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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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 인식과 벡터 양자화를 이용한 화자 인식 (Speaker Identification Based on Vowel Classification and Vector Quantization)

  • 임창헌;이황수;은종관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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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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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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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 연구에서는, VQ(vector quantization)와 모음 인식에 기초한 화자 인식 알고리즘을 제안하고, 기존의 VQ를 사용한 화자 인식 알고리즘과 성능을 비교하였다. 제안된 화자 인식 알고리즘은 모음 분리, 모음 인식 그리고 평균 distortion양을 계산하는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때 주어진 음성 신호로부터 모음 부분을 분리하기 위해 RMS 에너지, BTR(Back-to-Total cavity volume Ratio) 그리고 SFBR(Signed-Front-to-Back maximum area Ratio)이 라는 3개 의 Parameter를 사용하였다. 입력 음성 신호의 SNR이 20 dB이고 정확한 모음 분리가 수행되었을 때, 제안된 화자 인식 알고리즘의 성능이 기존의VQ를 사용한 화자 인식 알고리즘의 성능보다 대체로 좋았으며, 입력 신호가 전화선을 통과한 신호이고 잡음이 있는 경우에도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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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자소 음가 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orean Grapheme Phonetic Value Classification)

  • 유승덕;김학진;김순협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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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20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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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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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 대용량 음성인식 시스템의 기초가 되는 자소(grapheme)가 지니는 음가를 분류하였다. 한국어 자소를 음성-음운학적으로 조음 위치와 방법에 따라 분류하여, 그 음가 분석에 관한 연구와 함께 한국어 음성인식에서 앞으로 많이 논의될 청음음성학(auditory phonetics)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한국어는 발음상의 구조와 특성에 따라 음소 분리가 가능하여 초성, 중성, 종성 자소로 나눌 수 있다. 본 논문에서 초성은 자음음소 18개, 중성은 모음 음소(단모음, 이중모음) 17개, 그리고 'ㅅ' 추가 8종성체계의 자음음소로 하였다. 청음음성학적 PLU(Phoneme Like Unit)의 구분 근거는 우리가 맞춤법 표기에서 주로 많이 틀리는 자소(특히, 모음)는 그 음가가 유사한 것으로 판단을 하였으며, 그 유사음소를 기반으로 작성한 PLU는 자음에 'ㅅ' 종성을 추가하였고, 모음에 (ㅔ, ㅐ)를 하나로, (ㅒ, ㅖ)를 하나로, 그리고 모음(ㅚ, ㅙ, ㅞ)를 하나의 자소로 분류하였다. 혀의 위치와 조음 방법과 위치에 따라 분류한 자음과 모음의 자소를 HTK를 이용하여 HMM(Hidden Markov Model)의 자소 Clustering하여 그것의 음가를 찾는 결정트리를 검색하여 고립어인식과 핵심어 검출 시스템에 적용 실험한 결과 시스템의 성능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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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음성학 파라메터를 이용한 이중모음의 분류 (Classification of Diphthongs using Acoustic Phonetic Parameters)

  • 이석명;최정윤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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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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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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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이중모음을 분류하기 위한 음향음성학적 파라메터를 연구하였다. 음향음성학적 파라메터는 성도를 통해 음성이 발성될 때 나타나는 특징을 기반으로 하여 분산분석(ANOVA) 방법을 통해 선별한 모음의 길이, 에너지 궤적, 그리고 포먼트의 차이를 이용하였다. TIMIT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하였을 때, 단모음과 이중모음만을 구분하는 실험에서는 17.8% 의 밸런스 에러율(BER)을 얻을 수 있었고, /aw/, /ay/, 그리고 /oy/를 단모음과 분류하는 실험에서는 각각 32.9%, 29.9%, 그리고 20.2%의 에러율을 얻을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음향음성학적 파라메터와 음성인식에 널리 쓰이고 있는 MFCC를 함께 사용하였을 경우 역시 성능향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 학생들의 영어 철자 <a> 인지와 발화 (Perception and Production of English Grapheme <a> by Korean Students)

벅아이 코퍼스를 이용한 미국 영어의 /l/ 연구개음화 연구 (A study of /l/ velarization in American English based on the Buckeye Corpus)

  • 사재진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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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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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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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설측음의 변이음에는 어두운 [l]과 밝은 [l]이 있다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 설측음의 변이음의 종류가 언어마다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영어 설측음 /l/이 음절 내 출현 위치에 따라 연구개음화의 실현 정도가 유의미하게 다른 변이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연발화 음성 데이터베이스인 벅아이 코퍼스를 이용하였다. 먼저, 설측음의 음절 내 출현 위치에 따라 측정한 포만트 주파수를 비교한 결과 음절 내 모든 위치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F2 주파수를 근거로 연구개음화 정도가 유의미하게 다른 변이음이 어두운 [l]과 밝은 [l] 이외에도 존재한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또한 인접 모음의 후설성이 설측음의 연구개음화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표준적인 어두운 [l]과 표준적인 밝은 [l] 이외의 변이음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포만트 주파수를 측정하고 이에 대해 분산분석을 한 결과 음절 말 위치에서 연구개음화될 때에도 인접 모음이 후설모음인 경우 인접 모음이 전설모음인 경우와 비교했을 때 유의미하게 차이나는 F2 주파수를 보여 연구개음화되는 정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음절 초 위치에서 설측음이 실현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인접 모음의 종류에 무관하게 모든 설측음이 음절 초 위치에서는 표준적인 밝은 [l]로 발음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실제 F2 주파수는 음절 말 위치에서 선행모음이 전설모음일 경우의 설측음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음절 내의 위치뿐만 아니라 인접 모음의 후설성이 설측음의 연구개음화 정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고, 이러한 논문의 결과는 설측음의 변이음의 종류가 언어마다 다르고 미국 영어의 경우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주장에 대한 하나의 음성학적 근거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모음 스펙트럼에 기반한 전후 비자음 조음위치 판별 (Classification of nasal places of articulation based on the spectra of adjacent vowels)

  • 윤지현;성철재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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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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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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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비음의 조음위치 변별을 위한 지표로서 모음 음향 특성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비음에 인접한 /ㅏ/ 모음 시료를 대용량 한국어 자연발화 말소리 자료에서 추출하여 모음 구간의 25%, 50%, 75% 시점에서 음향 매개변수를 측정하였다. 이 스펙트럼 및 지속시간 변수를 이용하여 판별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행 또는 후행 비자음의 조음위치 분류정확도를 추정하였다. 또한 조음위치 공조음(coarticulation)의 관점에서 순행적 공조음과 역행적 공조음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측정 대상 모음에 비음이 선행하는 경우와 후행하는 경우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전후 비자음의 조음위치 분류정확도는 약 50%-60%로 나타났다. 모음의 음향 매개변수 측정값만으로 비음의 조음위치를 예측·분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공조음 정도가 가장 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음 정중 구간에서 측정된 음향 변수만으로도 위와 같은 정확도를 얻었다는 점에서 비음 구간의 분석결과와 함께 모음 측정치를 활용함으로써 비음 조음위치 인식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측정 대상 모음에 선행 또는 후행하는 비음 조건 간에 비교하였을 때, 후행 비음 조음위치의 분류정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역행적 조음위치 공조음의 영향이 더 클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한국어 모음 체계 습득 과정 (The Acquisition Process of Vowel System in Korean)

  • 안미리;김응모;김태경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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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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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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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만 12-35개월 아동들의 발화에 나타나는 모음 대치 현상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아동의 모음 체계 구성과 그 변화 과정을 밝히고자 하였다. 또한, 자질별로 모음 대치 현상이 일어나는 비율과 해당 대치음에 대한 산출율을 비교함으로써 분절음 대치 현상과 음 산출 사이의 상관관계 및 분절음 대치 현상의 원인을 함께 검토하였다. 그 결과 혓몸 자질에 의한 모음 변별이 원순성 자질에 의한 모음 변별보다 앞서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시기는 각각 24개월 무렵과 36개월 이후로 밝혀졌다. 또한 변별이 전혀 안 되던 상태에서 변별이 완전해지는 상태로 이행하는 시기에 두 음소 사이의 일방향적 대치가 두드러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은 어떤 음이 아동의 음운 체계에서 하나의 음소로 자리 잡기 시작하는 때에 해당 음의 변별적 자질을 다른 음에 확대하는 과잉 적용 현상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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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에 따른 발성역치압력과 비성도 특성 비교 연구 (A Comparsion study of Phonation Threshold Pressure and Nasalance according to vowels)

  • 이인애;황영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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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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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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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모음에 따라 발성역치압력과 비성도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2012년 5월부터 8월 동안에 대학에 재학 중인 20~30대의 정상성인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발성역치압력은 객관적인 공기역학적 검사도구인 PAS(Phonatory aerodynamic system, model 6600, KAY electronics, Inc)를 이용하였으며, /p/와 세가지 모음 /a, i, u/를 각 5번씩 측정하여 가운데 3개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비성도는 Nasometer${\Pi}$(model 6450, KAY electronics, Inc)를 이용하였으며, 세가지 모음 /a, i, u/를 5초 이상 연장발성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음에 따른 발성역치압력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모음에 따른 비성도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발성역치압력과 비성도간의 상관관계도 매우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모음간의 발성역치압력은 연인두 폐쇄정도를 예측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비성도와 매우 연관성이 깊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인 머리뼈 밑면 높이 연구 - 조선후기인골(17-18세기)과 6.25전사자를 중심으로 - (A Study of Korean Skull Base Height -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MIA Sample during the Korean War and the Late Chosun Sample -)

  • 박선주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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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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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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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머리뼈 밑면의 높이는 영양상태와 건강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귀밑점-으뜸점(Porion-basion)의 길이로 알려진 머리뼈 밑면의 높이는 캘리퍼(coordinate caliper)나 머리깊이(subtraction)를 계산하는 방법 등으로 쉽게 측정된다. 이 연구에서는 조선후기(17-18세기)와 6.25전쟁을 수행한 한국인의 영양상태와 건강상태를 알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6.25전사자와 조선후기(17-18세기) 인골을 자료로 머리뼈 밑면높이의 변화정도를 살펴보고 변화에 영향을 끼친 요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한다. 17-18세기 조선시대 회곽묘에서 출토된 인골모음과 6.25전사자 유해모음을 자료로 하였으며 비교는 미국에서 시기를 달리한 테리 인골모음과 법의학 인골모음을 사용하였다. 한국 인골모음의 경우 백인들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으나 흑인보다는 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관찰되는데 이는 민간계층가정에서 어린아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민간 재래적 방법 때문인 것으로 가늠된다. 그러나 조선 후기시대후기 인골의 영양상태는 일제하에서 성장한 6.25전사자와 별로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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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 말뭉치를 통한 한국어 용언활용에서의 모음조화 변이 및 변화 추이 연구 (Transition of vowel harmony in Korean verbal conjugation: Patterns of variation in a spoken corpus)

  • 강희조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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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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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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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논문은 현대 한국어 용언활용에서 모음조화 양상에서 보이는 변이(조화형과 비조화형의 공존)가 어떤 언어 내적/외적 변수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지 확인하여 그 변화의 발동과 전파 과정을 설명하려는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국립국어원 발행 일상 대화 음성 말뭉치를 활용하여 42개 어간의 조화형 및 비조화형을 검색한 후 음운/형태적 특성 및 사회언어학적 특성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비조화형의 비율이 1% 미만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대부분은 /ㅏ/-모음 어간이 단모음 종결 어미와 결합한 사례임을 확인하였다. 다만 기존 연구들에서 거의 보이지 않던 연결 어미나 선어말 어미의 경우에도 비조화형이 소수 나타났다. 말뭉치에서 발견된 /ㅗ/-모음 어간의 비조화형을 자료로 삼아 청취실험을 실시하여 비조화형의 발동이 음운 감쇄나 과소 실현에 의해 일어났을 가능성을 보였다. 다만 전파되는 과정에는 모음의 변별도나 형태적 분석과 같은 인지적 관점에서의 설명이 더 나음을 주장한다. 결과적으로 현대 한국어의 모음조화 변이 및 변화는는 조음적/인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