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뚝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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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S로 유도한 RAW 264.7 세포의 염증반응에서 뚝새풀 에탄올 추출물의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Alopecurus aequalis Sobol Ethanol Extracts on LPS-induced Inflammatory Response in RAW 264.7 Cells)

  • 정호경;강병만;장지훈;안병관;여준환;정원석;조정희;국용인;현규환;조현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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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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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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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the present study, we investigat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by Alopecurus aequalis Sobol on the lipopolysaccharide (LPS)-induced nitric oxide (NO) production by RAW 264.7 cell line. Consistent with these observations, DS reduced the LPS-induced expression of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and cyclooxygenase-2 (COX-2) at the protein levels in a concentration-dependent manner. In addition, the release of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 and interleukin-6 (IL-6) were also reduced by DS. Moreover, LPS increased expression phosphorylation of $I{\kappa}B{\alpha}$, but DS showed inhibitory effect by reducing LPS-inducible p-$I{\kappa}B{\alpha}$ expression level.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down regulation of iNOS, COX-2, TNF-${\alpha}$, and IL-6 expression by DS are achieved by the downregulation of NF-${\kappa}B$ activity, a transcription factor necessary for pro-inflammatory mediators, and that is also responsible for its anti-inflammatory effects.

뚝새풀(Alopecurus aequalis Sobol. var. amurensis(Kom.) Ohwi.)의 생리 · 생태적 특성 및 방제 - 2. 비료 3요소에 대한 생장 반응 (Physio-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ontrol of Alopecurus aequalis Sobol. var. amurensi (Kom.) Ohwi. - 2. Growth Response to Fertilizer Three Factors)

  • 임일빈;백남현;허상만;고영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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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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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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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뚝새풀의 생장에 대한 비료 3요소의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뚝새풀의 초장은 질소 인산 칼리의 3요소, 질소 인산, 인산 칼리 및 인산 단일 시용의 경우에 컸고, 초장에 미치는 비료요소의 주 효과는 인산과 질소였으며, 이들의 상호작용 효과도 켰다. 2. 분얼도 초장과 같은 경향으로 질소 인산 칼리의 3요소, 질소 인산, 인산 칼리, 인산 시용의 경우에 많았으며, 비료 3요소 중 분얼에 미치는 주 효과는 인산이었으며 질소와 칼리의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3. 건물 생산량도 질소 인산 칼리의 3요소, 질소 인산, 인산 칼리 및 인산 단일 시용의 경우에 많았고, 비료 3요소 중 건물 생산량에 미치는 주 효과는 인산과 질소였으며, 이들 상호작용의 효과도 컸다. 4. 뚝새풀의 이삭수도 질소 인산 칼리의 3요소 및 질소 인산 시용구에서 많았으며, 주 효과는 인산이었다. 5. 분얼경에 대한 이삭의 비율은 질소 인산, 인산, 질소 인산 칼리, 무시용 및 인산 칼리 시용구의 경우에 높았고, 주로 인산의 효과였으며 칼리와 질소의 단일 시용 효과는 낮았다. 6. 뚝새풀의 생장정도는 비료 3요소 중 인산에 절대적으로 지배되었으며 질소의 시용 효과는 인산의 시용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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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과원에서 잡초방제 방법에 따른 제초효과와 배나무생육 (Weed Control Efficacy and Growth of Pear Tree according to Several Weed Control Method in Pear Orchard)

  • 장일;김향미;박용석;이정득;김성민;최진호;이중섭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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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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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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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일반적으로 과수원에서는 배의 생육기 동안 제초방법에 따라 연간 2~4회정도 제초하게 된다. 현재까지 개발된 잡초방제 방법 중 제초제 사용이 가장 생력적이고, 효과적이며 경제적인 것이 사실이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생태적 및 생물적 잡초방제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여 배 과원에 비선택성 제초제 GLU 540 g a.i. $ha^{-1}$를 매년 2회, 3회 처리, 부직포, 기계 예취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여 최적의 잡초방제방법을 구명하고 방제방법이 과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배 과원에서는 주름잎, 쑥, 갈퀴덩쿨, 쇠뜨기, 뚝새풀 등이 생육기 중 우점하였다. 처리방법에 따른 방제효과는 생육초기 1번 부직포 피복처리가 시기와 상관없이 방제효과가 100%로 가장 높았으며 GLU 540 g a.i. $ha^{-1}$ 3회 처리, GLU 540 g a.i. $ha^{-1}$ 2회 처리, 기계 예취 순으로 잡초방제가가 높았다. 수관 하부 제초방법에 따른 수체 생육은 GLU 540 g a.i. $ha^{-1}$ 2회, 3회 살포한 처리에서 간주비대량과 신초의 생장량이 높고, 신초의 발생개수가 많았으며 부직포 피복, 기계 예취, 무처리와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GLU 540 g a.i. $ha^{-1}$를 3회 처리하여 시기별 방제효과를 비교하였을 때 6월보다 8월에서 방제효과가 증대되었다. 잡초방제 방법차이 및 제초제 2회 처리와 3회 처리 간의 차이는 없었다. 시험기간 동안 제초제 처리에 따른 배나무에 약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휴경기간에 따른 묵논의 군락분류 및 특성 (Syntaxonomical Characteristics of Abandoned Paddy Fields by Seral Stages in South Korea)

  • 심인수;김종봉;조광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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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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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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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농촌인구의 감소와 잉여생산작물로 변화된 쌀의 수요에 대비해 최근 20-30년간 휴경논, 즉 묵논이 증가하여 왔으나, 새로운 작물재배지로의 전환 또는 용도지역 변경으로 인한 형질변경이 수반되지 않는 오지의 묵논은 점차 식물생태복원의 주요한 입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묵논의 입지적, 수리적 여건상 묵밭에 비해 식물의 천이가 활발하고, 습지로서의 기능과 다양한 생물 서식지로서의 기능 등 생태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묵논은 연차별로 식물군락의 변화양상이 달라진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묵논을 대상으로 초기, 중기, 후기묵논으로 구분짓고, 각 시기별 식물군락의 변화양상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가 수행되었다. 강원 경기 5개 권역, 충청남 북 2개 권역, 경상남 북 18개 권역, 전라남 북 10개 권역 등 총 35개 권역을 대상으로 총 203개소의 조사구에서 획득한 식생조사표를 이용하여 군락분류, 군락생태, 군락동태에 대한 비교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초기, 중기, 후기의 천이단계별 식물군락은 각각 뚝새풀군락, 골풀군락, 버드나무군락으로 특징지어졌으며, 삼림 내 묵논 일부 지역에서 드물게 후기천이 단계에서 오리나무군락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군락의 발달은 대기후적, 지리적 조건과 관계없이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묵논식생의 천이단계는 일년생식물기-다년생식물기-관목식물기-교목림기로 발달해가는 천이단계로 구분할 수 있으나 중기묵논에서는 단계별 우점종이 뚜렷이 구분되지 않고 여러 종이 유사한 우점도로 혼생하였다. 군락분류를 통한 우리나라의 연차별 묵논의 식생특성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생태복원모델로 관심이 높아지는 묵논식생의 변화양상을 파악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휴경지의 생태복원 및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써 매우 유효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뚝새풀(Alopecurus aequalis Sobol. var. amurensis (Kom.) Ohwi.)의 생리생태적(生理生態的) 특성(特性) 및 방제(防除) - 1. 발아(發芽) 및 출아(出芽) 특성(特性) (Physio-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ontrol of Alopecurus aequalis Sobol. var. amurensis (Kom.) Ohwi. - 1. Gernmination and Emergence Under Several Environmental Conditions)

  • 임일빈;이선룡;허상만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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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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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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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뚝새풀의 발생(發生)에 있어서 온도(溫度), 광(光), pH, 염농도(鹽濃度) 등(等) 환경(環境)의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뚝새풀의 종자(種子)는 휴면성(休眠性)이 있었으며 휴면타파(休眠打破)는 $30^{\circ}C$ 건조처리(乾燥處理)에서 가장 효과적(效果的)이었다. 2. 발아율(發芽率)은 $15^{\circ}C$ > $10^{\circ}C$ > $20^{\circ}C$ > $5^{\circ}C$의 순(順)으로 높았으며, $25^{\circ}C$ 이상(以上)에서는 발아율(發芽率)이 극히 낮았다. 3. 뚝새풀의 발생(發生)에는 광(光)이 크게 관여(關與)하지 않았으며 암상태(暗狀態) 하(下)에서 더 양호(良好)한 편이었다. 4. 실온보존(室溫保存) 종자(種子)는 건조종자(乾燥種子)를 $30^{\circ}C$에서 1일(日) 처리(處理)로도 80% 이상(以上) 발생(發生)되었으며, 30일(日) 이상(以上) 처리(處理) 시(時)는 50% 이하(以下), 60일(日) 처리(處理) 시(時)는 전혀 발생(發生)되지 않았다. 5. 간척지(干拓地)에서 염농도(鹽濃度) 0.25% 이상(以上)의 포장(圃場)에서는 발생(發生)이 극히 적었다. NaCl 농도(濃度) 0.5% 이상(以上)의 용액(溶液)에서는 발아(發芽)가 저조하였으나 0.7%에서도 70% 정도(程度) 발아(發芽)되었다. 6. pH 2.0에서는 발아(發芽)되지 않았으며, pH 6.0-pH 12.0 범위(範圍)에서는 발아(發芽)에 미치는 영향(影響)이 거의 없었다. 7 답전윤환답(畓田輪換畓)에서 대두(大豆) 3년(年) 연속(連續) 재배시(栽培時) 발생량(發生量)은 현저(顯著)히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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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무경운 직파 논에서 뚝새풀 발생밀도에 따른 잡초 발생 (Weed Occurrence According to the Density of Water Foxtail in No-tillage Seeding Rice Paddy Fields)

  • 성기영;박태선;조현숙;서명철;전원태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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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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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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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벼 무경운 직파 재배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쟁기 및 로타리 경운을 생략함으로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이점이 있다. 또 토양 및 토양수분을 보전하고 논 표층에 토양유기물을 축적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벼 무경운 재배 논에서 동계에 많이 발생하는 뚝새풀로 인함이다. 본 시험에서 벼 무경운 재배를 한 논에서 동계에 뚝새풀이 많이 발생하였는데, 피복정도가 식양질에서 97.6%, 사양질에서 95.2%로 아주 심하게 발생을 하였다. 이로 인해 벼룩나물, 황새냉이, 개갓냉이, 선씀바귀 등 월년생 잡초나 숙근초의 발생이 줄어들었으며, 그리고 봄철 일찍 발생하는 1년생 잡초 좀명아주, 여뀌 뿐 아니라, 관개 후 논에서 발생하는 피, 알방동산이, 물달개비, 밭뚝외풀 등의 1년생 하계 논잡초들의 발생도 줄어들었다. 결론적으로 벼 무경운 직파 시 동계에 발생하는 뚝새풀로 인해 하계 논잡초 발생을 관리할 수 있는 이점도 있는 것이다.

벼 줄무의잎마름병의 새로운 중간기주 '들묵새' (New Alternate Host of Rice stripe virus - 'Deulmuksae')

  • 윤영남;이봉춘;정지훈;김정인;황재복;김창석;홍성준;강항원;송석보;홍연규;박성태;이기운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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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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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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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벼 줄무의잎마름병은 Tenuivirus 그룹에 속하며, 애멸구가 매개하는 바이러스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2007년 대발생한 보고가 있다. 벼 줄무의잎마름병의 중간기주조사를 위하여 2008년 3월부터 9월까지 전국 13지역 26지점의 논 주위 발생 잡초 15과 50종을 채집하였다. 보리, 뚝새풀, 들묵새, 잠자리피, 돌피, 바랭이에서 벼 줄무의잎마름병의 이병을 확인하였다. 들묵새는 가을에 발아하여 봄에 고사하는 겨울나기 외래잡초로 현재 녹비 및 피복작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들묵새의 지역별 이병률조사를 위하여 2008년 6월 부안군 계화면 시료 111주, 서천군 마서면 시료 50주를 ELISA한 결과 부안군은 32주가 감염이 확인되어 28.8%의 이병률을, 서천군은 8주가 감염이 확인되어 16.0%의 이병률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들묵새의 벼 줄무의잎마름병의 감염에 관련된 보고가 없었으며, 이 논문에서 벼 줄무의잎마름병의 중간기주로 들묵새를 최초 보고한다.

논밭 윤환재배시(輪換栽培時) 작부유형별(作付類型別) 잡초발생(雜草發生) 양상(樣相) (Effect of the Alternation of Lowland-Upland Field and the Cropping Pattern on Weed Population)

  • 유철현;양창휴;김종구;이경수;한성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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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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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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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논밭 윤환재배시(輪換栽培時) 잡초발생양상(雜草發生樣相)을 조사(調査)하여 합리적(合理的)인 잡초방제(雜草防除)를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로 활용(活用)코져 실험(實驗)을 수행(遂行)하였다. 논 일년생(一年生) 및 다년생(多年生) 잡초(雜草)의 발생량(發生量)은 수도연작구(水稻連作區)에 비하여 윤환구(輪換區)에서 현저(顯著)히 감소(減少)되었고 밭 기간(期間)이 길수록 적었다. 월년생잡초(越年生雜草)의 발생량(發生量)은 수도연작구(水稻連作區)에 비해 대두(大豆)와 수도(水稻)의 윤환구(輪換區)에서 적었으며 특히 그 경향(傾向)은 뚝새풀 발생량(發生量)에서 뚜렷하였다. 또한 월년생(越年生) 잡초량(雜草量)은 논밭 윤환년수(輪換年數)가 l년<2년<3년의 순(順)으로 밭 기간(期間)이 길수록 증가(增加)하였다. 암거시설(暗渠施設)한 수도연작구(水稻連作區) 포장(圃場)에서의 월년생(越年生) 잡초(雜草) 건물중(乾物重)은 무암거시설포장(無暗渠施設圃場)에서 보다 높았으나 대두연작구(大豆連作區)에서는 그 반대(反對)의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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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주요 밭작물 재배지 발생 잡초 분포 현황 (Occurrence and Distribution of Weeds on Upland Crop Fields in Chungbuk Province of Korea)

  • 이채영;박재성;김은정;이희두;홍의연;우선희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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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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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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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 충북지역 11개 시 군의 795지점에서 주요 밭작물 재배지의 잡초 발생 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충북지역의 밭잡초 조사결과, 42과 188종이 발생하였고, 생활사별로는 각각 일년생이 96종, 월년생이 40종, 다년생이 52종이 발생하였고 대부분 일년생 잡초였다. 과별로는 국화과가 36종, 벼과 19종, 마디풀과 13종, 십자화과 12종, 사초과, 콩과 각각 11종 순이었다. 동계작물 재배지의 우점잡초는 냉이(12.36%), 뚝새풀(11.05%), 벼룩나물(8.42%), 광대나물(4.82%), 쇠별꽃(4.60%)의 순이었고, 하계작물 재배지의 우점잡초는 쇠비름(8.58%), 바랭이(7.18%), 속속이풀(6.28%), 흰명아주(6.22%), 중대가리풀(4.95%)의 순으로 발생되었다. 충북지역의 우점잡초는 쇠비름(8.14%), 바랭이(6.72%), 피(6.55%), 속속이풀(6.00%), 흰명아주(5.89%), 중대가리풀(4.64%), 깨풀(4.10%), 개비름(3.84%), 한련초(2.52%), 냉이(2.15%)의 순이었다. 쇠비름, 바랭이, 피 등 상위 10종의 우점도는 전체 잡초종의 50% 이상을 차지하였다. 10년 단위로 작물 재배지의 잡초분포를 조사하여 잡초군락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기초자료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밭잡초 관리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 논 경작지에 출현하는 식물상 특성 (Floristic features of paddy fields in South Korea)

  • 김명현;어진우;송영주;오영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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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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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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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논 경작지는 인위적 습지로서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논 경작지에 출현하는 식물종의 종조성 및 그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33개 지역에서 2016년 6월과 8월 두 시기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51과 219속 350종 4아종 30변종 5품종으로 총 389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과별 분포현황은 벼과가 가장 많은 76분류군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국화과 61분류군, 콩과 32분류군, 사초과 27분류군, 마디풀과 15분류군, 현삼과 12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종별 출현빈도는 바랭이와 돌피가 10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깨풀, 미국가막사리, 뚝새풀, 속속이풀, 여뀌바늘, 좀개구리밥, 주름잎, 자귀풀, 한련초, 닭의장풀, 쑥, 개망초, 금방동사니, 사마귀풀이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논 경작지에 출현한 식물의 생활형 조성은 일년생식물-단립식물-중력산포형-총생형(Th-R5-D4-t)로 나타났다. 희귀식물로는 쥐방울덩굴, 낙지다리, 벗풀, 물질경이, 물잔디, 창포 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15과 54속 76종 3변종 1품종으로 총 80분류군이 확인되었고, 도시화지수는 24.8%, 귀화율은 20.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