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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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멍게와 분홍멍게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s of Ethanol Extracts of Aplidium pliciferum and Herdmania momus)

  • 강상모;류정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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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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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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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해양자원인 만두멍게와 분홍멍게의 항산화 효과를 검증하여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만두멍게와 분홍멍게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DPPH 소거능 및 ABTS 소거능, 폴리페놀 항산화 물질 함량, NO 생성 억제능 분석을 통하여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항산화 실험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만두멍게와 분홍멍게의 추출물은 각종 radical(DPPH, ABTS, NO) 소거 효과 결과, 20 mg/ml 농도에서 DPPH는 만두멍게가 30.87±1.98%, 분홍멍게가 88.27±0.84%, ABTS는 만두멍게가 56.23±2.50%, 분홍멍게가 94.80±0.91%, NO는 만두멍게가 88.57±0.81%, 분홍멍게가 97.53±0.34%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총 폴리페놀 함량을 통해 분홍멍게의 항산화 물질 추출에 사용된 용매의 효율은 중요한 인자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분홍멍게를 주물질로 첨가하여 만두멍게와 분홍멍게를 조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유령멍게(Ciona intestinalis)와 노랑꼭지유령멍게(Ciona savignyi)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The Antioxidation Effect of Ethanol Extracts from Ciona intestinalis and Ciona savignyi)

  • 이정은;강상모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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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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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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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유령멍게와 노랑꼭지유령멍게는 국내의 경우, 항만, 선박의 바닥, 양식장에 대량으로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혀, 위해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을 이용하는 측면에서 화장품 원료로의 사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유령멍게와 노랑꼭지유령멍게를 70% 에탄올로 추출물을 제조하여 항산화능을 측성하였다. 유령멍게와 노랑꼭지유령멍게 추출물 20 mg/mL에서 DPPH는 각각 71.80%, 21.40%를 보였고, ABTS는 각각 95.47%, 27.53%, nitric oxide 생성 억제능은 각각 97.47%, 88.90%로 나타났다. 총 페놀 함량은 유령멍게와 노랑꼭지유령멍게에서 각각 0.081, 0.041 mg gallic acid/mg extract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노랑꼭지유령멍게보다 유령멍게에서 다소 높은 항산화능을 보였다. 이들은 추출물은 동물성 유래 항산화물질들로 화장품 소재로서 활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통영산 물렁증 멍게 피막의 편모충 감염 (Occurrence of bi-flagellated protists in the tunics of ascidians Halocynthia roretzi with tunic-softness syndrome collected from Tongyeong, south coast of Korea)

  • 신윤경;김현중;박경일;최민순;전제천;김응오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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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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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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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멍게 물렁증 원인규명의 일환으로 2011년 3월에 경남 통영에서 채집된 물렁증 멍게와 건강한 멍게를 대상으로 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물렁증 멍게의 경우 체액량, 비만도 및 피막지수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물렁증 멍게의 피막 imprint 관찰과 배양 시 2개의 편모를 가진 원생동물이 확인되었으며, 물렁증 멍게에 대한 이들 편모충의 감염률은 97.5%인 반면 건강한 멍게에서는 검출되지 않아 본 편모충은 물렁증 멍게에서 특이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직학적 검사결과 물렁증 멍게에서 피막섬 유질다발의 붕괴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편모충으로 추정되는 원생동물들이 다수 관찰되었다. 통영산 물렁증 멍게에서 확인된 편모충은 일본에서 검출된 그것과 매우 유사한 형태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향후 공격실험 등 물렁증 유발과 편모충과의 연관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요망된다.

당 생합성 효소 PGK 유전자 프로모터 변이와 물렁증 저항성 멍게의 선별 (Gene Promoter Variation of Phosphoglycerate Kinase, a Glucose Metabolism Enzyme, is a Biomarker for Selection of Disease-resistant Sea Squirt, Halocynthia Roretzi)

  • 조현국;허영백;정재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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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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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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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멍게의 물렁증 발병으로 인해 멍게 양식에 커다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물렁증 발병에 대한 분자적인 접근을 위해 정상 멍게와 물렁증 걸린 멍게에서 DEG 법을 수행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멍게의 당 생합성 효소인 PGK가 물렁증에 걸린 멍게 개체에서 발현이 감소하는 것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확인하였다. PGK에 대한 유전자 서열을 확보함과 동시에 이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부위인 프로모터를 클로닝 하였다. 프로모터 부위의 단일 염기 다형성 분석을 통해서 -106과 -254 위치의 염기에서 다형성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물렁증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멍게와 다른 개체군의 멍게와의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 많은 차이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염기의 차이가 PGK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 각각의 멍게 개체군에서 genomic DNA와 total RNA를 분리하여 genotyping과 RT-PCR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106과 -254 위치의 염기가 AA와 GT인 개체에서 PGK의 발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물렁증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멍게를 선발육종하기 위한 분자적인 마커의 개발에 활용됨으로써 물렁증 발병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릿테르개멍게, Halocynthia hilgendorfi ritterif의 생식주기

  • 최영진;이치훈;이영돈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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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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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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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릿테르개멍게는 척색동물문 해초강에 속하는 멍게류로서 고착생활을 하며, 보통 해조류나 히드라 등으로 덮여 있어 눈으로 식별하기가 어렵고, 생태 및 분류에 관한 연구만이 있을 뿐이다. 이 연구는 제주도 연안에 서식하는 릿테르개멍게의 번식생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배우자형성과정 및 생식소 발달 단계 등을 조직학적으로 조사하였다. 실험 재료는 제주도 용담 연안에서 2001년 11월부터 2003년 1월까지 매월 20개체씩 총 300개체를 채집하여 생식소의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릿테르개멍게는 자웅동체로서 생식소는 체벽부에 붙어 있고, 성숙시기에 난소는 적색을, 정소는 유백색을 띠고 있다. 생식소와 체벽부를 포함해 절단된 조직표본에서 보면 외측체벽은 근섬유를 포함한 섬유성결합조직이 발달해 있고 여기에 이어진 방형의 난소낭과 그 주변부에 자리 잡고 있는 여러 개의 정소낭을 식별할 수 있었다. 생식소 발달 및 배우자형성과정, 월별 생식소변화를 토대로 생식주기를 구분하면 성장기 (3-5월),난황기 (5-7월), 성숙기 (7-11월), 방출기 (11-2월), 회복기 (1-3월)로 구분되었으며, 주 산란시기는 11-1월로, 연중 1회의 산란시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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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의 당사 및 인근 수역 해초류의 분류 (Ascidians of Tangsa and its Adjacent Waters in Korea Strait)

  • 노분조;최병래;송준임;이영자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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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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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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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4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대한해협의 당사 및 인근수역에서 본인과 연구팀에 의해 조간대와 잠수 및 SCUBA 잠수등으로 수행되었다. 채집된 재료는 8과 17속 30종으로 동정 분류 되었고, 이 중 한 종, 주머니가죽멍게(Molgula hozawai)은 한국미기록 종이었으며, 그 외 29종은 당사 및 인근 수역에서는 처음으로 밝혀지는 종들이다. 이 지역 해초류의 생물지리학적 분포를 보면 30종 모두가 우리나라 천해종이며 난수역 종이다. 이들 중 23종은 거제도에서 이미 보고된 종이고, 12종은 춘도에서 보고되었으며, 6종 일로툼멍게(Eudistoma illotum), 새공멍게(Symplegma connec-tans), 가로줄멍게(Boltenia transversaria), 우주멍게(Microcosmus multitentacluatus), 네모가죽멍게(Pyura squamata)와 주머니가죽빛멍게(Molgula hozawai)는 이들 3개 난수역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보고된 종이다. 그리고 11종(37%)은 3개 지역에 공통으로 나타났고 12종(40%)은 당사와 거제도에 공통이며, 한종(3%), 두줄미더덕(Styela canopus)은 당사와 춘도에서 공통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당사 및 인근 수역의 해초류는 거제도와 춘도의 해초류상과 아주 유사하며 이는 이들 지역이 거의 같은 위도(북위 34$^{\circ}$ 40'- 35$^{\circ}$ 22', 동위 128$^{\circ}$ 45' - 129$^{\circ}$ 27')에 위치하고 있어 북상하는 따뜻한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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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쉥이와 붉은멍게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활성 연구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Research of Halocynthia roretzi and Halocynthia aurantium)

  • 조지은;김경희;윤미향;김나영;이주;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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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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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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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렁쉥이의 경우 그동안 대량으로 양식되어져 생산되어 왔던 한편, 붉은멍게는 자연산 어획에만 의존해오다가 최근 종묘생산에 성공하여 앞으로 보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우렁쉥이와 붉은멍게의 몇 가지 품질특성과 항산화 활성 및 관능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시료의 pH는 우렁쉥이가 6.08, 붉은멍게가 6.20으로 붉은멍게의 pH가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휘발성 염기질소는 우렁쉥이가 22.41 mg%, 붉은멍게가 16.80 mg%이었다. 두 시료의 색도 측정결과 L값(명도)은 우렁쉥이가 다소 높았고, a값(적색도)은 붉은멍게가 훨씬 높았으며, b값(황색도)은 우렁쉥이가 약간 높게 나타났다. 관능적 특성의 평가결과는 색, 냄새, 맛, 기호도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붉은멍게가 더 높은 점수로 관능적 특성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 아미노산 조성의 측정 결과 총 함량은 우렁쉥이가 $36368.23\;{\mu}mol/g$, 붉은멍게가 $36500.12\;{\mu}mol/g$이었고, Asp, Glu, Gly 등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우렁쉥이와 붉은멍게의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경우 50 mg/mL의 농도에서 우렁쉥이가 42.9%, 붉은멍게가 3.2%로 우렁쉥이가 훨씬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ABTS 라디칼 소거능 역시 같은 농도에서 우렁쉥이가 56.1%, 붉은멍게가 30.1%로 우렁쉥이의 활성이 더 높게 나타났고, 환원력 역시 농도에 따라 우렁쉥이가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함량의 측정결과 10 mg/mL의 농도에서 우렁쉥이는 300.21 ppm, 붉은멍게는 176.04 ppm의 값으로 우렁쉥이가 더 높은 페놀함량을 나타내 페놀함량과 항산화활성과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붉은멍게는 우렁쉥이에 비하여 관능적 특성이 우수하나 항산화활성이 미약한 바, 대량생산과 대중적 보급을 위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붉은멍게(Halocynthia aurantium)의 배발생과 변태 (Embryonic Development and Metamorphosis of the Ascidian Halocynthia aurantium)

  • 김길중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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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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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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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척삭동물문에 속하는 붉은멍게(Halocynthia aurantium)는 우렁쉥이와 같이 유용한 양식 품종으로 사료되지만, 발생과 생태 등 생물학적 특성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붉은멍게 양식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강원도 동해 연안에 서식하는 붉은멍게의 배발생을 조사하여 근연종인 우렁쉥이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붉은멍게의 수정부터 난할기, 낭배기, 신경배기의 배아 및 올챙이형 유생의 발달 단계 및 형태가 우렁쉥이와 매우 유사하였다. 붉은멍게의 수정란은 수온 11℃에서 부화까지 약 42.1시간이 소요되어 우렁쉥이의 40.9시간과 거의 유사하였다. 부화 후 어린개체로 변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두 종 사이에서 매우 유사하였다. 수온 11℃에서 부화한 두 종의 유생은 모두 약 23일이 경과해서 입수공과 출수공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어린개체로 발생하였다. 수온 변화에 따른 발생 속도는 저온에서 느렸고 고온에서 빠른 결과를 나타냈다. 붉은멍게의 경우는 9℃에서 부화까지 평균 62.3시간, 11℃에서 42.1시간, 13℃에서 36.3시간이 소요되었다. 우렁쉥이의 경우는 평균 60.4시간, 40.9시간, 35.2시간이 소요되었다. 붉은멍게 배아의 대부분은 수온 15℃ 이상에서 정상적으로 발생이 이루어지지 않아 종묘생산 과정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In vivo에 의한 미색류 콘드로이틴황산의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 (In Vivo Evaluation of Chondroitin Sulfates from Midduk (Styela clava) and Munggae Tunics (Halocynthia roretzi) as a Cosmetic Material)

  • 김배환;안삼환;최병대;강석중;김영림;이후장;오명주;정태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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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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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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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단회경구독성시험에서 미더덕 및 멍게 유래 crude콘드로이틴황산의 LD$_{50}$는 2g/kg 이상으로서 판명되어, 단회경구독성 측면에서 는 안전한 원료로 판단되었다. 비록 기니픽을 이용한 감작성시험은 미더덕 유래 crude 콘드로이틴황산만을 사용하여 실시하였고, 시험 농도는 GAGs의 임상 사용 예정량이 0.03∼0.15%임을 고려하여 inductiuon 농도는 임상사용 예정량의 10배인 3.0%, challenge 적용 농도를 0.3% 이하로 잠정 설정하여 3.0%, 0.3%, 0.03%농도에서 실시하였다. 그 결과 0.03% 및 0.15% 농도에서는 반응을 나타낸 개체가 없었으나, 양성대조군과 비교할 때 0.3% 농도에서는 24시간 후에는 10% 그리고 48시간 후에는 5%의 반응율을 나타냈지만 사용가능범위에 해당되어 미더덕의 GAGs은 감작성 측면에서 안전성이 높은 원료로 0.3%이하 농도에서는 사용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토끼를 이용한 안점막 자극시험에서는 미더덕과 멍게 유래 crude 콘드로이틴황산 및 bovine trachea 콘드로이틴황산의 3.0% 적용 시 모두 A.O.I.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실제 사용 시 눈에 자극성이 없음이 판명되었다. 토끼를 이용한 피부일차자극 시험에서는 미더덕 및 멍게 유래 crude 콘드로이틴황산을 3.0% 및 1.5%는 무자극을 보였지만, 멍게 유래 crude 콘드로이틴황산에서는 미약하게 보이던 피부반응이 미더덕 유래 crude 콘드로이틴황산에서는 3.0% 적용에서 다소 강한 반응을 보였다. 광독성 및 광감작성을 위한 UV 흡광 실험결과 미더덕 및 멍게 유래 crude 콘드로이틴황산과 대조군으로서 사용한 표품 콘드로이틴황산 모두 자외선영역(280∼420 nm)에서 흡광을 보이지 않아서 광독성 및 광감작성 시험을 시행하지 않았다. 실험동물을 사용하여 조사한 결과 화장품 원료로서의 미더덕 및 멍게 유래 crude 콘드로이틴황산은 3.0% 이내에서는 사용이 안전함이 증명되었고, 멍게가 미더덕 유래의 콘드로이틴황산에 비교하여 생체반응에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다.

거친대추멍게(Ascidiella aspersa: Ascidiacea, Phlebobranchia, Ascidiidae)의 알 발육에 미치는 수온과 염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Salinity on Egg Development of Ascidiella aspersa (Ascidiacea, Phlebobranchia, Ascidiidae))

  • 김동현;김민경;박주언;김동건;윤태중;신숙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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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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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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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거친대추멍게(Ascidiella aspersa)의 알 발육과 유생 부착에 미치는 수온과 염도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거친대추멍게 알 발육과 유생 부착 실험은 12개의 수온 조건(6,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28^{\circ}C$,과 2개의 염도 조건(30, 34 psu)에서 진행하였다. 거친대추멍게 알의 부화율과 발육률은 염도에 관계없이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적 수온 범위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부화 및 발육을 위한 최적 수온은 $20{\sim}22^{\circ}C$의 범위를 보였다. 저온 발육임계수온은 30 psu와 34 psu에서 각각 $1.5^{\circ}C$$1.8^{\circ}C$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부착률은 염도에 관계없이 $16{\sim}22^{\circ}C$의 최적 수온 범위를 보였으며 부착시간은 수온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거친대추멍게의 최적 발육 및 생존 수온은 염도 조건에 관계없이 $20{\sim}22^{\circ}C$ 범위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 양식장에서의 거친대추멍게에 의한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거친대추멍게의 분포 및 발생시기를 예측하고 확산 방지 및 방제 방안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