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또래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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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놀이성 및 창의적 성격특성과 문제행동간의 관계 (A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the Young Children's Playfulness, Creativity and Behavioral Problems)

  • 박성선;서현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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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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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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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아가 환경이나 또래와의 놀이 속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획득하게 되는 놀이성과 놀이과정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창의적 성격특성이 유아문제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공 사립 유치원 7개원에 재원중인 만 3세, 만 4세, 만 5세 유아 남녀 429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놀이성 측정도구는 CPS, 창의적 성격특성 측정도구는 이경화(2013)에 의해 개발된 '유아용 통합 창의성 검사' 중 창의적 성격특성 측정도구만을 사용하였고, 유아문제행동 측정도구는 PKBS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검증, t-검증, Scheffe의 사후검증, Durbin-Watson 값과 VIF 값을 확인하였고,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유아의 놀이성, 창의적 성격특성, 문제행동의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놀이성과 창의적 성격특성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놀이성과 문제행동은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창의적인 성격특성과 문제행동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놀이성과 창의적 성격특성은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유아들의 창의적 성격특성 때문에 나타나는 행동들에 대해서는 문제행동이라고 단정 짓지 않고, 창의적 성격특성을 인정하고 창의성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교사의 태도 관점에서 유아들을 존중하고 허용하며 수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이 언어·인지능력을 매개로 자기통제력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성별의 차이를 중심으로 (The Longitudinal Effects of Preschoolers' Peer Interaction on Self-Control with Linguistic and Cognitive Abilities as Mediators: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장유진;홍예지;이강이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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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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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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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study examined the longitudinal relations of preschool children's peer interaction, linguistic and cognitive abilities, and self-control, while taking into account gender differences. The study was conducted with 671 preschoolers from the $5^{th}$, $6^{th}$, and $7^{th}$ wave of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tudy (KCYPS).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basic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Bootstrapping method was also used to determine the significance of indirect effects. The analysis were conducted to find the longitudinal effects of peer interaction at the age of 4 on their self-control at the age of 6,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linguistics and cognitive abilities at the age of 5 on its associations. The results indicated gender differences among the variables. According to multi-group analysis, there was a significant influence of 4 years' peer interaction on subsequent 5 years' linguistic and cognitive abilities but also on 6 years' self-control across time for boys; however, no significant direct effect of peer interaction on self-control was found for girl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t can be implied that it is necessary to apply different methods for boys and girls to promote self-control from the influence of peer interaction and linguistic and cognitive abilities.

영재들은 행복한가?: 영재, 잠재적 영재, 일반학생의 행복관련 정서적 특성 비교 (The Research on the Gifted Children's Happiness)

  • 한기순;김영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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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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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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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영재들의 행복에 관한 연구로 영재(201명), 잠재적 영재(124명), 일반 학생들(241명)의 행복지수, 낙관성과 심리적 안녕감, 학교교육 행복지수를 분석하고 행복관련 정서적 특성의 성별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학생들의 배경변인이 행복지수 및 관련 정서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 보았다.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영재와 잠재적영재가 일반학생에 비하여 행복지수, 낙관성, 심리적 안녕감, 학교교육 행복지수 등 행복관련 정서적 특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행복관련 정서적특성에 나타난 성차를 살펴보면 선발된 영재집단의 경우 여학생들이, 잠재적 영재집단의 경우 남학생들이 더 높은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성별과 집단 간에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존재했다. 행복관련 정서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변인으로는 행복지수, 낙관성, 심리적 안넘감, 학교교육 행복지수 전반에 걸쳐 또래관계와 가정행복감이 가장 설명력이 큰 변인으로 도출되었다.

유아-교사 관계의 잠재프로파일 집단이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종단 연구 (Longitudinal Study of Child-Teacher Relationship and Peer Interactions Based on Latent Profile Analysis)

  • 이예진;신유림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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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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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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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clarified the maintenance of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 and teachers based on longitudinal data and explored the latent classes. It clarified the latent classes connection with the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94 children (aged 3) who attended 11 different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We collected data three times (once every 6 months) until they reached age 4.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first, closeness, conflict, and dependence of child-teacher relationship that showed a continuous short-term connection. Second, we classified the child-teacher relationship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longitudinal data. Those groups were, 'low level maintenance group' which had the lowest conflict and dependence compared to the highest closeness with teacher, 'middle level maintenance group' which had the teacher relationship in the middle level of the sub element area, and 'high level maintenance group' which showed high conflict and dependence compared to low closeness with the teacher. Third, the group which maintains a longitudinal high conflict.dependence showed more interruption and disruption behavior than the group which maintained a low conflict and dependence. In conclusion, the child-teacher relationship seemed to be the steady characteristic because it showed the early formation of a stable relationship. It was possible to predict the child's peer interaction through an early child-teacher relationship. Teachers need to be educated by the kindergarten and daily care center because the early formation of a child-teacher relationship can be the foundation of child's later peer and teacher relationships.

유아의 부정적 정서성,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성향과 또래놀이 상호작용 관계에서 언어능력의 중재영향 (Moderating Effects of Language Abilities Associated with Emotionality,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nd Peer Play Interactions)

  • 이현정;이예진;신유림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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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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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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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oderating effects of language abilities associated with between emotionality,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and peer play interactions. Two hundred fifty-two participants were 3 year olds, with 136 boys and 116 girls. They were recruited from day care centers and preschools in Gyunggi province and Incheon city. Peer play interaction was assessed by the Penn Interactive Peer Play Scale (PIPPS). Emotionality was measured by Child Behavior Questionnaire (CBQ). ADHD was assessed by teacher ratings of ADHD syndrome. Language abilities were measured by Korean Wechsler Preschool and Primary Scale of Intelligence (K-WPPSI). Teachers completed questionnaires to assess peer play interactions, emotionality, ADHD. The results revealed that language abilities moderated relationships between emotionality and play in isolation. The magnitude of associations between emotionality and play in isolation was greater for high levels of language abilities. Moreover, there were moderating effects of language abilities associated between ADHD and play disruptions. Although ADHD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play disruptions, the association was stronger at the higher levels than the low levels of language abilities. It can be deduced that language abilities of 3 year old children affects the protection factor between emotionality and peer play isolation; whilst, it affects the risk factor on peer play disruptions and ADHD propensity.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참여에 관한 연구 - 유튜브 메이크업 영상의 댓글 창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eens' Social Media Engagement: Focusing on the Comments for YouTube Beauty Videos)

  • 임여주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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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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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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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 메이크업에 관한 유튜브 동영상의 주요 시청자가 청소년이라는 가정하에 청소년 메이크업을 주제로 한 유튜브 동영상과 그에 딸린 댓글 창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사례연구이다. 청소년 메이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와 그 정보를 수용하는 이 사이의 상호작용, 정보를 수용하는 이들 간의 소통, 그 안에서 제기되는 논의의 내용과 토론의 방식 등을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청소년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 창에 참여한 청소년들 중 상당수는 뷰티 크리에이터의 미모를 찬양하고 부러워하며 그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이 작성한 댓글에 딸린 답글 타래에서는 답변과 공감 등의 소통 방식을 통해 또래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 요구를 해결하였으며,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주고받으며 시야와 사고를 확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 집단 내에서 상대적 약자인 초등학생에 심각한 언어폭력이 가해지는 등 나이에 따른 힘의 불균형 문제도 나타나고 있었다.

청소년기 학교폭력 경험이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 가족 내 사회자본 조절효과 - (Influence of school violence experience on self-identity of adolescents: The moderating effects of the family social capital)

  • 박재은;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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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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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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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기 학교폭력 경험이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학교폭력 경험과 자아정체감의 관계에서 가족 내 사회자본에 따른 조절효과가 있는 지 분석하는 데 있다. 분석을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KCYPS) 중에서 중1패널 3차년도(2012)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에 사용한 통계프로그램은 IBM SPSS Statistics 22.0 version이었으며,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 계수, 독립 t검정,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정체감과 학교폭력 경험(비행가해 및 피해), 가족 내 사회자본(부모의 관심애정 및 친구인지)의 평균을 분석한 결과 자아정체감, 가족 내 사회자본 하위요인인 부모의 관심애정과 친구인지는 평균보다 다소 높았고, 학교폭력 경험 하위요인인 비행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은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자아정체감, 학교폭력 경험(비행가해 및 피해), 가족 내 사회자본(부모의 관심애정 및 친구인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비행피해, 부모의 관심애정, 부모의 친구인지가 자아정체감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귀 분석 결과 통제변수 중에서는 성별, 모친의 최종학력, 또래애착이 자아정체감의 영향력을 높이며 유의미하였고, 학교폭력 경험 하위요인인 비행가해는 정적 관계로, 비행피해는 부적 관계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졌으며, 가족 내 사회자본의 하위요인인 부모의 관심애정과 친구인지도 모두 정적 관계로 자아정체감의 영향력을 높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넷째, 학교폭력 경험(비행가해 및 피해)과 자아정체감의 관계에서 가족 내 사회자본(부모의 관심애정 및 친구인지)의 조절효과에 대한 분석결과 비행가해에 대한 부모의 관심애정, 비행가해에 대한 부모의 친구인지, 비행피해에 대한 부모의 친구인지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했을 때는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비행피해와 부모의 관심애정 상호작용 항을 투입했을 때는 부(-)의 상호작용 효과로 나타났다.

자연물 역할놀이에서의 동화를 활용한 독서와 이야기 나누기가 유아의 인성함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ading and Story Sharing through Fairy Tales on Young Children's Character Development in Their Role Play Using Natural Materials)

  • 강영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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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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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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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연물 역할놀이에서의 인성동화를 활용한 독서와 이야기 나누기가 유아의 인성함양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목적을 갖고 대전지역 소재 유아교육기관 내 만 5세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8주 총 16차 실험 연구 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숲 체험 활동을 통한 자연물 역할놀이가 유아의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실증해 주었다. 둘째, 기본행동 항목 중 신중과 효도에는 실험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유아의 청결과 끈기에 있어 실험효과가 검증되었다. 셋째, 사회성과 관련한 우정, 친절, 상냥함과 도덕성을 나타내는 정의 봉사 양심 모두 실험효과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어 유아의 독서와 이야기 나누기를 통한 자연물 역할놀이가 또래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과 도덕성을 높여주는 교육적 효과를 입증해 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자연물 역할놀이에서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며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과정과 정서를 주고받으면서 사회적 덕목을 증진시키고 특히 사이좋게 서로 자연을 대하는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려는 공공적 약속과 규칙을 지키는 윤리적 덕목이 교육적 관점에서 매우 큰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과학 수업의 혼성공간에서 드러나는 중학생의 지식자본 및 교수학습 특성: 7학년 생명 영역을 중심으로 (Funds of Knowledge and Features of Teaching and Learning in the Hybrid Space of Middle School Science Class: Focus on 7th grade Biology)

  • 이민주;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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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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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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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학습자가 가진 문화와 자원을 수업의 중심 자원으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노력은, 학습자에게 보다 호응할 수 있는 교수학습을 모색하는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수업의 혼성적 공간에서 학습자들이 드러내는 지식자본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같은 지식자본이 자발적 과정을 통해 수업 상황으로 유입되고, 수업의 핵심적 자원으로 작용하려면 어떠한 교수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7학년 '주변의 생물', '식물과 영양' 단원에서의 실제 수업 상황에서 5개월에 걸친 참여관찰을 수행하였고, 학습자의 지식자본이 가장 활발하게 부상하는 수업을 추출하였으며, 근거이론에 기반한 지속적 비교분석법을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범주화 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의 지식자본은 가정, 지역공동체, 또래문화, 대중문화 등의 4가지 기반에서 근거한 것으로 범주화할 수 있었으며, 특히 또래문화와 관련된 지식자본이 학습자의 보다 활발한 발화 및 참여를 촉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와 같은 지식자본이 수업 상황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유입되기 위해서는 혼성적 수업 환경의 제공과 더불어 유입된 지식자본의 보편성, 지식자본의 공유와 확장, 그리고 지식의 공동 구성 및 공유라고 하는 실행공동체의 지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교수학습적 특성에 기반하여, 학습자가 가진 '잠재적 수업자원'으로서의 지식자본을 어떻게 '실질적인 수업의 자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학습자의 지식자본을 기반으로 한 수업은 전통적인 수업에서 점점 소외되고 있는 다양한 비참여자들을 포함하여 학습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업으로 초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준다. 또한 학습자의 삶에서 비롯된 경험과 과학 지식의 혼성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지식의 공동 구성을 가능하게 하며, 보다 유의미한 학습 경험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유아교육현장에서의 중도장애유아 통합교육 실천을 위한 이론적 고찰 및 시사점 모색 (Review on Inclusion of Young Children with Severe Disabilities and Implications for Effective Inclusion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 이미숙;한민경;유정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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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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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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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유아교사교육자, 예비 및 현직유아교사들에게 유아교육기관에서 중도장애유아와의 성공적 통합을 실천하기 위한 역량개발의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고찰하고 교육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첫째, 중도장애유아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이점, 둘째, 중도장애유아 통합교육에 대한 우려와 극복방안, 셋째, 국내 중도장애유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적용이다. 연구 결과, 유아교육에서 장애유아와의 통합교육의 법적 및 교육적 당위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여러 연구를 통해 교육 효과적 측면에서 통합교육이 비장애유아 및 장애유아 모두의 발달에 이상적인 교육실천임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유아교사 및 부모들에게 유아교육환경에서 중도장애유아의 통합교육에 대한 필요성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며, 이로 인해 중도장애유아의 통합교육에 대한 실천의 중요성이 많이 간과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여러 실증적 연구를 통해 유아교육환경에서 비장애유아와 중도장애유아가 주체가 되는 통합교육은 다양한 발달적 요구를 가진 또래와의 상호작용의 기회를 늘리고 비장애유아 및 중도장애유아 모두의 발달측면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고찰을 바탕으로 유아교육환경에서 비장애유아 및 중도장애유아와의 효과적 통합교육 실천을 위한 교수전략을 비롯한 교육실천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