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성폐쇄성폐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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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고탄산혈증성 호흡부전 : 치료 반응 및 기도삽관의 결정인자 (COPD Patients with Hypercapnic Respiratory Failure : Response to Therapy and Determinant of Intubation)

  • 송소향;김치홍;김영균;김관형;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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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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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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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고탄산혈증성 호흡부전에서 기계호흡 및 약물치료 등에 대한 반응과 치료경과 및 기계호흡을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고탄산혈증성 호흡부전으로 본원 호흡기내과에 입원하였던 환자를 내과치료군과 기도삽관군으로 나누어 임상적 특정 및 동맥혈가스소견 등의 검사소견을 비교하고, 호흡부전의 회복시기 및 경과, 기계호흡을 결정하는 인자, 기도삽관 시점, 그리고 기도삽관 기간 등을 비교하였다. 결 과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고탄산혈증성 호흡부전의 횟수는 132회였고, 기도삽관을 하였던 경우는 49회(37%)였고 내과적 치료에 반응을 보인 경우는 83회(63%)였다. 기도삽관군은 내과치료군에 비해 백혈구수치, BUN 및 APACHE II 점수가 높아서 질환의 중증도가 심하였고, 호흡성산혈증 및 고탄산혈증이 심하였다. pH가 7.2이하일때 기도삽관율은 87%로 매우 높았고, 기도삽관하기까지의 시간도 $2{\pm}3$시간으로 매우 짧았으며, pH 7.31-7.35일때 기도삽관율은 20%로 낮았고 기도삽관하기까지의 기간은 $97{\pm}121$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내과치료군에서 83%가 3일이내에 고탄산혈증성 호흡부전에서 회복되었다. 기계호흡군은 내원하여 24시간내에 75%에서 기도삽관이 시행되었다. 기도삽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중 호흡성산혈증이 중요하며, 기도삽관전의 pH 평균의 범위는 7.04에서 7.24로서 pH 7.24를 기점으로 기도삽관이 결정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고탄산혈증성 호흡부전에서 병의 중증도가 심하고, 호흡성 산혈증의 정도 및 고탄산혈증의 정도가 심할 때 기계호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그중 pH 7.24 이하의 산혈증이 특히 기도삽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고탄산혈증성 호흡부전의 치료에 대한 반응 및 회복시기에 대한 정보가 앞으로 치료에 대한 지침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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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기계호흡시 생존 예측 인자 분석 (Outcomes of Patients with COPD Requring Mechanical Ventilation)

  • 백재중;이태훈;김상철;정연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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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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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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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호흡부전에 의해 기계호흡을 시행하게 되는 경우 그 결과에 관한 성적 및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지난 10년간 국립의료원 내과에서 기계호흡을 받았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44명에서 총 53차례의 기계호흡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기계호흡으로부터 이탈 성공률 및 생존군의 3개월과 1년 생존률을 각각 구하였으며 기계호흡에서 성공적으로 이탈하여 생존한 환자군과 이탈하지 못하고 사망한 환자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여 사망 또는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구하고자 하였다. 또한 3개월 시점과 1년 시점에서의 생존군과 사망군을 비교하여 생존과 관련있는 인지를 확인해 보았다. 결과 : 총 44명의 환자가 53차례의 기계호흡을 받았는데 이 중 55%인 29례가 이탈에 성공하여 생존하였으며 나머지는 기계호흡과 관련하여 사망하였다. 기계호흡 당시 환지들의 연령은 평균 74세 (51-89세)였으며, 남자수는 19명에서 총 22차례, 여자는 25명에서 31차례였다. 생존군과 사망군의 비교에서 나이, 성별, 동반 질환, 이전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 호흡부전의 원인, 심전도상 우심설비후, 부정맥, 혈중 알부민 수치, ABGA 결과, $FEV_1$ 기계호흡 기간 기계호흡 중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 등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APACHE II score 의 경우만 생존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29례 생존군의 추적 결과를 보면 3개월 생존이 17례로 61%이고 1년 생존은 9례로 37% 였다. 3개월 생존과 관련한 인자를 보면 3개월 시점에서의 생존군이 사망군에 비해 연령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혈중 알부민 수치는 유의하게 높았다. 1년 시점에서의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인자를 조합하여 생존군을 분류해 보았을 때 연령이 75세 미상이고 알부민 수치가 3g/dl 미만인 경우 1년 시점에서 생존자가 한 명도 없었다. 결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기계호흡시 이탈 성공은 APACHE II score와 관련이 있으며 장기 생존은 환자의 연령과 영양상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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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사례에 대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동영상 관찰기록 내용분석-간호술 수행을 중심으로 (Content analysis of real-time simulation video observation records about cases of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focusing on nursing skills performance)

  • 홍지연;박진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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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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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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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이 시뮬레이션 실습 시 동료 팀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시나리오 구현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구조화된 동영상 관찰 기록지에 기록한 간호술 영역의 내용을 분석한 질적 연구이다. 4개의 세부영역으로 구분하여 기록된 내용을 효과적, 비효과적 측면으로 구분한 후 내용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절차의 정확성에 있어서 효과적 측면은 필요한 물품준비와 증상완화를 위한 중재, 비효과적인 측면은 원칙 미준수, 부적절한 처방 이행, 이론과 수행의 연계 미흡으로 나타났다. 무균술 준수에 있어 효과적 측면은 내과적 무균술 적용과 외과적 무균술 적용, 비효과적 측면은 내과적 무균술 미수행과 외과적 무균술 미수행이었다. 안전과 안위 고려에 있어 효과적 측면은 심리적 안위 고려과 물리적 안전 고려, 비효과적 측면은 안위에 대한 실재감 부족과 환자안전 인식 미흡으로 나타났다. 설명 및 교육의 효과적 측면은 목적 설명과 방법 교육, 비효과적 측면은 설명 부족과 환자수준 미고려이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은 관찰을 통하여 얻은 시각적 정보를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에 집중하고 기억을 강화시킬 수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을 통한 간호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피로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Fatigue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방소연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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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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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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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fatigue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design was used. A convenience sample of 125 subjects was recruited from the outpatient respiratory clinic at a large university hospital. Data was collected from June to October, 2005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an oxygen saturation test, a 6-minute walking test, and a pulmonary function test. Results: Subjects had a slightly low degree of fatigue. The fatigue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emotion(r=.589, p= .000), dyspnea(r=.304, p= .001), self-efficacy(r=-.278, p= .002), and symptom experience(r=.238, p= .008). Emotion(34.7%) and dyspnea(5.8%) were significant predictors to explain fatigue. Conclusion: This study provides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influencing factors on fatigue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Nursing interventions to decrease negative emotion and dyspnea for management of fatigue is suggested.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수면장애, 신체활동 및 건강관련 삶의 질 (Sleep Disturbance, Physical Activity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이해정;임연정;정희영;박혜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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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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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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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의 신체활동, 수면 장애, 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관련성을 검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COPD 환자의 증상관리중재연구의 사전 조사 자료를 이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성 조지 호흡기계 설문지, 국제신체활동 설문지,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천식의 수면영향 설문지를 이용하여 6개의 병원에서 자료수집이 이루어 졌으며, 총 245명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대상자의 특성, 대상자의 신체활동, 수면장애, 건강관련 삶의 질의 수준 및 연구 개념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술적 통계, ANOVA, Pearson 상관분석, 회귀분석이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 결과: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수면장애의 평균(표준편차)은 각각 36.04(19.43)과 14.33(6.20)이었다. 대상자의 32%가 비활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적 접근에서 수면장애가 심하고(β=.27), FEV1 % predicted가 낮고(β=-.23), 신체활동량이 적고(β=-.19), 가정의 총수입이 낮고(β=-.16), COPD 진단을 받은 지 5년 이상(β=.14)이 된 대상자들에게서 유의하게 삶의 질이 낮았다(R2=.34). 결론: 본 연구결과는 COPD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재방안으로 수면의 질 향상과 신체활동량 증진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제시하며 이들 중재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이 추후 필요하다 하겠다.

호흡기 질환의 신경정신과적 측면 (Neuropsychiatric Aspects of Pulmonary Disease)

  • 남범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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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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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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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호흡기 질환은 전 세계에 걸쳐 수백만 명의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 많은 연구에서 호흡기 질환과 정신 질환의 관련성을 보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의 정신과적 질환과 증상의 치료에 대한 자료 및 호흡기약물과 정신약물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지식은 매우 부족하다. 이 논문에서는 1) 의사들이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과호흡, 결핵, 폐암과 같은 주요 호흡기 질환의 신경정신과적 측면 2) 폐 질환 환자에서의 불안, 우울, 정신병적 증상과 같은 정신과적 증상의 치료 3) 정신약물이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과 호흡기 약물과의 상호 작용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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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첩증후군: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가 진 폐쇄성 수면무호흡-저호흡 증후군 (Overlap Syndrome:Obstructive Sleep Apnea-Hypopnea Syndrome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최영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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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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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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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verlap syndrome can be defined as a coexistence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and sleep apnea-hypopnea syndrome (SAHS). The association of COPD and SAHS has been suspected because of the frequency of both diseases. Prevalence of COPD and SAHS is respectively 10 and 5% of the adult population over 40 years of age. However, a recent study has shown that the prevalence of SAHS is not higher in COPD than in the general population. The coexistence of the two diseases is only due to chance. SAHS does not affect the pathophysiology of COPD and vice versa. Prevalence of overlap syndrome is expected to occur in about 0.5% of the adult population over 40 years of age. Patients with overlap syndrome have a more profound hypoxemia, hypercapnia, and pulmonary hypertension when compared with patients with SAHS alone or usual COPD patients without SAHS. To treat the overlap syndrome, nocturnal noninvasive ventilation (NIV) or nasal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nCPAP) can be applied with or without nocturnal oxygen supp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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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병률과 위험인자의 융합적 분석 (Convergence analysis of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mong Non-smokers)

  • 송혜영;방윤이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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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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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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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를 이용하여, 비흡연자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병률과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비흡연자 만성폐쇄성 폐질환자의 질병악화예방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시행되었다.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자 중 비흡연자 4, 911명을 대상으로 복합 표본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65세 이상(p<.001), 남자(p<.001), 농촌(p=.044), 무 배우자(p<.001), 낮은 학력(p<.001), 농림어업종사자(p<.001)에서 유병률이 높았고, 폐결핵(p<.001)과 천식(p<.001)이 있는 경우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위험인자로는 연령(p<.001), 성별(p<.001), 학력(p=.022), 직업(p<.001), 폐결핵(p<.001), 천식(p<.001)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병률, 위험인자와 관련된 변수를 고려한 간호사정과 이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호흡재활 및 호흡중재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의 정확도 (An Evaluation of the Accuracy of Mini-Wright Peak Flowmeters in Patients with Asthma an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최원일;한승범;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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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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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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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천식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호기유속측정기는 외래환자와 응급실에서뿐만 아니라 입원 천식환자들의 치료 및 경과 관찰에 매우 유용하다. 호기유속측정기에 대한 정확도 및 재현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으나 기류폐색을 가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측정했을때의 정확도에 관한 연구는 드물다. 따라서 만성폐쇄성폐질환 또는 천식을 가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잘 보정된 mass flow sensor의 최대호기유속 측정치와 mini-Wright peak flowmeter의 측정치를 비교하여 정확도를 관찰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천식 및 만성페쇄성폐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흡입용 기관지확장제 사용 전 후의 최대호기유속을 측정하였으며 잘 보정된 mass flow sensor로 측정한 후 mini-Wright peak flowmeter를 사용해서 최대호기유속을 측정하였다. 결 과 :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 값은 기관지 확장제 사용 유무에 관계없이 mass flow sensor의 측정치보다 평균 37-39 l/min 높게 관찰되었고 300 l/min 이하의 범위에서 오차는 25% 이상이었고 301 l/min 이싱에서는 17% 이하로 관찰되었다. 두 기기로 측정한 값의 일치도를 평가할 수 있는 편의(bias)는 전체를 대상으로 했을 때와 유속의 정도에 따라서도 모두 일치범위를 벗어나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은 mass flow senor의 측정치보다 높게 관찰되었으며 300 l/mm이하의 유속에서 오차가 심했다. 두 기계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 사이의 일치범위는 95% 신뢰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므로 mass flow sensor 와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 한 결과를 상호교환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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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삶의 질 관련요인 (Quality of life and its related factors in patients with Korea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방소연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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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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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9-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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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내 COPD 환자의 삶의 질 정도 및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일반적 및 질병관련 변수, 폐기능검사 결과, 삶의 질(EuroQol-5Dimension) 자료를 이용하여 가중치를 적용한 후 복합표본 교차분석과 복합표본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EQ-5D Index는 COPD 환자 0.916점, 정상인 0.941점으로 COPD 환자가 정상인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삶의 질 하부 영역인 이동, 자가간호, 일상활동, 통증/불편감, 불안/우울 모두 COPD 환자는 정상인과 비교하여 문제 없음의 비율이 낮고 문제 있음의 비율이 높았지만, 기도폐쇄 정도에 따른 삶의 질은 자가간호 영역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chi}^2=9.50$, p=.013), COPD 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요인은 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구당 수입, 흡연상태, 동반질환 수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COPD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동, 자가간호, 일상생활을 증진하고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을 감소하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