별, 학년별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지만, 학생들은 주어진 작품이 아닌 조별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하여 서로 다른 새집을 제작하여 흥미로웠고 만족하였다. 따라서 문제해결 자신감,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아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하므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제작 체험 활동 프로그램은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둘째,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조별 체험활동 후 문제해결 자신감 응답 평균은 3.80 정도이다. 학생들은 조별로 새집 제작 체험 활동을 통해서 문제해결능력과 어려운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등 문제 해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으므로, 추후 체험활동에서는 어려웠던 점을 분석하여 보완하면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문제해결능력 자신감 설문 문항에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것은 '나에겐 여러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와 '나는 언제나 새롭고 어려운 상활을 대처할 능력이 있다'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자신감 향상을 위해서는 문제해결능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넷째, 주어진 설계도가 아닌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작품 아이디어의 수정·발전 과정'이라고 하였으며, 어려움을 느낀 가장 큰 원인은 '해결 지식 부족과 제작 능력 부족'이다. 따라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목공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작 전에 목공 및 디자인 씽킹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받는다면 작품 제작에 도움이 될 것이다. 종합한 결과,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팀별 학습은 만족도가 높았다. 따라서 다른 체험활동에서 디자인 씽킹을 적용하고 분석하는 연구 결과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공예용 천연 및 합성 접착제의 특성 연구 (Study on the Physical Properties and Characteristics of Adhesives for Woodcraft)

  • 김성은;이진경;이채훈;정용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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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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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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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목공예품에 사용되는 천연 및 합성 접착제의 특성을 평가하고, 온습도 변화에 따른 접착제와 목재의 열화 양상을 비교하였다. 아교 1종, 폴리초산비닐계 접착제 3종, 에폭시계 접착제 1종와 느티나무 목재를 선정하여 물리적, 화학적 특성평가와 내후성, 건조속도 평가를 진행하였다. 접착제 특성평가를 통해 아교와 폴리초산비닐계 1종의 접착강도가 각각 6.54 N/㎟과 7.01 N/㎟으로 나타났으며, 아교는 pH 7.03, 폴리초산비닐계 접착제는 pH 3.32~3.59으로 접착제로써 사용가능한 범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후성 실험결과 에폭시계 접착제는 열화 후 접착강도 감소폭이 가장 높았다. 접착제에 대한 가역성 실험을 통해 에폭시를 제외하고 수용성용매인 NaOH에서 가역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으나 처리 시 목재에 변색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도교(桃膠)를 이용한 바이오 접착제의 합성 및 물성 평가 (Synthesis and Property Evaluation of Bio-adhesives Using Peach Gum(桃膠))

  • 박민선;오승준;위광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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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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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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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복숭아나무 진액인 도교를 기반으로 한 목공예용 바이오 접착제 개발의 기초 연구로 144 가지 합성 조건 중 가장 우수한 물성을 나타내는 조성을 선택하여 천연 접착제 3 종, 합성 접착제 4 종과 비교 물성 평가를 진행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최적의 합성 조건은 탈이온수 80 mL, NaOH 1.5 g, H2O2 1.65 g, pH 8.0 ~ 9.0, NaClO 0.5 g, H2BO2 0.5 g을 혼합하였을 때 가장 우수한 접착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성 평가 결과, 도교 접착제가 125.39 kgf/cm2의 접착 강도를 나타내었으며, 자외선에 의한 열화에서 △E*ab 2.75로 가장 낮은 변화와 우수한 가역성, 유해성 및 총호기성생균 시험 결과 불검출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도교 기반의 목공예용 바이오 접착제의 적용과 공예품 제작, 복원, 문화재 보존 시 사용되고 있는 천연 및 합성 접착제의 대체 재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 목공 교육의 가치에 대한 소고 (Study of Educational Values about Woodworking in School)

  • 김용익
    • 한국가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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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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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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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school. This study was carried out by literature review. Values of woodworking in extrinsic viewpoint were justified as well-balanced development between left brain and right brain, effective improvement of creative problem solving skill, formation of affirmative attitude toward woodworking, and obtaining method to use tools and equipment effectively. Values of woodworking in intrinsic viewpoint were justified as students' instinct liking of woodworking, psychological stability, and implanting self-confidence in students. In addition to these, woodworking has more educational values. Such values should be justified in the following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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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회목공장초공개

  • 대한타이어공업협회
    •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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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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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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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브릳지스톤 타이어는 73. 6.23 고무 기자회의 요망을 받아 들여 동사의 신예스틸타이어전문공장인 회목(도찌기)공장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틸타이어 전문공장이라고 하는 것은 이것이 일본 유일의 것이며 보통의 라디알공장조차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가 많은가운데 건설, 2년 2개월이라고 하는 짧은 조업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공개에 응했다는 것은 동사의 스틸타이어에 기울이는 열의와 기술적 자신을 말하는 것이라고도 볼수 있어 주목되었다. 또한 동공장은 74년 4월완전일관 공장으로 된다. 이하는 회목공장의 견학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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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 조경수와 병해충 -아까시나무에 피해를 주는 해충-

  • 최광식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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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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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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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북미 원산인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에 1900년대 초에 도입되어 원료림과 황폐지 복구용으로 조림되었으나 점차 산림이 녹화되고 이제는 산림의 오히려 망치는 나무로 오인되어 사람들의 미움을 받고 있는 실정이나, 우리에게 아까시아 꿀과 5월에 아까시아 향을 뿜어내며 꽃잎이 휘날리는 아름다움 전경은 많은 사람에게 추억으로 남아 있다. 또한 목재는 강도가 좋아 차량재, 목공예용으로 사용되어 버릴 것 하나 없는 우리에게 즐거움만 주는 나무이다. 하지만 이러한 나무에 해충이 피해를 주니 이들의 종류 및 생태 그리고 방제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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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선 컴퓨터 단층면 조사를 통한 나전연상 백골의 제작기법 연구 (Study of the Production Method of the Framework of Lacquerware Inlaid with Mother-of-pearl Using X-ray Computed Tomography)

  • 박영만;양석진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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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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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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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엑스선 컴퓨터 단층면의 관찰은 문화재의 내부 구조조사를 위한 것으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칠기 공예품의 제작 기법을 조사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특히 나전칠기는 옻칠과 나전을 사용하여 제작한 한국 전통공예품으로써 매우 중요한 연구 대상품이다. 하지만 특수한 환경에서 구조적으로 손상되어 있지 않는 한 백골의 제작기술을 파악하기에는 어렵다. 그 동안의 나전칠기 공예품의 가치 연구는 옻칠 기법과 나전 공예기술에 관한 연구가 주류가 되고 있지만 나전칠기의 뼈대가 되는 백골의 제작기법에 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조선시대 나전칠기에 대하여 컴퓨터 단층촬영[CT: Computed Tomography]을 실시하여 나전칠기 백골의 재질과 목공기술에 대한 결과를 제공하였다. 목재는 침엽수를 사용하였고 기둥목과 쇠목(기둥과 기둥 사이를 가로질러 대는 목재)의 결합은 삼방연귀짜임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그 외의 결구 방법은 못을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고려 나전칠기> 제작에 사용된 목공기술과 자개의 해부학적 특징에 대한 기초 연구 (Basic study of the woodworking techniques used in the production of Goryeo mother-of-pear-linlaid lacquerware and the anatomical features of the shell for the mother-of-pearl)

  • 박영만;김태하;고수린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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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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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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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립중앙박물관 고려나전향상(高麗螺鈿香箱)은 당대의 제작기법과 미학적 표현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표 문화재이다. 본 연구에서는 원형복원에 필요한 백골 제작에 사용된 수종 및 목공기술과 나전의 해부학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고려나전향상은 삼나무로 만들었으며 이는 일본과 교역관계를 짐작할 수 있으며 뚜껑 하단에 있는 띠 부분 부착하기 위하여 모서리 부분에 "주름꺾기법"을 사용한 것과 상판과 측판의 결합을 위하여 나무못을 사용한 것은 얇은 판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사용된 나전의 해부학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얇은 판상의 적층구조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일부 패각류에서 관찰되며 정확한 패각의 식별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목재와 도자 소재의 융합적 접근에 의한 오브제 기능의 가구 연구 (A study on Furniture Design as Object by Fusion Approaching with Wood and Ceramics)

  • 정용현;최경란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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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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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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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심미적 기능의 오브제로서의 공예와 공간에서 실용적 기능으로서의 소재를 융합한 가구디자인으로 공간에서의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기 위한 시도에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가구디자인은 목재와 도자 소재의 융합적 시도로서 그것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의 범위와 방법은 도자인 예술 분야와 목공이라는 디자인 분야의 다른 재료 및 소재의 혼합과 연결되어 있다. 도자로 제작된 다리와 월넛 나무로 제작된 상판의 전혀 다른 소재가 어우러지도록 융합되어 제작한다. 직접 가구를 제작함에 있어 도자기가 쌓아진 형식을 차용한 도자 다리를 제작하여 시각적으로 제한된 기존 가구디자인과 차별된 디자인을 창출하고, 흙과 유약에서 보이는 색감과 질감으로 나무에서 얻을 수 없었던 색다른 느낌을 보여주어 가구와 그것이 놓인 공간의 신선한 어울림을 기대한다. 포스트모던 이후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가구 상판에 기능과 형상을 자유롭게 조화시킬 수 있는 개념의 현대의 다양성 그리고 가구와 오브제와의 역할에 대한 경향을 고려한 디자인을 제안하고자 한다.

『조선도자목공전관(朝陶磁木工展觀)』 도록 - 1930년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한국 도자기, 목공예 전시회 도록 - (Pictorial Record of 'Joseon's Exhibitions of Chinaware and Wooden Works' - Pictorial Record of the Exhibitions of Korean Chinaware and Wooden Works Held in Tokyo, Japan in the 1930s -)

  • 김상엽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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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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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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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 근대기의 경매도록 및 전람회 도록은 대개 1930년대에 간행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1930년대는 1929년 미국에서 발생한 주가대폭락의 여파로 경제침체가 계속된 대공황시기였지만 이 시기 일본은 중국 동북지역 침략을 넘어 본격적인 대륙침략기로 접어들었다. 1930년대는 골동업자들에게는 '골동품거래 호황기', 도시 문화적 측면에서는 현대성의 단초가 형성된 시기로 평가된다. 당시 발간된 경매도록을 위시한 근대 전람회 관계 자료의 수집, 영인, 정리 작업은 우리나라 서화와 골동의 유통사를 복원하게 해줌은 물론 서화에서 미술로의 근대적 전환기 미술의 특징을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나아가 동아시아 근대 미술품 유통사의 재구성에도 이들 자료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조선도자목공전관" 도록은 비록 작고 얇은 도록이지만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도자기와 목공품을 수록하고 있다. '조선도자목공전'은 정확한 개최시기를 알 수 없지만 1930년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작품판매도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일제시대의 경매도록류와 전람회 관계 연구는 우리 미술품의 일본 유출경로를 밝히는 작업이 된다는 점에 일차적 중요성이 있다. 나아가 당시 사회의 미술품 인식과 취향 등의 흐름과 단면을 살피는 예술사회학적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근대기 서울의 미술시장은 물론 동경, 오사카 등 당시 일본에서 개최된 경매회와 전람회에 대한 비교 연구도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