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떫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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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충혼합차 개발을 위한 관능검사 및 전자코 분석 (Sensory Evaluation and Electronic Nose Analysis for the Development of Mixed Eucommia ulmoides Leaf Tea)

  • 정미숙;이미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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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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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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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기존 두충차의 단점인 한약의 향미와 떫은맛이 완화된 두충혼합차를 개발하기 위하여 8월 자연건조시료에 방향성 식용식물인 꽃향유를 10, 20, 30 및 40%를 각각 첨가하여 관능검사 하였을 때 꽃향유첨가군 모두가 reference보다 낮은 기호도를 보였는데, 이는 꽃향유 자체의 독특한 향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둥굴레차를 시료두충차에 10, 20, 30 및 40%를 각각 혼합하여 관능검사한 결과, 둥굴레 20, 30 및 40% 첨가군이 시료두충차와 reference보다 전반적인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다(p<0.01). 부드러운 향미를 지닌 둥굴레를 두충차에 첨가하면 차의 색의 강도가 완화되고 전반적인 기호도가 높아지므로 일반인이 음용하기 좋은 두충혼합차가 제조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시판두충차, 시료두충차, 꽃향유첨가군 및 둥굴레 첨가군의 향미패턴을 전자코로 분석하였을 때, 시료두충차는 제1주성분값이 (-)값에 분포되어 있었으며, 둥굴레첨가군은 제1주성분값이 주로 -0.10과 +0.05사이에 분포하였고, 시판두충차는 제1주성분 값이 -0.05∼+0.05에 분포하였다. 꽃향유 10% 첨가군은 제1주성분 값이 -0.03∼+0.05부근에, 꽃향유 20∼40% 첨가군은 +0.10∼+0.20 사이에 제1주성분 값이 분포되었다. 관능검사 결과와 전자코에 의한 향기패턴 분석결과를 종합해 보면, 전반적인 기호도가 좋은 둥굴레첨가군과 시판두충차는 제1주성분값이 -0.10∼+0.05 사이에 분포되어 있었으며, 이 분포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기호도가 낮은 두충차는 (-) 또는 (+)쪽으로 치우쳐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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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에서 분리된 효모를 이용한 아로니아의 탄닌 성분 저감화 효과에 관한 연구 (Study of Tannin Reducing Effect of Aronia by Yeast Isolated from Jeotgal)

  • 신효주;변옥희;김유진;방보연;박정민;정용섭;배동훈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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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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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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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젓갈에서 분리한 효모를 이용하여 아로니아의 탄닌 성분 저감화에 대해 조사하였다. TLC 실험을 통하여 최종 선별된 MTY2 균주는 18S rDNA sequence에 의해 Kazachstania servazzii으로 동정되어 K. servazzii MTY2로 명명하였다. K. servazzii MTY2의 생육은 배양 3시간 이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9시간에 최대 증식을 나타내었다. 또한, 균체가 증식됨에 따라 pH는 6에서 5까지 감소하였다. 5% 아로니아 추출물을 첨가했을 때 K. servazzii MTY2의 최적 발효조건을 실험한 결과, 탄소원 경우 glucose 10% (w/v) 첨가 시 균체의 생육이 가장 높았으며, 10% (w/v) glucose 고정으로 질소원 실험 결과 3% (w/v) tryptone 첨가 시 균체 생육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glucose 10% (w/v)와 tryptone 3% (w/v)를 고정으로 하고 무기염류 실험 결과 sodium chloride 0.1% (w/v)를 첨가했을 때 가장 높은 균체 생육을 보였다. 또한 탄소원, 질소원, 무기염류 각각의 균체 생장이 가장 잘된 배양액을 수포화-n-butanol로 추출, 농축하여 HPLC 분석을 한 결과 (+)-catechin peak는 모든 조건에서 꾸준히 존재하였지만, (-)-epicatechin peak는 glucose 10% (w/v) 첨가의 조건으로 배양할 시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K. servazzii MTY2을 glucose 10% (w/v) 첨가의 조건으로 아로니아와 함께 발효시킬 경우, 탄닌 성분의 저감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따라서 탄닌 성분의 저감화를 통해 특유의 떫은맛을 감소시킨 아로니아를 식용 혹은 식품의 2차 가공물의 재료로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양한 염도에서 제조한 된장의 장기 숙성 시 품질변화 (Quality characteristics of Doenjang depending on various salt concentration during long-term fermentation period)

  • 최보영;길나영;박신영;김소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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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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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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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저염 된장 제조를 위하여 염 농도(4, 8, 15, 20%)를 달리하여 12개월의 장기 기간 동안 발효시켜 품질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pH는 모든 염농도의 된장에서 발효 12개월 동안 점차 높아졌는데, 특히 4, 8% 저염 된장에서 급격히 높아졌다. 적정산도는 염 농도가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다가 발효 5개월 이후부터는 저염(4와 8%)된장의 경우는 꾸준히 감소하였으나 고염(15와 20%)의 경우는 증가하여 발효초기와 달리 염농도가 높을수록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염 농도가 낮을수록 된장 중 아미노태 질소함량은 증가하였고, ${\alpha}-amylase$ 효소활성은 모든 시료에서 발효기간 동안 감소하였다. protease 효소활성은 7개월까지 고염 된장(15, 20%)에 비해 저염 된장(4, 8%)에서 높게 나타났다. 미생물수 변화는 염 농도와 상관없이 발효 12개월 동안 Bacillus속 미생물을 우점종으로 하여 8.0~9.1 log CFU/g의 일정한 총균수를 보였다. pH, 산도, 아미노태 질소함유량은 8% 된장에서 다른 된장보다 높은 값을 나타냈다. 유산균은 발효가 진행되면서 감소되었는데 4% 저염 된장의 경우 9개월 전까지 검출되었다. 맛 센서를 이용한 관능검사에서 8% 된장은 쓴맛과 떫은맛이 낮고 신맛은 약하며 감칠맛은 높아 우수한 품질을 나타내었기에 소금이 저감화 된 장류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햇순나물의 소비확대를 위한 조리기술 개발 및 영양성 평가 (Development of recipe for promoting consumption of Haetsun sprouts and their nutrient evaluation)

  • 장혜림;김나형;임희진;박추자;우상철;윤경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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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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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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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햇순나물의 이용성 증진 및 소비 촉진을 위하여 햇순나물을 이용하여 4종의 햇순요리를 개발하고 이들의 관능적 특성 및 영양성을 평가하였다. 햇순요리에 대한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4종의 햇순요리의 전반적인 기호도가 3.0 이상으로 만족 수준이었으며, 그 중 '엄나무순닭고기냉채'의 기호도는 5점 만점에 4.48점으로 가장 높은 기호를 보였다. 엄나무 순을 이용한 '엄나무순닭고기냉채'는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E, 비타민 $B_6$, 엽산의 함량이 권장량보다 높았으며, 비타민 C 및 아연의 함량은 권장량보다 낮았으나 권장량의 50% 이상은 충족하였다. 두릅의 새순을 이용한 '두릅곶감무침'은 곶감과 함께 무쳐 두릅의 쓴맛과 떫은맛을 약화시켰으며, 비타민 E, 비타민 C, 비타민 $B_6$, 엽산 및 철의 함량이 권장량보다 약 1.2~1.7배 정도 높았다. 오가피 순을 이용한 '오가피순꽁치조림'은 무와 오가피순을 첨가하여 조리함으로써 꽁치의 비린내를 줄여 기호도를 높였다. '오가피순꽁치조림'은 단백질 함량이 권장량의 1.5배, 비타민 A, E, C 등 각종 비타민의 함량이 권장량의 1.4~3.6배 함유되어 있었다. 참죽순을 이용한 '참죽만두'는 고기를 넣지 않고 두부와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들었으며,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었다. '참죽만두'는 햇순나물 요리 중 가장 열량이 높았으며, 비타민 A, 비타민 E, 비타민 C, 티아민, 인과 철의 함량이 권장량보다 높았다.

증숙 및 볶음처리에 따른 우엉차의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of burdock (Arctium lappa L) tea depending on steaming and roasting treatment)

  • 권유리;윤광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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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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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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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우엉의 활용성 증진을 위하여 우엉차를 제조하였으며 기호성과 기능성 증진을 위하여 증숙 및 볶음 처리에 따른 우엉차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검토하였다. 색도는 증숙처리하여 건조한 우엉차(SHD)보다는 건조 후 볶음 처리를 한 HDR과 증숙 후 건조하여 볶음처리한 SHDR에서 높은 황색도를 나타냈다. pH는 시료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탁도에서는 증숙처리 후 건조한 우엉차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총당의 경우 볶음 처리시 비교적 높은 함량을 보였다. 우엉차의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기위해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을 실시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볶음 처리를 하였을 때 활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증숙 처리보다는 볶음처리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엉차의 관능적 특성으로는 색, 향, 단맛, 떫은 맛, 구수한 맛 및 종합적 기호도를 평가하였으며 증숙처리 후 건조한 구간보다 볶음처리 시 떫은맛이 감소되고 단맛, 구수한 맛이 향상되었고, 풍미, 색상 및 종합적 기호도가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우엉차 제조 시 열처리는 기능성 및 기호도가 증진시켜 품질의 향상에 영향을 주며 증숙과 볶음 공정을 적절히 적용하여 제조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키토산 및 키토산올리고당 의생리 활성 기능

  • 박헌국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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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1999년도 학술심포지움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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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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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Chitin은 새우나 게 등을 비롯한 해산 갑각류의 가공 폐기물로 버려지는 부패, 악취발생 등의 환경공해를 일으키며 처리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던 물질이지만 최근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chitosan 및 chitooligosaccarides로 가공되기 때문에 폐기물의 자원화와 미이용 자원의 개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다당류이다. 더욱이 chitin의 탈아세틸화로 얻어지는 chitosan은 polycation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현재 응집제로서 각종 공업 분야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외에도 다양한 생리적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료, 생호학, 화장품, 식품, 화학 공업 및 농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신소재로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chitosan은 생리적 기능은 우수하지만 물에 용해되지 않고 점도가 높으며 떫은맛이 나기 때문에 식품을 비롯한 기타 응용분야에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연구자들은 이와 같은 물리적인 장애를 개선함으로써 chitosan 자체가 갖는 우수한 생리적 기능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항종양성을 비롯한 새로운 생리적 기능을 갖는 chitosan 유도체의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Chitosan 유도체 중에서도 chitooligosaccharides는 chitosan의 가수분해로 얻어지는 저분자 화합물이므로 물에 잘 용해도며 점도가 낮고 용액이 단맛을 낼뿐만 아니라 chitosan이 갖지 않는 새로운 생리적 기능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본고에서는 chitosan과 chitooligosaccarides의 생리 활성 기능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에 대한 면밀한 사안이 밝혀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 또한 그 발생 경위나 원인요소에 대해서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어, 우리가 실천하여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정보가 함께 제시되지 못하는 형편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최근 수년간 외국에서 학교급식을 비롯한 집단급식 등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고찰, 분석하였다. 이로부터 식중독 발생에 기여한 주요 원인을 찾아내고 여기서 얻어지는 교훈을 토대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 및 최소화할 수 있는 실천적 대처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중의 E. coli O157:H7이 연관되어있다는 보고도 있다. 목장 방문시 원유를 마신 어린이에서 HUS가 유발하였고, 균분리 결과, 농장의 소와 어린이에서 유사한 E. coli O157:H7이 분리된 바 있다. 본 연자들은 베로톡신 유형, plasmid profiles, RFLP 분석, phage type을 기초로하여 소에서 분리된 E. coli O157:H7이 사람유래주와 매우 유사함을 확인하였다.mm 및 2-6mm 난포에서의 101개(67.8%) 및 47개(50.0%) 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전체 회수 난포란수도 4등급이 59.1%(149/252)로써 1, 2, 3등급의 0.4% (1/252), 7.6%(19/252) 및 32.9%(83/252)보다 높게 나타났다. 1회 평균 회수 난포란은 $\leq$2mm 난포에서 4.8$\pm$3.7개로써 2-6mm(3.0$\pm$3.4개) 및 $\geq$6mm (0.3$\pm$0.6개)보다 높았으며, 1회당 평균 8.1$\pm$5.1개의 난포란을 회수하였다.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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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미 2호를 기반으로 한 흑임자죽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lack Sesame Gruel with High-Dietary Fiber Rice 'Goami 2')

  • 이은주;서한석;이승연;김수희;황인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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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통권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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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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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고아미 2호의 흰죽의 제조조건을 기본으로 하여 기능성 식품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기능성이 알려진 흑임자를 이용하여 흑임자죽의 품질 특성을 알아보았다. 흑임자죽에서는 흑임자의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명도가 낮아졌으며 b값도 낮아졌다. 점조성 측정 결과, 흑임자의 첨가비율, 물의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죽의진행거리가 길어져 점성이 감소하였다. 회전 원통형 점도계의 측정 결과에서도 흑임자의 첨가비율, 물의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점도가 감소하여 점조성과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전분의 양과 쌀을 기준으로 한 물의 첨가비율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된다. 관능적 특성의 검사 결과 흑임자와 물의 첨가량에 따라 검은색, 표면 광택, 고소한맛, 떫은맛, 쓴맛, 점도, 색, 맛, 점도에 대한 기호도 및 종합적인 기호도 모두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고소한 맛은 흑임자의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나 60%에서는 40%와 큰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색에 대한 기호도, 맛에 대한 기호도, 점도에 대한 기호도, 종합적인 기호도에서는 흑임자의 비율 40%, 물 1,200 mL일 때가 모두 가장 높은 기호를 나타냈다. 점도는 흑임자와 물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고 이는 기계적 측정인 점조성(p<0.001)과 점도(p<0.05)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관능적 특성의 점도를 예측하는데 두 특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관능적 특성의 검은색과 표면 광택의 결과는 색차계의 L값과 b값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고아미 2호를 기반으로 한 흑임자죽의 최적 조리조건은 흑임자와 고아미 2호를 4:6의 비율로 하고 물의 첨가량은 1,200 mL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흑임자죽은 기능성은 있지만 가공적성 및 이취 등의 관능적 제한점이 있는 고아미 2호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단줄기를 접목시킨 작약근과 목단피의 생태적 특성조사 및 성분분석에 의한 품질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and Ecological Properties Radix and Moutan Cortex, which were Paeonia Radix Grafted with Moutan Stem)

  • 장기운;최강주;고성룡;김현경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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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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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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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약용식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지상부 꽃은 관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의 일환으로 목단 줄기에 작약 뿌리를 접목시켜 생육생태를 관찰하고 유효지표성분외에 무기성분, 지방산, 유기산등 성분변화 및 향미 관능검사등을 비교한 결과 생육생태를 볼 때 지상부는 목단줄기에 목단꽃이 피었으며 지하부 뿌리는 작약뿌리와 목단뿌리가 혼재하여 생성되었으며, 작약뿌리와 목단뿌리의 혼재비율은 약 3:1정도로 나타났다. paeoniflorin및 paeonol 분석결과 건조시킨 작약근의 함량은 대건물 시료(g)중 9.91 mg/g및 0.80 mg/g,접목 작약근은 11.71 mg/g 및 0.35 mg/g, 목단피는 10.81 mg/g 및 2.84 mg/g, 접목 목단피는11.26 mg/g 및 3.28 mg/g으로 유사한 경향이었다. 무기성분별 10종 함량은 대체로 유사한 경향이었으나 Fe함량은 시료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작약근은 86.06 mg/g, 접목 작약근 127.36 mg/g, 목단피 75.05 mg/g, 접목 목단피는 140.63 mg/g으로 함량 차이가 현저하였다. 지방산은 linoleic acid, palmitic acid, linolenic acid 및 oleic acid등이 주성분으로 총 11종을, 유기산은 oxalic acid, citric acid 및 malic acid등이 주성분으로 총 6종을 각각 분석하였으나 함량 조성은 대체로 유사한 경향이었다. 한편, 향미 관능평가 결과 작약근과 접목 작약근은 대체로 유사한 향미 패턴을 나타내었으나, 작약근은 작약근 향미 및 떫은맛이 다소 강하였으며, 목단피와 접목 목단피도 거의 유사한 향미를 나타내었으나, 목단피가 목단피 향미, 쓴 맛, 화한 맛 및 떫은 맛이 다소 강하였다.

탈삽처리온도 및 처리시간에 따른 탈삽감의 품질변화

  • 조두현;박석희;추연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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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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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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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CO_2$탈삽처리($CO_2$농도 90%이상, 0.08mmPE밀봉)한 탈삽감(도근조생)의 탈삽정도에 따른 유통중 품질변화를 비교하고자 2$0^{\circ}C$ 24시간, 2$0^{\circ}C$ 36시간, $25^{\circ}C$ 24시간, $25^{\circ}C$ 28시간, 38$^{\circ}C$ 10시간, 38$^{\circ}C$ 18시간 탈삽처리한후 18~2$0^{\circ}C$상온에서 출고후 시간경과에 따른 과육경도, 삽미, 가용성고형물, 과실색도(a값) 변화를 조사하였다. 과육경도는 각처리 공히 탈삽고로부터 출고직후의 경도는 1.9~2.0kg/$\Phi$5mm였으며, 시장판매시인 출고 48시간후와 소비자의 소비시기인 출고 72시간후의 경도는 1.6~l.9kg/$\Phi$5mm정도로 모든 처리에서 상품성이 있었으나, $25^{\circ}C$ 28시간 처리는 다른 처리에 비해 경도저하가 빠른 경향을 보였다. 삽미변화는 2$0^{\circ}C$ 36시간, 38$^{\circ}C$ 18시간 탈삽처리에서는 출하시인 출고 24시간후에 완전탈삽되었으며, $25^{\circ}C$ 28시간, 38$^{\circ}C$ 10시간 처리는 시장판매시인 출고 48시간후에 완전탈삽되었고 $25^{\circ}C$ 24시간처리는 출고 72 시간후에 완전탈삽되었다. 그러나 2$0^{\circ}C$ 24시간 처리는 출고후 72시간까지도 떫은맛이 남아있어 소비지에서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다. 가용성고형물은 탈삽 3일후에 12.6~13.0 。Brix를 나타내어 탈삽전에 비해 3.9~3.5 。Brix정도 떨어졌으며 처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출고 48시간후 과실표면의 a값은 19.1~23.9로 탈삽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도근조생 탈삽감의 품질은 출하시에는 2$0^{\circ}C$ 36시간, 38$^{\circ}C$ 18시간 탈삽처리에서 과실경도가 2.0kg/$\Phi$5mm으로 높고 완전탈삽되어 품질이 가장 우수하였고, 시장판매시에는 2$0^{\circ}C$ 36시간, 38$^{\circ}C$ 18시간탈삽처리 및 $25^{\circ}C$ 28시간, 38$^{\circ}C$ 10시간 탈삽처리에서 상품성이 우수하였다. 그러나 25'E 28시간 탈삽처리는 탈삽의 균일도가 다른 처리에 비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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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아스코베이트의 용해성, 항산화성 및 항균성 (Solubility, Antioxidative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Chitosan-Ascorbate)

  • 이승배;이예경;김순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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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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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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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동결건조한 chitosan-ascorbate(CAs)와 chitosan-acetate(CAc)의 용해성, 항균성, 항산화성을 비교하였다. 용해성을 조사한 결과 CAs는 증류수, 식초, 녹차, 소주, 맥주, 적포도주에 0.5%이상의 농도로 용해되었으나 간장, 두유, 우유, 오렌지주스, 커피, 참기름, 대두유에는 녹지 않았다. CAc도 CAs의 경우와 비슷하나 맥주에서는 0.1%이하의 농도에서 용해되었으며 적포도주에서는 커드를 형성하였다. CAc의 전자공여능, 항산화능 및 SOD활성은 CAc에서는 각각 0, 40.0 및 10.0%였으나 CAs의 경우는 48.2, 90.6 및 67.5%로 CAc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B. circulans, B. brevis, B. licheniformis, B. arabitane, B. sterothermophillus에 대한 CAs와 CAc의 최소저해농도(MIC)는 다같이 $200\;{\mu}g/disc$이었으며, E. coli O157, Listeria monocytogenous, B. cereus, B. subtilis에 대한 MIC는 다같이 $400\;{\mu}g/disc$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As와 CAc의 Hunter's L*값은 $81.95{\sim}82.97$로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Hunter's a* 및 b*값은 CAs가 높았다. 관능검사 결과, CAs는 CAc에 비하여 신맛과 쓴맛은 낮았으나 떫은맛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CAs는 CAc에 비하여 항균성, 항산화성 및 기호도 측면에서 우수하여 식품에의 활용이 기대된다.