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성폐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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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서 종양으로 오인되는 폐 육아종의 비전형적인 소견을 보인 만성 육아종성 질환: 증례 보고 (Atypical Presentation of Chronic Granulomatous Disease in a Neonate with a Pulmonary Granuloma Mimicking a Tumor: A Case Report)

  • 유영진;선주성;이장훈;정현주;고영화;정준호;김현지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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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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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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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만성 육아종성 질환은 유전성 면역결핍질환으로 포식세포가 정상기능을 하지 못함으로써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감염이 생긴다. 염증성 육아종의 형성은 다양한 장기에서 관찰되며 폐를 침범할 경우 영상학적 특징으로는 대부분 다발성 결절 또는 경결로 나타난다. 저자들은 신생아에서 종양으로 오인되는 폐 육아종의 비전형적인 소견을 보인 만성 육아종성 질환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본 증례는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생후 24일된 남아로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에서 우하폐에 위치한 비균질 조영 증강되는 종괴가 있었다. 종괴 내부 조영 증강되지 않는 부분은 자기공명영상의 확산강조영상에서 고신호 강도를 보였다. 환자는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였고 X-염색체 연관 gp91phox 유전자 돌연변이의 만성 육아종성 질환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우리는 본 증례 발표를 통해 이러한 비전형적인 만성 육아종성 질환의 임상적, 영상학적인 특징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상피중간엽이행 조절을 통한 Celecoxib의 폐 손상 개선효과 (Effect of Celecoxib on Lung Injury Improvement by Controlling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EMT)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COPD))

  • 이선경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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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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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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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Celecoxib의 폐 손상 개선효과를 연구하였다. COPD는 LPS와 담배연기추출물(CSE)로 유도하여 in vitro와 in vivo에서 병행 연구하였다. In vitro는 인간 섬유아세포(MRC5)에서 MTT assay, real-time PCR를 하였고 in vivo는 mRNA 발현, 기관지폐포세척액(BALF), collagen content, 단백질 발현을 확인하였다. 실험을 통해 Celecoxib는 BALF에서 염증세포 수의 감소와 사이토카인, soluble protein의 축적을 감소시켰고 동물모델에서는 체중과 폐 무게를 감소시켰으며, 폐 콜라젠 축적도 개선하였다. 또 웨스턴 블로팅과 real-time PCR을 통해 EMT 표지자의 감소를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Celecoxib는 EMT를 조절하여 LPS+CSE로 유도된 COPD의 폐 손상에서 개선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 폐성심의 원인 질환 빛 예후 인자에 관한 연구 (Etiologies and Prognostic Factors of Chronic Cor Pulmonale)

  • 박융인;김상현;하재경;김성호;안병재;배우형;이현국;전국진;홍택종;박순규;신영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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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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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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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본원을 방문한 만성 폐성심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폐성심의 원인 질환과 생존율 및 예후 인자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1990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을 방문한 만성 폐성심 환자를 대상으로 병력지의 검토를 통해 후향적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만성 폐성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기저 폐질환을 확인하고, 임상적으로 급성 폐성심이 의심되는 경우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만성 폐성심의 진단은 일차적으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우심실의 확장 또는 비대가 관찰되는 경우로 하였다. 그와 내원 당시의 임상 증상, 진찰 소견 및 각종 검사 수치를 정리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는 총 103명이었고 남녀비는 약 1.9:1로 남자에서 많았다. 연령은 평균 $55.8{\pm}14.2$세였으며, 남자 $57.9{\pm}14.0$세, 여자 $52.0{\pm}14.1$세로 남자에서 연령이 높았다. 원인 질환으로는 폐결핵이 61명(59.2%)으로 가장 많았고,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29명(28.2%)으로 다음을 차지하였다. 생존율은 1년 생존율 57%, 2년 생존율 45%, 3년 생존율 34%였다. 생존율에 미치는 변수들에 대해서는 단변량 분석 결과 최대 자발성 호흡량, 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호기량, 혈청 나트륨, 폐활량, 혈청 알부민, 최대 호기량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다변량 분석을 통해서는 혈청 알부민(p=0.0144) 과 폐활량(p=0.0078)만이 통계적인 유의성을 가지는 변수들로 판명되었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만성 폐성심의 원인 질환으로서 폐결핵이 가장 중요하며, 만성 폐성심의 생존율은 1년 생존율 57%, 2년 생존율 45%, 3년 생존율 34%였다. 혈청 알부민(p=0.0144)과 폐활량(p=0.0078)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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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질환 환자의 기능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Functional Status in People with Chronic Lung Disease)

  • 오의금;김조자;이원희;김소선;권보은;장연수;이지연;김영진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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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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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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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that influence the functional status of chronic lung disease patients. Method: A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design was used. The study was conducted at the outpatient respiratory clinic of the large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A convenience sample of 128 chronic lung patients (age = 64.2 yrs; 106 COPD, 17 bronchiectasis, 5 DILD) with mean FEV1 64.4 % predicted. Functional status was measured with SIP. Physical variables (FEV1% predicted, dyspnea, fatigue, pulmonary symptom distress), psychological variables (mood, stress), and situational variable (sleep quality) were examined. Dyspnea was measured by the BDI, fatigue was measured with the MFI. Mood was measured with the modified Korean version of POMS. Sleep quality was measured with the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otential independent variables for the regression were age, gender, years since diagnosis, FEV1% predicted, dyspnea, fatigue, pulmonary symptom distress, stress, and sleep quality. Result: In general, functional status was relatively good. In regression analysis, functional status were significantly influenced by dyspnea, mood, age and fatigue. These variables explained 70 % of the variances in functional status.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psychophysiologic symptom management should be a focus to enhance the functional status in this group.

청열소독음(淸熱消毒飮)이 사람 폐 상피세포인 A549 세포에서의 chemokine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ongyeal-sodok-yeum on chemokines expression in lung epithelial cells)

  • 김준정;김희택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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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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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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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기관지 천식은 가역적 기도 폐색, 호산구에 의한 만성기관지 염증 및 기관지 수축 물질에 대한 기관지 평활근의 과민반응 등 3가지 주 증상을 갖는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의 일종으로서 천식은 항원에 대한 노출이 과민반응으로 이어져 기도 내 염증 유발로 이어지면 조직 내 백혈구 침윤이 일어나게 되어 기도 상피세포의 손상 및 기도 폐색이 일어나게 된다. 이 때 백혈구를 혈액에서 조직으로 끌어오는 것이 chemotactic cytokine, 즉 chemokine이다. 본 실험은 사람의 폐 상피세포를 이용하여 염증유발 매개물질인 $TNF-{\alpha}$와 IL-4를 단독 혹은 병용 투여하여, 폐 상피세포에서 chemokine 중 호중구의 화학주성에 관여하는 TARC, eotaxin, RANTES의 생성을 유도하였고, 이러한 chemokine의 생성과정에서 청열소독음(淸熱消毒飮)이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청열소독음(淸熱消毒飮)이 사람의 폐 상피세포에서 $TNF-{\alpha}$와 IL-4로 유발시킨 TARC, exotain, RANTES의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청열소독음(淸熱消毒飮)은 TARC, eotaxin, RANTES와 같은 chemokine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천식을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 전반에 유의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사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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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관련된 질병(Work-related disorder) 역학연구에서의 고려사항들(I)-만성폐질환

  • 이원철;박정일;맹광호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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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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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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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어떠한 직업성 폭로와 그리고 특정한 질병간의 원인결과 관련성이 매우 명확할 때 이러한 질병은, 의학적으로 또한 대부분의 경우에 법적으로 직업성 질환으로 규정된다. 그러나 작업과 작업조건은 이러한 명확한 원인결과관계 이외에도, 일반적인 질환의 발생에 일부분 기여할수 있는데, 이는 원인의 일부로 또는 일단 발생된 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기여할수 있고, 근로자의 직업과 관련된 생활습관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그게 되는데, 이는 반드시 원인결과의 관계이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고, 직업과 직업 또는 작업조건에 어떠한 면으로 관련되어 있으면 이러한 범주에 들게 된다. 고전적인 직업병은 이러한 관련성의 한 극단을 이루고 있으며, 직업과 관련되어서 매우 미약한 관련성을 가지는 또는 불확실한 관련을 가지는 질환들은 다른 극단을 점하고 있다. 이러한 극단들 사이에 위치한 많은 질환들은 어떠한 특정한 조건에서만 업무관련성을 지니며 그들의 원인은 항상 다원적인(multifactotial) 것이다. 이러한 관련성의 확정은 역학의 중요한 역할중의 하나이나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몇가지 질환을 대상으로 이러한 연구에서 고려하여야 할 점들을 Sven Hernberg의 "Introduction to Occupational Epidemiology"를 통하여 정리하여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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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손상환자의 고령화에 따른 2차합병증 발생과 만성질환발병에 관한 연구 (A Study of Occurrence of Secondary Complications and Chronic Diseases due to Aging of Spinal Cord Injury)

  • 민여진;김종배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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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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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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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척수손상이 고령이 됨에 따라 만성질환과 2차 합병증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효율적으로 관리와 예방에 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자는 2013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S병원에 입원한 척수손상 200명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간염, 결핵과 2차 합병증으로 폐렴, 기립성저혈압, 욕창, 부종, 자율신경반사항진, 심부정맥 혈전증, 이소성골화증, 중추성통증, 경직(상지/하지), 근 골격계 통증, 변비, 구축, 우울증, 골절, 고칼슘혈증, 불면증, 신장결석, 신경인성 방광 및 장, 비요로감염, 비만, 골다공증, 폐혈증, 수면무호흡, 요로감염의 발생유무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50세 미만보다 50세 이상 척수손상이 만성질환 및 2차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나타났다. 50세 이상의 만성질환 유병 오즈비는 고혈압 11.8배, 당뇨 6.7배이며, 2차합병증 유병 오즈비는 골다공증 7.5배, 폐렴 5.2배, 신경인성통증 0.4배로 나타났다. 고령척수손상의 만성질환 및 2차합병증의 지속적인 관리와 서비스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향후 대상자의 확대와 다양한 특성을 포함한 연구가 이루어줘야 할 것이다.

만성적 염증성 질환, 천식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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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8호통권3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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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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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천식은 기도가 수축하고 염증이 생기는 흔한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천식은 평소에도 기관지에 염증이 존재하므로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기도가 좁아지게 되어 천명음(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기침, 가슴이 답답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만일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오랫동안 폐 기능이 감소된다. 아직까지 천식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만 하면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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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호산구 증가증 원인에 관한 분석 (Analysis on the cause of eosinophilia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김정영;임효빈;성민정;손상희;서손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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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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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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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신생아 호산구증가증은 전혈검사 상 흔하게 발견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어 호산구증가증의 빈도와 원인을 확인하기위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좋은 문화병원에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전체를 대상으로 31주 미만, 31주 이상부터 34주 미만, 34주 이상부터 37주 미만, 37주 이상의 네군으로 나누어 출생당일과 그 후 일주일 간격으로 최대 4주간 절대 호산구치를 측정하여 호산구증가군과 호산구정상군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 환아 288명 중 52명에서 호산구증가증 (>$700/mm^3$)이 발생하여 18%의 발생률을 보였다. 경증 호산구증은 22명(42.3%), 중등증 호산구증은 27명(51.9%), 중증 호산구증은 3명(5.8%) 발생하였다. 패혈증군 54명 중 30명(55.6%)이 호산구증가증을 보였고 비패혈증군 234명 중 22(9%)명이 호산구증가증을 보였다. 패혈증 발생률이 높은 군에서 호산구 증가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만성폐질환이 발생한 5명 중 5명(100%) 모두 호산구증가증이 발생하였고, 만성폐질환이 발생하지 않은 283명 중 47명(16.7%)이 호산구증가증을 보였다. 만성폐질환 발생군에서 호산구증가증이 유의하게 호발하였다(P<0.05). 그 외 신생아 호흡곤란증, 인공호흡기 사용, 수혈, 정맥 내 영양을 한 군에서 호산구증가증이 호발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호산구증가증은 감염 후나 만성폐질환 시 호산구증가증이 발생하였다. 또한 출생 초기 특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하였다. 패혈증이나 만성폐질환 시 상처 재생과 섬유화에 관여하는 호산구의 잠재적 기능이 호산구증가증의 원인으로 사료된다.

치료 후 기류제한이 호전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폐용적의 변화 (Change of Lung Volumes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Patients with Improvement of Airflow Limitation after Treatment)

  • 박훈표;박순효;이상원;서용우;이정은;서창균;곽진호;전영준;이미영;정인성;김경찬;최원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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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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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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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운동능력 및 호흡곤란은 폐용적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기류의 변화와 이와 관련된 폐용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기류제한이 호전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기류제한의 호전과 폐용적 변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폐용적의 변화를 평가하기위해 중등도 이상의 만성 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검사에서 $FEV_1$이 기저치에 비해 12.3% 이상 증가한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저치와 추적 폐활량 및 폐용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평균 연령은 66세 였고, 76%가 남자였다. 기저치 $FEV_1$은 평균 0.98 L (예측치의 44.2%), $FEV_1$/FVC은 47.5%, 기저치 평균 RV은 4.65 L (예측치의 241.5%) 였다. 추적 폐기능검사는 평균 80일이 지나서 시행하였다. 추적 폐기능 검사의 평균값의 변화는 $FEV_1$ 270 ml, FVC 390 ml 정도 증가한데 비하여 전폐용적은 690 ml 그리고 잔기량은 1,040 ml 감소하였고, 이들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추적시 폐용적을 포함한 폐기능검사가 치료반응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