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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영상 상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후방십자인대 곡선값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nterior Cruciate Ligament Tear and the Posterior Cruciate Ligament Index on MRI Findings)

  • 강재도;김광열;김형천;이성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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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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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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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MRI상 간접소견인 후방십자인대 곡선값(PCL index)의 통계학적인 의의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3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슬관절 동통 및 불안정성으로 내원한 총 56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 영상소견과 관절경을 이용하였다. 시상면에서 대퇴골의 후방십자인대 부착부위와 경골의 후방십자인대 부착부위의 거리(X)를 표시한후, 이 선에서 후방십자인대에 내린 가장 큰 수선거리(Y)를 표시하여 Y/X를 후방십자인대 곡선값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 자기공명영상에서 35명을 전방십자인대 파열, 21명을 정상인 전방십자인대로 진단하였으며, 관절경으로 35명중 32명이 전방십자인대 파열, 21명중 20경이 정상인 전방십자인대로 확인하였다. 총 33명에서 관절경으로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확인하였으며, 후방십자인대 곡선값의 평균은 0.40기었으며, 층 23명에서 정상인 전방십자인대의 후방십자인대 곡선값의 평균은 0.23이었다. 파열된 33명의 환자에서 후방십자인대 곡선값은 0.31을 초과하였다. 정상인 전방십자인대의 후방십자인대 곡선값에서 3명은 0.31이었으며, 그 외에는 후방십자인대 곡선값이 0 31을 초과하지 않았다. 자기공명영상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후방십자인대 곡선값으로 결정함에 있어서 민감도 $91\%$와 특이도 $94\%$이었다. 결론 : 전방십자인대 손상시 후방십자인대 곡선 값에 영향을 주었으며, 후방십자인대 곡선 값은 자기공명영상에서 파열의 직접소견이 보여지지 않을 때 진단에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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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뇨검사(Urinary mass screening) 방법으로 단백뇨와 혈뇨의 동시검사가 가지는 진단적 가치에 대한 연구 (A study of Diagnostic Significance of Simultaneous Examination of Proteinuria and Hematuria in the Urinary Mass Screening)

  • 김영균;이종국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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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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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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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신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집단뇨검사 방법으로 단백뇨와 혈뇨검사를 동시에 시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집단뇨검사에서 잠혈검사 추가가 가지는 진단적 의의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및 대상 : 1차 선별검사는 전국 33개교 26,508명의 고등학교 1년생(16세군)을 대상으로 하였고 정밀검사는 서울시 1개교 875명의 고등학교 1년생(16세군)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방법은 1997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국 건강관리 협회와 공동으로 학교에서 무작위로 채취된 소변을 Combur-10 $N^{(R)}$ M (Boehringer Mannheim, Germany)검사지로 단백뇨, 혈뇨, 농뇨, 아질산염 등을 검사하였다. 양성자의 기준은 단백뇨, 혈뇨, 농뇨가 $1^{+}$ 이상인 경우와 아질산염에 양성반응이 나오는 경우로 정하였다. 실제 신질환의 감별을 위한 정밀검사는 1차 집단뇨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본원에서 실시하였다. 결 과 : 1) 1차 집단검사 결과에서 단백뇨 유병율은 $0.73\%$, 혈뇨 유병율은 $2.69\%$, 농뇨 유병율은 $0.23\%$ 그리고 아질산염 유병율은 $0.03\%$로 조사 되었다. 2)서울지역 1개교(875명)선별 정밀검사 결과: 1차검사 단백뇨 양성자 8명($0.91\%$)중 1명은 기립성 단백뇨, 나머지 7명은 일시적 단백뇨로 확인되었다. 1차검사 혈뇨 양성자는 41명($4.86\%$)이었고 이중 재검이 가능했던 33명중 6명만이 지속적인 혈뇨 양성자였고, 다시 시행한 정밀검사에서 한명만이 무증상 단독 혈뇨증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5명은 정상이었다. 1차 소변검사 이상자 52명에 대한 혈액검사 및 초음파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1차검사에서 혈뇨 양성자 33명중 1명(약$3\%$)만이 신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였고 나머지 32명($91\%$)은 정상이었다. 결 론 : 1) 혈뇨검사는 위양성이 높기 때문에 ($97\%$) 집단뇨검사에 포함시킬 경우 불필요한 시간과 경비의 낭비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된다. 2) 집단뇨검사는 검사 기관에 따라 얻어지는 결과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단일 기관으로 통합 관리해야 할 것이다. 3) 요로감염증의 선별검사에서 농뇨와 아질산염 검사는 양성율이 낮으므로 그 효용성에 대한 연구는 좀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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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 진드기 항원을 이용한 초급속면역치료의 안전성과 효과 (Safety and efficacy of the ultra-rush immunotherapy with extracts of 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 in children)

  • 현세은;김형윤;곽지희;신윤호;서지영;한만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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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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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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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면역치료는 흡입성 알레르겐에 의해 유발되는 천식이나 비결막염, 곤충자상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중 집먼지진드기 항원에 감작된 환아를 1-2일 내에 유지용량에 도달하는 초급속면역치료(ultra-rush immunotherapy)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분당차병원 소아 알레르기 클리닉에서 알러지성 비염 또는 기관지 천식으로 진단받은 4세 이상의 소아 중, 피부반응 검사에서 Dermatophagoides 항원에만 양성 반응을 보이고 비강유발검사에서 양성소견을 보인 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고식적면역치료는 11명, 초급속면역치료를 신청한 소아는 12명이었다. 초급속면역치료는 목표 농도의 100:1-1,000:1로 희석한 알레르겐을 30분 간격으로 2-3배 증량하며, 주사 후 15분마다 산소포화도와 심박수, 혈압 및 전신반응 유무를 관찰하였고, 이때 나타난 환아의 증상을 점수화하였다. 면역치료의 효과 판정은 초기치료 3개월이 경과한 후에 비강유발검사를 실시하여 점수 변화로써 확인하였다. 결 과 : 고식적면역치료와 초급속면역치료 받은 소아의 평균나이는 각각 $8.3{\pm}2.3$세, $9.2{\pm}2.8$세였다. 초급속면역치료를 받은 12명중 6명(50%)에게서 전신반응이 관찰되었으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발현되지 않았다. 고식적면역치료의 경우 11명중 1명(9%)에서만이 전신반응이 관찰되었다. 치료 전후의 비강유발검사 평균 점수는 고식적면역치료 군의 경우 치료 전 $8.2{\pm}1.5$점, 치료 후 $4.6{\pm}2.1$점이었으며(P=0.043). 초급속면역치료에서는 치료 전 $6.2{\pm}2.2$점, 치료 후 $3.7{\pm}2.5$점으로(P=0.017) 두 군 모두 치료 전후 비강유발 검사 결과가 호전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소아에서 Dermatophagoides를 이용한 초급속면역치료는 3개월 후 비강유발검사상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전신반응이 고식적 면역치료보다 높아 소아를 대상으로 시행함에 있어 면밀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모의 HBsAg 보유 여부에 따른 만삭아의 B형간염 기본접종 및 무반응자에서 재접종 후 항체 양전율에 대한 연구 (Comparison of the seroconversion rate after primary hepatitis B vaccination and after revaccination of non-responders in full-term infants according to mother's HBsAg seropositivity)

  • 강장희;문재원;공승현;황광수;목지선;이현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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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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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5-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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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백신접종 후 일률적으로 항체검사를 권장하지는 않으나, 아직도 우리나라의 성인 및 소아의 보유율이 외국에 비해 매우 높고, 영아기의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증가와 이로 인한 수평감염의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되므로 영아기의 면역획득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생 후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두 군으로 나누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율을 평가하였고,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 시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2004년 10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문화병원에서 출생한 716명의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산모의 B형 간염 보유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현재 추천되고 있는 일정으로 기본접종 후 생후 7-12개월(산모가 보유자인 경우는 생후 9-15개월)에 항체가를 측정하여 기본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각 군의 무반응자에게 3회 재접종을 실시하고 1-3개월 후 항체가를 측정하여 재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보유자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에서 산모의 HBeAg 양성 여부가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HBsAg이 음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총 662명의 건강한 만삭아에서 B형 간염 기본접종 후 623명(94.1%)에서 항체 양전되었고, HBsAg이 양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만삭아중 감염된 4명의 영아를 제외한 50명에서는 39명(78%)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되어 산모가 보유자가 아닌 경우가 더 높은 항체 양전율을 나타냈다(P<0.001). 또한 건강한 만삭아의 무반응자 39명중 32명에서 재접종 후 31명(96.9%)에서 항체가 양전되었고, 산모가 보유자인 무반응자 11명 중 8명에서 재접종 후 7명(87.5%)이 항체 양전되어 두 군의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또한 두 군에서 마지막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시기에 따른 항체 양전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P>0.05). HBeAg이 음성이고 HBsAg만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 40명 모두 예방이 되었고, HBeAg과 HBsAg 모두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14명중에서는 4명(28.6%)이 예방조치가 실패하였다. 이와 같이 산모의 HBeAg 양성여부는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P<0.001). 결 론: 보유자가 아닌 산모로부터 출생한 건강한 만삭아에서 기본접종 후 무반응자의 재접종의 효과는 매우 좋았기 때문에, 가족 내에 보유자가 있거나 보유자가 없다 하더라도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 및 재접종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나, 이를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지 않고 있는 일률적인 항체검사의 비용효과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에는 항체 양전율이 감소하므로 수직감염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산모로부터 수평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현재 추천되는 방법으로 반드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양전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Suspension Laryngoscope 하에 후두미세 수술을 시행한 53명에 대한 임상통계학적 고찰 (Clinicostatistical Analysis for 53 Cases which were performed Microlaryngeal Surgery under Suspension Laryngoscope)

  • 전하동;최인환;추광철;김선곤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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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9년도 제13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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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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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Scalco, Shimpson & Tabb가 lynch suspension laryngoscope를 이용하여 후두의 용종 및 병변의 치료목적으로 최초로 microsurgery에 성공한 후 Klein-sasser의 후두 microsurgery에 대한 신기술의 보고 및 체계화는 근래 20년 동안 발전된 microlaryngeal surgery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최근 간접후두경하의 조작보다 이의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저자들은 1972넌 5월부터 1979년 4월까지 한양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suspension laryngoscope를 시행한 53명 (75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지견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로는 남녀 1.3 : 1로 남자가 많았다. 2) 연령분포는 30대 14명(26.4%), 20대 10명 (18.7%), 50대 9명 (17%), 60대 7명 (13.234), 10세 미만 6명 (11.3%)의 순이고 최저 2세, 최고 74세였다. 3) 증상별로는 애성 48명 (90.6%), 호흡곤란 16명(30.5%), sore throat 8명 (15.1%)순이고 그외 이물감, 연하곤란 객담 구강건조감 인후불편 decannulation 곤란증 stridovr 기침등이 있었다. 4) 증상발현후 내원까지의 기간은 1∼6개월 11명(20.8%), 6개월∼l년 10명(18.9%), 1개월이하 8(15.1%), 2∼3년과 5∼10년 5명(9.4%), 1∼2년과 4∼5년 4명 (7.6%), 3∼4년과 10년이상이 3명(5.7%)의 순이고 최단기간은 후두마비에 의한 호흡곤란의 2일이었다. 5) 임상적 진단은 용종 18명(34%), 결절 12명(22.6%), 유두종 9명(17%), 종양 7명(13.2%), intubation granuloma 3명(5.7%)의 순이고 그외 decannulation 곤란증과 동반된 후두 협착, 성대마비, 혈종등이 있었다. 6) 48명의 병리조직학적 결과는 용종 17명 (35.4%), 유두종 11명(23%), 결절 9명(8.9%), 악성종양 3명(6.3%), 만성염증 2명(4.2%), 그외 hyperkeratosis, mucous retension cyst, 농양과 동반된 결절, 육아종, 혈종, 확인을 할 수 없던 것이 각각 1례씩 있다. 7) 종양의심환자 7명중 악성종양 3명, 유두종 1명, 농양과 동반된 결절 1명, 만성염증 1명 및 확인불가능이 1명이었다. 8) 반복시술한 경우는 6명이었고 기술적 곤란이 1례 유두종의 재발 5례였으며 최고 10회도 있었다. 9)병변의 부위는 결절 및 용종의 26명중 양측 15례(60%), 좌측 5례(19%), 우측 3례(12%), 전연합까지 침범된 경우 3례(12%)며 유두종 11명의 경우 전후두침범 7례(63.6%), 일측성대침범 3례(27.3%), 후두외 까지의 침범 1례(9.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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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활량 검사 상 혼합성 환기 장애를 보일 때 실제 얼마나 제한성 장애를 동반하는가? (How Many Patients with Mixed Spirometric Pattern Really Have Restrictive Disorders?)

  • 오연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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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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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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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폐활량 검사 상 폐쇄성과 제한성 환기 장애가 혼합되어 있으면 혼합성 환기 장애라고 하는데, 폐활량 검사상에는 혼합성 장애를 보일지라도 실제 폐쇄성 장애만 있고 제한성 장애가 없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폐활량 검사 상 혼합성 환기 장애를 보이는 환자 중 실제로 제한성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는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실제로 제한성 장애를 동반하는 빈도가 질병에 따라 다른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1998년 8월 1일부터 1999년 7월 31일까지 부천 세종병원에서 폐활량 및 폐용적 검사를 같은 날 측정한 413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활량 검사 상, '$FEV_1/FVC$<70%(단, 나이$\geq$60 이면 65%가 기준)'이고 'FVC<80% 추정 정상치'인 경우를 혼합성 환기 장애로 해석하였다. 질소 세척법으로 측정한 TLC를 제한성 장애 진단의 표준 진단법(gold standard)으로 이용하였고 'TLC<80% 추정 정상치'인 경우 제한성 장애가 있다고 진단하였다. 결 과: 분석이 가능하였던 404명 중 폐활량 검사상 혼합성 환기 장애 소견을 보인 환자는 58명(14%)이었다. 이들 58명의 질병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22명(38%), 천식 11 명(19%), 기관지 확장증 6명(10%) 등 기도 질환이 있는 경우가 39명이었고 폐결핵 후유증 15명(26%), 기타 4명(7%)이었다. 폐활량 검사상 혼합성 환기 장애를 보인 58명중 TLC에 의해서 실제로 제한성 장애가 있음이 확인된 경우는 31%(18명)뿐이었다. 그리고, 이들 58명중에서 천식, 기관지 확장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의 기도 질환이 환자와 폐결핵 후유증 환자를 비교하였을 때, TLC에 의해서 실제로 제한성 장애가 있음이 확인된 환자는 각각 20.5%(8/39명), 53.3%(8/15명)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 론: 폐활량 검사상, 혼합성 환기 장애를 보여도 실제로는 제한성 환기 장애는 없고 단지 폐쇄성 환기 장애만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기도 질환 환자의 경우 더욱 그렇다. 따라서, 폐활량 검사상 혼합성 환기 장애를 보이는 경우 실제로 제한성 장애가 있는지를 판단하려면 추가로 폐용적 검사 등을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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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부지방 일개 대학에서 집단 발생한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감염증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for Outbreak of Clostridium perfringens Enteritis among Students at a College in 2018)

  • 배은주;황세민;권근용;이무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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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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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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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8년 5월 25일 10:00경 세종시 소재 일개 대학교 학생 40여명 정도가 설사 및 구토 증상 등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집단 발생으로 시청콜센터와 보건소를 통해 발생 신고가 접수되었다. 우리는 즉각 역학조사반을 구성(위생과 포함)하여 당일 14:30분에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역학조사결과, 최종 발생규모는 153명중 86명(56.2%) 등 이었다. 추정위험 노출시간은 전날 12시로, 원인은 체육대회 당일 점심으로 제공된 도시락의 유통·저장 과정에서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평균잠복기 13시간이었다. 발생은 5월 28일 종결되었으며, 검사결과는 6월 11일 통보되었는데 동정된 세균은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이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통하여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이 집단 급식, 도시락의 유통 및 저장과 전달과정에서 오염 가능성과 발생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검사의뢰전달체계의 구축이 필요하고, 향후 보건환경연구원 등 지역지원 임상병리 검사기관의 설치운영이 시급한 과제이다. 아울러 충분한 검사 예산과 이에 따른 신속한 검사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이 집단 급식, 즉 도시락의 유통 및 저장과 전달과정에서 오염 가능성과 발생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졸-겔법에 의한 TiO2미분말 합성과 반응메카니즘(II): Titanium n-propoxide의 가수분해 (Synthesis of TiO2 Fine Powder by Sol-Gel Process and Reaction Mechanism(II) : Hydrolysis of Titanium n-Propoxide)

  • 명중재;박진구;정용선;경진범;김호건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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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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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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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n-propanol 용매내에서 titanium n-propoxide($Ti(O^nPr)_4$)의 가수분해반응에 의하여 $TiO_2$ 미분말을 합성하였고, 가수분해속도를 자외선 분광법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분말합성은 water/alkoxide의 농도비가 약 300정도에서 실시하였으며, 물농도, 반응온도, 반응시간 및 반응용액의 산 염기효과에 의한 합성조건을 조사하였다. 반응은 $Ti(O^nPr)_4$의 농도에 비하여 물농도를 과량으로 하여 유사일차반응으로 진행시켰고, 반응속도상수를 Guggenheim method로 계산하였다. 또한 물의 동위원소효과($D_2O$)를 측정하여 반응에 관여하는 물분자의 촉매성을 확인하였다. 실험결과 중성 및 염기성 용액 조건에서 $TiO_2$미분말이 합성되었고, 미세구조 관찰로부터 $TiO_2$입자는 직경 $0.4-0.7{\mu}m$ 정도의 구형입자로 확인되었으며, 물의 농도와 반응온도가 증가할수록, 반응시간이 감소할수록 입자크기는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물의 동위원소효과로부터, 물분자는 nucleophilic catalysis로 작용하고 있으며, 반응속도로부터 전이상태에 참여하는 n-value와 열역학적 파라미터를 계산한 결과, $Ti(O^nPr)_4$의 가수분해반응은 이분자 반응인 associative $S_N2$ mechanism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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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교사를 위한 발명.특허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와 개선 방안 탐색 (Evaluation of Teacher Training Program effectiveness and Exploration of improvement for Specialized high-school Teacher in Invention and Patent field)

  • 임윤진;최유현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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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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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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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특성화고 교사를 위한 발명 특허분야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탐색하는데 있었다. 이 연구의 대상은 2015년도 충남대학교 발명교사교육센터가 주관한 특성화고 교사 대상 발명 특허분야 교원직무연수 참여자 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연수가 종료된 시점에 직접 설문지를 배부하고 전량(100%)을 회수하였고, 39명중 불성실한 응답자 2명을 제외한 37명을 자료분석에 활용하였다. 이 연구를 위한 교원연수프로그램 개발은 문헌연구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이루어졌고, 적용에 따른 만족도는 설문지를 개발하여 활용하였다. 연수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교육요구도와 교육만족도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교원 직무연수 개선 방안 연구진에 의해 구안된 교원 연수 평가 모형에 의해 모색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화고 교원을 위한 발명 특허 교원직무연수의 교육요구도는 높았다. 둘째, 개발된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연수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교육효과성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연수 프로그램의 엄격한 개선을 위하여 현상유지, 대안탐색, 전략수정, 기대 확장의 4개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미숙아에서의 갑상선기능 장애 (Thyroid dysfunction in premature infants)

  • 홍기배;박지윤;장영표;유지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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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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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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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갑상선호르몬은 소아에서 뇌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므로 갑상선기능이상에 대한 조기진단 및 치료는 중요하다. 미숙아에서는 이러한 갑상선의 기능이상이 만삭아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숙아에서의 갑상선기능이상의 빈도, 임상양상 및 경과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4월에서 2008년 8월까지 단국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37주 미만의 미숙아 802명 중 초기 갑상선기능검사의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던 59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1, 2차 검사의 결과에 따라 정상군,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군, 고갑상선자극호르몬혈증군, 저티록신혈증군, 지연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군, 지연된 고갑상선자극호르몬혈증군의 6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 간의 임상특징, APGAR 점수 및 여러 위험인자들, 검사결과 등을 비교하였고 갑상선기능이상의 빈도 및 경과, 위험요소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599명중 1차 갑상선기능이상을 보인 환아는 136명(23%)이었고 저티록신혈증이 20%로 가장 많았다. 처음 NST는 정상이었으나 생후 3-4주경 2차 검사를 시행한 46명 중 8명(17%)에서 갑상상선기능이상을 보였다. 갑상선호르몬은 총 10명에서 투여되었고, 9명에서는 호전을 보여 중단이 가능하였다. 1명은 이소성 갑상선으로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한 상태이다. 결 론 : 미숙아에서 갑상선기능 이상은 매우 흔하였고, 대부분 일시적이었다. 때로는 초기 검사에서 정상이었다가 뒤늦은 이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미숙아의 경우 특히 33주 미만 또는 2,500 g 미만의 경우 처음 검사가 정상이더라도 3-4주경에 재검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