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로마자표기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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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명의 로마자표기 형식에 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Format for Romanization of Korean Personal Name)

  • 김성원;김정우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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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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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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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인들의 국제활동 증대에 따라 외국인들과의 접촉이 증가하였으며 활동의 주체인 한국인 개인을 외국인이 식별해야 하는 필요가 증대되고 있다. 개인을 식별해주는 것은 개인의 이름(personal name)이며, 한글(Hangeul, Korean alphabet)을 모르는 외국인이 한국인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려면 한국인명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음성번역(phonetic translation)이 필요하다. 한국인명의 로마자표기 실태를 보면 다양한 형식이 혼용되고 있어 혼돈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인명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돈은 크게 한국인명을 표기하기 위한 로마자 자모의 선택과 표기형식의 상이함에서 비롯된다. 본 연구는 한국인명의 로마자표기를 위한 형식을 검토하여 최적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과 서구간의 인명 구조와 사용관행의 차이를 살펴보고, 한국인명의 로마자표기의 의미와 관련쟁점을 정리하였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표기형식을 유형화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인명의 로마자표기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형식을 검토하고 최적안이라 판단되는 표기형식을 제안하였다.

유럽 주요 대학도서관의 한국관련 목록레코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Cataloging Record Related to Korea in the Major European University Libraries)

  • 김정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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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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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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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유럽의 주요 10개 대학도서관의 목록레코드에 나타나고 있는 한국관련 레코드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한국관련 레코드의 주제영역별 현황과 특성, 주제명 등을 중심으로 그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대부분의 도서관이 해당 국가도서관의 주제명표목표를 적용하거나 LCSH를 함께 병행하고 있으며, UNIMARC 보다는 MARC 21 형식으로 레코드를 구조화하고 있다. 둘째, 한국어 자료는 대개 로마자로 번자하고 있지만, 한국어 원어를 함께 표기하고 한국어 검색이 가능한 곳은 3개관에 불과하다. 셋째, 대부분의 도서관이 한국관련 레코드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일본관련 레코드와 비교하면 대부분의 대학도서관이 한국관련 자료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6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곳도 2개관이 있다. 넷째, 한국관련 레코드의 세부항목별 주제 분포에서 '역사', '정치', '경제'가 대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섯째, 한국관련 주제명 가운데 '태권도', '김치', '독도', '동해', '두만강', '백두산' 등의 용어는 도서관마다 표기방식이 다르지만 대부분 미국의회도서관의 주제명표기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 특히 '독도'관련 레코드는 독도의 한국식 발음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3개관은 'Korea'라는 지리 한정어가 부가되어 있다. 독도나 동해관련 레코드가 1건도 검색되지 않는 도서관이 2개관이나 있다.

아태지역 주요 대학도서관의 한국관련 목록레코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Cataloging Records Related to Korea in the Major Asia-Pacific University Libraries)

  • 김정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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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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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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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아태지역 주요 10개 대학도서관의 목록레코드에 나타나고 있는 한국관련 레코드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한국관련 레코드의 주제영역별 현황과 특성, 주제명표목 등을 중심으로 그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부분의 대학도서관에 저장되어 있는 한국관련 레코드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하버드대학도서관을 비롯하여 5개관이 5,000건을 상회하고 있는 반면, 국립 칠레대학도서관은 1,000건 미만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관련 레코드와 비교하면 대부분의 대학도서관이 한국관련 자료에 비해 2배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상파울루와 베이징대학도서관은 6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개 UNIMARC 보다는 MARC 21 형식으로 레코드를 구조화하고 있으며, 해당 국가도서관의 주제명표목표를 적용하거나 LCSH를 함께 병행하고 있다. 셋째, 한국어 자료는 대체로 로마자로 번자 표기하고 있으나, 한국어 원어를 함께 표기하고 한글 검색이 가능한 도서관은 5개관이었다. 넷째. 한국관련 레코드는 대체로 사회과학과 역사 지리 분야가 7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부항목별 주제 분포에서는 '역사', '경제', '정치'가 대체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섯째, 한국관련 주제명 가운데 태권도, 김치, 동해, 황해, 독도, 두만강, 압록강, 백두산 등을 분석한 결과, 도서관마다 미묘한 차이점이 드러나고 있지만 우리의 주변 국가인 베이징과 도쿄대학도서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국의회도서관의 주제명표기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 반면 상파울루, 칠레, 멕시코, 델리대학도서관 등에서는 이와 관련된 레코드가 거의 검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